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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전북 김제에서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15일 현재까지 모두 14개 농장에서 발생한 가운데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제역이 반복되면서 “구제역이 나왔어”라는 말이 되풀이 될 정도로 긴장감이 느슨해진 분위기가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돼지 밀집 사육지역과 영세농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논산 지역의 경우 지난 7일 구제역이 나온 직후 10일과 11일 5개 농장, 그리고 14일에도 줄줄이 구제역 발생이 이어졌다. 이 때문에 구제역 백신 접종과 방역관리에 심각한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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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4·13 총선 관련 축산업 정책 공약 요구사항'을 확정하고 이를 최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각 정당에 전달했다.축단협의 요구사항은 FTA 실질대책 수립을 기본으로 한 5대 공통 요구사항과 한우·한돈·낙농·양계 등 각 축종 단체별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공통 요구사항의 내용은 △축산식품 안전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일원화 △농신보 보증 상향조정 및 정책자금 금리 인하 △도축검사 제도 개선 △국내 농축산물의 ‘부정청탁금지법’ 금품대상 제외 △농협 경제지주 이관 후 축산부문의 전문성·자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3.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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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공모를 통해 축사 악취저감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해소하는 사업이 추진된다.농식품부는 가축사육단지 및 가축사육 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집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1개 지역에 대해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단지 만들기’ 대국민 공모를 통해 사업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대국민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포털광고와 SNS, 블로거, 온라인카페 등을 통해 냄새를 줄이고 싶은 축산단지를 추천하면 최다 추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사업 추진 가능성을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3.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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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의 경영 개선 및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올해 34개 시군 1651명을 대상으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은 한우와 젖소·양돈·양계 4개 분야 전문가들이 농장과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농협 등의 교육장을 찾아가 축산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및 상담 등을 통해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축종별 상담 분야는 △한우 젖소-경영·번식·개량·사양·환경·질병·풀사료·가공 △양돈-경영·번식·개량·사양·환경·질병·가공 △양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3.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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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을 지나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봄철 양계 농장의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닭장 내부 온도와 습도,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 어린 병아리의 경우 체온을 유지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1~2일 동안은 31~33℃를 유지하다 1일 0.5~1℃, 1주일에 약 3℃씩 온도를 내려 20℃ 전후로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또한 유해가스와 각종 병원균에 의해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절한 환기도 주문. 아울러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습도기를 배치해 알맞은 습도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6.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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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의 유통 효율화를 위해 패커 육성에 정책의 무게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패커의 판매 비중 목표를 소는 지난해 29.9%에서 올해 32.9%로 높이고, 돼지 또한 19%에서 21.4%로 각각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잡았다.계열화 갖춘 품목조합·민간거점 도축장 등 패커로 육성직거래 확대…식육판매점 늘리고 가공업체 컨설팅 지원 축산물 패커는 도축과 가공 인프라를 갖추고 가공·판매까지 유통의 전 단계를 일관적으로 담당한다. 이에 해당하는 농협축산경제의 안심축산은 권역별 인프라 확충 등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3.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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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축산컨설팅 사업계획 확정전문컨설턴트가 농가 교육, 맞춤강의·토론 등 추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한우, 낙농, 중소가축 등 축산농가 5000호를 대상으로 하는 2016년 축산컨설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축산컨설팅은 축종별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등 축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또한 지역별 특성과 축산기술 수준에 따른 컨설팅을 하면서 농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축산 신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컨설팅 사업은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낙농 및 중소가축 종합경영컨설팅 △축협조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3.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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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한우 4%·육우 14% ↓2년 연속 감소추세돼지 1등급 이상 출현율 63%닭 13%·계란 15%·오리 71% ↑지난해 소의 등급판정 물량이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돼지·닭고기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2015년 축종별 등급판정통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 100만7000두, 돼지 1588만4000두, 닭고기 9854만7000수, 계란 10억6721만9000개, 오리고기 1138만수를 등급판정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소는 2014년 104만1576두 대비 3.3%(4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3.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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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 내려졌던 충남지역 돼지의 타 시도 반출금지 조치가 3일자로 해제됐다.그러나 도축 출하 또는 돼지를 이용하려는 경우 해당농장에 대한 사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는 것에 한해 이동을 허용키로 했다. 이동이 허용되는 기준은 임상 검사 및 혈청 검사를 통해 NSP 항체가 없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돼 있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출 금지 기간 동안 ICT를 활용한 전산프로그램 및 현장 확인을 통해 타 지역으로 반출 여부를 철저히 관리했다. 그 결과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3.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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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대상 축종이 한우와 육우, 젖소와 염소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인증기준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 이번에 농진청이 제작한 동영상은 한우와 육우, 젖소가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을 바탕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6.03.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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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확대를 두고 축산농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축산농가에선 무허가 축사 개선을 위해 최대한 건폐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지자체에선 관광자원 등의 보호를 이유로 건폐율 확대에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지자체 대부분 무허가 축사 개선 위해 60%까지 확대제주도 등 소수지역만 50% 유지 축산농가 불만 고조현재 정부에서는 축산업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무허가 축사 개선을 위해 지자체를 통해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등에 설정돼 있는 건폐율을 60%까지 상향 조정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3.02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