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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5일 농수산물 유통개선을 통해 농어민의 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농어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수산물 유통부문을 가장 먼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농어가 부채문제와 관련, 현재 정부가 농어가 부채의 금리인하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농어민의 연대보증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의 보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21세기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식기반 경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전제, 농업을 포함한 모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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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제학회(회장 성배영)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전남 구례 소재농협전남연수원에서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천년, 새 세기를맞는 한국농업의 과제와 도전’을 주제로 99년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두봉 고려대 교수는 ‘금융구조조정과 농업금융의 과제’를 통해 “외환위기와 IMF차관 도입에 따라 일반금융은 신속한 구조조정이 이뤄진데 반해 농업금융의 구조조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98년 11월부터 추진중인 부채 및 경영안정 대책이 농업금융 구조조정과 동시에 수행됐다면상호금융 금리의 추가인하 등으로 효과가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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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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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축협중앙회 노동조합과 전국축협조합노동조합이 농업협동조합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14일부터 축협사료공장, 도축장, 축산물공판장 등 축협의 모든 사업장에서 전면 파업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이를 불법파업으로 보고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농림부는 축협노조의 이러한 파업계획이 그대로 실행에 옮겨질 경우 축협의 대국민 신인도가 급격히 저하돼 자금경색을 초래하게 되고, 이로인해 양축농가 지원사업의 중단, 정책자금 대출중단으로 대농민 불편을 초래하여축협 스스로 고립화를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축협중앙회장과 일선 조합장들이 노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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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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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6일 논평을 내 농업계는 이제 부채대책 등 산적한 농업문제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논평에서 “농가부채 등 산적한 난제들을 제쳐둔 채 그동안 농업협동조합법 제정과정에서 당사자인 농업계는 물론 조야와 학계까지 분열과 갈등으로 편가르기를 일관하며 엄청난 정력과 시간을 낭비한 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우리는 오늘의 사태를 겪으면서 엄청난 비용과 자원을 투입한 데모와 시위, 인명을 잃을 뻔한 자해사건 등의 외형적인 분열보다 더욱우려되는 것은 찢기고 갈라진 우리 농민들 간의 내적 갈등이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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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농업협정문이 허용하는 직접지불제는 생산과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생산중립적 소득보조, 재해보상 지원, 이탈농지원, 조건불리지역 지원, 환경농업 지원 등이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EU(유럽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생산제한계획하의 직접지불(Blue Box)과 개도국의 농업투자는 허용되고 있다. WTO 농업협정 제6조5항은 생산제한계획에 따른 직접지불은 국내보조 감축대상에서 면제키로 하고, △지불이 고정된 면적과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지불이 기준 생산수준의 85% 이하에 대해 이루어 지는 경우 △축산에 대한 지불이 고정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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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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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확대 구축을 위해 품목별 수출전문단지 20개소를 추가지정하고, 수출전문단지에 기술과 경영지도 및 정보제공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팩스신문 발간·배포, 수출이동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농산물 수매·유통 등 수출관련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업체별 수출실적등을 감안하여 우수업체에 인센티브제를 실시, 우수업체에 대한 차등금리적용과 신용대출을 실시했다. 농산물 수출물류체계 개선 종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품목별 물류개선대책과 농산물저장시설 설치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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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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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통합협동조합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는 사이 전남 구례 소재농협연수원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제학회 하계 심포지엄에 참석한 학자들은법 처리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직접적인 논평은 자제하는 분위기. 한 학자는 전일 있었던 상임위에서의 불상사에 대해 “통합문제가 사람의목숨을 걸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냐”고 충격을 표시했으며, 또 다른 학자는“협동조합 문제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최근 분위기는 어느쪽도 이성적이지 못한 것 같다”고 촌평. 한편 일단의 교수들이 “뭔가 잘못됐다”고 아쉬움을 표시한 반면 또다른교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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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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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박멸을 위한 기금모금에 12일 (주)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가 선착으로 2억원을 기탁하자 업계는 한결같이 “역시 퓨리나”라는 반응. 기왕 기금을 출연키로 업계 전체의 합의가 이루어진 이상 누가 테이프를 끊을 것인가가 주요 관심사인 상황에서 역시 홍보의 극대화를 노려 고지를 선점하는 퓨리나코리아의 신속성과 적극성이 돋보였다는 평. 공개적인 기금모금을 시작하면서 첫 테이프를 어떻게 끊을 것인가를 고심하던 비상대책본부도 퓨리나가 예상보다 빨리 2억원 기탁을 결정해 줬다며크게 환영.입력일자:99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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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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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주요 제조사들이 경기와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농기계수리봉사에 나선 사실을 앞다퉈 홍보하는데 열중하자 농민들은 ‘잿밥에만 관심있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 이유인 즉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수리봉사 내용을 언론에 제공, 보도됐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들은 별도로보도자료를 내며 자사 이미지 제고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파주시 적성면 한 농민은 “서비스 내용을 보면 특별한 것도아니다”면서 “이럴 때만 반짝 나와 생색을 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입력일자:99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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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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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 내부 직원 중심의 연구모임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눈길. 공사에 따르면 경영혁신전략팀을 중심으로 한 어학·수출시장 개척·인사제도 연구모임과 ‘통계적 경영을 추구하는 연구모임’(통추연) 등이다양하게 결성 운영되면서 대내외적 경영환경변화와 지식산업 도래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 특히 선두주자로 꼽히는 통추연은 결성이후 두달 만에 6차례의 자체세미나를 개최했고 사내 전자시스템을 활용한 통계모델까지 개발했다고.입력일자:99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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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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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억원규모의 농어가 특별경영자금 이자 보전금 5백19억5천만원이 국회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됨에 따라 1천만원 이상 고금리 부채농어가가 금리혜택을 보게 됐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대책비를 포함, 총 2조7천38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농림해양수산위에서다뤄졌던 농어가 특별경영자금은 당초 농림부 1조원, 해양수산부 1천억원규모의 이자 보전금 3백57억5천만원이었으나 5백19억5천만원(1백62억원 증액)으로 확정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군단위 금융전문가와 농업인 단체 등의 심사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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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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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WTO (국제무역기구) 차기협상은 농산물 교역의 장벽제거가 핵심의제가 될 것이라고 미국 무역대표부 수전 에서먼 부대표가 12일 지적했다. 에서먼 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산물 교역문제가 차기 협상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을 비롯 주요 교역국들이 차기 협상은 3년내에끝내야 한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발표했다. 에서먼 부대표는 특히 3년내 협상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농업 부문처럼 협상분위기가 무르익은 의제들만 채택하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입력일자:99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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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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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축협회장의 할복사태는 말 그대로 농업계 전체에 엄청난 충격을주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농축협 통합입법을 둘러싸고 농업계 전체가 날카롭게 대립해 있는 상황에 기름을 부은 것이다. 최악의 사태까지 전개됨으로써 농업계의 대립과 갈등이 돌이키기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협동조합법이 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향후 시행과정에서축협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축협 직원들 법안 처리에 분개○…12일 신 회장의 할복사태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로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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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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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동안 수입농산물에서 1백34종의 검역병해충이 발견됐다. 9일 국립농산물검역소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외국 농산물 2만2천9백17건중8백87건에서 1백34종의 검역병해충과 세균, 곰팡이 등 9종의 검역병원체가발견됐다. 검역소는 검역병해충이 발견된 필리핀산 코코넛야자 6만5천2백96kg, 중국산 토사자(한약재) 1천1백90kg, 망고 4kg 등은 폐기했고, 필리핀산 코코넛야자 8만6천kg, 일본산 토마토종자 1천2백25kg, 인도네시아산 고추종자 6백2kg은 반송했다. 대만산 동양란묘 등 1백58건의 농산물은 소독처리 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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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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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농업협동조합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협동조합개혁이 제도적 측면에서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분열했던 농업계를 다시 결속시키고 상처를치유해야 하는 과제가 시급히 대두되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농업협동조합법이 미처 담지 못한 개혁과제를 지속적으로추진하도록 농업계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업계 인사들은 우선 일정 정도의 냉각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농민단체들도 신구범 회장의 할복사태 이후 극도로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특히 축협에서도 파업 등 강경한 대응으로 축산농민에게 피해를 끼치는 않도록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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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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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년 저율관세를 허용한 냉동마늘수입이 국내 마늘산업기반을 흔들고 있다. 올해는 마늘이 평년작을 웃돌아 가격이 지난 해의 절반 정도로 겨우 생산비를 건질 정도인데, 저율관세의 값 싼 냉동마늘이 매년 1백% 이상 수입이늘어나고 앞으로도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냉동마늘은 작년에 국내 마늘공급이 달리자 중국산 5만톤이 수입되면서본격화됐다. 냉동마늘은 1만3천 톤. 더구나 올해 가격이 하향세임에도 6월,7월만 월 9백톤이상 수입이 계속되고 있다. 냉동마늘은 관세를 30%만 적용하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도 수입이익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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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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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인삼협동조합중앙회 등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하나로 통합된다. 현재의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인삼협동조합중앙회는 2000년 7월 1일 이후에는 그 명칭이 사라지고, 기능과 역할은 통합 중앙회인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다루어진다. 그러나 지역의 조합들은 농협, 축협 등의 명칭을 현행과 같이 그대로 사용한다. 이에따라 국내 협동조합 모습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산하에 농협과 축협의 지역조합, 품목별 연합회, 화훼·양돈 등 전문조합 형태로 구분된다. 품목별 연합회 설립이 자유로워지고, 중앙회 이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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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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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안 명칭=법률안의 제명을 농업인협동조합법에서 농업협동조합법으로 바꾸고, 통합 중앙회의 명칭도 농업인협동조합중앙회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 바꿔, 명칭변경에 따른 각종 비용절감을 도모한다. ▶신용·경제사업분리=농림부장관은 협동조합에 관해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연구기관에 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의 타당성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를 의뢰, 법 시행후 2년 이내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또 농림부장관은 연구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날부터 2년이내에 연구결과에 따른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농림부장관은 법 공포와 동시에 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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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개혁은 사안의 성격상 애초부터 조용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더욱이 역대 정권마다 협동조합 개혁을 주창했음에도 구두선에 그쳤을 만큼 농정개혁과제 중에서도 최대의 난제로 분류됐던 것. 농정개혁 ‘최대의 난제’ 그러나 축협 회장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 회의장에서 할복자살을 기도하는 사태까지 빚은 이번 농·축협 통합입법 처리과정은 아무리 사안의 성격을 감안하더라도 지불한 대가가 너무 크다는 게 농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협동조합 개혁방안을 놓고 농민단체간, 전문가 그룹간 상호 비방과 힘 겨루기가 지나쳐 자칫 농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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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방지를 위해서는 자주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비, 종합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전제로 수계중심의 하천 정비가 선결되는 동시에 농촌기반정비사업이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무분별 개발이 재앙 초래 특히 정부의 농어촌기반정비사업은 그동안의 경지정리 중심에서 용배수로와 방조제를 주요사업으로 한 재해방지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와 관계전문가에 따르면 하천범람 등을고려치 않은 무분별한 지역개발이 농경지는 물론 가옥과 생활기반을 무너뜨리는 등 재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정책
김영하 기자
199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