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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09 상하이국제어업박람회에 청해진미완도전복㈜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해 목표액보다 3만달러 초과한 103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참가업체들은 넙치회 및 넙치초밥, 조미김, 조미오징어 시식행사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한 것은 물론 중국인들의 식품 기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및 상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박람회에 가공전복과 활넙치 등 32개 품목을 출품한 참가업체들은 103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국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12.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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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김치를 이제 캔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동신대산학협력단과 수출용 기능성 여수 돌산갓 캔 김치 개발을 추진, 돌산갓김치의 맛과 기능을 그대로 살린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지역특산품인 돌산갓김치의 판로 확대와 안전한 유통을 위해 ‘캔’ 개발을 추진했다. 캔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여수세계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돌산갓김치의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수출용으로 상품화 된 ‘비닐소재 포장방식’의 문제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09.12.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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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눈다랑어 쿼터가 올해보다 800톤 증가한 2900톤으로 결정됐다.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헤시피에서 개최한 제21차 정기회의에서 눈다랑어 총허용어획량은 올해 9만톤에서 8만5000톤 수준으로 감축됐으나 한국은 38% 급증한 2900톤으로 확정됐다. 이번 쿼터 증가는 한국이 1980년대 중반 1만톤을 어획한 3대 조업국이었지만 현 어획수준이 현 총허용어획량 수준에 근접하지 못해 실제 어획능력에 맞는 국가별 쿼터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얻어진 성과로 평가된다.자원상태가 급속히 악화되고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1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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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난 17일 통영수협에서 수산물 수출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수산물 수출목표 17억 달러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김부곤 동원물산㈜ 사장을 비롯한 참석업체 다수는 낮은 시중금리를 감안한 정책자금 지원금리 인하와 수산물 수출용 원료구매자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또한 이정태 대일수산㈜ 사장은 “굴 박신과 붕장어 가공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데, 대부분 나이가 많고 힘든 작업을 꺼리는 실정”이라며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허성민 ㈜신진 이사는 “중소기업체는 환율변동에 따른
유통ㆍ가공
구자룡 기자
2009.11.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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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이 ‘옛날 맛 그대로’라는 이름표를 달고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선다. 지난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김의 우수성을 알리며 국내외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해남김가공협회(회장 김정남)를 통해 모든 마른김 가공공장에서 해남군 자체 이미지를 단 박스와 띠지를 사용키로 했다. 그동안 물김 생산량이나 가공 규모면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했지만 자체 브랜드가 없다보니 시장에서 해남김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 것. 군은 이에 따라 이번에 ‘옛날 맛 그대로’라는 상표를 공동브랜드로 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09.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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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명물 새우젓의 유통혁신을 가져올 ‘새우젓주식회사’가 창립됐다. 지난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새우젓 생산어업인을 주축으로 설립한 신안새우젓주식회사(대표이사 김인석)가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자본금 12억9000만원…어업인 55명 주주로 참여 신안새우젓주식회사는 새우젓의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해 새우젓의 저장·판매·유통촉진 및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어업인이 직접 기업형태로 참여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12억9000만원이며, 새우젓을 주요품목으로 신안군의 명품 수산물의 저장·가공·유통·판매를 담
유통ㆍ가공
안병한 기자
2009.1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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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의 벌교꼬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벌교꼬막 웰빙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8일 보성군에 따르면 국내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벌교에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문화공간을 갖춘 ‘벌교꼬막 웰빙센터’를 건립한다.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말 준공할 예정이며,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위치문제도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거쳐 벌교읍 회정리 5일시장으로 결정됐다. 벌교꼬막 웰빙센터는 1만㎡ 부지에 홍보관, 체험장, 저장?가공?유통시설 등을 갖춘 복합 관광타운으로 조성되
유통ㆍ가공
안병한 기자
2009.10.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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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전략이 추진된다.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산 수산물별 산·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클러스터를 구성해 식품가공 산업화를 통한 생산과 가공마케팅, 유통합리화 등을 구체화시킨 제주수산식품발전 5개년 계획을 올 11월말까지 수립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WTO/FTA에 대응한 2030 제주산업 발전비전과 전략에 의해 2차 산업 비중을 3%에서 10%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높은 산업 중 하나로 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각종 심포
유통ㆍ가공
김현철 기자
2009.09.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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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09 모스크바 수산·식품박람회에 광천솔뫼식품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 14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당초 목표액 139만 달러보다 10만 달러 초과한 금액으로 조미김, 미역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이다.이번 박람회에서 기대 이상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면서 향후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09.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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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노량진수산㈜ 사장이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면서 한때 상인 등 시장 종사자들과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양 사장과 수협중앙회는 상인들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사태를 마무리했다.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은 만큼 현대화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양 사장은 기대하고 있다.노량진수산시장의 점유율도 높였다. 2007년 수도권 도매시장 거래물량 중 노량진시장 점유율은 37.4%였지만 2008년 37.9%, 2009년 38.7%로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노량진측은 팀별 책임경영제 도입, 가을맞이 수산물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09.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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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창수산물축제가 아름다운 갯벌, 살 오른 바다이야기‘란 주제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관내 아산면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기간에는 장어선발대회, 바지락까기달인선발대회, 맨손으로 풍천장어잡기체험, 눈 가리고 아웅, 일단먹어봐, 복불복 죽느나 사느냐 등 고창바다와 갯벌, 그리고 명품수산물을 소재로 한 풍성한 체험 및 경연행사 등이 펼쳐진다.고창장터와 수산장터에서는 고창의 특산품과 고창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등 대표 수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또 향토음식경진대회, 갯벌스포츠축제, 메밀꽃잔치 등 다양한 페스티벌
유통ㆍ가공
양민철 기자
2009.09.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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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수산식품 섭취에 의한 식중독, 연안에서의 패류독소와 세균오염 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아열대 해역에서 분포하는 생물독소와 같은 새로운 위해요소가 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기온 3℃ 오르면 식중독 15.8% 증?╂㎸萬鴉?차단 급선무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곽효선 연구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식품안전 세미나에서 지구온난화가 현재처럼 진행돼 기온이 2050년 3℃, 2080년 5℃ 상승하면 식중독 발생건수는 각각 15.8%, 26.4% 증가하고 환자수는 2050년 18.5%,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09.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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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GPS 고장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 북측에 20일 넘게 억류돼있는 ‘800연안호’ 선원들에 대해 정부가 조속한 귀환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9일 통일부를 방문, 현인택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연안호 선원들은 잠을 아껴가며 만선을 꿈꾸는 선량한 어업인일 뿐 북측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정부가 나서서 하루 빨리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또 “연안호는 단순기기 고장으로 월선했고 그동안 남북은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08.24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