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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없다” 농가 불만 고조농민들의 농기계 수리용 부품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인 사전 주문 제도가 실제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3개월 전에 주문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사전 주문 제도는 농기계 판매 비수기에 부품을 확보, 성수기에 판매하는 것으로 농민들의 부품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그러나 농기계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전 주문은 부품 수요를 예측하기 어렵고 업체들의 재정부담 때문에 실제적으로 효과가 없다.또한 농민들에 따르면 농민들이 고장이 날것으로 예측하고 3개월 전에 부품을 주문하기는 사실상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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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상토에 대한 품질기준 마련에 착수했으나 관련 업계의 미온적인 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농진청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상토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통되는 제품에 한해 성분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작업에 들어갔으나 관련 업체들의 자료협조가 제대로 안돼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상토시장 규모는 벼농사용과 원예용을 합해 연간 5백억∼7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상토제조업체는 무허가 및 영세업체까지 포함될 경우 약 3백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연간 매출이 1억원 이상인 업체는 20여개에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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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점유율 향상 주력올 가을들어 농민들의 콤바인등 대형 농기계 구매기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농기계 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콤바인 판매량이 지난해 총 판매량 1만1천대보다 최고 15%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트랙터 또한 8% 가량 판매감소를 예상하고 있다.대동은 당초 올 콤바인 판매량을 3천7백대를 목표로 생산을 완료한 상태나 현재 5백여대 이상 남아있는 상태다.국제도 올해 4천대 가량을 팔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상당량의 재고가 남아있어 올 가을에 전량 판매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예년처럼 수확기 막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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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진출 업체 준비 부산마늘 관련 농기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림부는 중국산 마늘의 다량 수입으로 인해 국내 마늘산업이 급격하게 침체되자 마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농기계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농림부의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 계획안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의 경우 마늘파종기, 수확기, 쪽분리기 등 농기계를 국고 50%, 지방비 50%로 관련기계 구입비 전액 보조해 주고 마늘재배 개별농가에는 농기계 구입자금으로 융자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물류표준화를 위해 생산자조직 및 지역농협에 마늘줄기절단기 및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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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제조사들이 콤바인에 의무적으로 부착하거나 선택사양으로 채택하고 있는 각종 작업성능 향상 장치가 별다른 성능향상 효과가 없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농민들에 따르면 모델이 변경되면 가격만 올라가지 예전 모델과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고 새로 적용된 신기술이라고 해봐야 그 기능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콤바인의 회전시간을 줄여주는 트랙 역회전 장치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고 특히 물이 많은 논은 회전시간을 빠르게 하는 것보다 트랙이 더 빠지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벼 포기를 자동으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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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원예연구소는 지난 19일 원예연구소 포장에서 신개발 포도 ‘원교 라-06’호와 ‘원교 라-07’호에 대한 현지평가회를 열었다.원예연구소는 이번에 발표하는 2종류의 포도는 당도가 높고 외관이 수려하며 착립성 및 병 저항성이 강해 주로 재배되고 있는 캠벨얼리와 거봉을 대체할 수 있어 재배품종의 다양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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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감 농기자재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류값의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본격적인 겨울철 영농이 시작되는 10월이 가까워지면서 시설원예농민들이 에너지절감 농기자재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농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늘자 관련업계는 지난 97년 IMF때와 같이 에너지절감 농기자재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특히 지난 97년부터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 기자재 개발이 어느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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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기계화연구소가 복숭아의 상품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유이동접시방식 비파괴 판정기’를 개발했다.이 판정기는 복숭아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자유이동접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의 당도가 선별되는 과정은 이동접시가 평 벨트 컨베이어에 의해 순환되는 구조로 접시가 공급부에 도달했을 때 복숭아를 올려놓으면 당도판정부에서 당도가 판정되고 접시 채 구분 배출된다.또한 기존 당도 선별기는 과일의 어느 한 부분만 당도 측정을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판정기는 복숭아 양면의 당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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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자재수출이 수입국 농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등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일부 업체는 제품 납기일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수입업체로부터 일방적으로 계약 폐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농자재수출 바이어에 따르면 국내 농자재업체들이 내수시장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수출전선에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면서 동일 기종간 가격경쟁으로 덤핑은 물론 저질 제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최근 수입국 사용농민들의 국내제품에 대한 신용도가 크게 하락하는 등 수출전선에 차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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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대목에 이어 최근에는 고추 대목을 이용하는 농민들이 늘면서 대목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종자업계는 우수한 고추 대목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현재 수박재배시 대목을 이용하는 농가가 전반적 99%에 육박한 가운데 지난 3∼4년전부터 경남 밀양, 진주 등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고추재배시 대목을 이용하는 농가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거의 일반화된 상태이다.이런 상황에서 전남 광산구 등 타 지역에서도 고추 대목을 이용하려는 농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대목을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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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이 회사는 설립 6년여만에 육묘상자 하나만으로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 10여개 시장을 석권, 올 목표 1백만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 회사는 의장등록, 실용신안 등 1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식물뿌리 성장 조절제가 함유된 플라스틱 육묘판이 과학기술부로부터 KT마크를 획득함은 물론 전북도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으로 지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량기술기업이다.이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육묘상자 화이브루트 플러그트레이는 상자 표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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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은 경운이나 방제는 기계화 돼 있지만 그외 정식이나 수확 등에 대한 기계화가 시급하다.80년대까지만 해도 벼나 과수, 채소 등 모든 농작물의 노동생산성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벼의 30% 수준으로 매우 낮은 상태다. 이처럼 밭작물의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밭의 경지기반 정리가 미비하고 작물수 및 농작업 종류가 많아 기계화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개발된 밭작물용 농기계의 구입지원 미흡과 기계의 작업성능이 떨어져 농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이유도 있다. 따라서 품질 좋은 밭작물 전용 농기계의 개발이 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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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 18일부터한국 쓰리엠(대표 브랜드 티 사우어)산업안전제품부는 최근 중·남부 8개지역 농가에 복구작업 및 병해충 방지 농약 살포시 필요한 방진 마스크 1만개를 무료 기증한다고 밝혔다. 쓰리엠은 8개지역의 해당지역 시·군단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8일부터 배포한다.이 방진마스크는 분진, 농약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는 작업환경에서 사용된다.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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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폴리 등 규격화 촉구RPC 단위기계의 부품 수리시 공급업체들이 부품값을 턱없이 비싸게 받고 시중에서 부품구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단위기계중 잦은 고장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기종이 조선기와 석발기로 이들에 들어가는 축, 베어링, 폴리 등은 마모성이 심해 타부품보다 자주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일선 RPC들은 부품가격이 비싸고 출장비용까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비용이 너무 비쌀뿐만 아니라 손수 부품을 교체하기 너무 어렵게 기계가 만들어져 울며겨자먹기로 제조업체에 의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한 RPC 관계자는 “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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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전기요금 인상 등 생산여건 악화로 농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유가로 원자재값이 예년보다 20∼30%가량 올라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물론 내년에 제품생산에 나설 업체들도 제품생산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월동기를 맞아 본격적인 제품출시를 앞둔 비닐업계는 계속된 유류값 인상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으로 예년대비 20%이상의 생산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태풍피해로 하우스가 파손된 농가들의 구매가 몰리고 있으나 원자재 확보가 어려워 자칫 물량수급에 차질을 빚을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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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우 고려대 교수와 류경호 아시아종묘 사장이 공동으로 ‘기능성 채소’라는 책자를 발간했다.본 책은 국내 토종채소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널려있는 각양각색의 새로운 기능성 채소 30여가지를 소개했다. 총론에는 기능성 채소를 정의하고 각론에는 국내의 재배내력, 채소특성과 이용법, 수확 및 출하방법 등을 기술하고 각 작물에 대한 저자들의 견해를 도움말로 상세하게 서술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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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기계 대리점-수리점에 공문 시달앞으로 불량부품을 공급하는 사후봉사업소는 수리용부품확보자금 중단 등 불이익을 입게된다.농림부는 최근 농기계 부품에 대한 품질문제를 실태조사 한 결과 일부 사후봉사업소에서 불량부품을 취급, 농기계 수명단축과 안전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기계조합을 통해 농기계 불량 부품 유통금지 협조 공문을 전국 농기계 대리점 및 수리점에 전달했다.농림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된 콤바인용 벨트 및 가공상태가 불량한 트랙 로울러 등이 일부 사후봉사업소 등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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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불량부품을 공급하는 사후봉사업소는 수리용부품확보자금 중단 등 불이익을 입게된다.농림부는 최근 농기계 부품에 대한 품질문제를 실태조사 한 결과 일부 사후봉사업소에서 불량부품을 취급, 농기계 수명단축과 안전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기계조합을 통해 농기계 불량 부품 유통금지 협조 공문을 전국 농기계 대리점 및 수리점에 전달했다.농림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된 콤바인용 벨트 및 가공상태가 불량한 트랙 로울러 등이 일부 사후봉사업소 등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불량부품을 취급하는 사후봉사업소에 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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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석회질 비료 공급주기 1년씩 단축내년부터 규산 및 석회질비료 공급주기가 1년씩 앞당겨지는 등 토양개량제 공급이 확대된다.농림부는 2001년부터 전체 농경지를 대상으로 논 토양에는 규산질 비료를 5년1주기에서 4년1주기로, 밭 토양에는 석회질 비료를 6년1주기에서 5년1주기로 공급주기로 각각 1년씩 앞당겨 공급한다고 밝혔다.또한 농림부는 토양개량 효과증대와 작업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희망농가에 한해 입상 토양개량제 공급을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때 입상 토양개량제 공급은 희망농가가 입상과 분상비료의 차액을 부담하는 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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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대책이 안이하다는 지적이다.농민들에 따르면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피해면적이 지난 98년 4백8ha, 99년 11ha에 이어 올해도 정확한 수치가 파악되지 않았으나 경남 등지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불구 정부의 대책은 대 농민 교육이나 진단키트 제공 등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대농민 교육에 나서고 있는 각 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담당자들도 오이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지도홍보를 하지 못해 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오이녹반모자이크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