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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축협조합장들이 5월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축산특례조항을 삭제한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를 저지하기로 결의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특히 축협조합장들은 정부의 농협법 개정 입법 예고가 축산을 홀대하는 정책이라며 반발의 수위를 높였다. 긴급회의에서 축협조합장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자에 나설 당시 축산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특산특례조항을 지키겠다고 공약했는데 작금의 상황은 뭐냐”며 “차라리 이번 차제에 축협중앙회 분리를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축협조합장들은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6.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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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물 품질 관리 노하우가 아시아 국가 등 해외로 전수돼 눈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필리핀 농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축산 공무원들을 초청해 축산물 품질평가 제도와 이력제 시스템 등을 교육. 특히 필리핀 공무원들과 토론을 진행하며 필리핀 축산업 발전 방향도 모색.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저개발 국가에 한국형 축산물품질평가 및 축산물이력시스템 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언.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6.06.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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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조기완료를 위해 건축, 환경, 축산 등 지방자치단체 각 부서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반’을 지자체별로 구성·운영토록 했다.이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5월 17일, “각 지자체에서 부서 간 협조가 미흡해 적법화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시군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반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농식품부에 요청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물이다.축단협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합동(농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으로 각 지자체에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을 전달했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6.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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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31일자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제역과 AI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운영된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에 구제역과 AI의 발생 정도가 예전보다 경감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 기간 동안 구제역은 21건이 양성으로 판정돼 3만여 마리가 살처분 됐으며, 정부 재정도 59억원이 사용됐다. 2014~2015년에는 돼지와 소, 사슴 등 185건이 발생해 17만2789두가 살처분된 바 있다.고병원성 AI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6.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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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의무제 시행도축장 출하 경우는 제외농림축산식품부가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농장 간 돼지 이동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돼지 구제역 임상검사확인서 휴대의무제’를 운영한다.‘구제역 방역실시요령’에 대한 개정 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구제역 검사확인서 휴대의무제는 현행 ‘돼지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의무제’를 개선한 것으로, 양수농가 신고의무 부여 등 방역여건은 강화하되 전산화를 통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한 것이 차이점이다. 현재 제주도 등에서 구제역 검사확인서 휴대의무제를 시범운영 중에 있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5.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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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출하 전 절식에 필요한 계류장 설치에 양돈 농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농장에 계류장을 설치하려 해도 허가조차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가축 출하 전 절식에 필요하지만가축분뇨법상 허가 못 받아관계부처인 환경부는 나몰라라“농가에만 부담 전가” 불만 고조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출하 전 절식에 대한 조기 정착을 위해 내년부터 미 이행 출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농가에서는 절식을 위해 기본적으로 계류장 설치에 들어가야 하지만 축산농가 대부분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5.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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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우의 출하 물량 확대를 유도하는 지원 대책이 추진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개월 미만의 거세우 조기 출하를 늘리기로 하고, 한우자조금을 통해 조기 출하 거세우 두당 1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정 수요처인 군납의 일정 물량을 닭고기, 계란으로 대체해 한우의 시중 유통량이 늘어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조치는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축종별 사육 마릿수 변동으로 공급량이 감소한 한우 가격은 상승한 반면 돼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5.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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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법 개정 관련 범축산업계비대위 "업계 요구 수용" 대정부 촉구농협경제지주에 축협조합장 1명뿐…축산특례조항 언제든 수정 우려“우리나라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협법에 축산경제지주 설치를 명문화해야 합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농협법 개정안대로라면 경제지주 이사 수가 적은 축산분야는 뒷전으로 밀리게 되고 결국 축산업이 쇠락하게 될 것입니다.”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과 정문영 축산발전협의회장(축협조합장협의회장)은 25일 제2축산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일 입법예고 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5.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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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이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종돈업등록업체 및 검정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돼지공인능력검정원 인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돼지공인능력검정원은 돼지종돈장 종돈능력 검정자료의 표준화,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이들이 검정한 자료는 검정기관과 동일한 공인성을 갖는다.이에 돼지공인능력검정원은 ‘축산법’ 제7조에 따라 가축개량을 총괄하는 기관인 축산과학원에서 능력검정자격을 인증한다. 공인능력검정원으로 인증된 검정원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8명이며, 4년간의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시험을 거쳐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5.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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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축산물인증원에 따르면 추진실적 평가는 전체 116개 공공기관을 △공기업 Ⅰ형 △공기업 Ⅱ형 △기금관리형 △위탁집행형 △강소형 등 각 유형별로 분류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상위 25%에 해당하는 2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축산물인증원은 강소형 유형으로, 여기에는 축산물인증원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21개 기관이 보통(상8, 하13), 23개 기관이 미흡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이에 대해 축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5.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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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의 경우 반드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진행하도록 한 정부의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보조금 집행 절차에 대한 완화를 촉구하는 축산 농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가 복잡해진데다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는 축사시설 시공업체들의 전문성에도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올해부터 농가도 2억 초과 사업 '나라장터' 서 진행 원칙행정절차 복잡, 비전문가 시공으로 안전·가격 상승 우려농가 비용 80% 부담 불구 자율성 제약 지나쳐, 개선 필요정부는 FT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6.05.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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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형 축산모델인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이 전국 18개 축산농장에서 진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산지생태축산 자문단을 구성하고 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시범농장 컨설팅을 계획한 바 있다. 이에 자문단은 초지조성·경관, 사양관리·자원순환, 환경보전·재해영향, 경영관리·6차산업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또한 각 분과별로 학계 및 현장 전문가 7명씩 모두 28명이 참여한다.농식품부는 지난 2014년부터 산지생태축사농장 시범조성사업을 통해 산지 초지를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6.05.20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