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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남 지역 시설원예농가들이 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태풍피해에 이어 계속된 기름값 인상으로 일부 농민들은 영농의욕을 상실하는 등 생산기반이 뿌리채 흔들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정부는 오늘 참석한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 확고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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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최근 국내외적으로 시설원예산업이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를 헤쳐나가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현재 고유가로 시설원예 농민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사료되나 이를 호재로 이끌어 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신 전문가들의 좋은 의견을 스스로 소화, 내 것으로 만들어 바로 영농현장에 적용하는 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시설원예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가격경쟁력을 품질경쟁력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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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화훼의 연중 수요확대 추세 등으로 동계 가온 재배면적이 전체 시설재배 면적의 25%인 12만5천ha에 이를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시설원예농가들의 면세유 사용량이 4천3백21억원에 달합니다. 월동기에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35%로 그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입니다.이에 정부는 농민들이 희망할 경우 ‘농업경영종합자금’으로 연탄, 폐타이어 등 대체 에너지 시설물 교체에 따른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연리 5%,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심야전기, 보온커튼시설 등 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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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생장발육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며 생장과 발육이 외부조건에 따라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등 작물은 시기별로 요구하는 영양분이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작물 입맛에 맞는 농법이 매우 중요하며 이용 자재들도 가능한 생육주기에 따라 시기 적절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비배관리는 보통 허브의 경우 코코넛피트 30%, 펄라이트 30%, 훈탄 10%, 산흙 25%, 발효퇴비 20%비율로 조장, 생산원가를 최대한 줄이는 농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하우스 상층부에 환기창을 설치, 자연 대류 작용으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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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적인 유류값 상승과 그린 라운드에 대비한 태양열이용 지중난방 시설은 바람직한 시설물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재의 규격화가 미흡하고 전문시공업체의 부족, 시설비 과다에 따른 투자효율 저하 논란, 시공사의 문제 등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 농업인은 보조난방으로 인식하고 지온을 일정온도까지 올릴 때는 온수보일러를 이용하여 단기간에 목표온도까지 올리거나 작목입식전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가동해야 합니다. 또한 태양열을 이용하여 주간에도 지속적으로 지중에 축열되도록 하여 지온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연구기관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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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학(농민·충북 옥천)=현재 시설농업을 비롯한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민단체와 교수 등이 협력하여 농업 회생대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임재규(공무원·경기도 농업기술원)=선인장 등 작목별로 하우스 개발 가능성과 여름철 집열판 관리방안은 무엇입니까. 또한 지중난방의 손익분기점 및 자연농업 허브의 특징은.▲서종석(농민·전북 진안)=에너지절감사업도 친환경사업과 마찬가지로 지원해야 합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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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에너지의 시설재배를 위한 고효율적 이용방법의 연구가 미비하고 지중가온시 소요에너지에 관한 기초 자료가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지온의 변화에 관한 충분한 자료 없이 가온수로 재배를 시도하여 생육효과가 오히려 떨어지거나 에너지 과소비형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따라서 무가온 상태에서 관수뿐만 아니라 지온도 동시에 상승시킬 목적으로 가온관수를 공급하는 것은 25∼27℃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가온관수로 인한 온도상승의 효과는 거의 없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우려되므로 가온관수는 지중가온과 동시에 재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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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남북동방향 설치를 현실적으로 농민이 난방에너지 절감기술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하우스의 보온력 증대와 난방연료 절감 기술이 주가 되겠고 재배기술로는 변온관리 등과 같은 하우스 온도관리 기술이 도입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그러나 피복재 또는 보온재의 선택에 따라 난방연료 손실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되며 보온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하우스 내로 많은 태양광 유입이 필요한데, 하우스의 설치방향이 남북동이냐 또는 동서동으로 설치하였느냐에 따라 투광량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연통형태의 하우스는 남북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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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액배지를 이용한 농산물 재배가 크게 늘면서 양액배지의 재활용 및 처리기술에 대한 연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원예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양액재배용 배지의 효율적 이용과 사용 후 처리기술’ 심포지엄의 주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국내 유기배지 적극 활용을▲양액재배용 배지의 특성 및 작물재배 효과(원예연구소 남윤일 과장)=양액재배용 배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배지의 특성에 적합한 급액관리를 하면 작물재배상의 큰 문제는 없다. 유럽에서는 사용기간이 길고 물리성 변화가 적은 무기배지와 사용후 처리가 용이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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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시설협회(회장 김목원)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자협회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이날 임시총회는 김동은 상무의 업무비 횡령과 관련한 대책과 향후 협회의 운영문제에 대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 회원사들은 우선적으로 김 상무의 횡령을 검찰에 고발키로 하고 협회는 존치하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결정했다. 비상대책위는 지난 24일 1차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업무에 착수키로 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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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면위’ 부상시설원예산업과 연계된 각 협회의 통폐합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업시설협회와 농자재협회와의 통폐합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 농업시설협회의 사무업무를 총괄했던 모 인사가 7천∼8천만원 가량을 횡령해 검찰에 고발조치 당해 사실상 업무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 시설원예관련 단체들의 통폐합 논의는 학계, 연구계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제기돼 왔으나 각 협회의 입장 차이와 이견으로 난항을 겪어왔었다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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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없다” 농가 불만 고조농민들의 농기계 수리용 부품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인 사전 주문 제도가 실제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3개월 전에 주문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사전 주문 제도는 농기계 판매 비수기에 부품을 확보, 성수기에 판매하는 것으로 농민들의 부품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그러나 농기계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전 주문은 부품 수요를 예측하기 어렵고 업체들의 재정부담 때문에 실제적으로 효과가 없다.또한 농민들에 따르면 농민들이 고장이 날것으로 예측하고 3개월 전에 부품을 주문하기는 사실상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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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상토에 대한 품질기준 마련에 착수했으나 관련 업계의 미온적인 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농진청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상토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통되는 제품에 한해 성분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작업에 들어갔으나 관련 업체들의 자료협조가 제대로 안돼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상토시장 규모는 벼농사용과 원예용을 합해 연간 5백억∼7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상토제조업체는 무허가 및 영세업체까지 포함될 경우 약 3백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연간 매출이 1억원 이상인 업체는 20여개에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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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점유율 향상 주력올 가을들어 농민들의 콤바인등 대형 농기계 구매기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농기계 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콤바인 판매량이 지난해 총 판매량 1만1천대보다 최고 15%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트랙터 또한 8% 가량 판매감소를 예상하고 있다.대동은 당초 올 콤바인 판매량을 3천7백대를 목표로 생산을 완료한 상태나 현재 5백여대 이상 남아있는 상태다.국제도 올해 4천대 가량을 팔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상당량의 재고가 남아있어 올 가을에 전량 판매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예년처럼 수확기 막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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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진출 업체 준비 부산마늘 관련 농기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림부는 중국산 마늘의 다량 수입으로 인해 국내 마늘산업이 급격하게 침체되자 마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농기계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농림부의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 계획안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의 경우 마늘파종기, 수확기, 쪽분리기 등 농기계를 국고 50%, 지방비 50%로 관련기계 구입비 전액 보조해 주고 마늘재배 개별농가에는 농기계 구입자금으로 융자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물류표준화를 위해 생산자조직 및 지역농협에 마늘줄기절단기 및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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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제조사들이 콤바인에 의무적으로 부착하거나 선택사양으로 채택하고 있는 각종 작업성능 향상 장치가 별다른 성능향상 효과가 없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농민들에 따르면 모델이 변경되면 가격만 올라가지 예전 모델과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고 새로 적용된 신기술이라고 해봐야 그 기능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콤바인의 회전시간을 줄여주는 트랙 역회전 장치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고 특히 물이 많은 논은 회전시간을 빠르게 하는 것보다 트랙이 더 빠지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벼 포기를 자동으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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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원예연구소는 지난 19일 원예연구소 포장에서 신개발 포도 ‘원교 라-06’호와 ‘원교 라-07’호에 대한 현지평가회를 열었다.원예연구소는 이번에 발표하는 2종류의 포도는 당도가 높고 외관이 수려하며 착립성 및 병 저항성이 강해 주로 재배되고 있는 캠벨얼리와 거봉을 대체할 수 있어 재배품종의 다양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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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감 농기자재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류값의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본격적인 겨울철 영농이 시작되는 10월이 가까워지면서 시설원예농민들이 에너지절감 농기자재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농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늘자 관련업계는 지난 97년 IMF때와 같이 에너지절감 농기자재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특히 지난 97년부터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 기자재 개발이 어느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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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기계화연구소가 복숭아의 상품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유이동접시방식 비파괴 판정기’를 개발했다.이 판정기는 복숭아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자유이동접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의 당도가 선별되는 과정은 이동접시가 평 벨트 컨베이어에 의해 순환되는 구조로 접시가 공급부에 도달했을 때 복숭아를 올려놓으면 당도판정부에서 당도가 판정되고 접시 채 구분 배출된다.또한 기존 당도 선별기는 과일의 어느 한 부분만 당도 측정을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판정기는 복숭아 양면의 당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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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자재수출이 수입국 농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등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일부 업체는 제품 납기일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수입업체로부터 일방적으로 계약 폐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농자재수출 바이어에 따르면 국내 농자재업체들이 내수시장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수출전선에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면서 동일 기종간 가격경쟁으로 덤핑은 물론 저질 제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최근 수입국 사용농민들의 국내제품에 대한 신용도가 크게 하락하는 등 수출전선에 차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