노량진수산㈜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자체 구입해 시장 내 반입 및 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사진>

노량진수산시장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방사능 유출사고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2대를 도입해 시장 내 반입·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한 전수검사와 구매고객의 요청 시 현장검사를 24시간 체제로 실시키로 했다. 또한 시장 내 방사능 측정안내 플랜카드를 설치하고 기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이를 통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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