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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지난 16일 한농연회관 강당에서 지난해 12월 18일 농협과 국제가 맺은 농기계사업 제휴 등 농기계 공급체계 변화에 따른 농기계 산업의 전망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각계 전문가들은 농협이 농기계 산업에 막대한 파장을 불러올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의 의견수렴도 없이 사업을 체결한 것은 잘못됐고 장기적으로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사업을 재검토 할 것을 요구,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열린 간담회 내용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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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바이빌’ 개발벤처기업인 바이빌(대표 정용수)이 미생물과 생약으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농약 “자연나라 골드”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바이빌에 따르면 기존의 화학 농약은 토양을 산성화·병충해 내성 증가등의 부작용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으나 자연나라 골드는 화학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것이다. 특히 잔류 농약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고 토양의 수분 및 양분을 흡수하는 능력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바이빌 부설 천혜생명과학연구소의 강준구 소장은 “현재 바이빌이 다량의 미생물 균주와 신물질을
농산
한국농어민신문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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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침체 돌파구 모색농기계 시장의 불황이 장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소농기계 업계가 수출확대 등 공동협력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농촌경제 침체에 기인해 농기계시장도 한파를 맞고 있어 국내시장에 의존하기보다는 수출만이 유일한 대안으로 정보교류 등 공동협력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중소 농기계 업체들은 국내 영업에 대한 경험을 나름대로 쌓고 있으나 대다수 업체들은 해외수출의 노하우는 전무한 상태로 해외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전문인력을 수혈할 만한 여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 이에 따라 수출정보 수집, 현지에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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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입주 중소기업 “환영”정보화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공단지에 정보화기반 구축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농공단지 및 소규모 지방산업단지에 웹사이트 구축, 사내 정보화에 중점을 둔 ‘중소기업정보화촉진지역’ 50개를 구축해 농공단지 등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 농공단지 등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규모의 영세, 인력난, 경영자 마인드 부족 등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정보화가 상당히 발전했음에도 정보화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특히 많은 중소업체들은 정보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터넷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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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재배농가들의 일손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비닐하우스 2중 턴넬 보온덮개 자동개폐 시스템이 개발됐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재배 때 가장 힘들고 많은 노동력이 드는 2중 턴넬 보온덮개 여닫이 작업을 보다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동개폐 시스템을 개발한 결과 단 10분만에 6.6a(200평)의 비닐하우스 10동을 여닫을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함께 농산물 품질향상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동개폐 시스템 개발로 기존의 로프회전 방식보다 1백30만원의 설치비용을 절감, 3백2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설치작업 기간 또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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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당 3만2천원…농민 반발한국전력이 올 초 일방적으로 심야전기 설치보조금을 중단한데 이어 신규 공사비를 15일부터 기습 인상해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연초부터 설치용량에 따라 kw당 7천∼3만원까지 지원하는 심야전기 설치보조금을 중단한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심야전기 가설공사비를 kw당 3만2천원을 올렸다는 것이다. 심야전기는 특정시간대에 집중되는 전력수요를 분산하고 전기사용이 적은 심야(오후 10시∼오전 8시)시간대 수요를 증대시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심야에 전기를 공급받아 비교적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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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농가 수리기사 태부족, 페업-도산 경우도폭설피해 농가들의 복구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농축기자재들의 사후봉사 및 공급이 원활치 못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폭설피해농가들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로 각종 농축기자재들도 파손되거나 동파피해를 입었으나 해당업체들의 늑장지원으로 복구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설치업체가 폐업 및 도산해 사실상 사후봉사가 어려운 농축기자재의 경우 새로 구입할 수 밖에 없어 농가 경제적 부담은 물론 영농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이같은 일은 IMF이후 농축기자재업체들의 영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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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영농자재의 품질불량 및 부실 A/S에 따른 농민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으나 정작 농민들은 소비자로서의 권익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행 소비자분쟁조정제도와 병행하여 중재제도를 도입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업소를 대상으로 판매가격 표시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농림기술관리센터의 지원으로 지난해 수행한 ‘농업인의 소비자 피해실태 및 효율적인 피해구제 방안 연구’결과 밝혀졌다. 연구결과 80%의 농민이 현재의 농기계 품질보증기간이 짧고 수리용 부품값은 비싸다고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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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물건을 안방까지 배달해 주는 택배망이 발달하면서 RPC를 비롯한 쌀 판매상들이 매출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몇년전부터 급격히 성장한 택배사업은 공산품, 농산물 등 각종 물건을 도시 소비자들의 안방은 물론 산간 오지까지 배달이 불가능한 지역이 없을 정도로 발달했다.이같은 택배사업의 발전에 힘입어 도시소비자들이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 등에서 쌀을 구매하기보다는 점차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 한진택배대리점연합회 장홍영 회장은 “지방에서 대도시로 배달되는 화물중 70% 가량이 농산물”이라며 “벼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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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 관련업체들은 기술개발, 해외수출 등으로 지금까지의 영업실적을 유지하는 업체들과 그렇지 못한 업체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작업기 업체들에 따르면 작업기 시장규모가 불과 2년전보다 최고 40% 가량 축소돼 업체 브랜드,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업체들은 그동안의 매출규모를 유지하거나 올려잡고 있으나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 업체들은 외상판매나 덤핑판매 등의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는 그나마 판매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이 판매했더라도 제품만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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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설비과잉 등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농기계 업계의 자율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유도할 것을 천명해 향후 농기계업계의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에서 열린 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 포럼에 참석해 “농기계, 석유화학, 제지 등 7개업종이 설비과잉 등으로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최대한 빨리 추진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구조조정은 한 업체가 중심이 되기보단 업종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 개혁쪽으로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이를 위해 산자부는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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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느 해보다 농산업체들간의 특허 및 상표 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장위축에 따른 동종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법적싸움으로도 비화될 가능성이 높아 사업중단이나 제품구매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특허 및 상표법 등 산업재산권 침해자에 대한 법적형량이 현행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조정되면서 농관련업체들의 문의와 법적 검토가 쇄도하고 있다. 이는 타산업보다 산업재산권 문제에 무관심했던 농산업계로서는 이제 ‘자사품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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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 공매 시행 소문에 ‘촉각’농협RPC 반대 속 민간도정업자 찬성 분위기정부선 “아직 계획없다”당분간 조곡 공매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라도와 경남도 등 일부 지방에서 정부가 1월중으로 조곡을 공매한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농협RPC와 일반 도정공장들이 이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방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들에 따르면 얼마전부터 정부가 조만간에 공매를 실시한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농협RPC는 극구 반대하는 반면 일부 민간도정업자들은 다소 찬성하는 분위기여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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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류 병해충 ‘요주의’수박 단타원형 인기 틈 타덤핑,불량종자 판매 늘 듯올해 수박 단타원형계 품종 판매가 크게 늘면서 자칫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박과류에 대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따라서 종자선택부터 수박 재배농민을 비롯한 시설채소농가들의 신중한 구매가 어느해보다 절실하다.종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단타원형 수박품종이 수박재배농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자 올해 20여종의 단타원형 유사품종이 농민들에게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단타원형계 수박품종 경쟁은 가격경쟁으로 이어져 덤핑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건열소독이나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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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형상자동선별기’ 개발▨대륙산업(대표 김문규)은 최근 크기 및 모양 등을 5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 ‘양파형상 자동선별기’를 개발해 판매. 문의 (031)543-2152현 기준 농기계가격집 배포▨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은 2001. 1. 1 기준 농업기계 가격집 1만5천3백부를 제작하여 관련기관에 배포.횡성,정선 등 대리점 모집▨대동공업(주) 강원영업소는 횡성, 정선, 춘천, 화천, 평창 지역의 대리점을 모집.문의 (033)257-8941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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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업계 불황 ‘늪’농민 구매위축 타격, 매출 예년 절반 수준미수금 늘고 대책 못찾아 부도 속출 우려작업기 생산업체를 비롯한 농기자재업체들이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수요자인 농업인들의 구매가 크게 줄면서 매출이 예년의 절반수준을 밑돌아 회사존폐 위기를 걷는 업체들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올해도 농업경제가 호전될 기미가 없어 이들 업체들의 부도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업기 생산업체들의 경우 판매된지 1년이 다되도록 회수금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자금조달이 상당히 힘겨운데다 트랙터 시장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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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협중앙회의 계통구매사업을 놓고 일부 농기계, 농약 제조업체와 농협이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농민들의 계획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국제를 제외한 대동, 동양, 엘지 등 3개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에게 조속한 계통구매사업 계약체결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들 3사는 계약체결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농약도 9개 계통구매사업 추진업체 중 시장 점유율이 높은 4개사가 계약체결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양상은 농협중앙회가 국제와 농기계공동사업협정, 남해화학의 영일케미컬 인수에 힘입어 올해 계통구매사업에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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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우바이오(주)농우바이오(대표 조대현)가 2000년 11월 1일부터 2001년 8월 31일까지 ‘아폴로 꿀수박 우수농가 선발대회’를 실시한다.아폴로 꿀수박을 재배하는 모든 농업인이 주 대상이며 아폴로꿀수박 특성, 작황상태,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각 대리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농민은 해외 선진지 견학은 물론 농우 특별회원으로 위촉돼 각종 농업정보 및 신상품 구입 우선권을 각종 혜택을 보게 된다. 이와 관련 안용식 이사는 “지속적으로 농우바이오를 성원해 준 농업인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폴로 꿀수박 우수 재배자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