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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5일 일일 농림부 명예장관으로 위촉된 이광용씨는 각 실·국·과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지난 경기북부지역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복구지원 대책 등 당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서울우유조합 동북부 대의원 협의회장인 낙농가 이씨는 경기도 포천에서14년동안 낙농업에 종사하면서, 현재 착유소 34두를 비롯 젓소 70두를 사육하고 있다.입력일자:99년9월2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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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농업인에 대한 자금지원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농림부는 올해 34개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농업경영종합자금제를 전국으로확대키로 했다. 농업경영종합자금제는 지금까지처럼 시·군청 등 행정기관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역 농협이나 축협이 자금을 대출하는 것과는 달리 지역농·축협 등이 지원대상자를 직접 선정, 자금을 대출하고 사후 관리까지 맡는 제도. 시·군청 등 행정기관은 농업인이 신청한 사업이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농정시책과 맞는 것인지를 검토, 농·축협 등에 의견을 개진하는 수준에 그침으로써 종전처럼 행정기관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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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부가 수입쇠고기 유통질서 위반행위 제재 강화를 위해 단행한일련의 조치는 쇠고기유통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지난 88년 쇠고기수입이 재개된 이후 그동안 국내 쇠고기시장에서 수입육이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돼도 이렇다할 큰 제재조치가 없어 소비자는 물론 한우사육농가에게 큰 피해를 주는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야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림부가 이렇다 할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다가 쇠고기수입개방이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수입쇠고기 유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정책
윤주이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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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20일 발표한 8·15 경축사 후속대책인 농업인 연대보증해소 내용 중 ‘농협은 농협조합원인 연체채무자가 99년 말까지 원금을 상환하면 이자를 전액 면제해 주는 조치를 별도로 확정·시행중이다’는 부문은잘못됐다며 정정 보도했다. 농림부는 이에대해 “농협은 자체적으로 농협조합원인 주 채무자가 사망이나 도주 등으로 상호금융 채무상환이 불가능해져서 연대보증인이 대신 원금을 상환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해 주는 조치를 시행중이다”로 바로잡았다.입력일자:99년9월2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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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차기협상에서 선진국 수준으로 수입개방을 확대할 경우 국내 주요16개 농산물의 총생산액이 2010년에는 98년에 비해 65% 수준으로 급감할전망이다. 감소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6조원 수준이다. 특히 쌀의 경우 현재의 절반 수준인 4조8천억원이나 감소, 농산물 생산액 감소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농가경제에 치명타를 안겨 주게 된다. 이 경우 2010년 자급률도 쌀은 76%, 마늘 37.4%, 양파 74.1%, 고추 62.3%, 포도 43.1%, 감귤62.6%, 쇠고기 22.7%, 닭고기 37.7%로 떨어져 협상 여부에 따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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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본사 제5대 명예편집국장을 맡은 강점동(46) 한국농업경영인남원시연합회장은 본사 편집방향과 관련, “일부 품목에 편중된 기사보다시설원예와 과수 등 다양한 품목의 기사를 심도 있게 다뤄주기 바란다”고주문했다. 또 “이대로 농사를 지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농민들이 많다”며“한국농어민신문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농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농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딸기와 감자 등을 재배하고 있는 강 명예편집국장은 현재 남원시 금지중학교 운영위원장과 남원시 농어촌발전심의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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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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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냉동마늘 관세 인상 및 불법수입대책 수립에 대한 농민과 유통저장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부 등 관계기관의 대응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국마늘부정수입방지 대책위원회(위원장 나남수)는 지난달 24일 국회 한화갑 의원(국민회의 사무총장·전남 목포 신안), 정창화 의원(한나라당 정책위의장·경북 의성), 박희태 의원(한나라당·경남 남해), 을 방문, 수입냉동마늘 관세인상, 수입마늘 식품안전성 정밀검사, 마늘산업피해구제신청 등의건의와 함께 협조를 부탁했다. 또 대책위는 25일 김주수 농림부 농산물유통국장, 고영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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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축산물공급을 위해 음식점에서도 축산물원산지표시제를 실시해야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단순한 규제완화 논리와 부처간의 이견으로 무산될처지로 몰리고 있다. 농림부는 유럽산 축산물의 다이옥신 오염파동 대책으로 음식점에서도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토록 식품위생법 개정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해 왔다. 또한 소비자단체들도 축산물안전성 확보를 위해 음식점에서의 원산지표시제 도입을 적극 주장해왔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음식점에서의 축산물 원산지표시제가 규제완화 추세에 어긋나는 정책이고 현실적인 단속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최근 농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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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김치가 일본시장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부 백화점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인기는 지난 해 말부터 올 8월까지 일본 NHK-TV를 비롯한 3개 방송사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특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방영했기 때문이다. 이들 방송사들의 특집내용은 고춧가루와 마늘 등의 양념으로 만들어진 한국 김치를 대학의 육상부 선수들에게 먹게한 후 실제 실험을 통해 김치가탁월한 스테미너 식품임을 입증하는가 하면, 김치를 상식하면서 일본과 미국에서 활약중인 선동렬, 이종범, 조성민, 박찬호 등 한국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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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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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구조개선사업과 농어촌특별세사업 즉, 농림사업 자금지원에 대해 전체 농민의 84.0%가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효과면에서 농업인은 노동력 절감, 농업법인은 소득증대 효과가 가장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97년말 현재 융자잔액 1천만원 이상인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 2천1백74개 사업단을 표본으로 경영체 현황, 사업수혜실적, 경영상태와 실적, 향후의향 등에 대해 정밀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원자금 만족도에서 전체 농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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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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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달 30일 농가의 99년산 가을 무·배추와 2000년산 마늘·양파의 최저보장가격을 예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품목별 최저보장가격은 1kg 당 무 65원, 배추 50원, 마늘 1천2백원, 양파 1백80원이다. 최저보장가격제는 품목별 파종기 이전에 계약재배 및 출하조절에 참여한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가격결정 기준은 저장성이 적은 무·배추의 경우 경영비 수준이며,저장성이 높은 마늘·양파는 경영비에 자가노력비의 80% 수준을 원칙으로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최저보장가격제도는 해당품목 농가에서 농 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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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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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개혁에 동참하지 않거나 경영상태가 부실한 농·축·인삼협 등지역조합에 대해서는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이 중단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통합협동조합법의 국회 의결이 끝나고 법안 공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부 지역 조합이 조합원들의 여론에 역행, 반대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들 조합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선 “고금리의 상호금융을 대체할 수 있도록 9월부터 지원될 특별경영자금 1조4천5백억원부터 시행할 것”이며 “이후 종합경영자금과 영축자금은 물론 조합별로 30억∼50억원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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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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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1일 민주적인 농정추진을 위해 ‘표준업무처리절차(SOP)’를개발, 농정개혁과제 추진등 모든 농정업무에 적용키로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김성훈 장관이 직접 고안하고 내부의견을 수렴해 채택한 SOP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체제 하에서, 또 정책결정과정의 민주적인 타협절차가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정결정은 상식(Common sense)에 비추어 판단하고, 이것으로 합의되지 않을 경우 토론(Conference)에 부치고, 그래도 일치가 없을 경우 양보하여 타협(Compromise)하는 ‘3C’과정이 주된 내용. 농림부 전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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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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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차기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WTO차기협상 시장개방 효과’와 같은연구보고는 유효 적절하다고 평가된다. 특히 관세감축에 따른 국내 농업생산액 감소와 자급률 하락 등 농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자료는 차기협상 참고자료로 상당한 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된다. 이 논문은 대외적으로 결과에 따른 분석모델의 논리성이 제시돼야 한다.이번 협상에서 상대국들은 쌀의 조기 관세화등 완전한 시장개방을 주장하고나올 전망이다. 따라서 공조세력 규합과 함께 상대국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결과에 대한 모델의 객관성, 분석치의 신뢰성, 외교적인 형평성등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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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으로 변형된 식품(GM ; Genetically Modified Food)에 대한 견해가미국과 유럽국가들 사이에 상반되어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최근 이들국가의 동향을 살펴보면 점차 그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미국의 Glickman 농무성 장관은 농업생명공학 (Agri culturalbiotechnology)을 통한 유전자식품이 인류의 기아해방을 위한 무한한 잠재성으로 가지고 있으며, 농약사용 감축과 수확량증대, 영양개선 및 적은 양의물사용 등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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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15경축사 후속대책으로 ‘농업인의 연대보증 부담완화 및 연체채무 해소를 위한 특례조???확정·시행함으로써 농림부는 직접적인 농가부채대책은 이제 거의 마무리했다는 입장이다. 농가부채대책위원회는 98년 11월 △98년 10월∼99년 12월 기간중 상환도래하는 중장기 정책자금 원금과 이자 2년간 상환연기 △연기자금의 순연상환 △상호금융 연대보증 개선방안 강구 등 크게 7개 사항을 건의했다. 농림부는 농가부채대책위원회의 이러한 건의 내용을 중심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이른바 ‘국민의 정부 10대 농가부담경감대책’을 추진해왔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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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가 다음달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농림부는 국정감사에 대비,각 국별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의원들과 보좌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분주한 모습. 농림부는 올 집중 거론될 현안으로 협동조합 통폐합문제와 함께 농가부채대책, 농업재해에 대한 지원 강화, 농산물유통구조개선, WTO 차기협상 준비 등을 지목하고 이에 대한 답변마련에 열중.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내년총선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이 지역의 선심성 공약을 대거 요청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걱정하는 눈치.입력일자:99년 8월 26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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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각 중앙회 노동조합들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조합원 1만2천명의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임원선거가 오는 9월11일로 예정됨에 따라 위원장선거 결과에 농협 안팎의 관심이 집중. 노동조합은 21~27일까지 7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는데, 23일 현재 농협대학의 김주학씨와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김창권씨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으며, 향후 3명 정도가 더 등록해 5파전 양상이 되리라는 게 관계자들의 예상. 이와 관련 손중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임원선거는 과열을 막고 공명선거를 통해 조합원권익을 진실로 대변하는 인물을 뽑는데 의미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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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사료 김대성 사장이 돼지콜레라박멸기금 1억5천만원을 납부한 데이어, 자체인력도 아끼지 않고 지원하는 등 돼지콜레라 박멸에 남다른 열성을 보여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 특히 김 사장은 거금을 기부하면서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요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보도해 줄 것을 전문언론매체에 당부하는 겸손을 보이기도. 이에 대해 양돈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돼지콜레라박멸을 위해 사료업계의 기부금이 줄을 잇는 가운데 아직도 일부 업체는 눈치만 보고 있다”며 “참여 없이 돼지콜레라 박멸을 원하는 무임승차 업체는 양돈농가들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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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폐수처리오니 등 퇴비원료지정을 받은 업체에 이번달 말까지 지정을 반납하라는 공문을 보내자 관련업계가 크게 당황. 특히 지정 받은 다수의 업체는 농협의 조치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겨우 20일내에 결정을 하라고 밀어부치는 것은 일방적 횡포”라며 반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정받은 업체 대다수가 사업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고민할 만큼 중대한 사안인데 막다른 골목으로만 몰고 있다”며“숨쉴 겨를조차 주지않고 당장 끝장을 보자는 것과 같다”고 불만을 토로.입력일자:99년 8월 26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