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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의 보건진료소가 지난 2년 사이 무려 1백8곳이나 폐소된 것으로 드러났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화중)가 지난 한해동안 전국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98년 2천18개소였던 보건진료소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폐소되면서 정상운영되는 곳은 1천7백87개소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현재 남아 있는 보건진료소도 인근에 배치된 보건진료원에 의해 운영되거나 아예 보건진료원이 배치되지 않는 등 파행운영되는 곳도 1백1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경남이 31곳으로 가장 많이 폐소된 것을 비롯해 경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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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김관준(원예, 복수면 목소리)=시설하우스 1,500평을 태양열을 이용한 첨단 과학영농을 실천하여 연중 방울토마토와 오이, 고추, 땅두릅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땅두릅 작목반을 결성, 연간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부문상(수도작)/신우교(제원면 수당리)=5ha의 영농규모이며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여 땅심을 높이고 수확량을 높였다. 리장 등 봉사직을 마다 않고, 95년 이후 면농어촌발전심의회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부문상(축산)/전해택(군북면 내부3리)=비육우 사료비 절감을 위해 옥수수 5천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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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제주도연합회(회장 김창범)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제주시 회천관광타운에서 제주도내 임원 1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1년 임원연수’를 개최하고 농업관련 특강을 실시했다.개회식에서 김창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연수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농업경영능력을 배양, 우리의 농촌과 농업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송민구 한농연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우리는 농산물 가격 폭락과 농가부채 등으로 시작된 사상 최대의 농업위기에 맞서 농민 생존권 지키기에 노력했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농업환
제주
김현철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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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남도연합회는 26일 공주운수연수원에서 시·군 임원 및 사무국장과 읍·면회장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주요 간부교육’을 실시했다.서정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가격 하락과 폭설 피해로 인해 우리 농촌은 큰 어려움에 직면했고, 갈수록 농업인의 영농의지가 꺾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여건에 굴하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 농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서 회장은 “올 한해 한농연의 역점사업은 협동조합 개혁”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이 농권 보호와 조직발전을 위해 뜻깊은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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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이흥세) 및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박희자) 읍·면회장교육이 지난 27, 28일 양일간 충북농협교육원에서 회원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변화하는 21세기 따라잡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이흥세 회장은 “불안한 21세기는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능동적인 사고의 틀안에서 노력한다면 우리 농업의 앞날은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오늘 이 자리가 농업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농촌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충북
이평진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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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조합들이 당해년도 결산과정에서 얻은 수익을 조합원의 이용실적에 근거해 배당하지 않고, 또 다수의 농협이 조합원 총 이용실적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증평농협의 경우 최근 결산 총회후 출자실적에 따라 비료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나 조합원들은 비료무상 지원이 이용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괴산군 사리면의 한 농민은 “농협에서 출자배당을 5%했는데 또다시 농자재 등을 무상지급하면서 이용실적이 아닌 출자금을 기준으로 분배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증평농협 전
충북
이평진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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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장 김재봉)는 지난달 24일 “폭설피해에 따른 정부의 지원 대책이 지난달 3일 발표됐으나, 실제 농어민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미미하고 다시 부채를 안고 복구를 해야 할 처지에 있다”며 “농어민들이 피해복구에 전념하도록 정부의 특별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이를 위해 충남도의회는 농산물 재배면적 구조조정 차원에서 미복구 농가에도 보조금 35%를 지원해 줄 것과 자동화 온실 복구시 시공업체를 통하지 않고 작목반 등이 자체 공동 작업으로 복구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3백평당 3백만원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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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가 충남도 농수산물 수출에 있어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지난달 26일 충남도가 밝힌 2000년도 농수산물 수출 관련 자료에 의하면 수출총액은 1억3천8백60만 달러, 이 가운데 방울토마토 등 과채류는 99년도에 비해 1백79% 증가했고, 화훼류는 24%, 과실류는 11%, 인삼류는 4% 정도로 늘어났다.이에 반해 돼지고기는 90% 정도 감소했다. 또 주된 수출국은 일본이 35%, 미국과 중국이 각각 12% 정도이며 기타 동남아와 유럽순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금년도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1억5천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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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끝난 강원도내 4개 농·축협선거에서 40대 3명이 당선되는 등 조합장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가장 먼저 치뤄진 강원양돈축협 선거에서는 차종원(42·농업경영인)씨가 현 조합장의 등록포기로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달 23일 실시된 춘천 신북농협과 화천축협 선거에서도 40대 초반의 후보들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신북농협 김재호(45) 당선자는 전조합장과 경선을 벌여 1천1백88표대 6백50표로 압승을 거뒀으며, 화천축협 김영학(42·농업경영인) 당선자도 현 조합장과 경합 끝에 4백60표대 3백57표로 승리했다. 삼
강원
백종운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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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 잘못으로 발생한 대출 금융사고 손실 충당금을 사고업무 관련자 변상비율보다 조합원의 돈인 대손충담금 비율을 높게 책정, 처리키로해 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여주군 점동농협(조합장 권영상)과 조합원들에 따르면 파평윤씨 종친회장인 윤모(73)씨가 지난 91년 2월 종친명의로 농협에 8억원을 예금한 후 곧바로 예금담보로 8억원을 대출 받아 유용, 이를 갚지 못해 손실금이 발생하게 됐다는 것. 그러나 대출과정에서 조합장을 비롯, 전겭錯? 대출 담당자들은 윤씨 종친회 확인결의서 없이 개인에게 거액 대출을 승인해
경기
이장희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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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전년비 13% 늘려안전농산물 생산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상추, 시금치 등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대상을 1백10품목 6천7백45건으로 확대해 지난해 대비 13%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부적합 농산물의 출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출하 10일전쯤 농산물을 수거, 분석해 결과에 따라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 특히 조사 등을
전남
최상기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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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과수전업농가 선발을 폐지한 인력육성 정책과 관련, 제주도내 감귤농가들은 영농규모화 사업에 상당한 애를 먹고 있다는 주장이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 92년부터 과수전업농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재 1백34명이 선정돼 영농규모 확대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91년 이후 농업기반공사 제주도지사를 통해 지원 받은 영농규모화 자금은 모두 2백70억여원. 그러나 지난해 초 농림부의 농림사업지침이 개정되면서 쌀 전업농만 육성하기로 전환, 과수전업농 선정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업농 선정을 통해 영농규모화에 나서려던 감귤농가들은
제주
김현철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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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이 적자에 허덕이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사 및 대의원들에게 고액의 출무수당을 지급해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내 농축협 결산 결과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출무수당이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여기에는 적자조합도 상당수 끼어 있다. 특히 농축협의 이감사 선거에 정원보다 두배 이상 많은 입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선거 과열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이같은 대접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높다. H축협의 경우 지난해 12차례의 이사회를 개최, 하루 출무수당으로 각각 20만원씩(식대별도) 연간 총 1천7백6
전남
최상기 기자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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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거래값 절반도 안돼 화훼 등급화 등 대책 촉구중국산 장미의 국내유통 사실이 드러나면서 장미농가는 물론 관련기관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남부산화훼보호협의회 소속 1백여명의 장미재배농민들은 지난달 19일 상경, 중국산 장미를 취급한 고속버스터미널 화훼상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고, 국산 장미를 공급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각각 8백kg과 1톤이 수입돼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산 장미는 국내에서 속당 1천∼2천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산 거래가격인 1천5백원∼4천5백원의 절반에도
경남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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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협회가 또 다시 파행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전통협회는 지난해 5월 회장단이 구성된 이후 10개월만에 파행을 맞아 ‘바람잘 날 없는 전통협회’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지난 93년 협회설립 이후 임기를 채운 회장이 없을 정도로 절름발이 운영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단 불신임안이 제기 된데 이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는 것이다. 더욱이 불신임에 대한 법적 대응움직임도 거론돼 내부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같은 파행이 협회 적자누적으로 이어지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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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가 지난달 28일 200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감사보고를 승인하고 중앙회 정관개정과 임원선거규정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