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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질소비료를 땅속 깊이 시비하면 농작물 생산량은 증가하고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깊이거름주기(심층시비) 연구를 통해 논 토양에서는 10cm 이상, 밭 토양에서는 15cm 이상 깊이에 질소비료를 주었을 때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비료를 땅속 깊이 공급할 수 있는 ’심층시비장치‘도 개발해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장치는 트랙터에 부착해 심경 쟁기작업과 동시에 시비되기 때문에 농작업도 간펴하게 할 있다. 새로 개발한 장치를 이용해 토양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9.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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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구연산(킬레이트제)와 미생물제, 소석회를 사용해 시설재배 토양의 염류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과 광주시농어기술센터가 실제 시설재배 농가에 시험재배한 결과 토양 염류농도가 낮아지고 농작물 수확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지에 킬레이트제와 미생물제 통하기술과 기존의 소석회와 깊이갈이 방식을 혼용했다. 구연산은 염류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 작물 흡수율을 높이고, 미생물제는 염류에 대한 작물 내성을 높여 작물 뿌리가 자리 잡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9.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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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은 겨울철에 딸기와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화분 매개용 꿀벌을 적기에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딸기는 꿀벌이 없으면 상품성이 높은 과실이 달리지 않기 때문에 꽃이 피해는 10월 중순부터 꿀벌을 공급해야 한다. 따라서 9월부터 딸기 출하 시기에 맞춰 화분 매개를 위한 어린 꿀벌과 애벌레는 양성해야 한다. 주요 해충인 꿀벌응애는 꿀벌 활동과 벌무리 수명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벌을 투입하는 10월 이전에 방제해야 한다. 양봉농가에서는 화분 매개용 꿀벌을 공급할 때 벌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9.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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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업인들이 야외에서 농작업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사일로 인한 비율이 50%를 넘기 때문이다. 진드기 매게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산물 수확 등 야외 농작업을 할 때는 팔과 다리가 드러나지 않게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작업복을 착용하고, 장갑과 장화 등으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9.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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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콩이 여물고 꼬투리가 커지는 시기가 시작된 가운데 습해와 병해충 피해에 대한 예방적 관리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9월에 가을장마와 태풍 등으로 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콩밭의 배수와 병해충에 대한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은 콩알이 여무는 시기로 토양 습도가 높고 병해충이 발생하면 수량이 대폭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농촌진흥청이 생육 시기별 토양의 수분 과잉으로 인한 수량 변화에 대한 연구에서 과습한 환경에서 자란 콩은 정상적으로 자란 콩보다 수량이 51% 감소한 것으로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9.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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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논에 배수 물꼬를 설치해 물관리를 하면 농업용수를 사용량이 절감되고 벼의 양분 이용 효율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마을에 논 배수 물꼬를 설치해 성과를 분석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현장에 보급한 배수 물꼬는 40a(1200평)당 1개로, 논 경지작업(로터리 경운) 후 논물 대기 전 배수로에 논의 지면보다 3cm 낮게 설치했다.또한 써레질할 때는 물꼬를 높여 물이 나가지 않도록 조절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물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8.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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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은 9월 2일까지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내 육성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고 출하하는 원예·특작 재배단지로, 최근 3년 이내 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정책홍보-새소식-공지사항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지 선정 계획’ 자료를 내려 받아 첨부된 서식을 작성한 뒤 재배단지가 소재해 있는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각 도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8.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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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은 복합비료 제조기업 ㈜도프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작물의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높이는 소재 2종을 개발하고 기술을 이전했다.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 색소로 과채류나 꽃의 품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은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센서)를 개발하고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 2종을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8.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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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일반보리, 유색보리, 밀 등 2022년 맥류 신품종을 공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9월 중순부터 농가에 배송된다. 포장 단위는 20kg으로 겉보리(맥주) 2만5060원, 쌀보리 2만6840원, 밀 2만7060원, 청보리 2만5060원 등이다.이번에 공급되는 맥류 종자는 일반 보리를 비롯해 유색보리(흑다향·강호청·흑보찰), 밀(고소·아리진흑) △사료용 청보리(유진) 등이다. 흑다향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폴리페놀과 간 기능 개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8.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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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피해의 원인으로 ‘꿀벌응애류’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8월 중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봄 남부지방에서 발생한 꿀벌 폐사 요인으로 꿀벌응애류가 추정됐으며,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 피해를 주거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중 꿀벌 폐사 피해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실제 농촌진흥청이 올해 초 꿀벌 폐사에 대한 민관합동 현장 조사를 한 결과 꿀벌 폐사가 발생한 대부분 농가에서 꿀벌응애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2.08.09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