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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15경축사 후속대책으로 ‘농업인의 연대보증 부담완화 및 연체채무 해소를 위한 특례조???확정·시행함으로써 농림부는 직접적인 농가부채대책은 이제 거의 마무리했다는 입장이다. 농가부채대책위원회는 98년 11월 △98년 10월∼99년 12월 기간중 상환도래하는 중장기 정책자금 원금과 이자 2년간 상환연기 △연기자금의 순연상환 △상호금융 연대보증 개선방안 강구 등 크게 7개 사항을 건의했다. 농림부는 농가부채대책위원회의 이러한 건의 내용을 중심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이른바 ‘국민의 정부 10대 농가부담경감대책’을 추진해왔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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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가 다음달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농림부는 국정감사에 대비,각 국별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의원들과 보좌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분주한 모습. 농림부는 올 집중 거론될 현안으로 협동조합 통폐합문제와 함께 농가부채대책, 농업재해에 대한 지원 강화, 농산물유통구조개선, WTO 차기협상 준비 등을 지목하고 이에 대한 답변마련에 열중.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내년총선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이 지역의 선심성 공약을 대거 요청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걱정하는 눈치.입력일자:99년 8월 26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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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각 중앙회 노동조합들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조합원 1만2천명의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임원선거가 오는 9월11일로 예정됨에 따라 위원장선거 결과에 농협 안팎의 관심이 집중. 노동조합은 21~27일까지 7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는데, 23일 현재 농협대학의 김주학씨와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김창권씨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으며, 향후 3명 정도가 더 등록해 5파전 양상이 되리라는 게 관계자들의 예상. 이와 관련 손중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임원선거는 과열을 막고 공명선거를 통해 조합원권익을 진실로 대변하는 인물을 뽑는데 의미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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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사료 김대성 사장이 돼지콜레라박멸기금 1억5천만원을 납부한 데이어, 자체인력도 아끼지 않고 지원하는 등 돼지콜레라 박멸에 남다른 열성을 보여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 특히 김 사장은 거금을 기부하면서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요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보도해 줄 것을 전문언론매체에 당부하는 겸손을 보이기도. 이에 대해 양돈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돼지콜레라박멸을 위해 사료업계의 기부금이 줄을 잇는 가운데 아직도 일부 업체는 눈치만 보고 있다”며 “참여 없이 돼지콜레라 박멸을 원하는 무임승차 업체는 양돈농가들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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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폐수처리오니 등 퇴비원료지정을 받은 업체에 이번달 말까지 지정을 반납하라는 공문을 보내자 관련업계가 크게 당황. 특히 지정 받은 다수의 업체는 농협의 조치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겨우 20일내에 결정을 하라고 밀어부치는 것은 일방적 횡포”라며 반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정받은 업체 대다수가 사업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고민할 만큼 중대한 사안인데 막다른 골목으로만 몰고 있다”며“숨쉴 겨를조차 주지않고 당장 끝장을 보자는 것과 같다”고 불만을 토로.입력일자:99년 8월 26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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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개정된 낙농진흥법에 의하여 시행되는 집유일원화 및 검사공영화사업에 참여하는 낙농가에 3백63억원, 참여조합에 61억원 등 총 4백24억원을 원유인수자금으로 지원하고 원유검사제도를 개선했다. 농림부는 특히 참여낙농가에 3백63억원을 지원해 낙농가들이 원유공급과동시에 원유대금을 수취할 수 있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참여조합에게는 61억원을 지원, 집유일원화사업 참여로 인해 집유일원화사업 시행이전에 유업체로 부터 받은 원유공급 계약 보증금 상환 소요자금으로 활용, 조합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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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용 로더를 대당 수백만원씩 높은 가격에 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농기계 고장이 잦아 교체를 요구해도 무시하는 농기계 판매업체가 있어 농가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축산분뇨처리시설 보조사업으로 이 축산용 로더가선정, 문제가 되는 데다 각 시·군청에 제출된 판매자의 간이세금계산서상에는 농가에게 판매한 액수보다 무려 4백∼5백만원 정도씩 낮게 작성 돼 세금 포탈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98년 4월경부터 99년 6월 현재까지 문제의 농기계 판매업체 광명상사와농기계를 거래한 후 불법, 편법강매,
정책
양민철 기자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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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의 지속적인 인하추세에도 불구하고 단위농협의 상호금융 금리는아직도12~13%대의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조속한 금리인하 조치가 요구된다. 농협은 지난해 10월 정부 및 농민단체와 합동으로 운영한 농가부채대책위원회에서 상호금융 대출금리를 협동조합의 구조조정을 통해 2% 인하하고향후 시중금리 인하추세에 따라 추가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당시 평균 16.5%선이던 조합원 대출금리를 14.5%까지자율적으로 인하했으며, 지난 20일 현재 단위농협의 대출금리는 평균12.57%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금리는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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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세(조합비)폐지를 약속하고도 농조·농진공·농조연 3개기관 통합과정에서 ‘농업용수이용료’로 이를 징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23일 성명을 발표, “농림부는 통합당시 수세폐지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본보 8월23일자 2면 참조 한농연은 성명에서 “법안통과 당시 5백만 농민과 국민들에게 철석같이약속했던 수세폐지 조항을 사전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농업용수이용료’라는 명목으로 존치시키려 하고 있는 점에 대해 11만 농업경영인은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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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가부채대책 일환으로 연대보증 부담완화 및 연체채무 해소를 위한 특례조치를 확정·발표했다. 특히 연대보증과 연체채무는 최근 농어촌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어 이번 정부대책은 농어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보는 이번 정부대책의 주요 내용과 지금까지 국민의 정부가 실시한 농가부채대책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8·15경축사 농업부문 후속대책으로 확정·발표된 농어민들의 ‘연대보증부담완화 및 연체채무 해소를 위한 특례조???최근 농어촌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연대보증 피해를 차단하는 한편, 농어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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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의 농업기반공사 조직 중간보고서와 관련, 시설원예 단체 및 기관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확산. 이는 지난 농림부 개편때 농산원예국 폐지에 이어 이번 농업기반공사 중간 보고서에 나타난 조직도에 첨단농업시설사업과 광양유리온실 조직이 빠져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에 대해 한국시설원예단체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시설원예는 재배면적이 논면적의 4.4%에 불과하지만 생산액은 미곡의 1/3에 해당되는 자본 및기술집약적 농업인데 계속 축소하려는 저의를 모르겠다”며 울분.입력일자:99년 8월 23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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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복권발행 시기를 놓고 산림청장, 산림청, 임협중앙회의 주장이 엇갈려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 김동근 산림청장은 지난 17일 임업후계자 하계수련대회 공식행사 석상에서 “예정보다 다소 늦게 9월9일 녹색복권이 발행된다”고 밝혔으나, 막상실무담당인 임협중앙회 녹색복권사업팀은 “정확하게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또 산림청 사유림지원과 담당자는 “9월 초순경으로 발행시기를 잡고 있다”고 서로 다른 답변. 농협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동안 복권발행 시기를 놓고 연기를 거듭하면서 질책을 받아온 터라 정해진 사항조차 언급을 회피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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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지설하 회장이 최근 서울우유조합이 집유일원화 참석결정에힘을 얻어 사업 추진에 막바지 열정을 쏟고 있어 주목. 지 회장은 그 동안 서울우유조합의 집유일원화 참여를 독려키 위해 서울우유조합장을 매일 찾아가다시피 방문,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 것이 사실. 이를 두고 진흥회의 한 관계자는 “서울우유의 참여로 전체 낙농가의30%이상이 집유일원화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성과는 지회장의 눈물겨운 노력이 바탕이 됐다”고 전언.입력일자:99년 8월 23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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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해양수산부가 수협개혁방안을 애초 21일 전에 확정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나 부실조합의 통폐합문제와 지역본부를 몇 개로 할 것인가가 걸림돌로작용, 발표가 계속 지연. 이유인 즉 정상천 장관은 완전자본잠식조합은 통폐합해야 하며, 도지회대신 지역본부를 두되 4개소 이상은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수산정책국은 회생가능성이 전혀 없는 2∼3개 조합을 통폐합하고 지역본부는 최소 8개는 돼야 한다고 제언, 장관이 결재를 미루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수협의 한 관계자는 “지역본부는 회원조합과의 관계와 지자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위해서는 4개는 없는 것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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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의 출범시 본사조직은 현행 농진공의 5실 9처 2원, 농조연의 3실 4처 1시험소가 △1안의 경우 5실 10처 2원 51부로, △2안의 경우 5실, 12처 2원 56부로 통합되는 복수안이 제시됐다. 1안은 조사설계기능을 도사무소로 이동하고 기본조사 기능은 기반조성처로 이관하며, 기금관리처는 기금관리부로 축소하고 감사실은 팀제로, 기획부와 예산부는 통합하는 것이다. 2안은 설계기능과 대호환경사업소가 본사 소속으로 존치되고, 기금관리부가 기금관리처로 존치되며, 감사실을 3개부로 분리하고, 기획부와 예산부를분리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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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별도의 지원계획이 끝나고 농특일반회계로 통폐합 운영 예정인 임업진흥기금. 최근 2천억원 상당의 임업진흥기금의 연도별 사업비 집행실적이 집계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3년부터 시작된 산림경영 장기 저리자금 지원으로그동안 상당한 산림개발이 촉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들어 임도 개설, 독림?ㅐ曇宅캅窩?육성, 산촌정착지원 등 임업인 위주의 지원실적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1년부터 98년까지 임업진흥기금 연도별 사업비 집행실적은 조림 3백15억원, 육림 3백12억원, 임도 4백37억원, 임업후계자육성 1백46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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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김대중 대통령의 8.15 국정과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19일 발표한 어업인 소득증대 등 4대 중점추진과제는 단기적으로 어업인의 연대보증으로 인한 채무부담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토대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2004년까지 3조원 가량의 수산발전기금을 설치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어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2004년까지 총 6조7천억원을 투·융자하는 수산진흥종합대책이 그 핵심이다. 어업인이 성실하게 어업을 경영하고도 보증피해로 억울하게 연쇄도산하는고리를 단절시켜 어촌경제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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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증 대출을 하고있는 농업인들 중 상당수가 이미 농신보 신용보증한도를 넘어선 사람들이많기 때문에 정부의 이번 대책은 효과가 적은 것이아닌가. -이번 조치에 따라 지원되는 자금에 대해서는 농업인당 농신보 무입보 보증한도를 별도로 설정하여 기존 농신보 보증규모에 관계없이 농신보 무입보보증혜택을 받도록 했다. 따라서 이미 농신보 한도를 소진한 농업인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조사절차도 간이신용조사에 준하는 간편한 조사절차를 별도로 마련하여 적용하므로서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체상태에 있는 자금에 대한 대책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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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어촌지역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어민의 연대보증과 연체채무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면 정부는 18일 김성훈 농림부장관, 임채정·차수명 양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당·정 협의를 갖고, 농가경영안정과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8·15경축사농업부문 후속대책으로 ‘농민의 연대보증 부담완화 및 연체채무 해소를 위한 특례조???확정, 발표했다. 당·정은 이날 농업용으로 대출받아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는 6조4천8백억원에 대해서는 대환하면서 농신보에서 무입보로 보증토록 하여 연대보증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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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조, 농조연, 농진공 등 농업생산기반정비 관련 3개 기관을 통폐합 하면서 수세(조합비)폐지를 약속했는데도 통합과정서 슬그머니 ‘농업용수이용료’라는 명목으로 이를 징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농민들의 반발을사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해 7월 기획예산위원회의 지침과 농림부 농정개혁위원회의심의를 거쳐 농조, 농조연, 농진공 등 3개기관 통합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 3백억원 수준의 수세(조합비)를 폐지한다고 여러차례 발표했다. 이같은 약속은 기존의 농업용수에 대한 농민적 관리체계를 타율적인 공사관리체계로 전환하는데 따른 우려를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