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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릴 걱정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장류의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리우스균에 대한 기준은 104 CFU/g이다. 그러나 된장 등 장류는 일반 식품과는 달리 발효과정에서 바실러스 세리우스균을 억제하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라는 유익한 균이 생존해 기준 규격 이상 검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한국식품연구원 이명기 박사는 “콩의 생태학적 특성을 보면 바실러스 서브틸러스가 생육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메주 등에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가 108~109 CFU/g 정도 있기 때문에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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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7.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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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문화 박물관과 한과문화 교육관인 ‘한가원’이 25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문을 연다.‘한가원(韓佳園)’은 한과를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동산이란 의미다. 3년에 걸쳐 완성된 한가원은 전통식품 한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세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박물관에서는 한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전시하며 교육관에서는 한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 다도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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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6.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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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오는 5월 2~3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08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한외교사절을 비롯해 외국문화원·상공회의소·외신기자·외국인학교 관계자 등 외국인도 초청, 우리 전통술과 전통음식의 우수성 및 다양성을 홍보함으로써 소비촉진 기반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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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6.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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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고추장을 매운맛 정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식품연구원 전통식품연구단 구경형 박사팀은 CJ제일제당 및 대상과 고추장 매운맛 표준화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외 고추장 제품의 매운맛 특성 분석, 고추장 등급 구분 지표 개발, 소비자 관능검사, 매운맛의 표준 지표 및 표시 방안 제시 등을 위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고추장 등급화는 매운맛 정도에 따라 순한맛, 약간 매운맛, 보통 매운맛, 매운맛, 매우 매운맛 등 5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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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6.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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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올해 전통주 연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지난 15일 연구소 강당에서 ‘농식품 및 어메니티 산업 활성화방안’에 관한 현장토론회를 갖고, 올해 농식품 및 전통주 양조기반기술 구축을 위해 전통주 주종별 맞춤형 전용 누룩을 개발하고 전통주 문화상품화를 위한 ‘품질인증시스템’을 구축하며 고문헌 속의 전통주 분류 및 맞춤정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김태영 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산물가공이용과장은 ‘농식품 및 전통주산업 지원 연구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농촌 어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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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6.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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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직거래사업단 추진 등을 통해 전통식품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전통식품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2008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농식품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생산의 1차 농업에서 가공 및 유통까지 함께하는 2, 3차 농업으로 발전시키도록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있다”며 “협회도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가 직접 유통을 하는 수익모델을 만들고,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사업추진단 참가업체 자격은 협회 회원사를 우선으로 하며 국산 농수산물 및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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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6.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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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의 주세 50%를 경감해주기로 한 주세법의 7월 시행을 앞두고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조율 중인 가운데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경감세율 적용 범위와 출고량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전통주협회는가 최근 주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농림부에 제출한 ‘수정희망안’에 따르면 당초 개정안은 경감세율 적용 전통주 범위의 경우 발효주류는 전년도 제조, 출고량 500㎘ 이하, 증류주류는 250㎘ 이하로 돼 있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발효주류, 증류주류 각각 1000㎘, 500㎘ 이하로 확대해 주고, 현행 주세법상 500㎘ 이하로 돼 있는 과실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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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6.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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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농협(조합장 조기창)은 자매결연 조합인 영북농협(조합장 이상용)과 함께 지난 14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북서울농협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시 주부들이 우수한 우리 전통장류를 쉽고 맛있게 직접 담글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였다. 주부들은 직접 잘 띄워진 메주는 구수한 냄새가 나고 단단한 것으로 메주를 골라 일정하게 염도가 맞춰진 소금물에 달군 숯을 장독에 넣고 홍고추와 숯을 매단 새끼줄을 장독에 두름으로써 가족이 1년 동안 먹을 장을 담갔다.이날 행사는 된장뿐만 아니라 청국장까지 직접 찧어보는 행사도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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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7.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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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탁주에 어울리는 최고의 안주는 빈대떡, 전통 청주와 소주에는 생선회, 전통 홍주에는 육포, 백화주에는 오절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농림수산식품부는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 ‘전통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개발을 통한 전통주 소비기반 확충방안 조사연구’를 의뢰한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20일에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용역 결과 발표회와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경기지역의 20대 이상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전통 탁주, 청주, 소주에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서는 탁주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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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7.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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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밀 제품은 가격이 인하됐다.4만여명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한국생협연대와 ㈜자연드림은 우리밀을 살리고 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밀 제품 가격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침가루, 만두, 생라면부터 식빵까지 13개 품목 평균 8.7%, 150~800원 가격 인하를 했다. 3월부터 우리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200원 인하해 2500~2600원, 고기만두는 300원 인하해 5000원으로 판매한다. 우리밀국수(1.5kg)는 600원 인하했다. 우리밀식빵은 800원 인하한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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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8.07.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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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김치업계에 포장패키지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비닐포장이나 파우치 형태의 제품이 주를 이루는 가정용 포장김치 시장에 최근 사각 박스형 혹은 김치독을 응용한 용기형 제품들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정용 포장김치 시장은 연간 2200억원 규모이며 김치냉장고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점차 가정용 포장김치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대형 식품업체들이 신규 성장동력으로 신선식품사업에 주력하면서 포장김치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치가 우주식품으로 선정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08.07.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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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세계화를 위한 현지형 김치 레시피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 이명기 박사팀은 스페인형과 터키형 김치 레시피를 지난해 개발했다. 올해는 동물실험을 통해 혈류 개선 기능성을 확인하고 현지인에게 시식을 통해 기호성 평가를 할 예정이다.이 박사팀은 김치의 다양한 기능성을 높임으로써 세계 속에 김치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육류 소비가 높은 현대 생활에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기능성 김치 등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김치의 우수성으로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음식의 맛은 문화권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08.07.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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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식품연구원(원장 이두섭)은 독특한 맛을 내고 신선도 제고에 기여하는 표고버섯 추출물을 이용한 표고버섯 함유 김치를 개발, 최근 발명특허(제10-0798652호)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연구를 주도한 석문식 박사·배민정 기술사 등 7명으로 구성된 김치연구팀은 “이 기술은 화학조미료나 다른 천연조미료를 쓰지 않고도 시원한 맛과 감칠맛을 더하고 김치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게 특?굼繭箚?말했다.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08.03.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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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장맛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키우는 ‘종자장(種子醬)’ 사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종자장은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해 3월 세계최초 음식종묘로 개발한 상품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20여 종가와 명가에서 짧게는 41년에서 길게는 350년까지 숙성된 간장 20가지를 10년 묵은 간장에 섞어 만든 장으로, 식물의 씨와 같다고 해서 종자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위원장 신순희)와 ‘종자장사업’에 대한 협약식까지 마쳤다. 지난 20일에는 한국언론재단에서 ‘블루오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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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한 기자
2008.02.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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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통식품 업계는 울상이다.농림부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하는 우수 전통식품에 대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업체는 국산농산물 사용 여부와 전통적인 제조방법 여부 등 공장심사와 한국식품연구원 등을 통해 품질시험을 받아야 한다. 인증을 받은 후에도 정기적으로 한식연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아야 한다.대부분 소규모…10억 이상 설비 비용 ‘큰 부담’인증 필요성 갈수록 커져 “시설지원 절실” 호소전통가공식품업계는 소비자의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08.02.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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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류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통계자료(www.kati.net)에 따르면 지난해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장류 수출액은 3193만3082달러로 2006년 수출액인 2947만8817달러에 비해 8.3% 성장했다.정부와 업계에서는 간장과 된장이 10% 이상의 수출 성장세를 나타낸 것은 한국음식의 기본인 장류에 대한 국제적 선호도가 높아져 한식세계화의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품목별로는 간장이 지난해 2006년 대비 16.3% 성장해 1068만890달러, 된장이 13.4% 성장한 1014만6730달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08.02.20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