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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농식품부, 여성가족부 및 법무부 등 각 부처와 협력해 이주여성농업인에게 한글교육, 심리안정, 전문농업인양성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농협에서는 자체예산으로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과 연합해 이주여성농업인과 결연을 맺어 이주여성들이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발생한 심리적 불안감을 안정시켜 농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충돌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는 5억원을 들여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사업을 추진해 양부모의 문화교류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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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03.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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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로하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 가정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국적을 취득한 자국민임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에게 친정 방문 기회를 제공,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8가족에게는 1가족(4인)기준 250여만원 상당의 왕복항공료와 교통실비 등이 지원되고 이들 가족은 연내 현지여건과 기후 등을 감안, 순차적으로 모국 방문에 나선다.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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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2011.0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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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결혼이주여성이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으로 나선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전문대이상 학력을 가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어강사 접수, 자질검사 등을 통해 9명을 선발해 10개교에 배치했다. 필리핀(6명), 중국(2명), 일본(1명)에서 대학을 졸업한 재원들로 각 학교에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을 가르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안병한 기자 anbh 전남 광양시가 농촌지역 10개학교에 결혼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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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한 기자
2011.0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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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영세하자 생활비 마련 위해 ‘공장으로’가출도 늘어…지역사회 안정적 일자리 제공 시급이주여성농업인이 인근지역공장의 일용노동자로 취업하는 등 영농현장에 이탈이 늘어나고 있어 정책지원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여성농업인과 관련단체에 따르면 이주여성농업인이 공장에 취업하고 있어 농촌사회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주여성농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지원을 제시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필리핀에서 경기도 모 지역으로 시집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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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02.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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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1089곳 중 300곳만 시행…작년 교육이수자, 전체 2% 못 미쳐경영평가, 수익에만 초?┗망뗌?개선 필요현재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지역농협에서 이주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1영농교육 및 기초영농교육이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수와 비교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농협 개수는 1089개로 이중 1:1영농교육을 비롯한 이주여성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농협은 300여 곳에 불과하다.특히 2010년 동안 지역농협에서 각종 이주여성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이주여성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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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0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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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라이나생명보험㈜과 함께 다문화·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하고자 ‘2011년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을 취지로 시작된 이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며 치과 이동진료 사업 형태로 진행된다.3개 기관이 공동으로 치과진료소를 개설해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및 치과진료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진료대상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15세 미만의 자녀,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1.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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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귀농운동본부(본부장 정용수)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정읍시 칠보면 에서 2박3일간 ‘여성귀농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제3기를 맞은 이번 여성귀농학교는 귀농한 여성과 시골살이를 준비중인 여성을 상대로 ‘농촌에서의 자립’과 ‘귀농인의 건강’, ‘귀농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직접 귀농해서 살고 있는 귀농인들을 강사로 초빙해, 농사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부닥칠 수 있는 건강문제, 자급자족방법 등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이에 귀농운동본부 관계자는 “귀농한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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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0.11.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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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곁에 있어준 아내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족을 생각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지난 5일 ‘농협문화복지대상’에서 효행상을 받은 이종선(47·충남 부여·수도작)·제아가르시아(28·출생 필리핀)부부. 남편 이종선 씨의 소감이다. 이들의 소식은 지켜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히 해주고 있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제니가르시아 씨는 노환으로 있는 시어머니를 8년간 지극히 봉양하고 지체장애 2급인 남편을 내조하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편인 이종선 씨는 48년간 농촌에 거주하며 불편한 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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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0.10.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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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민자에게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토록 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개정안이 대표 발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농어촌지역에서는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결혼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한국남자 5640명 중 35.2%인 1987명이 외국여성과 결혼했다. 하지만 농어촌 다문화가족의 78.8%가 6000평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영세 농업인이어서 결혼 이민자는 의사소통의 제한과 문화적 차이 뿐만 아니라 생활비의 부족 등으로 농어촌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젊은 인력의 탈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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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10.08.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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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영어 및 베트남어로 된 복약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청은 최근 언어의 장벽과 문화 차이로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돕고자 영어 및 베트남어로 된 알기 쉬운 복약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내에는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온 결혼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다문화 가정에서는 언어의 한계 때문에 한글로 제공되는 의약품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다빈도 일반의약품에 대한 복약정보를 영어 및 베트남어로 제공해 다문화 가정에서 올바르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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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10.08.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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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으로 서울에 정착하는 외국인이 2007년에 비해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국회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결혼으로 서울에 정착한 외국인은 2007년 3만 5897명이었으나 올해는 6월말까지 4만 1123명으로 파악됐다. 2007년 대비 23%나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2010년 한해 동안 국제결혼으로 인해 서울에 이주해 온 외국인 여성은 3만 3515명이고, 이중 중국계 여성이 2만 5357명으로 전체 61%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베트남 여성 3413명, 일본여성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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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10.08.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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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민자 농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결혼 이민자 농가 소득증대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하우스 설치농기계 구입 등지원농가 88% “효과 있었다”최근 경북도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농가 79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소득증대 효과가 있었다는 응답이 88.4%로 조사됐다. 또 1년간 추정 소득금액 500만원 미만은 46%, 1000만원 미만은 40%로 단기간에 비교적 높은 소득증대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 이민자 농가의 주요 사업내용은 비닐하우스 설치가 16건으로 가장 많았
다문화
박두경 기자
2010.08.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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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대학졸업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선발해 농촌 소규모 초등학교에 외국어교사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먼저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했는데 광양남초등학교 등 8개교가 영어를, 세풍초등학교 등 2개교에서 중국어를, 봉강초등학교에서 일어를 신청했다. 시는 전문대이상 학력을 가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어강사 접수, 자질검사 등을 통해 9명을 선발해 10개교에 배치했다. 이번에 선발된 결혼이주여성들은 모두 필리핀(6명), 중국(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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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한 기자
2010.02.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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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 현장에서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식품부가 보다 적극적인 정책개발 및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무회의에 보고된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생활민원 개선 추진상황’에서도 농식품부는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농촌 다문화 가족의 민원 해소에 소홀했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농식품부는 지난 2일 농어촌여성 결혼이민자를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촌 다문화 가족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2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인
다문화
정문기 기자
2010.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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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전한 농식품 공급 확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시설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농산물우수관리 시설은 현재 450여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14개 시·군 16개소에 대해 GAP시설보완 사업대상자로 이미 선정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GAP 시설 지원사업 확대 추진 계획에 따라 이달 중으로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6개소 외 추가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작목반이 보유하고 있는 소규모 유통시설도 GAP 시설보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 3
다문화
김관태 기자
2010.02.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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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인 배우자의 주민등록등본에 등재, 주민등록등본을 통한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해지고 귀화허가 심사기간도 단축되는 등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어왔던 불편사항이 대폭 개선된다.주민등록등본에 기재…가족관계 증명토록행정안전부는 서민 및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생활민원 개선을 추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생활민원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난 16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개선안에 따르면 그동안 결혼이주여성은 한국국적 취득 전까지
다문화
우정수 기자
2010.02.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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