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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정책수립 후 수차례 목표 변경-‘일관성·신뢰성 떨어진다’ 여론 고조정부가 우리나라의 쌀생산을 주도할 전문화·규모화·현대화된 경영체를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전업농 육성사업의 목표와 방식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4일 ‘2004년 쌀 재협상에 대비한 쌀산업발전 종합대책’에서 양정기조 전환과 함께 2006년까지 3~5ha 이상의 규모화된 쌀 전업농이 쌀생산의 40%를 담당하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2010년까지 우리 쌀산업의 주역인 쌀전업농들이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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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축발기금 지원 확대수협 노량진시장 인수 논란-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국감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는 12일 농업기반공사, 13일 한국마사회, 14일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12일 농업기반공사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영농규모화사업 및 쌀 전업농 육성사업이 쌀 생산비 절감효과는 미미하고 높은 지원금리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13일 한국마사회 국감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마사회 수익금에서 축발기금 및 농어촌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요구했다. 14일 수협중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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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당 쌀생산비 고작 3400원 줄어 농지매매 지원 금리·임대료 낮춰야농업기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영농규모화사업과 쌀전업농 육성사업의 허점에 관한 지적이 쏟아졌다. 의원들은 영농규모화사업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쌀생산비 절감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영세농이 증가하는가 하면 높은 지원금리로 인해 쌀전업농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허태열 의원(한나라당, 부산북·강서을)은 “쌀전업농 10만호 목표는 구호에 치우쳐 적정 경작규모 등 실현 가능성이 의문스럽고, 농지매매사업 지원금리를 3%에서 4.5%로 인상해 농가들이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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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전환 후 지도사업 차질 여론” 따라지난 97년 지방시대에 부응해 지역실정에 맞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며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됐던 시·군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국가직 환원 계획이 추진된다.최근 농림부는 “지방직 전환 이후 구조조정과정에서 일부 농업기술센터 폐지, 농촌지도인력의 감축, 지도직 공무원들의 일반 행정업무 수행 등으로 전문성이 떨어지는 등 농촌지도사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지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153명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다시 국가직으로 환원하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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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부 지역에서 지중해과실파리가 발견됨에 따라 이곳에서 난 과실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수입금지 품목은 로스엔젤레스 일부 지역산 감귤류·키위·아보카도·포도 등이다.식검은 미 동식물검역소가 로스엔젤레스카운티 하이드파크 지역에서 지중해과실파리가 발견됐다고 10일 알려옴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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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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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지위 반드시 유지”우리나라가 WTO농업협상에서 개도국 지위를 잃고 선진국처럼 시장을 개방하면 농업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 -2.9%로 떨어지고, 전체 경제에서 농업의 비중도 2.5% 밑으로 줄 것이란 전망이다. 장원석 단국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14일 WTO국민연대가 ‘WTO협상 대응방안’을 주제로 부산에서 연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쌀 관세화를 2010년까지 유예하고, 농업부문은 반드시 개발도상국 지위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개도국 지위를 잃고 뉴라운드가 출범하면 농업취업자 급감(2010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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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2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농·축협중앙회 통합에 따른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하락을 보전하기 위해 962억원을 출자하는 한편, 축협의 순자산 부족분 870억원을 출연키로 하는 등 총 1832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키로 확정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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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4일 성명을 발표, “농업기반공사의 말뿐인 대농민 서비스 강화를 규탄한다”면서 “12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내복지기금 과대출연을 비롯해 노사문제 등에 대해 즉각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한농연은 “기반공사는 통합후 비정규직을 45% 축소하고 상위직급을 증가시켜 대농민서비스는 오히려 저하됐다”고 비판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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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갱신·저수고재배 간벌 등 단지정비 시급”노령 밤나무 수종갱신과 저수고재배 등 수세회복 관리를 제대로 해 생산량을 10만톤 정도로 유지해야 밤산업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임업연구원 황명수 박사는 최근 ‘밤나무 육성관리 심포지엄’에서 “밤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1㏊당 5000㎏이상의 밤을 수확하고 경제수령도 30년까지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개선과제.▲저수고재배(낮은 키 재배)=그동안 대경목 위주 재배로 수확량도 적고 수명도 짧았다. 성목기에 들어가기 전에 정지전정을 집중적으로 해 저수고재배로 유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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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장관을 지낸 김성훈 중앙대 교수가 13일 ‘농약없는 마을’로 알려진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이장 연익흠)의 이장 고문으로 위촉돼 화제.친환경농업의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김 교수는 농림부 장관 재직시절 이 마을에서 79회 이동장관실을 열어 친환경농업간담회를 가진적이 있다. 이를 계기로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함으로써 지난 4월 25일에는 마을 농가 64호 전체가 참여해 명동리를 ‘농약없는 마을’로 선포했다.이날 명동리 사람들은 주민전체가 모여 김 교수를 이장 고문으로 추대하고, 김 교수로부터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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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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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관련 공무원과 업계가 매년 이맘때면 초비상 상태로 안절부절 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여유작작. 여유로움의 이유에는 매년 국정감사에서 농기계관련 각종 현안이 고질적인 병폐로 도마 위에 올랐으나 올해는 농기계관련 질의와 자료요구가 형식적인 선에서 그치고 있기 때문.농림부 한 관계자는 “올해 사후봉사나 공급 등 농기계분야에서 문제된 게 거의 없고 국회의원들도 농기계산업의 딱한 사정을 알고 지적을 자제하는 것 같다”며 안도하는 모습.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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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14일 오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정부의 쌀 산업 종합대책 설명회를 기습적으로 개최해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하고 참석한 농민단체들이 발끈. 이로 인해 이날 참석자 대부분을 농민이 아닌 시·군 공무원, 농협 관계자가 차지, ‘주객전도’ ‘밀실농정’ 이라는 분노의 목소리가 팽배. 한 농민은 “분통만 터뜨리게 하는 이런 형식적인 설명회에 왜 왔는지 한심하다”며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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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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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구성한 가락시장 표준하역비 시행협의회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조직될 실무기획단에 한농연, 전농, 농협중앙회 등 전국적인 단체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 협의회 참여는 어렵더라도 상장수수료 및 하역요율 조정을 위한 자료 수집 및 분석에 직접 참여해 농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협의회에 참가하는 한 대표단체 관계자는 “실무기획단에 농민단체들이 함께 이번 문제를 검토한다면 진행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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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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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회가 올 1월말 김건태 회장을 새롭게 맞이한 이후로 특히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둬 ‘주목’지난 1월말 2372명에 그쳤던 회원수가 8월말까지 356명이 늘어난 2728명을 기록한데다 지부 및 지회수도 94개에서 100개로 대폭 늘어난 것. 돼지고기 비인기부위 TV홍보사업도 양돈농가의 뜨거운 호응속에 4억에 달하는 자조금을 거출, 이달말 방송도 앞두고 있어. 한 양돈농민은 “김 회장의 열성적인 활동과 업계 발전을 의한 의지덕분”이라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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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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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농작업 부상시도 지원키로농림부가 출산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농가도우미 사업이 2003년부터는 농작업 부상 여성농업인에게도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농림부는 지난 14일 출산농가도우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는 한편 2003년부터는 농작업 부상 여성농업인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농림부는 8월말 현재 이 사업 수혜 대상자의 70.3%가 출산농가 도우미 사업을 계약, 연말까지 10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 사업은 지난해 68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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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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