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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상토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련 연구기관의 움직임이활발해 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유통중인 상토들을 수집, 이를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이, 토마토, 고추 등 품목별 기준 범위를 마련, 적정상토를 제시함으로써 농가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상토에 들어가는 원자재들이 생산업체마다 제각각이어서 관련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토시장은 벼농사와 원예용을 합해 연간 시장규모가 5백억∼7백억원으로 생산업체는 무허가 및 영세업체를 포함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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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인 노바티스 아그로코리아가 지난 1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감으로써 당초 우려했던 농약수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농업분야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이 노사문제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은 향후 기업 이미지 제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 아그로코리아는 지난 4일 단체협상이 결렬되자 노동조합측이 쟁의발생 신고를 했고 이에 맞서 사측은 8일 직장폐쇄를 결정, 10일째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으나 18일 사측이 노조측의 요구사항을 전격 수용함으로써일단락 됐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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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단속망과 관계당국의 안이한 인식이 불량비료의 끊임없는 재생산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불량비료 생산업체로 적발됐던 업체가 재적발되는 것은 단속에 따른 행정조치가 약하기 때문 아닌?굡遮?기자의 질문에 단속책임을 맡고 있는 농촌진흥청 한 관계자는 “행정조치권한이 시·도에 있고 공산품도 생산하다보면 불량품이 나오기 마련인데….”라고 답했다. 비료도 만들다 보면 불량이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공산품에문제가 있으면 교환하거나 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비료는 사정이 다르다.막대한 농산물 피해로 이어져 농민에게는 회복하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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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랙터 본체 판매시 병행 판매되던 부착작업기 품목이 쟁기에서 로터리로 전환되고 있다.작업기 생산업계에 따르면 기존까지는 대부분 쟁기나 로더가 주로 끼워팔기품목으로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 들어서는 로터리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 정읍의 한 업체 대표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농민들은 트랙터만을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부착작업기는 크게 신경을 안썼던 게 관행이었으나 요즘은 작업기의 성능이나 품질을 따지는 예가 늘고 있다”며 “쟁기의 경우는 토양상태에 따라 성능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본기와 별도로 구입하는농민이 많다”고 말했다. 전북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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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 시장의 판매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업체들의 불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지원정책 변화로 영농에 필요한 농기자재 조차도 구입을 꺼리는 농가들이 늘고 있어 자칫 계획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 본격적인 판매시즌이 도래한 농기계의 경우 대형과 소형 농기계 구분없이작년과 비교해 수요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형업체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해 최소 30% 이상매출감소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작업기 등 중소형업체의 매출도 작년과 비교해 절반이상 수요가 줄어 운영에 상당한 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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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그동안 시장개방에 대비해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2년부터 42조원을 투자하는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의 42조원과 농특세 투자에 힘입어 우리농업은 성장률의 증가, 쌀자급유지, 유통개선, 농산물수출 확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나 일부사업의 부실·비리 등의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특히 농업인 보조지원사업에 대해 소수 농업인에게만 특혜를 주고 지원받은 농업인과 그렇지 못한 농업인간의 반목을 심화시키며 나눠먹기식 자금배분 등으로 부실·비효율을 초래하고 농업인의 도덕적 해이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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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적게 들고 수확량이 많아 앞으로도 계속 심을 계획입니다” 10년간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서 시설하우스 영농을 해온 염철선씨(45)는 농우종묘가 개발한 일미애호박종을 작년 12월에 심어 지난 2월부터 수확하고 있다. 그동안 방울토마토를 심었으나 매년 뛰는 기름값 부담이 너무 커 저온성품목을 찾다 일미애호박을 심었다는 염씨는 요즘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단다. 쥬키니 형태의 애호박계로 추위에 강하고 기존 애호박 보다 30%정도수확량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덩굴이 올라가지 않고 바닥에 있어 이제까지 농약을 한번도 뿌리지않을 정도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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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농업선진기술 수출산품농단사업이 구체화됨으로써 향후 본격적인교류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한국농업시설협회 회원사들과 중국 흑룡강성 계서시장외 8개시정부사업담당자는 교육문화회관에서 투자사업 설명회를 가진 직후 한·중농업선진기술 수출산품농단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3백30만㎡의 면적에 총 5억원(인민폐)을 투자, 3년간의조성기간을 거쳐 수출산품농단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은 특수야채재배, 버섯재배시설, 농업시설 및 농업기계 생산 등으로 농산물 생산, 가공, 저장, 유통전반에 걸쳐 관련산업을 일률적으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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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이엠(대표 정효제)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아그롬바람온실이 벌써부터 시설원예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무골재 하우스로 경비절감은 물론 하우스내에서 각종 영농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큰특징이다. 강도가 PE필름보다는 약 13배, PVC보다는 2배정도 강한 솔라릭 성질을이용했기 때문에 바람, 비, 태풍에도 견딜 수 있고 찢어진 곳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는다. 여기에 50∼60%의 높은 산광률로 온실내부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 수확량 증대와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설치는 열풍기를 이용하는데 보통 4시간, 접는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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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는 달리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또 농기계생산업체 및 대리점들도 영업의 초점을 조기판매에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융자금 조기소진설이 업계에 퍼지면서 우선적으로 농기계를 판매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융자지원을 위한 제반 서류를 갖추기도 전에 농기계를 선공급하는 등의 부작용도 잇따르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2월까지 융자신청접수된 물량중에는 가을기종으로 분류되는 콤바인이나 제초기, 동력운반차,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등도 확인되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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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공장 설치가 크게 늘고 있어 못자리 없는 벼농사의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벼 육묘공장사업은 그동안 타영농작업과는 달리 묘 생산을 수작업에 의존하는 경향에서 탈피, 자동화된 첨단시설을 설치해 고품질의 묘를 공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999년 경상북도가 최초로 벼 육묘공장 28개소를 설치, 농가들에게모를 공급, 많은 인기를 끌자 이후 타 지자체를 비롯 단위농협에서 이를 도입, 확대해 나가는 추세로 향후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올해 2곳을 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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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은 14일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김동근 농림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대 발대식 개최.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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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 업계가 본격적인 판매시즌을 맞이해서도 매출실적이 살아나지 않아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업기 본기인 트랙터의 수요는 예년보다 소폭 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기 매출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것이다. 충남 논산에서 평탄기를 생산하고 있는 한 업체의 대표는 “작년 이맘때같으면 벌써 주문이 상당분 들어와 기계제작에 바쁠텐데 올해는 이렇다 할주문물량이 없다”며 “작업기를 수리해서 계속 사용하려는 농민들이 늘고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한 쟁기생산업체 대표도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아니나 농민수요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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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촉성 방울토마토의 적정 양액 급액량과 농도가 구명, 양액사용을 크게줄일 수 있게 됐다. 토마토 양액재배면적은 전체 양액재배면적의 43.6%를 차지할 정도로 매년 크게 늘고 있으나 재배농민들이 계절별, 생육시기별 적정한 양액관리를하지 못해 공급량 과다 및 고농도 양액 공급에 의한 양액의 낭비가 심각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최근 반촉성 완숙토마토의 적정농도와 급액량을 분석함으로써 양액사용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발표,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반촉성 작형 재배시 적정농도는 EC 1.5dS/m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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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종묘(주)(대표 조대현)가 지난 10일 본사 사옥에서 1999년 12월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진행한 ‘2000년 마니따 고추고객 사은잔??경품지급행사를 마쳤다. 이번 경품행사는 업계 최초로 시도된 행사로 고객들에게 영농에 꼭 필요한 경운기와 분무기를 경품으로 제공하여 영농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에서시도됐다. 농우종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박먹기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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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계가 농업기계화사업자금의 종합자금제 통합에 강한 반발의사(▶관련기사 본보 3월13일자 참조)를 밝히고 있다. 표면적으로 업계의반대근거는 ‘농민들이 개별 농기계를 구입하면서 사업계획을 세우고 수지타산을 따져 농기계구입지원 신청서를 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종전과 같이 농기계구입신청을 간단히 하면 될 것인데 종합자금제처럼 농가의 총체적인 경영능력을 묻고 복잡한 신청절차와 심사과정을 거칠 것까지는 없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실제로 업계의 한 관계자는 “농업시설이나 축산시설은 이후 농가가 어떻게 사업을 진척시킬 것인가, 종합적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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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고추 종자시장에서 대형종자업계 매출실적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늘어난 반면 군소 종자업계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대형종자업계의고추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업계별로는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동부한농종묘가 지난해와 비슷한매출실적을 보였으나 노바티스종묘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최근 고품질을 선호하는 농가들이 늘면서 그동안 군소 종자업체들이 점유했던 일정부분의 시장이 대형종자업체들에게 잠식된 것으로 관측된다. 농우종묘와 흥농종묘는 당초 목표에는 미달했으나 각각 60∼80섬가량을팔아 여전히 고추종자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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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구입수요가 소형기종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농기계업계 및 일선대리점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구입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상당수의 농민이 소형기종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 고창군 한 농기계업계 대리점 대표는 “보조금이 없어지고 융자비중이 줄어들면서 소형을 찾는 농민들이 많다”며 “대리점에서도 영업을 농가수요에 맞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전에는 대형농기계를 사면임작업을 할 생각까지 했으나 고장이 잦고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 자가영농만 하려는 농민들이 늘고 있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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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분쇄시키는 트랙터용 상토제조기를 이리푸라우에서 개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제품은 전기를 사용해야하므로 집에서 상토를 제작했으며, 흙을 집에다 운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상토제조기는 트랙터의 동력을 사용, 직접 현지에서 상토를 조달해 흙을 집까지 운반할 필요가 없고, 상토 제조 후 나오는 찌꺼기도 현지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 회전망과 분쇄칼날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다. 현재 특허 4건을 출원중인 이리푸라우의 상토제조기는 회전망이 커 처리 용량이 시간당 약 5∼6톤으로서 매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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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자재수출은 1천3백40만달러로 지난 98년보다 5.2배나 증가하는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정부는 올 목표를 2천5백만달러로 책정하고 해외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 강력한수출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수출지향 정책이 국내 내수시장은 등한시한 채 추진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은 어떠한가? 그동안 유류값과 원자재값 폭등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시설원예 농민들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올해는 정부의 시설원예정책의 변화로 농민들의 농자재 구입부담이 더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