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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지난 5일 공무원과 농민, 시의회 의원, 협동조합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발전 위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승환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사무관은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산물안전성 확보대책’이란 주제에서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담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민병채 전 양평군수는 ‘친환경농업과 지역농업의 살길’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현재와 같은 농업의 생사를 가름할 전환점에서 친환경농업만이 유일한 대안”이라
정책
이평진 기자
2004.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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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22~23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양평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 잔치와 같은 각종 지역 행사를 비롯해 각 지자체 단위의 행사가 추진 중이다. 다양하게 열리고 있는 각종 친환경농업 관련 행사들은 생산자들에게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소비자들에게는 환경농업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친환경 농업 행사들을 들여다보면 이같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홍보와 정보 제공 등의 본질적인 내용은 뒷전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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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태근. 이하 환농연)가 유기농 인증 농가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언론보도를 한 KBS를 상대로 언론 중재를 신청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착수했다. 환농연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KBS가 저녁 9시 뉴스 현장추적을 통해 ‘농약을 친 유기농 녹즙 유통’과 ‘돈받고 유기농 인증해줘’라는 제하로 일부 유기 농산물 부정 생산·인증 농가들을 전체 농가들의 관행인양 확대·과장 보도함에 따라 지난 5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번 보도 이후 환농연 회원 단체인 북한강유기농업운동연합은 평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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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최도일)이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5층에서 ‘미술관으로 과일 따러가자!’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을 미술관으로 끌어들인다는 주제로 예술작품과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농산물 속에 있는 벌레를 의인화한 조형물을 제작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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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농촌의 생산구조가 친환경농업으로 크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강원지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280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5%정도 증가했다. 재배면적 또한 3398ha로 전년과 비교해 44.8%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향상되면서 음식문화의 고급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정책
백종운 기자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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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동심에 심어주었던 친환경농업 그림·글짓기대회 입상자가 발표됐다. 농림부는 지난 1일 경기도 양평에서 지난달 15일 개최한 ‘친환경농업 그림·글짓기대회’와 관련 충북새터초등학교 6년 백권덕 어린이 등 최종입상자 70명을 발표했다.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대상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대회시상식은 12월 말경 친환경농업대상 전체 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책
안병한 기자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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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친환경 농·식품의 부정유통 사건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농림부와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농·식품은 소비자들의 ‘웰빙’ 바람과 함께 판매장과 시장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의 부정유통 적발로 사후관리 강화가 강조되고 있다. 정부도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유통이 증가하면 소비자 외면에 따른 생산기반 위축과 농가피해로 직결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친환경 농·식품 부정유통은 일반 쌀을 유기농 쌀로 둔갑 판매한 농가와 농협 도정공장이 적발된데 이어 최근 풀무원 녹즙의 잔류농약 파동으로 공론화되고 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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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마감일 늦추기로농림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천적 방제 지원 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는 높은 반면 지자체들이 대상 농가 선발을 위한 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신청 마감 당일까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는 등 천적 사업이 초반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농림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처음으로 시도되는 천적 방제 지원 사업을 위해 대상 농가들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사업 신청 마감일인 지난 22일까지 단 한 건의 신청서도 접수되지 않았다. 농림부는 당초 천적 방제 지원 사업의 규모가 300ha로 한정돼 있는 만큼 효율적인 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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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친환경 쌀이 최고 시세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도와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중장기사업으로 RPC(미곡종합처리장) 부산물인 왕겨를 이용한 친환경자재 활용 농법을 도입, 고품질 쌀을 탄생시켰다. 올해 첫 생산된 친환경 쌀은 ‘상상예찬’과 ‘쌀겨농법 쌀’이라는 브랜드로 오는 11월초 6만원대(20kg)에 수도권 시장에 진출한다.김제 공덕농협RPC의 ‘상상예찬’은 ‘신동진’을 단일 품종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왕겨 숯과 왕겨 목초액 등을 혼합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이다. 또 순창 동계농협의 ‘쌀겨농법 쌀’은 ‘일미’ 단
정책
양민철 기자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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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역에서 친환경 오리농법으로 생산된 쌀의 브랜드를 ‘천사의 미소’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판매 촉진에 나섰다. ‘천사의 미소’는 농협을 통해 포장재 10㎏과 20㎏ 2종으로 판매되고 밥맛 시식회 등 다양한 판촉활동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가장 밥맛이 좋은 일품벼 단일품종을 선택, 화학 비료량을 대폭 줄이고 농약 사용을 억제하는 등 브랜드 차별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정책
이장희 기자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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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류 등 못써…대체연료 개발 호소난방 등에 청정연료만 사용토록 한 정부의 에너지 규제정책이 수도권 일부 지역과 특·광역시에 속한 농업인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없게 해 영농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수도권과 대도시 등에서는 황산화물 등 배기가스가 많은 석탄 등 고체연료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석탄류, 코크스, 땔나무와 숯, 기타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폐합성수지 등 가연성 폐기물 또는 이를 가공 처리한 연료 등이 고체연료에 포함된다. 이로 인해 고유가에 따른 경영비 부담이 커지자 농
정책
이병성 기자
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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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식물 추출물 등 90% 이상 들여와국산 대량공급 어렵고 값도 비싸 업체 외면미생물제재·4종복비 등 친환경 농자재에 첨가되는 식물성 원료 대부분이 해외에서 조달되고 있어 병해충 관리가 가능한 국산 식물성 자재의 연구·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들에 따르면 병해충 관리를 목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첨가되는 각종 한약재 및 식물 추출물 가운데 90% 이상이 중국 등지에서 공급된 외국산 자재들이다. 이는 같은 원료라 하더라도 국내 제품에 비해 중국산은 보통 1/10 수준에 불과한데다 국내에서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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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제정한 ‘친환경 농업 대상’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경기도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회 친환경농업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협찬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 받은 7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석, 친환경 농업을 주제로 한 글·그림 작품을 겨루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출품된 작품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연말 전체 친환경농업 대상과 함께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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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수안보 농협공제수련원. 일본인 강사의 강의에 농민들의 눈빛이 반짝인다. 2박3일 내내 이어지는 강의와 실습에 지루함을 느낄 만도 하건만 농민들의 열의는 뜨겁기만 했다. 강의는 퇴비와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질비료를 만드는 방법 등으로 채워졌다. 친환경농업의 시작은 흙을 살리는데 있다고 판단한충주시가 마련한 연수회였다.충주시는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30일 친환경농촌계(계장 권주현)를 신설했다. 친환경농촌계의 역점사업은 농민교육이라고 한다. 농민들의 의식 전환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정책
이평진 기자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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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12일, 9월중 수입된 7885건의 식물류에 대한 검역 결과 810건에서 해외병해충 103종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견건수는 5%, 병해충 종류는 24%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식물검역소는 114건의 식물류를 폐기 또는 반송하고 1736건을 소독했다.식물검역소 관계자는 “해외병해충 증가에 따라 현장검사인력을 2명씩 복수로 편성하는 등 검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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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설립 이후 고작 두차례 회의 그쳐 위원장 단독 회의 소집권 개선…활성화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친환경농업발전위원회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친환경농업발전위원회(이하 친환경농업발전위)는 지난 1998년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해 국가 기관 및 학계, 민간 환경 단체 등 25명으로 구성, 친환경 농업의 정책 심의 및 사업 방향 결정 등 환경 농업과 관련된 중요 의사 결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 농업 발전에 가장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야 할 친환경농업발전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1.12.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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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농축산물 이력추적제는 지난 2001년 9월에 광우병이 발견되고 수입농산물의 허위표시나 수입냉동채소의 잔류농약문제가 발생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해 지난 2003년 6월에 국민의 건강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새로운 식품행정에 대응해 가기 위한 지침으로 ‘식의 안전겲횟??위한 정책대강’이 발표되면서 본격화됐다. 같은해 식품안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일본내 소에 이표를 장착하여 개체식별번호를 통해 유통과 소매단계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의 개체식별을 위한 정보의 전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됐다. 또한 농림수산성에서는 품목별로
정책
홍치선 기자
2004.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