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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피해방지를 위한 방조망이 개발, 과수의 조류피해를 절감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최근 과수원의 기존 지주대를 이용한 ‘지주대연결 및 와이어 설치구조’와 ‘처마식 방조망 설치구조’, ‘방조망 받침용 와이어 설치장??등의 방조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방조망은 파이프 소모가 많아 자재비용이 과다하게 들어가는 문제점을 보완, 농가에서 자재구입만으로 손쉽게 조립, 설치할 수 있어농민들의 설치비용을 크게 줄이고 경사지에서도 설치 가능하다. 원예연구소는 배의 경우 전국 3.3%, 경기지역은 9.3% 등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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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운반트레일러 전문업체인 이리푸라우(대표 김완수)가 최근 가격이 저렴하고 동력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신속하게 배출 할 수 있는 무동력 곡물운반탱크를 개발,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크류와 모터 등을 이용하여 배출하는 곡물탱크는 가격이 높아 일반 농민이 선뜻 구입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개발된 곡물운반탱크는차량용은 1백만원대, 견인용은 2백만원대로 트레일러 구입 가격과 거의 같은 가격에 공급하게 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그리고 곡물 1천kg의 배출시간도 약 1~5분 정도로 신속 배출 할 수 있으나 고른 배
농산업정책
양민철 기자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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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판매회사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로더기종을 정부 보조사업과 농협 융자사업 대상 기종으로 속여 판매, 이를 구입한 농가들만 큰피해를 보고 있다. ▶본보 8월 26일자 1면 참조 문제의 광명상사(전북 정읍시 소재)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D업체의DY-200A(1천9백여만원대 판매)을 판매하면서 시군청과 농협융자 등의 서류에는 형식승인을 받은 DY-200(1천3백만원)을 판매한 것으로 둔갑시킨 것. 광명상사가 공급한 세금계산서와 각종 서류에는 가격과 기계형식 등이 실제 농가에게 판매한 축산용 로더의 기종과 달라 여러 의혹이 제기되
농산업정책
양민철 기자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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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 분야도 온실시공능력평가와 같이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를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시설원예 농민들에 따르면 온실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골격부분인 온실시공 뿐만 아니라 기타 부속자재인 온실자재에 대해서도 품질을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들이다.이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지난 96년에 자재검사기능이 없는 온실자재에 대해 매년 한번씩 품질을 평가해 공시할 것을 주장한 농정개혁 과제에도 나타난 것으로 최근 이를 주장하는 농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농민들은 온실의 부실공사는 시공에서의 문제 뿐만 아니라 자재의 불량에의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12.0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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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온실시공 입찰시 업체간 컨소시엄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97년 온실시공능력평가가 시행된 당시1군으로 선정된 업체 중 자체시공능력이 부족하자 2군 중 시공노하우가 쌓인 업체와 2군 업체들간에도 건당 공사수주한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일부 추진됐으나 최근에는 이것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구미 1차사업시 우창건설, 대동공업, 청원산업이, 2차에는 신일건설,성용그린하우스, 부성엔지니어링이 각각 컴소시엄을 형성해 사업을 추진 한것이 그예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탄탄한 자본과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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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농업기계화 사업비는 모두 7천7백37억원 규모로 올해 6천2백53억원보다 2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림부는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농기계예산규모를 확정, 예산당국인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사업비 7천7백37억원의 항목별 내역으로는 국고 1천5백47억원, 농협융자 3천8백69억원, 자부담 2천3백21억원 등이다. 다만 내년도부터는 농기계구입과 관련한 모든 보조가 없어지기 때문에 일반농가와 생산자조직, 쌀전업농 구분없이 농기계 구입자금으로 구분되며 모든 농민은 농기계 구입과 관련해 보조는 전혀 받을
농기계
이평진 기자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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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폭 써레를 생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대호농업기계(주)(대표 김대호)가새롭게 ‘두골보리배토기’를 제작,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지난 7월15일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대호농업기계(주)의 ‘두골보리배토기’는 두개의 골을 동시에 형성할 수 있어 작업효율이 높고 배토판의 미세조정이 가능해 흙의 비산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존에 주로 쓰이던 한골배토기의 한계를 극복, 칼날의 회전반경이 크고저속 및 역회전을 통해 부하가 적게 걸리도록 해 43마력 이상이면 사용이가능토록 한 것이 큰 장점. 여기에 자동차 차축을 사용하고 칼날은 원판에고정하므로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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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밀공업사의 임직원들은 요즘 하루해가 너무 짧다. 농가들이 주문한건조기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서다. “농가들이 주문한 제품을 하자없이 약속기간에 맞춰 공급하자면 어느새하루해가 저문다”는 신정웅 사장의 말처럼 중앙정밀공업사는 매우 활기차고 분주해 보였다. 중앙정밀공업사는 그동안 유망중소기업 선정, 모범중소기업 상공부장관표창, 우수업체 농수산부 자재검사소장 표창, 농수산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수상 경력 만큼이나 많은 제품을 개발, 시판해 오고 있다. 주력제품인 농산물 건조기는 물론 온풍난방기, 고추세척기, 산업용 및 하우스용 환풍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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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예냉, 저장, 포장, 수송방법 등 ‘수확후 관리기술 현장지원단’이발족돼 산지유통센터 및 저온유통기반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선다. 수확후 관리기술 현장지원단은 농협중앙회가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57명으로 구성, 지난달 26일 발족했다. 현장지원단의 발족은 농산물 수확후 관리기술이 선진외국에 비해 상당히뒤졌을 뿐 아니라 축적된 운영노하우가 없어 농산물유통의 후진성을 면치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산지유통센터와 단위농협 등은지금까지 농산물 수확후 예냉과 저온저장에 따른 구체적인 기술과 포장방법등을 잘 모르
농산업정책
이평진 기자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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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수매곡 뿐 아니라 자체사업물량(매입곡) 까지도 물벼 산물처리가 일반화된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전체 쌀 생산량의 약 40∼50%에 불과하다. 따라서 50∼60%에 이르는 쌀생산분에 대해서도 물벼산물처리가 가능하도록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 물벼처리시설은 원칙적으로 사회간접자본이라는 인식 아래 투융자계획을수립해야 한다. 정부는 2002년까지 1천6백개소의 물벼 건조저장시설에 대한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융자조건만 갖고 있는 민간의 증설이 농협보다 크게적은 게 사실이다. 이는 시장주체간에 차등지원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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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내용 공익적 사업으로 인정해야 ▲권용대=도정공장은 정부의 혜택에서 제외됐다. 물벼처리사업과 관련해정부가 개입해야 하는가 혹은 시장원리에 맡겨둘 것인가를 고민할 때 우선은 공익적 사업으로 판단해야 한다. 즉 정부정책의 범주에 놓고 접근해야한다는 것이다. 농협이 갖는 특성으로 RPC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문제가 많다. 그대안이 경쟁체제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도정공장이 경쟁의 파트너가될 수 있고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있어야 한다. 도정공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의 해결방안까지 찾아야 한다. 또 개선방안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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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수(충북대 교수)=RPC는 지금까지 품질등급에 근거한 구매정책이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품질과 돈이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기 때문에 품질등급판정방법과 기계에대한 충분한 이해와 판단 하에서 시작하고 과학적으로 사업을 해야 농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물벼수매시 함수율과 직접 관련있는 것이 돈인데 현재 전기저항식 측정방법 등은 오차가 크기 때문에 정부 표준방식을 쓰고 있다. 그러나 산물벼는 수분 측정이 어렵다. 이 과정에서 농가와 마찰을 빚는다. 각 도정공장별로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사업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현재 건조는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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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부직포 생산업체들의 생산량 축소와 용도전환 등으로 부직포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실 커텐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농업용 부직포가 그동안 농민들과의 잦은 제품하자분쟁에 따른 제품 불신임과 최근 알루미늄 스크린 등 신소재 제품들의 등장으로 시장규모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이 부직포보다 비싸 알루미늄 스크린 구매를 꺼렸던 농민들도최근 생산업체들의 증가와 기술력 향상으로 부직포값을 약간 상회하는 가격대를 형성하자 스크린으로 구매를 늘리고 있는 것도 주 원인. 또한 생산업체들도 IMF영향으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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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종묘(대표 김병환)가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고추 주산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99 고추 A/S를 실시한다. 이번 고추 주산지 A/S행사는 전국 9개지점 영업부 80여명과 마케팅부 요원 및 육종연구소 연구원 10여명 등 총 90여명이 투입되며 병해충 방제, 생리장해 방제, 추비관리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영농지도가 특별히 필요한 곳으로 분류된 주산지에서는 ‘고추 평가회 및 세미나’를 단계별로 추가로 개최하여 농가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흥농종묘는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인력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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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용 로더를 대당 수백만원씩 높은 가격에 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농기계 고장이 잦아 교체를 요구해도 무시하는 농기계 판매업체가 있어 농가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축산분뇨처리시설 보조사업으로 이 축산용 로더가선정, 문제가 되는 데다 각 시·군청에 제출된 판매자의 간이세금계산서상에는 농가에게 판매한 액수보다 무려 4백∼5백만원 정도씩 낮게 작성 돼 세금 포탈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98년 4월경부터 99년 6월 현재까지 문제의 농기계 판매업체 광명상사와농기계를 거래한 후 불법, 편법강매,
농기계
양민철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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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의 중간보고서에 대한 시설원예 농가 및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시설원예 단체들은 긴급 모임을 갖고 입장표명이나 성명서를준비하는 등 조직적으로 반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진통이 예고된다. 시설원예 농가 및 단체들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제출한 농업기반공사의 조직과 인력·인사제도 개편안 중간보고서에 첨단농업시설사업과 광양유리온실 조직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정부가 시설원예산업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의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시설원예 생산액이 지난 91년 5.8%에서 97년 10%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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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후 사용가능한 원료’를 퇴비원료로 쓰는 업체는 앞으로 농협중앙회계통구매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폐수처리오니 등 ‘분석후 사용가능한 원료’를 쓰는 업체들이 기존까지 농협에 제품을 납품해왔다는 지적에 따라 농촌진흥청의 원료지정을 받은 업체는 계약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퇴비원료로 사용해도 좋다는 원료지정을 받은업체는 8월31일까지 지정을 반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농협을 통한퇴비공급은 포기해야 한다. 이같은 농협중앙회의 결정은 퇴비납품계약서상에 ‘퇴비원료로 사용가능한 물질’만 원료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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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면서도 전자동 운전이 가능한 냉각장치가 개발돼 국내서는 처음으로 충북 진천 홍영산업(대표 이영직·0434) 534-7055)이라는 아이스크림 제조공장에 설치 완료됐다. 기존까지 국내서는 암모니아를 쓸 경우 냉매유량의 자동제어가 힘들고 숙련된 기술인력을 필요로 한다는 이유로 저온부터 고온까지 자동제어가 손쉬운 프레온가스를 주냉매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프레온가스는 환경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냉동능력에서도 암모니아에 크게 떨어지는 문제를 갖고 있다. 또 이미 선진국에서는 사용규제대상에 포함돼 있어 대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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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시공 및 농자재 수출에 대한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관리 및 운영체계가 수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실시공 및 농자재 수출에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면서일부에서는 국내 업체간 가격덤핑에 따른 수출가격 하락 등 많은 문제점이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민간업체가 수입국의 인맥이나 친분을 통해 수출업무를 주도적으로하다보니 대상국들의 횡포에 피해를 입는 등 수출업무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주력시장인 중국의 경우 수출추진이 주로 국내업체와 중국 지자체 공무원들간에 이뤄지는데 이때 중국 관련 공무원들의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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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공동보관창고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연차적으로 축소된다. 농림부는 올해 보조 40%, 융자 40% 비율로 지원하던 방식을 내년에는 보조를 20%로 축소하고 융자비율을 확대키로 했다. 내후년도인 2001년부터는 정부보조가 완전히 없어지고 순수하게 융자형식으로만 지원된다. 정부의 이같은 지원방식 전환은 농기계보관창고 지원사업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 공동목적이 아닌 개인용도로 쓰이거나 정부지원금의 유용 등에 따른 폐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농기계공동보관창고 지원사업은 시행후 계속해서 말썽을 빚어왔고 올해 들어서도 자금을 유용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