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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품종 2백50여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품종전시회가 최초로 열렸다. 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소장 김달중)가 지난달 26일 수원시 망포동 재배시험 포장에서 ‘제3회 우량품종 경연대회 및 제1회 우리품종 전시회’를 개최한 것. 지난 98년부터 무, 배추 등 채소작물을 대상으로 민간업계의 우수한 신품종 육성을 장려,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의 ‘우량품종 경연대회’는 종자회사에서 출품한 품종을 국립종자검사소 시험포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기에 품질, 수량성 등을 심사하는 행사로 올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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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기간이 4개월인 RPC를 지금부터라도 시공기간을 늘리고 시공단계도 2단계로 나눠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5∼6월경에 기반공사를 시작해 건축물설립과 기계설치를 벼수확기 전에 완료하고 있는데 정부의 예산운영 체계상 한 해에 모든 공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RPC시공과 설계전문가들에 따르면 4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기반조성, 건물설치, 기계설치 등을 다하기에는 너무나 촉박하고 공기가 짧은 만큼 충분한 사전검토와 정밀도를 요하는 각종 단위기계들이 정밀하게 설치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RPC 설계 한 전문가는 “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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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달간 농업용 난방기에 대한 수리봉사를 실시키로 했다.이번 수리봉사는 최근 유가상승으로 난방비가 가중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사용전에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농기계조합의 품질보증을 받아 농업용 난방기를 생산하는 20여개사가 참가해 열교환기, 연소구, 버너, 송풍기, 콘트롤박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농업용 난방기 수리봉사반은 업체별로 전국 시설 농가를 순회 방문하면서 수리하고 A/S를 요청한 농가도 방문 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 점검·수리한 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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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콤바인 판매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대동, 국제, 동양, 엘지 등 각 업체마다 콤바인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 콤바인을 구매하려는 농민들은 생산연수를 확인하는 등 꼼꼼한 구매요령이 요구된다. 현재 콤바인 재고는 각 업체의 생산공장에 일부 보관돼 있거나 각 영업소와 대리점 등에 상당량 남아 있고 대부분 3조식 이하다.아직 정확한 콤바인의 재고량이 파악돼지 않고 있으나 업체마다 적게는 2백여대에서 많게는 9백여대 가량이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 많은 물량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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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생명과학분과 워크샵▨한국육종학회(회장 채영암)는 오는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21세기 종자전쟁과 생명공학’이란 주제로 생명과학분과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 여성농업경영인 세미나▨동부한농화학(대표 우종일)이 지난 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부한농농업인대학에서 지난달 23일 경기, 강원, 전북지역의 여성농업경영인 1백6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여성농업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핀접식 자동접목장치 평가▨(주)아이디얼 시스템(대표 최병준)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횡성군 국사랑영농조합에서 핀접식 자동접목장치 현장 평가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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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퇴비공급기관 선정과 관련, 일반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일반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들은 정부가 2001년도 퇴비공급사업계획 중 공급기관으로 농협 회원조합, 축산계 회원조합 중 축분퇴비제조장을 보유하고 있는 조합 및 인삼회원조합을 추가할 경우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될 수 있다며 이를 재고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정부가 관계기관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이를 일방적으로 결정,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은 농림부에 1∼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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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 추진계획을 발표한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농기계 보급 등 세부지침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시행주체인 각 지자체들도 마늘관련 농기계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은데다 개발된 기계의 한계로 사업계획서 마련에 상당히 부심하고 있어 마늘생산 기계화사업이 정착하려면 좀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마늘생산 기계화 추진계획은 파종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선별기, 쪽분리기 등 기계 지원으로 파종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과정의 기계화다. 이 사업추진계획에 따르면 파종기와 수확기의 경우 지역특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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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업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농업기계화연구소가 정원 조정을 소장이 직접 정하는 등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9일 올해부터 10개 기관에서 시행, 운영중인 ‘책임운영기관제’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쪽으로 운영지침을 마련해 곧 시행에 들어가고 예산 이월 등 법률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초 임시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6급이하의 실무인력에 대해 행자부는 총 정원만 정하고 계급별 정원과 별정직, 일반직 등 공무원 종류간 정원 조정은 소장이 정하게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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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원예연구소가 절화류 중 장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국화 4개종을 개발했다.이번에 발표된 원교B1-63 국화는 꽃이 많이 달리는 소형 다화성 황색 소국이고 원교B1-65는 무측지성 황색 대국으로 곁봉오리를 제거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원교B1-70은 흰녹병에 강하고 화색 및 화형이 우수한 백색 만생 소국이며 원교B1-71도 흰녹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화형이 안정된 분홍색 소국이다. 한편 원예연구소는 이번 4개종의 국화개발과 함께 지난 25일 원예연구소 강당에서 화훼재배 농민, 종묘회사, 소비자 등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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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내년 신규예산 추진앞으로 농약, 비료, 플라스틱 기자재 등의 안전 및 유해성 평가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가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화학 및 생물산업제품의 안전 및 유해성 평가를 강화키 위해 내년도에 신규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평가방법도 개발, 관련기업 및 시험검사기관에 보급키로 했다. 앞으로 기술표준원에서 수행할 안전유해성 평가사업은 △화학, 생물산업제품의 안전검사 기준 정비 및 기준제정을 위한 연구개발 △평가기관에 세계수준의 규격보급과 평가기술지원 △안전유해관련 국내외의 관련정보 D/B화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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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보텍-충남대 황용수 교수 저장 연장장치 '에틸렌 스톱' 개발 - 농산물 부패방지 억제 '탁월'벤처기업인 (주)카보텍(대표 임재선)은 충남대 원예학과 황용수 교수와 함께 과일 등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저장기간을 2∼3배 연장시킬 수 있는 장치인 ‘에틸렌 스톱’을 개발했다.에틸렌 스톱은 농산물을 수확한 후 노화와 병원균의 침투를 도와 품질을 저하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에틸렌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기존 저온저장창고에 장착하는 장치이다. 황용수 교수가 에틸렌 스톱으로 시험저장한 결과 배의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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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료인 LPG를 이용한 난방기를 구입하려는 농민들이 늘고 있으나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 일반 산업용이어서 농업 전용제품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LPG난방을 선호하는 시설농업과 축산업 농민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농업전용 제품이 극히 적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 농업분야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이 대부분 산업용으로 농작물 영향평가 등이 무시된채 생산되고 있어 자칫 영농피해도 우려된다.LPG난방기는 경유를 사용하는 것 보다 30%이상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기후협약과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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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기계 전문가들이 농기계 부품 표준화사업이 단기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농기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고된다. 이들 전문가들은 규격 표준화로 선정된 부품은 더 이상의 기술개발이나 성능 향상을 위한 설계변경 등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따라서 이들은 표준화 품목 축소나 선정시 향후 관련분야 기술개발 척도 등 타당성이 충분히 고려해 표준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기계 관련 한 전문가는 “규격 표준화는 업체의 기술수준이 떨어져 어느정도 기술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을 때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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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말까지 채소종자 수출액이 1천3백7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가량 신장됐다. 반면 수량은 40%가량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수출종자의 고급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종자협회 9월 채소종자 수출실적에 따르면 무가 3백95만달러로 가장 많이 수출됐고 고추 3백61만달러, 배추 2백23만달러, 양배추 1백33만달러 등의 순으로 총 1천3백75만달러 가량이 수출돼 지난해 9월까지 수출액 1천2백50만달러에 비해 10% 가량 늘었다. 특히 수출물량은 줄었지만 수출액은 늘은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고급종자의 수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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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별 마케팅전략 수립도11월부터 시작되는 고추판매 시즌을 앞두고 각 종자업계들이 신품종을 선보이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특히 올해 고추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농우바이오는 내년에도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중이고 흥농종묘, 동부한농종묘, 노바티스종묘 등 경쟁업체들은 올해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농우바이오는 꾸준히 농민들의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는 ‘마니따’품종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숙기가 빠르고 조생종인 품질계의 ‘한반도’를 개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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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의 경영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따른 원료벼 가격 차등화와 쌀 품질관리 체계가 시급하다.대다수 RPC들은 원료벼를 매입할 때 품질 구분을 대략적으로 하고 있으며 건조 및 저장시 품질을 고려치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벼 매입가격은 올라가는 반면 산지쌀 가격은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로 고품질로 높은 가격에 판매해 경영수지를 높여야 한다. 또한 쌀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품질의 고급화는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쌀품질을 좌우하는 기본적인 요소인 계약재배나 상온송풍건조, 가공 차별화 등이 제대로 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12.01.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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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규산질 비료의 경우 제품원료 사용형태에 따라 분상, 사상, 입상으로 구분된다. 또한 포름요소복합비료에 함유되는 주성분에 기존 수용성가리뿐만 아니라 구용성가리를 추가하고 유기물을 보증할 경우 유기물 10%이상을 보증할 수 있도록 공정규격이 변경된다.비료공정규격심의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일부 비료의 공정규격을 변경했다. 심의회는 규산질 비료를 분상, 사상, 입상으로 구분하고 분사, 사상에 대한 분말도는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또한 제4종 복합비료 중 화초용비료의 공정규격을 질소전량, 수용성 인산 또는 수용성가리 중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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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상토의 기본품질 검증 및 분석방법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업계, 학계,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 상토협의회 추진의는 지난 17일 유성관광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매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토시장의 방향과 올바른 유통체계 확립, 품질을 향상시키기 의한 구체적인 협의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현재의 협의회를 산·학·관·연이 참여한 협의체로 발전시키자는 의견을 모으고 타 상토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와 같이 집약농업 국가에서는 상토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