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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작업을 편하게 하거나 농산물 운반을 목적으로 한 제품들이 속속선보여 농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종의 운반차라 할 수 있는 이들 기계는 기존의 농용운반차와는 다르게 대부분 배터리로 작동되며 노지보다는 하우스내 작업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 적재용량이 상대적으로 작고 본체 크기도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인천 소재 신명정공은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운전이 가능한 운반차 4종을개발했다. 기종별로 폭이 40cm, 60cm, 75cm, 90cm로 다양해 하우스내 작업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60만
농산업정책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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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중심의 현행 작부체제는 국가의 경지이용과 안정적 농업경영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경지이용을 수요가 큰 식량작물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경제작물 위주의 작부체계 도입은 농업인들의 자율과 지방정부에 맡기고 식량생산 및 환경보전형 작부체계는 환경직불제 등 합당한 보상책을 통해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채제천 단국대 교수는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강당에서 열린‘환경친화형 농경지 고도이용기술’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작부체계의변천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12.01.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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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수박과 오이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오이녹반 모자이크바이러스를 조기 진단해 퇴치할 수 있는 진단용 항체여과지키트를 다량 보급할 계획이다. 작년 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병 피해는4백ha 규모로 1백5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바이러스는 종자전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됐던 토양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발병을 방치할경우 1백% 재발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따라 원예연구소는 작년에 진단용 항체여과지 키트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했고 수박재배지를 순회하며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사전에 대처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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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오에스씨(사장 김종대)의 예초기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품질검사에 합격한 제품. ‘오성 체인캇타’라 불리는 이제품은 기존의 쇠날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상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특히 다관절 날로 예초기 작업중 돌에 충돌시 회전날이 뒤로 접혀 안전하며 예초기의 과부하를 막아줘 사용기간이 타제품보다 20일가량 긴 것이 큰장점. 또 체인의 연결부위에 특수열처리된 링을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작업능률이 높아 논두렁 및 밭두렁 잡풀제거는 물론 정원, 묘지 등지의 잔디정돈까지도 가능하며 편리한 날부착 방식으로 모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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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후봉사단체협약’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폐지됨에 따라 시설원예농업인들이 사후봉사를 제대로 못받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규제개혁 조치 이후 수해로 온실이 파손된 농민이 한국농업시설협회(온실협회)에 사후봉사를 신청해도 협회가 권고 정도에 그칠 수 밖에 없어농업인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시공업체가 폐업이나 도산 등으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 이들 업체에 온실을 시공한 농민이 사후봉사를 전혀 받을 수 없어 이에 대한 방지책을 수립해야 한다.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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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소종자 수입액이 1천1백37만 달러로이중 국내회사의 해외채종 수입액은 6백68만달러, 순 수입액은 4천6백90달러로 밝혀졌다. 또 해외채종의 국가별 금액비율은 이태리가 30.8%, 중국23.3%, 칠레 9.4%, 미국 8%, 뉴질랜드 7.5% 등 15개국에서 채종 수입되는것으로 파악됐다. 작물별로는 무가 36.5%를 차지, 타 국가에서 가장 많이 해외채종이 이뤄지고 있고 파 18.4%, 고추 12.3%, 시금치 7%, 양파 5.2% 순으로 나타났다. 순수입이 되는 작물별 비율을 보면 토마토가 17.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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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이 지난 9일부터 수해지역 농기계긴급 수리봉사에 나섰다. 18일까지 계획돼 있는 이번 긴급수리봉사는 조합원사중 종합형업체인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아세아종합기계,LG기계와 합동으로 실시되고 있다. 집중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경기 파주시, 연천군, 강원 철원군, 화천군 등이 긴급수리봉사반의 주활동지역으로 수리봉사대는 차량 15대와 세척장비를확보한 수리기사 30명으로 편성됐다. 수리봉사대는 침수지역의 농기계를 중심으로 정비작업을 하고 있는데 농기계의 점검, 정비는 무료이며 수리에 필요한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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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종합형농기계 제조사가 기존까지 트랙터 국산화보다는 수입에의존하면서 편한 장사를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업기계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96년과 외환위기 이듬해인 작년에만 1천만달러대의 수입을 했을 뿐 94년부터 97년까지매년 최소 3천6백만달러어치 이상의 트랙터를 해외로부터 들여와 국내에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수출규모는 작년에만 2천만달러를 간신히 넘겼을 뿐 97년에는겨우 2백만달러에 그쳤고 94년부터 96년까지는 1천만달러 수준의 저조한 실적을 올렸다. 이같은 수치는 아직도 국내업체
농기계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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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진공예냉시스템이 대관령원협에 설치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7월말에 설비를 시작 10일만인 8월3일 모든 기계장치의 설치가 끝나 현재는 배추와 옥수수, 양상추, 브로콜리 등을 처리하고있다. 대관령원협에 설치된 진공예냉시스템은 2조(컨테이너식 챔버)로 구성돼있고 1시간 처리용량이 3.6톤 하루평균 36톤에서 40톤을 처리할 수 있다. 양상추의 경우 10kg 포장박스를 기준으로 1회 1백20박스, 배추의 경우는3포기 1박스 기준 1백92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엽채류 예냉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 진공시스
농산업정책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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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올???영향으로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입어 관련 농기계 업계가 덩달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나주를 비롯해 충남 아산, 경기 평택 지역 등 과수주산지의 낙과율이 심해 사실상 과수농가의 피해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보여 이달부터 수요가 이어지는 과일선별기와 가을수확후 추가적 수요가 발생하는 방제기 생산업계가 매출감소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선별기 생산업계에 따르면 6월말을 기준으로 작년보다 매출규모가 20∼30% 준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로 신규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와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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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협이 민간 RPC의 수매자금지원 개선요청에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매자금이 농협RPC로만 집중돼 산지 양곡시장의 경쟁성을 크게 훼손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근 수매자금을 융자를 담당하는 농협은 민간RPC가 요청한 현물담보를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민간 RPC의 자금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결과적으로 농협에만 유리한 현 방법을 고수하게 돼, 농협이 벼 수매자금을농협RPC로 편중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국양곡가공협회 소속 민간RP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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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가림 포도재배 농가들의 경우 비가림에 사용되는 필름이 포도 재배면적에 맞춘 주문식 제작으로 최소 7∼10일정도의 시간이 경과되기 때문에 상품성 저하 및 수확량 감소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는 태풍 ‘올???강풍으로 비닐 하우스는 물론 비가림용 필름이 찢어지거나 날아가 버려 다시 비닐을 덮여야 하는 농가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달부터 하우스용 필름 판매성수기를 맞아 각 생산업체들의수주물량이 물려있어 신규 주문물량 생산이 사실상 어려운 것도 주된 요인. 금오영농조합의 김주영 회장은 “비가림에 사용되는 필름은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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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및 호우 뒤의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벼의 경우 도열병, 문고병이 예상되고 채소나 과수의 경우 노균병, 역병, 탄저병, 갈반이나 부패병을 잘 관리해야 상품성을 제고할 수 있다. 장마와 호우 뒤의 농작물관리에필요한 방제약제를 소개한다. 도열병 약-빔 수화제:도열병 약의 대명사. 침투성이 강하고 2차감염을 막아주기 EOans에 폭우 후에 살포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잎도열병은 발생직전, 또는 초기, 목도열병은 이삭패기 7일전부터 수전기에 살포한다. 도열병 약-솔라자 액상수화제:도열병균의 부착기형성을 억제해 병원균의침입을 방지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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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실시공 및 농자재 수출이 일본, 중국은 물론 호주, 스페인, 대만,말레이시아, 몽고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실시공의 경우 원예공업(주)이 일본과 중국에 대단위 무기둥온실 시공에 나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에 힘입어 최근에는 호주 진출을 모색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신농공은 몽고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혁명운동에 참여, 30만평규모의 파이프 온실을 시공하고 있고 목민산업은 중국진출에 이어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현지 그룹과 수출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일농공은 호주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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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관비시스템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양액·관비시스템은 농기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합검정이나 형식검사를 통한 제품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신제품이 개발되더라도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국내 3개사가 공동 개발한 관비시스템이 지난 5월부터 시판, 많은 농가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나 농협의 공동구매 품목선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대표적인 예. 이 시스템은 수출이 성사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 농협중앙회가 공동구매품목으로 선정되기 위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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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이 올 상반기 4백2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결산결과 나타났다. 결산 자료에 따르면 남해화학은 1백35만톤의 비료제품과 화학제품을 판매3천3백6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5백93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4백2억원은 당초 목표치인 3백46억원보다 56억원 많은 것이다. 부문별 매출액은 농업용 비료가 1천7백33억원, 원예용과 B·B비료 1백9억원, 공업용 비료 2백82억원, 수출비료가 4백83억원 등이다. 화학제품분야에서는 내수로 6백59억원, 수출로 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입력일자:99년8월9일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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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기, 볏짚결속기 등 중소농기계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다수의 기종 상반기 판매실적이 작년보다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계통구매분 및 대리점 판매분 대금정산 결과에 따르면 6월말현재를 기준으로 방제기의 경우 아세아 한성 한서 등 모든 업체가 작년보다30% 가량 판매대수가 줄었고 주요 작업기 생산업체의 매출도 30% 이상 감소했다. 특히 방제기와 작업기의 경우는 이미 농가수요분중 상당물량이 소화된 상태여서 올 상반기 업체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볏짚결속기,래핑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다수의 업체들은 상반기
농기계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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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주)강림유기공업(대표 임수복)은 국내 최고품질의 퇴비와 육묘용 상토 생산 업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85년 법인설립 후 2년만에 국내 최초로 퇴비 일본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96년부터는 원예용 상토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강림의 원예용 상토 바이오콤은 작년에 수출주문량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농가에서는 농산물의 수확량이나 색택, 당도, 향기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 일본제품보다 3배이상 비싼 바이오콤을 선택하는데 주저하지않을 정도가 됐다. 바이오콤 퇴비의 우수성은 원료가 연중 동일하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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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창산업(사장 장춘환)의 천장커튼승강장치를 설치한 경기도 남양주시의 난 재배농가 이정현씨는 천장커튼승강장치의 뛰어난 보온효과에 흡족해 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정말 효과가 있을지 걱정했으나 충남 아산에 설치된 농장을 본 후 결심을 했다”는 이씨는 “막상 설치해보니 유류값을 40%이상 절감했다”며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부지원이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천장커튼승강장치는 온실내부를 덮고 있는 천장커튼을 지면으로부터 승강시켜 지면과 커튼사이에 형성되는 공간을 작물의 크기 및 종류에 따라 지상50cm에서 2백30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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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사육하는 농가의 큰 고민거리중 하나였던 돼지의 호흡기 질환을예방하고, 버섯재배사의 습도조절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 가습기가 개발돼 화제다. 국제정밀주식회사(대표 신동수·충북 청원군 강내면 궁현리 74)는 입자가1∼1.5㎛(미크론)인 안개를 공기중에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초음파가습기를 개발, 시판중이다. 이 가습기는 안개입자가 기존 제품보다 작아 공기중에 확산이 빠르며, 초음파 방식으로 운전중 소음이 없고, 스테인레스 및 EGI철판으로 제작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습량과 작동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