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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지난달 30일 도청 이전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 심사보고 등을 유인물로 대체하는 등 일사천리로 진행. 도청이전 찬성측 의원들은사무처 직원들의 도움으로 잠가놓은 문을 열고 본회의장에 진입하자 도청이전 반대 의원들은 의자와 집기 등을 던지면서 결사적으로 저항. 도청이전반대의원들을 단상에서 끌어내는 과정에서 임호경·이일형 의원이 실신해병원으로 호송되는 등 볼성사나운 꼴을 연출 .입력일자:99년 7월 8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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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취임 1년 되는 지난 2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직원조회에서 “제주도민들이 올해 감귤에 대한 위기감을 갖고 있는데 이는 반대로 개혁을 이룰수 있는 좋은 조건이 형성된 것”이라며 “감귤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직원들은 삭발을 하고 사표 쓰겠다는 마음으로 근무할 것”을 강력히 주문. 이에 대해 직원들은 “지사께서 도정현안 문제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대응해 나가라는 뜻으로 안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다짐.입력일자:99년 7월 8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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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상수원보호구역 중 대표적인 곳이라 할 수 있는 경기 양평지역의환경농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 환경농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대안을마련하기 위해 경기 양평지역 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농업에대한 농가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고 환경농업 실천농가 1백26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연령은 30~40대 27.94%, 40~50대 50%, 50~60대 22%로 응답자의 절반을 40대가 차지하고 있으며, 환경농업 영농형태에 대해 환경·관행농업 병행 25%, 저투입농업 23.
정책
윤주이 기자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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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공동으로 ‘범국민 꽃이용 생활화 실천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농림부에서는 매주 화요일을 ‘꽃의 날’로 지정하고 건전한 꽃소비를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실천대회에 참석한 김종필 총리는 “일부 공직자들의 허례허식의 도구로 꽃이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환·화분 선물을 금지시킨 것뿐”이라며 “이번 일로 화훼산업의 영역과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매각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농협에서 인수하는 방안, 또는 공판장의 공익적 기능을 고려해 현행체제를 유지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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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등 농산물 수출국들이 채소 과실 등 농산물 관세철폐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농업계를 바짝 긴장케하고 있다. 지난달 27∼30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99년 아·태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담에서 의장국인 뉴질랜드가 미국 등 농산물 수출국들의 의견을 반영, 채소·과실류·곡물가공품 등 식품 전반은 2004년까지 관세를 완전히없애거나 5% 정도로 낮추고, 콩·참깨·들기름·대두박 등 유지종자와 관련 제품은 2002년까지 관세를 철폐하자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 한국 등수입국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통상교섭본부장을 수석대표로 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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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종자 등 농자재사고 때 업체들의 보상기피와 지연으로 농민들이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피해사례가 속출 신속한 보상을 위한 대책이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 강원, 충남 등 비료, 종자사고 피해농민들에 따르면 농약, 종자사고가 나면 제조업체 대부분은 농가의 재배상 잘못, 기후·토양 등에따른 것이라며 발뺌을 하기가 일쑤며 심지어 소비자보호원에서 피해보상 결정이 나더라도 소보원의 중재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 신청을 하거나 재판으로 시간을 끌며 농민들이 지치기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지난 95년에 발생한 H사의 만냥고추사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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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중앙회 통합을 규정하는 통합협동조합법안에 대한 농·축협간의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중앙회 통합의 당위성과 정부 지원에 대해 공식 거론하고 나서 주목된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통합협동조합법의 국회제출과 관련, 지난 6일 오전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농협 및 축협측과 잇따라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협과의 간담회에서 이해구 한나라당 의원은 “통합은 대세”라고전제, “통합은 하되, 어떻게 하면 단위조합의 효율화 방안, 신용사업개선방안 등 조합원 몫을 지키는 현실적인 방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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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에 따른 보상차원에서 추진중이던 산림보험제도(가칭)가산주와 보험회사들의 외면으로 사실상 도입이 어렵게 됐다. 산림청은 올해 정책사업으로 적정산림보험제시 연구, 재원확보, 관계규정 정비, 임협 재해공제 시행방안 마련, 담당조직 설치 등 산림보험을 실시하기 위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7월초 현재 산림청은 산림보험과 관련, 실천계획을 전혀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 산하기관인 임업연구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러 보험회사들과의사를 타진했으나 ‘보험요율을 매기는데 기준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연구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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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3천여명의 벨기에 농민들이 정부의 다이옥신 오염파동 피해보상에 불만을 표시하며 브뤼셀 도심에서 항의 시위를 가졌다. 벨기에 정부는 피해보상으로 60억 벨기에 프랑을 마련해 놓고있으나현지 농민들은 이는 전체 피해액을 10%에 불과하다고 항의하고 있다.입력일자:99년7월8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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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중 자민련 강창희의원과 노승우의원이 2일 사임하고, 대신 자민련 박태준 총재와 김현욱의원이 보임됐다. 박태준 자민련 총재는 11·13·14·15대 4선의원으로 한일의원연맹회장, 민정당대표위원, 민자당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현욱(충남 당진)위원은 11·12·13·15대 4선의원으로, 국회외무통일위원장, 자민련 정책위의장,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교수, 국회교육위원회위원장 등을 지냈다.입력일자:99년7월8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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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농축산물 중 원산지표시 위반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산지 허위표시 품목은 돼지고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외국산 농축산물의원산지 허위표시 적발은 모두 1천1백67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백53건에 비해 2.6배나 증가했다. 올해 적발된 허위 표시 품목은 돼지고기가 4백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마늘 1백95건, 고추가루 1백29건, 쇠고기 88건, 도라지 46건, 땅콩37건 순으로 밝혀졌다. 농림부는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1천1백67건은 고발 또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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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공동으로 과수·채소·화훼·수목등 주요작물 전반을 망라한 ‘원예·수목 병해충방제도감’을 출간했다. 병해충방제도감은 전면 칼라판으로 선진화된 일본의 농업과학가 병해충예방 및 방제기술력을 모아논 원전을 토대로 우리의 환경에 맞춰국내 여러 전문가들에 의해 편역·개정 작업을 거쳐 완간됐다. 특히 작물별, 병해 및 해충별 명칭과 생태·제반 방제법등이 생생한원색 사진과 함께 쉽고 명확하게 규명되고 해설되어 있어 농가와 관련지도자들의 폭 넓은 참고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규격, 4×6배판 양장본. 보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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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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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지난 1일 여의도에서 열린 축협 집회에서의 이규택 의원 발언이 알려지자 “너무 황당하고,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들. 이날 이 의원은 격려사를통해 “정부가 축협과 농협을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내년부터 쇠고기 수입이 자유화되는 데 한국에서 가장 걸림돌이고 한국에서 가장 무서운집단이 축협이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이 현 정부에다 압력을 넣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 이에 대해 “이 의원 주장이 너무 비약적이고 황당해서 도저히 이해하기힘들 뿐 아니라 특히, 국내 협동조합 문제를 미국 등 강대국까지 연결시키는 것은 그전 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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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에 대한 단위농협 상호금융 금리가 12.64%의 높은 수준으로 형성된 가운데, 최근 농협중앙회가 도시지역의 신규고객 유치를 겨냥,9.25~10.25%의 저리 대출세일을 실시해 농민들의 원성을 자초. 농협은 최근 5천억원의 재원으로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주택담보의 경우연 9.25%, 부동산담보대출은 10.25%의 금리로 1억~5억원을 빌려주는 1년짜리 ‘반짝프리미엄대출’을 취급한다고 발표. 이에 대해 농민들은 “농협중앙회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단위조합의 금리인하방안은 강구하지 않고 당장의 이익에만 집착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중앙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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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출하전 의무적으로 성분검사를 받도록 하는 규정이 삭제된 비료관리법 시행령이 7월1일부터 시행돼 불량퇴비유통을 우려하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정작 관계기관은 무대책으로 일관. 특히 농림부는 ‘불량퇴비 유통 근절 대책위원회’를 생산자단체내에 두고 퇴비제조사 스스로불량퇴비 유통을 막도록 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퇴비생산업계 한 관계자는 “출하전 성분검사제도를 없앤 것은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농림부는 규제개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했다는 책임회피성 변명만 할 게 아니고 시급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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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락시장내 한 중도매인조합에서 유통전문가들을 초청,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실시한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오는 10월 있을 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이 조합조합장의 세력과시를 위한 정치적 성격이 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배경이어찌됐든 이번과 같은 중도매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지적도.입력일자:99년 7월 4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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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방만한 운용으로 지적을 받아온 정부 각종 기금 통폐합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 관련 기금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농업 관련 기금은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종자기금, 농지관리기금, 축산발전기금, 인삼산업진흥기금, 임업진흥기금, 양곡증권정리기금 등 7개. 이들 기금의 외형적 규모는 99년 기준 7조2천5백69억원으로 농업 부문 전체 재정 규모의 48.8%를 차지한다. 이들 7개 기금은4개로 통합된다. 농업 관련 7개 전체 기금의 99년 운용계획 7조3천억원을 기준으로 할 때이 중 52%인 3조8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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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신용사업의 연체 및 부실채권이 급증, 올해 말 결산시 3백억원의 적자결산이 예상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연체채권은 2조5천7백68억원, 비율로는 7.9%로 지난해말 기준 1조6천7백13억원(5.9%)보다 9천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무수익여신의 경우 5월말 현재 7.0%인 2조4천1백80억원으로, 지난해말 1조7천14억원(5.5%)보다 7천1백66억원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부실여신의 경우 4.1%인 1조4천1백27억원으로 지난해 2.6%, 7천9백95억원보다 6천1백32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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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경영자금 금리와 함께 내리기로 했던 특별경영자금의 금리는 당정협의 결과 이번 금리인하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정부는 중산층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농축산경영자금 금리를 현행6.5%에서 5.0%로 인하키로 하고, 이와함께 지난 5월부터 6.5% 금리로 지원한 특별경영자금 금리 역시 5.0%로 내리기로 했다. 또 7월부터 추가 지원키로 한 1조원의 특별경영자금은 처음부터 5.0%금리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경영자금 금리의 인하는 지난달 28일 열린 당정협의회결과 농축산경영자금 금리만 6.5%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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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농림부 장관은 지난 1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한농연 중앙임원 및시·도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연대보증문제는 하반기에 기어코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번 7천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이 일선 농협에서 나눠주기식 배정으로 농가부채 완화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이번 1조원의 부채대책자금은 시·군까지만 내려보내고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다 받은 이후 철저한 선별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조치로 1천만원 이상의 상호금융부채를 안고 있는 농민들중에서 약 45%가 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