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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경사지 등 비닐 부직포 덮어 흙 유실 막아야산간지 계단식 논, 물꼬 여러 곳에 넓게 터 배수 준비장마철을 맞아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호우·강풍대비 주요 농작물의 사전·사후 대책은 다음과 같다.▲벼=사전대책으로 무너진 제방과 논두렁을 보수하고 산간지 계단식 논은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 원활한 배수에 대비한다. 사후에는 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빨리 물을 빼주되 우선 벼의 잎 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빼낸다. 집중 호우로 논두렁이 무너진 곳은 우선 안쪽에 임시 깔개를 만들어 논물이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6.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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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후 논 주변에 남은 모는 없애주세요.’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는 농가에서 모 때우기를 위해 모내기 후 남은 모를 논둑이나 논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은 모에서 각종 병해충이 발생해 논 전체에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환경농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비료나 농약을 사용할 수 없어 못자리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최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매개하는 애멸구와 깨씨무늬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6.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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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딸기 ‘우량 묘’ 재배법이 나왔다.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은 딸기 묘 기르기가 본격 시행되는 요즘 딸기 조기 생산과 다수확을 위한 육묘관리법과 병해충 방제법을 제시했다. 딸기를 오랫동안 수확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육묘 일수가 필요한데 육묘 시 새 포기가 뿌리를 내린 날로부터 약 70~90일 정도 필요하며 60일이 되지 못한 묘는 생산성이 낮다.딸기를 본포로 옮겨 심는 시기가 보통 9월 상·중순경이어서 6월 중순부터 묘를 포트에 올려 뿌리가 내리도록 해야 한다. 포트에 사용하는 상토는 육묘기간이 길므로 어느 정도 영양분이 함유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6.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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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 종자를 화학적 처리없이 뜨거운 물로 소독해 미생물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열수처리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이번에 개발한 열수처리방법은 발아가 되지 않는 새싹채소 종자를 60℃의 물에 넣고 15분간 놓아두는 것으로, 화학적 소독처리와 비교해 미생물 저감 효과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무, 배추, 다채 등 국내산 및 수입산 새싹채소 종자 5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열수처리시 일반세균은 102CFU/g(시료 1g당 10만 마리)에서 103CFU/g(시료 1g당 1000마리)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종자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1.06.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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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식물품종보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DNA 마커법을 이용해 국내 육성 심비디움 품종을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보급되는 난은 유전적으로 매우 다양해 형태적 형질만으로 품종 구별이 쉽지 않으며, 꽃을 봐야 품종 구분이 가능하다. 심비디움 중에서 특히 동양란의 경우 고가로 거래되는 경우 가끔 품종 분쟁의 사례마저 발생한다. 최근에는 품종보호제도가 더욱 강화되면서 신품종 육성과 더불어 DNA 품종구분 마커가 보완적으로 요구된다.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서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1.06.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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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지관과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40곳에 방치됐던 옥상공간이 채소를 가꾸는 ‘옥상농원’으로 조성됐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채소 가꾸기를 희망하지만 공간과 시간이 부족한 서울시민을 위해 건물옥상을 활용한 새로운 텃밭유형인 ‘옥상농원’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옥상농원은 지표면에서 높이 2m 이상인 곳에 인공지반을 설치해 채소, 벼, 보리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옥상농원 활성화를 위해 ‘옥상농원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1.06.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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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와 집중 호우에 농경지 침식과 토양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농업재해예방과에서 개발한 토양유실 방지장치는 응집력이 탁월한 ‘고기능성 폴리머’를 이용하는 것이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백색 분말형태의 음이온성 고분자 유기응집제로 국내에서 화장품이나 제지, 과일주스, 접착제, 음식포장재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농경지 사용방법은 ha당 약 1~5kg의 고기능성 폴리머를 물에 용해시켜 분무기로 살포하거나 분말형태를 비료 또는 상토와 섞어 흩뿌리기 식으로 뿌려준다.이렇게 뿌려주면 고기능성 폴리머가 토양 입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6.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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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콩을 재배 전에 6시간 정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후 재배하면 수율이 4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에서 개발한 콩나물 수율 제고 방법은 콩나물을 재배하기 전 수행하는 전처리 단계로 ‘콩을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여 콩의 조직을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포화습도처리)’으로 요약된다.이는 콩을 불릴 때 원료 콩의 안전한 수분흡수로 콩의 깨짐을 방지하고 콩나물 생장을 촉진시켜 일반 재배보다 생산량을 평균 40% 이상 높이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콩나물 생산방법은 원료 콩을 6시간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5.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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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을 통한 사과(대목 5종)와 배(대목 1종)의 바이러스 무병주 대량생산 방법이 개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발한 무병주 대량생산 방법은 그동안 증식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핵심이다.그동안 사과와 배의 조직배양에서는 배양과정에서 표피에 큐티클 왁스층이 발달하지 않는 투명화 현상이 발생하고 증식된 신초가 기내에서 뿌리가 발달하지 않는 등 증식에 애로가 많았다.특히 사과의 경우 M.9 등의 대목을 성토법이나 휘묻이에 의하고, 배나 복숭아 등은 종자 파종으로 대목을 양성하고 있다. 하지만 증식효율이 연간 10개 내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5.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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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작물 가운데 봄 무와 시설시금치 시설부추 등 17개 작물의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겉보리와 맥주보리, 쌀보리 등의 노지작물 소득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농촌진흥청의 2010년산 겨울작물 24작목에 대한 소득조사에 따르면 봄 무 등 17개 작물의 소득이 증가한 반면 7개 작물은 감소했다.소득증가 품목은 경영비 증가와 작황부진에 따른 수량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상승으로 조수입이 늘었다. 분류별로는 시설채소의 소득이 가장 높고 노지채소, 식량작물 순이다. 시설채소의 10a당 소득은 오이(촉성)가 1674만원으로 가장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5.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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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작물의 연작재배로 인한 선충병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녹비작물과 태양열 소독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법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이 방제법은 녹비작물인 크로탈라리아와 수단그라스를 휴경기인 6~8월 중에 2개월간 재배한 다음, 잘라서 토양에 넣고, 그 위에 비닐피복을 한 뒤 1개월간 부숙시킨 후에 작물을 심는 방법이다. 단, 여름(8월)에 휴경하는 지역에서는 먼저 비닐피복을 해 태양열 소독을 한 뒤 녹비작물을 재배해 토양에 넣어도 된다. 이같은 친환경 방제법은 크로탈라리아와 수단그라스가 분비하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1.05.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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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논의 잡초 제거를 위해 투입되는 왕우렁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왕우렁이 유출 차단장???개발됐다. 왕우렁이는 탁월한 제초효과로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80%가 사용하는데 연간 9만ha에 이른다. 하지만 국내 환경에 적응하면서 월동지역이 증가하고 일부 직파 논과 서식처 주변 수생식물 등의 피해사례가 보고되는 등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에서 개발해 특허출원한 왕우렁이 차단장치는 그물망(4메쉬) 상하부에 전도성이 높은 구리테이프를 부착한 회전식 장치이다. 왕우렁이가 구리테이프에 접촉하면 미세한 전류가 왕우렁이의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5.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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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을 5cm로 유지하면서 액비를 뿌린 후 20일 정도 지나면 양분(총 질소)손실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제시한 논에서의 효율적인 가축분뇨 액비(물거름) 시비요령에 따르면 논에 액비를 뿌린 후 20일이 지나면 토양 중 총 질소 함량이 가장 높아진다. 이 때 논의 물도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농도 수준으로 떨어져 외부로 흘러나가도 환경오염은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논에 물을 10cm 이상 깊게 대고 액비를 뿌리면 경운로터리 작업 과정에서 논물이 흘러 넘쳐 유실되고, 유실된 양분이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5.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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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흑미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6월 중·하순에 모내기 하세요!’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영남 평야기대의 대표적인 기능성 특수미 중 하나인 조생흑찰 흑미의 색소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6월 중·하순에 모내기하는 것이 좋다. 흑미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저온에서 생산량이 증가하는데 영남 남부 평야지대는 여름철 고온이 중북부 지역이나 중산간지보다 높아 색택이 우수한 흑미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매우 불리하므로 적정 재배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남부 평야지대에서 조생흑찰의 안토시아닌 색소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6월 11일에서 30일사이에 이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5.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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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토사유출을 줄이는 ‘물꼬’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 농업재해예방과에서 개발한 ‘담수위 조절형 토사유출 저감물꼬’는 논 배수구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논에서 배출되는 토사에는 질소와 인 등이 부착돼 하천 유입시 환경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배수로의 토사 퇴적으로 통수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이번에 개발된 물꼬 내부는 ‘S’자 모양이고 물이 3단으로 흐를 수 있는 구조인데 내부 유로를 따라 부유물질 등을 여과할 수 있는 숯 등의 활성탄을 그물망에 넣어 메우게 되어 있다.크기는 가로×세로×높이가 50×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5.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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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가 국내 생산 가축분 퇴비의 항생물질 잔류농도를 분석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물질은 가축사료 등에 첨가되는데 가축분뇨로 퇴비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항생물질이 분해되기 때문인데 퇴비의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농진청은 퇴비에서 항생물질을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확립해 지난해 판매된 24개 가축분 퇴비를 대상으로 항생물질 잔류농도를 분석했다. 대부분 퇴비가 사료의 항생물질 허용기준 농도보다 낮았다.이번에 분석한 항생물질은 사용량이 가장 많은 테트라사이클린계와 설폰아미드계, 마크로라이드계, 아미노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4.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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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식물공장연구회 및 서울대식물공장연구센터는 공동으로 이달 29일 서울대 203동 강의실에서 ‘제4회 도시형 식물공장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화 관점보다 각 대학과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연구와 새로운 시설에 대해 조명한다. 특히 일본 지바대학, 국립대만대학, 국내 대학 및 연구소 전문가를 초청해 앞으로 전개될 식물공장의 가능성을 검토해 보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형식물공장연구회 및 서울대식물공장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 제 1회 도시형 식물공장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1∼2회 행사를 진행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1.04.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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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수리나무 도토리 보다 무게가 약 1.6배, 수확량이 2.7배 우수한 상수리나무 왕 도토리 신품종 ‘금수라 1호’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증식법 및 관리 방법이 개발됐다. 산림과학원은 금수라 1호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 “기존 접목법의 묘목생산율 보다 묘목생산율이 2배 높은 저위변형활접법 및 관리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 했다”고 밝혔다.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1.04.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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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열매솎기(적과)용 농약은 꽃이 진 후 살포하세요!’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에 따르면 사과 열매솎기 농약인 카바릴 수화제(상표명 세빈, 세단, 나크)의 사용시기와 방법이 변경됐다. 농진청은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새로운 사용방법을 제시했다. 해당 농약의 사용 시기와 사용방법 표기를 기존 ‘만개 후 2주 후’에서 ‘꽃이 완전히 진 후’로 변경하고 해당 농약의 사용에 따른 피해발생시 원인규명을 위한 농약 구매이력 확인을 위해 농약판매상에서 구매자 정보의 기록·보존을 의무화시켰다. 이를 어기면 농약관리법 제40조에 따라 100만원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1.04.15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