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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학생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개입·보호·지원을 위한 Wee project(학생안전통합시스템)가 가동된다. 최근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실직, 가족해체 등으로 신 빈곤층 학생들의 학교부적응과 장기결석, 학업중단 등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면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것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 761만7796명의 약 17%인 129만5025명이 개인적·가정적·사회적 위기상황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0만명을 고위기군으로 분류하고 있다.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개별 학생의 부
교육&문화
이현우 기자
2009.03.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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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기슭. 작고 조용한 시골 중학교. 전교생 33명! 운동장 조회라곤 할 필요도 없다. 교실 2개를 틔워 만든 강당(전교생을 다 넣어도 반이나 남는다.) 한 때는 학년마다 2개 학급씩(?) 가득 찼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옛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도시로 도시로 몰려나가면서 남겨져 있는 사람만 남게 됐다. 한 학년이래야 고작 10여명. 모두가 형편들이 넉넉하진 못하다. 간혹 시골에서 크게 농사를 짓는 집 자녀도 있긴 하다. 그런 아이들은 얼굴에도 활기가 넘친다. 그런가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는 학생들도 있다. 도회지에서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9.03.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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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해 생기는 난청을 ‘노인성 난청’이라고 한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예순 살이 넘으면 3명 중 1명, 일흔 다섯 살이 넘으면 2명 중 1명은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청력은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작 본인은 자신의 귀가 나빠졌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허약해진 ‘신장’ 때문에안 들리는 경우 가장 많아고혈압이나 당뇨병,조급한 성격도 문제한약으로 몸 다스리고욕심·분노 버려야노화로 인한 난청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또 웅얼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대화가 순조롭게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9.03.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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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아산시보건소는 9일 시 관내 5개 마을을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 가꾸기’ 시범마을로 지정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음봉면 산동1리 건강마을 협약식 및 건강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6일 염치읍 대동리, 10일 인주면 공세1리, 12일 음봉면 신수1리, 13일 신창면 남성1리 5개면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 말까지 매월 테마건강교육, 식단전시회, 건강걷기 동아리 운영, 건강정보 제공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9.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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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산에 들에 향기로운 어린 쑥들이 올라오고, 매화도 산수유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더군다나 새로운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됐다. 보통 개학날이 다가오면 초조해지기 마련인데, 오히려 설레임이 가득하다. 읍내 고등학교라 대학 입시 준비에 다들 녹초가 되겠지만, 국어와 문학 수업은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라는 신념을 잃지 않을 것이다.똑같은 시험 강요하며아이들 줄 세우고차별 지원하겠으니무한 경쟁 해보라는 이상한 교육정책 섬뜩. 새 학기 첫 수업,나는 아이들에게희망을 얘기할 수 있을까새로운 학교로 옮겼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9.03.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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