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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농림부장관이 22일 “국민을 움직여야 농업이 산다”는 본보 99년 신년기획의 내용을 올해 농림부 캠페인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혀 눈길. 김 장관은 역대 명예농림부장관과의 간담회장에서 “농업우호세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농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며 10년 계획으로 농업우호세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호소하면서 특히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 반면 농업내부의 허물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농림부를 비판은 하되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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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마감된 명퇴신청에 3천5백45명이 신청한데 이어 21일 새벽전격 결정된 43년생 이상 차·부장급 간부직원에 대한 순환명령휴직으로 57명의 희생자가 추가로 발생한 농협중앙회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상집. 이같은 결정으로 인사적체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평가속에서도 대상자 중에는 진급연한이 꽉찬 상태에서 상무 진급이나 본부장 영전을 기대하던 인재들이 많아 더욱 아쉬운 결정이 됐다는게 중론. 농협 주변에서는 “구조조정이 대세이긴 하지만 능력있는 사람들을 일률적으로 나이로 재단해 내보낼 것이 아니라 옥석을 가려 다른 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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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지난 19일 본부 국장급 11명중 5명을 바꾸는 중규모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국민의 정부 출범 1년을 맞으면서 지속적인농정개혁의 추진과 새로운 농정방향 정착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지난 연말부터 소부루세라, 소전산화사업 파동 등으로 침체됐던 농림부 분위기를 일신해 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재정경제부 등 다른 정부부처가 젊은 세대를 대거 전면 배치하는 등정부조직혁신 차원의 파격적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데다, 농림부도 행시 17회인 안종운 전 대통령 농림해양비서관을 기획관리실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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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 전환기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등 환경농산물의 재배포장은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의 오염원으로부터 적어도 8m이상 완충거리를 두어야 한다. 또한 일반 농산물과 환경농산물을 함께 저장, 수송할 경우 반드시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며, 환경농산물 표시와 혼동할 우려가 있는 천연, 자연, 무공해, 저공해, 바이오, 에콜리지, 내츄럴 등의 유사표시 사용도 금지된다. 환경농산물을 가공품의 원료로 사용하였음을 표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표시문자와 함량을 함께 표시하여야 하며,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유사표시를 할수 없게 된다. 농림부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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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귀농자에 대한 영농창업자금을 계속 지원하는 방안이 강구된다. 노동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99년 종합실업대책’ 보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확대의 일환으로 귀향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영농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성훈 농림부장관도 “도시 실업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위해 금년도 실업대책 예비비에서 약 2백억원 규모를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귀농자 영농창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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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대책차원에서 실시된 중장기정책자금에 대한 2년간 상환연기조치의신청실적이 당초 예상했던 1조5천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함에 따라 농가부채보완대책이 시급히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본사가 특별·광역시를 제외하고 9개 도를 통해 확인한 결과 중장기정책자금 상환연기 신청금액은 당초 상환연기 대상자금으로 추정한 1조5천억원의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6천7백20억원(44.8%)에 그쳤다.농림부는 이 같은 신청금액과 함께 당초 상환연기 대상에서 제외됐다가 추가조치에서 대상자금에 들어간 거치기간 중의 이자까지를 포함하면 실제 상환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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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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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이 시범 추진된다. 농업경영체의 경영혁신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이 사업은 시설중심의 투자방식을 보완, 소프트웨어적 공공투자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 할만하다. 문답풀이를 통해 이 사업의 의미와 추진절차 등을 알아본다.문>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은?답> 농업구조개선투자로 경영규모화는 어느 정도 진전이 이뤄졌으나, 농업인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스스로가 경영규모에 걸 맞는 경영능력을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규모유리온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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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신년기획(99년 1월4일자)으로 다루었던 ‘국민을 움직여야 농업이산다’가 농림부의 99년 연중캠페인 주제로 선정됐다.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22일 역대 1일 명예농림부장관 12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민을 움직여야 농업인 산다’는 구호를 농림부의 올해 캠페인주제로 정했다고 밝히고, 지방자치단체, 농·수·축·임협, 각 농민단체가 도시민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장관은 “현재의 도시민은 60% 이상이 농촌에 살아본 경험이 있으나 어린이들은 농촌경험이 없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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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가간 실무협상이 결렬됐다.협상결렬로 22일 일본의 배타적 어업수역에서 조업중이던 오징어채낚기, 연승, 저자망, 저인망 등 우리어선 3백36척이 우리 수역으로 긴급 철수했다. 이는 22일 오후 2시 양국이 의회동의를 얻은 비준서를 교환, 어업협정이발효됐지만 실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협정 발효와 상관없이 협정내용이 전면적으로 이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국 어업수역내에서의 조업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양 국가간 조업을 둘러싼 분쟁이 우려된다. 지난 21∼22일 이틀간에 걸쳐 해양수산부 박규석 차관보와 나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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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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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시장금리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일부 농협의 상호금융 금리를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은행은 21일 ‘상호금융의 대출금리 체계 및 현황’을 발표, 농협 상호금융의 일반대출 평균금리는 98년 6월 16.5%에서 11월에는 14.4%로 하락했으나 외환위기 이전인 97년 10월의 13.3%보다는 1.1% 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른 금융기관과 비교할 때 신협의 15.5%보다 1.1% 낮으나, 은행12%, 은행신탁 13.6%에 비해 각각 2.4%, 0.8% 포인트 높고, 은행의 가계대출금리 13.5%에 비해서도 0.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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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2일 경제장관회의를 갖고 2004년까지의 제2차 농어촌구조개선투융자계획을 수립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이날 경제장관회의에서 농어촌특별세사업이 끝나는2004년까지의 농어촌투융자계획을 수립키로 한 농림부 기본방침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조만간 21세기농정자문위원회를 구성, 제2차 투융자계획을 결정하고 관계부처간 협의를 해나갈 방침이다. 김 장관은 “제2차 투융자계획은1차 투융자계획에 맞먹는 수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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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양시는 ‘꽃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제2회 고양 세계꽃박람회를 2000년 4월26일부터 5월7일까지 12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키로확정했다. 국외 20개국 70개 업체, 국내 1백개 업체가 참가예정인 고양 세계꽃박람회는 72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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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대폭 개선됐다. 농림수산업자의 범위에 인삼경작자와 원양어업자가 추가되고, 대출금뿐 아니라 농어민의 상거래 대금도 보증대상자금에 포함됐다. 국회가 지난해 12월29일 농신보법을 개정함에 따라 이 달말 경 법이공포되고 향후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4월 중순께부터 개선내용이 적용된다. 주요골자를 소개한다.▨개정 배경우리 농업은 생산측면에서 전업화, 규모화되면서 토지집약적 농업에서 자본집약적 농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시설투자가 필요한 시설채소, 화훼, 과수, 버섯, 축산 등이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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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차관보에 박창정 기획관리실장이, 기획관리실장에는 안종운 대통령비서실 농림해양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김대중 대통령은 16일 김성훈 농림부장관의 제청을 받아 이같은 내용의농림부 1급 인사를 단행했다. 또 청와대 농림해양비서관으로는 김정호 농정국장이 임명됐다. 박창정 차관보는 45년 전북 무주생으로 김천고, 서울대 외교학과,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 농업경제학과(석사)를 나왔고, 73년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입문하여 농림부 농업금융과장, 농지과장, 양정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대통령비서실 농림해양수석비서관실 비서관, 산림청 차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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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정평가 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김성훈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전체회의를 열고 제도개혁 및 농림사업 효율화 평가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최종보고 내용은 순수 민간전문가들에 의해 실시된 국민의 정부 농정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라는 점에서 농림부 정책당국자는 물론이고 농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4일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그 동안 제도개혁분야와 농림사업효율화분야로 나누어 총 10개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협동조합 개혁, 행정규제 개혁, 유통공사 개혁 및 자회사 민영화, 농진청·산림청·농경연·한식연의 개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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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TO와 OECD에서 각국의 농정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짐에 따라 세계 농정이 단일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농업정책 방향도 세계 농정의 기본방향과 일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두봉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열린 농정연구포럼에서 99년 농업전망과 농정과제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이를 위해 시장 지향적 농정, 소비자 지향적 농정, 환경친화적 농정, 위험관리적 농정, 농촌 및 지역개발 농정, 세계지향적 농정 등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한 교수는 특히 “선진농업국에 있어서 농업의
정책
윤주이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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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림사업정책자금을 융자받아 사용한 농가들에 대한 뒤늦은 부가가치세 추징이 해를 넘겨서까지 농민들을 괴롭히고 있다.더욱이 경쟁력제고사업과 관련된 축산농가들의 경우 융자규모가 대부분 억대가 넘어 이에 대한 부가세도 1천만원에서 많게는 2천만원대에 달해 파산지경을 맞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중반부터 전국 각 세무서를 통해 정책자금 융자금에 대한 부가세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농업관련 업체에 한꺼번에 부과됐다. 그러나 해당업체들은 거래 당시 농가로부터 현재 부과된 만큼의 부가세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농가에 그대로 전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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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분유 긴급수입제한조치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 예정대로2000년까지 이를 진행시킨다는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역위원회는 대외무역법에 의거 모조분유수입제한조치에 대한 중간실사를 실시, 2년 동안의 수입제한조치가 국내 원유소비량, 재고상태, 시장점유율 등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MF이전인 97년도에 모조분유를 수입제한 함으로써 국산원유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도 85.7%에서 87%로 높아졌고, 분유재고량도 1만8백66톤에서 7천4백41톤으로 안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축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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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을 잡지 못하면 16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내용의 토론이 정치권에서 이루어져 주목된다. 지난 18~19일 양일간 개최된 새정치국민회의 당지도부 워크숍에서는 심각한 농심의 현실을 진단하고 16대 총선승리를 위해 농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개진됐다. 장영달 수석부총무는 “농촌문제가 심각하다. 16대 총선에서 농촌문제가큰 일을 낼 수 있다. 비료, 농약값이 오르고 의료보험에도 불만이며 농민산재대책이 없다. 농촌문제에 시선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장)은 “실업·노동자와 같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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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3월 이후 쌀값 하락을 예상하며 농가보유미의 조기방출을 유도하고 있으나 농업인들은 쌀생산량 감소, 품질저하 등을 근거로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농림부는 최근 “쌀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해 농가가 정부수매에 응하거나 시중출하를 꺼리고 아직도 많은 양의 벼를 그대로 갖고 있다”며 “학자금 등 자금수요가 몰리는 3월경이면 농가보유미가 한꺼번에출하돼 쌀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지난 14일부터 농가와 산지유통업체의 벼재고 동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김제지역 점검을 담당했던 농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