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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을 활용해 각종 질병을 고치는 방법을 알아보자.▲기미가 끼었을 때=세안 후 꿀과 살구씨 가루를 적당량 섞어 300번 정도 수시로 맛사지 해주면 되는데, 무엇보다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또 고구마 줄기를 적당량 잘라 그릇에 넣고 물을 부어 달여서 기미 난 얼굴에 수시로 발라주면 일주일쯤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두통이 심할 때=강심·이뇨작용이 있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붉은 팥이 두통해소에 좋다. 물 4컵에 붉은 팥을 한 줌 넣고 반으로 줄 때까지 푹 달여 하루에 두번 혹은 두통이 있을 때마다 마시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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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국회에 상정된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안’이 계류되고, 내년 여성농업인센터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여성농업인들은 정부와 국회가 여성농업인을 얕보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김영진 의원 발의로 여성농어업인육성법안을 검토,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지난 22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를 지연시켰다.이날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법안의 제5조 여성의 책무 부분이 문제가 된데다 내용이 너무 포괄적이고 선언적이라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시 심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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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하·학비 감면 등 정부차원 지원대책 마련 시급홀로된 여성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들 여성농업인들은 농작업이나 지역 단체활동 등으로 남편이 갑자기 사망했을 경우 영농자금 상환과 생활비 마련, 정신적 충격 등으로 2중, 3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특히 대규모로 농업을 경영해온 가정일수록 수억원대에 이르는 영농자금과 대출 이자를 갚느라 영농기반은 물론 그나마 생활의 기반이 될 각종 재산까지 처분하고 있어 생계대책마저 전무한 실정이다.전남 담양군에서 학사부부로 불리며 대규모 영농활동을 펼치던 이애희(49)씨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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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락시장 인근 도로가에 농산물 수송차량들이 무질서하게 늘어서 교통체증은 물론 불법거래의 온상으로 지적. 저녁 채소류 경매시간에 모여든 이들 차량들은 대부분 유통업체 차량들로 도로가에서 물량을 분산하는가 하면 일부 차량들은 산지에서 올라온 차량에서 물량을 옮겨 싣는 등 장외거래 사례도 발생. 한 유통인은 “경매품목이 아닌 농산물의 경우 시장내 경매장이 협소해 어쩔 수 없이 도로가에서 물량을 분산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 그러나 이로 인한 불법거래 소지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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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박람회 부대행사로 추진되는 축산물 요리경연대회에 소비자 참여가 폭발적, 주최측이 ‘반색’. 16일까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난번 대회 때보다 80여점이 많은 326점의 요리가 접수된 것.주최측 담당자는 “신청자가 많아 예선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애를 먹기도 했지만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 축산’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소비자들의 참여가 많아 다행”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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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탓에 7월로 연기된 남북농민 금강산행사가 이번엔 관광사업을 맡은 현대쪽의 비협조로 진통을 겪고 있어 관계자들이 진땀. 남쪽 추진주체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달 24일 출항예정이던 금강산행을 북쪽과 협의해 다음달 3일로 미뤘으나, 현대상선은 유람선(금강호) 반환 때문에 일정조 절에 협조할 수 없으며 새 일정에 맞추려면 한 사람당 10만원씩 더 내고, 인원도 1200명을 가득 채워야 한다고 통보. 전농은 ‘통일기업’으로 자처해 온 현대가 제 잇속만 채우려 하고 있다며 개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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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위생방역청 설립이 올해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자 농촌진흥청은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 특히 농약 등록 및 관리부서는 이젠 마음 편하게 근무하게 됐다며 크게 반기는 모습이 역력. 이유인즉 방역청 설립기획안을 검토한 행정자치부 실무자들이 1개부처에 3개청 운영은 작은 정부를 표방하는 국민의 정부와 대치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것. 이와 관련 농진청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방역청 설립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전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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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협력 강화로 무엽분쟁 최소화"지난 25, 26일 양일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한·중국의 농업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의 WTO가입과 한·중농업협력’ 주제의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농경연과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연구소가 지난해 10월 연구협력을 맺으면서 베이징에서 1차로 공동 세미나를 가진데 이은 2차 학술대회이다. 한국은 기술 중국은 자원 ‘비교우위’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중국 농과원 이소평(李銷平) 부연구원은 “한국은 자금과 기술측면에서, 중국은 자원과 비용측면에서 각각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장단점을 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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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신용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근영)이 최근 산림조합의 1/4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용사업을 하는 전국 132개 지역조합 가운데 87%가 넘는 115개 조합이 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올 1∼3월에 낸 당기순손실(미보정손실) 액수는 119억원으로 벌써 지난해 적자분(130억원)의 91%를 넘었다. 적자조합 수는 지난해 69개(52.3%)보다 46개나 늘었다. ▲부실 현황=지역조합의 3월말 현재 총자산은 수신이 늘어난 덕에 1조65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9억원(0.7%) 많아졌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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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체코대사 예방 받아▲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25일 이반 호텍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의 예방을 받고 두 나라간 농업분야에 대해 환담.환경농업 체험학습 행사▲문동신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26일 충남 당진군 대호환경농업시범지역 논에서 오리·미꾸라지·우렁이를 방사하는 환경농업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 22일 옥천포도시험장 방문▲서규용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포도시험장을 방문하고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 마늘·양파업체와 간담회▲김동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21일에 마늘, 양파업체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2일에도 김치수출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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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톱밥을 대체해 축산분뇨를 악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목질칩 정화조를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목질칩은 소나무·잣나무·삼나무로 만들며, 자동보온·교반장치를 갖춘 정화조에 칩을 넣어 분뇨를 발효시키면 파리·벌레가 들꾀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아 6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축산농가는 톱밥발효분 처리법 등을 써서 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나, 뒤처리가 불완전하고 돈이 많이 들어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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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농협구조개선법안이 국회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는 25일 법률안심사소위를 열어 여야가 따로 발의한 ‘농업협동조합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안’(한나라당은 10년한시 특별조치법안)을 심사했으나, 법안 제정 자체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 바람에 단일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날 소위에선 농협 구조개선을 위해 새 법률 제정이 급하다는 의견과 기존 법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맞섰다. 최선영 민주당 의원은 “농협 구조개선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구조개선 전반을 다루는 법을 만들어 시행하는 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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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지법 개정 추진농림부가 농업보호구역 안에서는 숙박시설·위락시설의 설치를 금지하고, 농지취득시 농지관리위원 확인 절차 없이 읍·면장에게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지법 개정안을 마련,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받았다. 그러나 개정안은 농지 취득시 농지관리위원의 확인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이유로 농지관리위원을 거치지 않고 읍면에서 농지취득 자격증명원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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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공사, 주대 크기 20㎝ 홍보 불구농산물품질관리원 "2㎝이내만 지원" 주장정부가 마늘포장화를 유도하기 위해 포장재 지원방침을 내놨으나 국고지원을 위한 주대크기 문제로 혼선을 빚고 있다. 더욱이 마늘포장에 대한 지원체계가 기존 산지농협에서 도매시장으로 바뀐 상황에서 관계기관의 협의는 물론 사전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농림부는 마늘포장과 관련하여 포장재비 중 3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가락시장으로 출하할 경우 나머지 70%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지원토록 하는 포장마늘 지원방침을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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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강보합세가 전망된다.25일 현재 가락시장의 적상추 4kg 상품당 거래가격은 1만2000∼1만5200원으로 예년평균가격인 5070원대와 비교, 2.5배 이상 높다. 청상추도 4kg 상품당 1만5000∼1만8500원으로 예년평균가격 5380원대보다 3배에 육박한 가격에 거래됐다.이는 장마철에 접어들어 일주일 이상 궂은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해 성장이 둔화됐기 때문이다. 예년 같으면 6월부터 여름품종이 나오기 시작해야 정상이지만 지금 출하되고 있는 상추 품종은 고온에 약한 일반종이 대부분이다. 이렇다보니 생산량이 줄어 가격오름세를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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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없는 천도복숭아가 상품성 하락으로 예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25일 가락시장의 천도복숭아 거래가격은 15kg 상품당 2만2000∼2만5000원으로 예년 평균가격인 3만1000원보다 25% 이상 떨어졌다.현재 한상자당(15kg 기준) 100개 미만이 3만원대를 넘어섰을 뿐이고, 120개 내외가 2만7000∼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상자당 130∼140개 들이는 1만5000∼1만5000원, 170개가 넘어가는 것은 1만원대 미만에 판매됐다. 이는 6월 중순까지 지속된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해 지난해보다 과일 크기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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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마가 시작되면서 7월 배추값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배추값은 5톤 트럭(3000포기 적재) 상품 평균 350만원으로 월초 600만원선보다는 58%가량 낮게 거래됐으나 이달 중순부터는 하루걸러 차당 10여만원씩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품 차당 580만원 거래되기도그동안 30。C를 웃도는 고온이 계속되다 지난주부터 비가 내리면서 뿌리가 짓무르는 일명 꿀통배추가 많이 출하돼 특품은 차당 580만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 경기·충청지역의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강원도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