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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의장 정명훈)는 지난달 27일 제56회 임시회를 개최, 송리원댐 건설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관련 정부와 기관에 전달했다.군의회는 “송리원 댐은 수몰면적에 비해 담수량이 적어 경제성이 없으며 하류지역의 대도시를 위해 농촌지역의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또 시의회는 “송리원댐 건설은 가뭄해소와 전국적인 물 부족 해결이라는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이는 낙동강 하류 지역의 대도시 개발을 위한 것”이라며 “댐 건설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주=이영재 기자 leeyoun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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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에 대규모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들어선다.북제주군은 기존 신엄리 농산물직판장 부지 3400여㎡에 2억원(국비보조 1억4000만원, 군비 6000만원)을 투입, 고정식 장터시설과 전기시설을 올 연말까지 갖추기로 했다.현재 수박 직거래장터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내년부터 참외와 양배추 등 각종 농산물의 직거래장터로 연중 활용되는데, 관리 및 운영은 신엄원예작목반에 위탁된다.북제주군은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효율적인 유통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제주=김현철 기자 kimhc
제주
김현철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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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이달 15일까지 농어촌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 및 기관·단체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제9회 충청남도농어촌발전대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충남도는 접수된 추천자에 대해 서류 및 현지실사를 마친 뒤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분과별 심사위원회와 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시상은 오는 11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42-251-2611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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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우경진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양구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양구군이 주관하는 이번 도한우경진대회에는 도내 시·군축협관계자와 양축농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일 계획이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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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부권시장 군수협의회, 대정부 건의“한강수계관리기금 활용 팔당지역 축산농 지원”경기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손영채)가 팔당상수원 지역의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법령 및 지침 개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여주군청에서 제62차 정례회의를 갖고 ‘축사이전·용도변경 시 물이용부담금 지원 및 지하수법 개정 철회’ 등 3건의 건의안을 상정, 연구·검토 후 환경부에 건의키로 했다.협의회는 건의안에서 “팔당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 지역내 축산농가들은 대부분 영세해 수질보전 차원에서 축사 이전 및 용도
경기
이장희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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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하락 속 타 정부기금 금리도 속속 인하농어업인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상의 상환금리를 시중금리의 하락추세에 맞춰 하향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이같은 농민들의 주장은 농업여건이 호전될 기미가 없는데다 시중금리하락에 따라 각종 정책자금의 금리가 탄력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분야의 정책자금금리만 고정상태로 있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실제로 최근 금리하락추세에 맞춰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정책자금금리를 연 6.75%에서 6.25%로 0.5% 내렸고, 산업자원부도 산업기반금리를 9월부터 0.5%,
충북
이평진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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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중국 최대의 약용작물 주산지이자 약재 수출도시인 안휘성 박주시. 기자와 동행한 20여 명의 국내 한약재 농민들은 약재시장과 재배단지를 둘러보고 굳은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유는 그곳의 약재생산량과 낮은 가격, 다양한 품목 및 정부차원의 육성정책 때문. 1개 시에서 품목별 재배면적이 수백 만평에 이르고 수매량도 수백톤 정도여서 중국 38개 성(省)을 감안하면 집계가 안된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다른 약재 주산지인 하북성 안국시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중국의 WTO가입 이후 국산 한약재가 살길이 무엇인지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1.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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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에 따른 쌀값 하락 우려로 농민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는 가운데 고추, 무, 배추 등 단경기 고소득 작물에 각종 병해충이 발생,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밭작물 중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고추로, 탄저병과 역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북 등 일부 주산지에서는 고추 수확량이 예년의 70%수준에 그칠 정도로 막대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일명 더뎅이병으로 불리는 세균성점무늬병도 발생, 낙과와 곡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배추, 무 주산지에서도무름병, 뿌리마름병, 검은썩음병, 무사마귀병 등의 병해충 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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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중인 비료 품질검사 결과, 14개 업체 17개 제품이 기준미달로 판정,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졌다.농촌진흥청 및 시·도·군 합동조사반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91개업체의 비료 304점을 채취하여 성분 분석한 결과, 유해성분 초과 4점 등 총 17점이 주성분 미달 11점, 기타규격 2점 기준 미달됐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시·도지사, 비료생산업체, 농협중앙회에 통보, 행정처분 및 적법 조치토록 통보했다. 적발내용 -----------△고려산업(주)-미량요소복합비료-유해성분초과△세화유기공업(주)-퇴비-유해성분초과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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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농기계는 단순히 농기계만을 팔지 않습니다. 기술과 정직 그리고 최고만을 농민에 보급합니다” 이는 혁신농기계가 추구하는 경영방침이다. 기술과 품질에서 한발 앞서는 곡물 트레일러로 우뚝 솟은 혁신농기계가 올해 다기능 곡물 트레일러를 개발, 농민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일러 한대로 수확한 곡물 운송은 물론 콤바인 적재, 일반 트레일러로의 사용 등 적재물에 따라 시시때때로 적재함을 변형시킬 수 있는 제품이 나왔기 때문. 이 제품은 유압 실린더가 하부 차체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중간에 삼각대를 삽입하는 기술개발, 적재함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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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관비 자재 및 시스템 전문업체인 한국 네타핌이 효능을 향상시킨 관비재배 전문비료인 ‘네타솔’을 선보였다. 네타솔은 3요소와 고토를 기본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데다 미량요소(철, 망간, 구리, 아연, 붕소)등이 첨가, 과채류 및 엽채류, 화훼, 과수, 골프장 등의 관비재배용으로 아주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19-9-19=ME, 11-8.9-34+3MgO+ME, 17-9-29+1MgO+ME, 22-7-22+2MgO+ME는 국내 시설재배에 적합하도록 인산이 적게 들어있으며 저온기 재배기간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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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해외수출을 강화하고 있는 농기계 업체들이 해외 거래선을 잡기 위한 집안싸움을 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수출물량의 60∼70%를 점유하고 있는 미주지역에서의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농기계업체들은 대부분 현지판매법인을 세워 직수출하기보다는 현지 판매업체에 공급하는 형태로 수출을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유통망을 갖추려면 막대한 투자가 불가피해 상대적으로 손쉬운 판매업체와의 수출계약을 선택하고 있는 것. 따라서 수출거래를 맺은 현지 판매업체의 유통과 마케팅 능력에 따라 수출이 좌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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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으로 농가 큰 피해" ㅎ사에 1억4600만원 배상 판결종자피해를 본 농민들이 3년여만의 법적 소송 끝에 일부 승소판결을 얻어냈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윤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충남 논산시 광석면 일대 농민 25명이 ㅎ종자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종묘사는 피해 농민들에게 청구액의 25%인 1억46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종묘회사도 씨앗 자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시인해 사실 인정에는 문제가 없으나 농림부 통계자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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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V 2001(네덜란드 원예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텔담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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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료를 과대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농민들의 적정살포 노력이 요망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질소성분은 벼의 생육을 돕고 쓰러짐 현상을 막지만 과다 사용하게 되면 마디 길이가 길어지고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에 저항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문제에도 불구, 농민들은 질소 비료 효과를 과신한 나머지 사용량을 매년 늘리고 있어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는 등 미질 저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전북도 농업기술원의 실태조사를 보면 도내 농민들이 질소비료의 시비 기준량(300평당 11㎏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