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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늘 수입저지 전국 농민대회가 2백50여명의 농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됐다. 중국마늘 수입저지 전국 농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참여 농민들은 △냉동마늘 관세 3백80%이상으로 인상 △산업피해구제신청과 잠정조치 신청의 즉각 시행 △탈법·불법 수입마늘 철저 조사 등을 촉구하며 산업자원부 장관 및 무역위원회 위원장 면담을 주장했다. 농림부 권은오 채소특작과장과 산업자원부 김창규 조사총괄과 계장 등 정부관계자는 농민대표자와의 면담을 통해 잠정조치여부를 10월내에 결론짓고산업피해구제신청은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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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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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이나주산 배 40여상자를 가져가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로 나눠줘 화제. 한국산배가 국제적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에도 홍보부족이나 검역문제로 수출이 부진한 점을 안타깝게 여긴 김 대통령이 국내 배농가를 위해 직접 홍보사절을 자임한 것.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지난달 시플리 뉴질랜드 총리가 방한했을 때 가진정상회담자리에서 한국산 배 수입을 강력히 요청, 합의가 이루어져 이달말나주산 배가 뉴질랜드에 처녀 수출될 예정. 배 선물을 받은 시플리 총리는“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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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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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의기소침해져 있는 듯 하던 농진공노동조합이 13일 성명을 통해농림부에 대해 농조인0력자료를 요구하는 등 공세로 전환해 눈길. 농진공노조는 성명을 통해 “농림부는 농조 인력자료를 공개하라는 요구를 듣지않고 있다”면서 “통합을 하면서 각 기관의 정·현원과 인사 및 승진통제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면 이 사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고 비난. 농진공 노조는 또 “농조노조의 비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비방이나 공격을 하지 않았는데도 농림부가 양 노조가 서로 공격하고 있다고 해 갈등을부추기고 있다”며 공정한 통합을 요구.입력일자: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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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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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국한우협회가 출범하자 축산업계는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한우조합과의 관계정립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표시. 이에 대해 강성원 협회추진위원장은 “협회는 경제사업을 할 수 있는 단체가 아니다. 한우농가의 의견을 수렴, 한우정책을 정비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고, 한우조합은 경제사업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협회와 축협과의 역할분담론을 피력. 이어 강 위원장은 “이미 축협 측과도 이러한 내용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혀 협회와 축협을 경쟁관계로 바라보는 일각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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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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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의 상임감사가 과연 필요하냐는 비판이 수협 안팎에서 제기돼 눈길. 이는 상임감사가 취임이래 지금까지 한 업무는 감사 독려차 도지회를 방문한 것이 사실상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중앙회 살림살이가 제대로 꾸려지고 있는가를 확인하고 방향을 잘못잡은 사업이 있다면미리 견제하는 역할을 해 그 과정과 결과를 회원조합에게 투명하게 밝혀야하는 것이 감사의 임무인데도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업무는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력일자:99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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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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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을 대체하거나 과수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1조4천5백억원이 오는 20일경부터 지원된다. 농림부는 7일 지난 8·15 대통령경축사 관련 후속조치로 특별경영자금 1조4천5백억원을 연리 6.5%, 2년 후 일시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농림부가 이번 지원키로 한 대상은 △농업 목적으로 농·축·임·삼협 등지역조합에서 빌린 고금리의 상호금융을 대체하거나 △현재 연체상태에 있지만 성실하게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지원을 하면 회생가능한 농가 △지난 7월 23일과 8월 4일 사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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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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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중국산 마늘의 수입급증에 따른 국내 마늘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지난 10일 산업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에 마늘산업 피해조사를 신청했다. 농협은 구제신청서에서 마늘의 수입수량을 최소시장접근물량(MMA)수준으로 제한하거나 품목별로 서로 다른 마늘관련 품목의 관세율을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피해구제 대상품목을 현재 국내산 마늘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는깐마늘과 냉동마늘 외에도 우회수입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 저장마늘, 건조마늘, 초산조제마늘을 포함한 전품목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신청에서 판정까지 5~6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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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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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연내 가입이 확실시 됨에 따라 종자의 수요·공급에 있어 본격적인 세계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새품종 구입할 경우 사용료 지급해야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은 특정 국가에 관계없이 회원국끼리는새로운 식물 품종을 개발·육성한 경우에 대해서는 그에대한 권리를 지켜주자는 국제연맹. 이에따라 새로운 품종을 구입할 경우에는 신품종사용료를지급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아직 가입하지 않고있는 신품종보호연맹(UPOV)의 현재 회원국은 아시아 지역의 일본과 중국을 포함 모두 44개. 신품종보호연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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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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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호수 1백41만3천호에 농협 조합원수는 1백97만2천명(98년말). 농가호수보다 많은 조합원수는 무엇을 뜻하는가. 이는 비농민이 조합원인 경우가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55만9천명(28%)은 과연 농민조합원인가. 농업 내외의 상황변화에 따른 농협의 효율적인 경영관리체제 구축이 관건으로 대두되면서 농협 조합원의 자격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선 조합에서는 조합원의 노령화와 무자격 조합원의 증가 때문에 정상적인 의사결정이 불가능한 일이 비일비재하다. 조합장이 조합일을 그르쳐도 책임을 묻기가 어렵고, 젊은 조합원들이 목소리를 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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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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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의 중앙회들이 최근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그룹에 거액의채권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우관련 여신은 지금까지 정상여신으로 0.5%의 대손충당금만을 쌓았으나 워크아웃 이후에는 보통 20% 정도를 적립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 중앙회는 적게는 1백억원 정도, 많게는 1천억원 정도를 충당금으로 적립함으로써올해 결산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중앙회의 경우 ㈜대우, 대우중공업을 비롯한 대우그룹 6개사에 신종기업어음(CP) 등 무보증채권 4천9백12억원, 보증 회사채 2천80억원 등 모두6천9백92억원의 유가증권 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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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2.01.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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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특별법 제정을 위한 한농연의 1백만인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서명열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한농연은 지난 7월 30일 경남농업경영인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명작업에 나섰는데 오는 9월말경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농연은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입법청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농가부채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도연합회가 지난 2일 제주대학교 앞에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은 것을 비롯 전남도연합회와 전북도연합회도 지난 14일 나주와 전주코아백화점앞에서 홍보, 서명운동을 펼쳤다. 경남,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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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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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농·소·정협력사업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부진하다. 농림부는 올해 농업·농촌현장체험, 환경농업체험, 지역농특산물축제와 연계한 테마여행 등 모두 10개 농·소·정사업을 농업인과 시민단체 등 16개기관이 시행토록 하고 9억7천4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 본래 취지대로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 사업은 환경농업실천가족연대 등이 실시하고 있는 환경농업체험과 녹색연합의 환경과 농지지키기운동, 농협의 꿈나무벼사랑체험행사 정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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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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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지역산 쌀을 허위표시 유통시킨 업자 16명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되거나 경찰에 고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명도가 낮은 지역의 쌀을 여주산 강화산 등 유명지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부정유통행위를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사법경찰관을 투입, 집중 단속하여 모두 33개 업소를 적발하고, 이중 16개업소는 검찰에 송치하거나 경찰에 고발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7개업소에 대해서는 2천2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적발된 업소 중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소재 합동정미소(대표 서인성)는여주산 쌀에 강원도 원주, 충북 진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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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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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도 상업적 그리고 기업적 성격을 가지는 방향으로 변모해 가고있다. 이에 따라 경영주가 영농관리를 하는 데는 먼저 영농에 대한 계수적파악을 해야 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영농을 계획하는 일련의 기능을 가져야한다. 농업경영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이 회계를 하는 것이지만, 이것은일반농가에게 매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농업회계를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영농유형으로 나뉘어 예시를 통해서 그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 농업회계에 대한 참고서를 이러한 방식으로 편성하는 것은 회계에 대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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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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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간척지를 새로운 생태관광지로.’ 최근 간척사업에 대한 부정적인인식이 확산되고 갯벌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간척을 주관하는정부와 농어촌진흥공사가 ‘간척지의 환경친화적 개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14일 유엔개발계획(UNDP)와 서울대학교 주최, 농림부·과학기술부·환경부·농어촌진흥공사 후원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척지의 생태복원 및 환경농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실 김귀곤 교수(UNDP 국가연구책임자)는유엔개발계획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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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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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금고를 따내는데 공을 들여온 농협중앙회는 8일 서울시가 한빛은행을 시금고로 선정하자 허탈감과 불만이 교차하는 표정. 농협은 지난 1915년부터 85년 동안 한빛은행(경성은행→상업은행)이 독점해오던 서울시금고에 특혜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공개입찰에 하나,한미, 외환, 한빛은행과 함께 참여했으나 결국 3위권 밖으로 밀리는 수모. 농협관계자는 “서울시가 1,2위인 한빛과 외환의 점수만 공개해 등수조차모른다”면서 “경기, 경남금고 유치경험과 여러 조건으로 보아 내부적으로는 자신있었다”면서 탈락에 아쉬움을 토로.입력일자: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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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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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구입 정부융자금이 8월말로 바닥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보기 드문 현상이 연출되고 있어 주목. 융자금이 끊길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농민들이 앞다퉈 콤바인 구매에 나섰고 제조사인대기업들은 물량이 없어 못 팔 정도로 호황을 누리는 반면 중소업체들은 7월1일 이후 판매분에 대한 정부융자금이 한푼도 결제되지 않아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한 중소업체 대표는 “자금회전이 안돼 대부분의 중소업체들이연말과 내년 상반기 자금계획을 새로 짜야 할 판”이라고 업계 분위기를 전언.입력일자: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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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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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전남 여수에서 수산물을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는 K·I씨는 지난 2일 강동수산 소속 중도매인 L씨가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거래한 어대금 4천3백여만원을 의도적으로 정산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악덕상인이 도매시장에 발을 못 붙이도록 해달라고 서울시와 농수산물공사에진정서를 제출. K·I씨는 또 L씨는 중도매인 점포를 불법 전대 월 5백여만씩의 임대료를 챙기고 있다고 고발. 그러나 공사는 불법 위탁과 불법전대와 관련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시장에서는 L씨가 강동수산과 우호적이어서 법인이 공사에 선처를 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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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전통식품협회가 매장이전 과정에서 건물을 구입, 매장과 물류센터를 겸용하려던 계획이 전면 백지화 됐는데. 전통협회가 건물구입을 추진한 것은 임대매장에서 회원사 제품만 취급했을 때 판매부진에 따른 적자를 면치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농림부에 제출했으나 임대매장만 가능하다는 해석에 따라전면 보류됐다고. 이에 대해 판매장 개설 출자자들은 지역 가공업체 제품만으로는 판매에 한계가 있는 만큼 운영의 묘를 살리는 방향으로 정책전환이필요하다고 강조.입력일자:99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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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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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원(경남 남해 한나라당)은 한나라당 원내총무를 지냈다. 그러나그는 마늘농업인과 저장유통산업인에게 ‘마늘의원’으로 통한다. 지역구인남해뿐 아니라 목포, 남원 전국 어디서나 통한다. 우선 꼽히는 것이 지난 95년 마늘파동때. 마늘가격은 kg당 5백원까지 떨어져 퍼다 버리는 꼴이 됐다. 그는 마늘정부수매 도입에 앞장섰다. 결국 마늘가격 하한제를 도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그의 역할은 WTO 관세협상시 고율관세를 밀어 부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의 피마늘 고율관세는 그의작품인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런 박 의원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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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