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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농림부 차관 주재로 열린 돼지콜레라 박멸 보고회에서 김동태 차관은 비대본의 운영과 활동에 대한 농림부의 지원이 미흡하다며 관계자를 강하게 질책했다는 후문. 김 차관은 “비대본이 결성돼 박멸사업이 잘 되고있는 줄 알았는데 기금모금이나 내년도 사업비 확보 등 어려운 점이 많은것 같다”며 “농림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배석한 소만호 축산국장과 이주호 가축위생과장에게 지시했다는 것.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비대본이 전국 92개 방역단을 통해 추진하는 농장단위 혈청검사가 돼지콜레라 박멸을 위해 매우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참가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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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원의 농기계 추가예산 집행을 놓고 농림부 고위 관계자가 농기계산업 구조조정 논의를 이유로 자금집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다 이를번복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는 후문. 이와 관련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농기계업계는 천신만고 끝에 따낸 예산이 전혀 예상치 못한 암초에 걸려 자칫 집행이 미뤄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다는 것. 특히 구조조정의 대상인 대기업들은 임원급 회의를 긴급하게 열고 농림부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막판로비에 열을 올렸다는 게 업계한 관계자의 전언.입력일자:99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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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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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차기협상에 대비 일본이 농업 단체 등의 NGO(비정부기구)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WTO 각료선언문안. 11월30일부터 4일간 시애틀에서 열리는 WTO 제3차 각료회의에서 채택될 각료선언문은 차기 협상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문안작성과 관련 각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난 UR 각료선언에서 “농업무역의 자유화 추진”을 협상목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일본 농업 “모두 자유화”에 들어간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일본의 주장을 꼭 반영시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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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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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림해양수산위 국정감사는 의사진행과정이나 개의시간 엄수 등 외형적으로 상당한 발전이 있었던 반면, 내용면에서는 구체성없는 중복질의,협소적인 민원성 질의 등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41개 단체로 구성된 99국정감사 모니터 시민연대에서 농림해양수산위를담당하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경실련 농업개혁센터,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종합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29일과 30일 농림부국감 일일 모니터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의원들의 질의내용은 농가부채문제에 대한 대책 촉구, WTO차기협상에 대한 대책,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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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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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국민회의, 부안)=새만금 담수호는 시화호와 달리 농업용수 뿐만아니라 상수원수 3급까지 가능한데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는이유는. ▲허남훈(자민련, 평택)=화옹지구간척사업은 환경기초시설이 2006년 이후에나 가능한 반면 방조제 물막이는 2000년 3월 예정이어서 문제다. 농지관리기금 기금잠식 대책은. ▲윤철상(국민회의, 정읍)=새만금 방조제 중단으로 반경 10~20km지역이2~3m 크기의 바위와 돌, 모래 유실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 백지화나 전면중단보다는 친환경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윤한도(한나라당, 의령·함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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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사업=새만금과 시화호는 여러 가지 여건이 다르다. 새만금은 생활계 오염부하량이 50% 이상이므로 하수처리가 개선되면 수질개선이가능하다.환경영향 평가결과에 따라 공사를 시작하면 방조제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계획이다. ▲농지관리기금=결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정부 출연을 확대하고 이율이 낮은 재특회계자금을 차입하도록 노력하고, 자금소요가 적은 임대차사업에 집중하겠다. ▲김포매립지=김포매립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려는 것은 아니나, 잡종지24만평은 어차피 농지로 쓰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처분하려는 것이다. 이는 국민과 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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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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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에 50억원을 투입 시범수렵장을 조성, 울타리 관리사 창고 적응장 등을 설치했다.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를 막고 있는철망을 철거해야 한다. 1백82억원 투자한 임산물종합유통센타가 2년째 적자운영되고 있는데 활성화 대책은 있는가. ▲이상배=산림에 상록성 침엽수가 많아 빗물을 차단, 계곡물이 마르고 있다. 또 산사태도 활엽수보다 침엽수가 더 자주 발생하는데 조림사업에 활엽수를 확대할 대책은 없는가. ▲허남훈=67개 임협중 대도시 소재 직매장을 제외한 43%에 해당하는 29개 직매장이 적자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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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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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협의 산림조합 전환=산림의 70%이상이 사유림이다. 관리주체를 육성하고 정부 대행사업으로 운영되도록 산림조합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명칭변경에 따른 소요액은 26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녹색복권사업=올해 복권 발행계획은 80억원이며 판매율 63%인 50억원이 목표이다.현재 8종의 복권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시장확보에 어려움은 있으나 녹색복권이 갖는 고유 이미지를 부각시켜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가리왕산 야생동물증식장 조성사업=증식장내 야생동물 및 희귀수목을보존·보호하기 위해서 울타리는 불가피한 시설이다. 또 산악레포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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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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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한나라당, 거제)=1조4천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은 한달이나 지난 지금도 지원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 농협은 건전채무자에 한해서만 지원한다고 한다. 농협의 이런 금융관행이 농가부채를 가중시킨다. ▲이길재=농업인우대저리자금의 지원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당초 공언한고정자산 매각과 구조조정을 통한 자금조성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조합장 실비인상은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다. ▲허남훈=농약상은 20% 싸게 팔아도 수지가 맞는데, 단위농협의 적자는98년 1천3백30억원이다. 농협 공급가가 비싼 이유는. ▲윤한도=농민들은 도산하는데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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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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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실비인상 =그 동안 회원조합 조합장의 임금기준이 없었다. 이에따라 지난 3월 1단계로 조합별 평가를 실시 1∼5등급까지 구분했다. 2단계로 8월말 조합간 위화감이 커 실비현실화 차원에서 전무수준으로 조정하는기준을 하달했다. 이를 위해 1백6개 조합을 조사한 결과 월 40∼60만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천1백80개 조합중 3백47개 조합이 인상했고 내년부터 경영평가결과에 따라 전임직원에 적용할 예정이나 실제 인상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가부채 및 연대보증해소=농가부채 경감의 요체는 농가 상환능력 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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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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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농가부채로 파산하는데 조합장 임금인상이라니, 이게 개혁입니까?” “조합 살림이 거덜나는데 자기들 살길만 찾다니요.” 농민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얘기다.최근 농협중앙회가 회원조합에 보낸 ‘임원실비 변상규약 모범안’에 따라 각 조합에서 추진되는 조합장 및 이·감사의 실비인상 움직임에 대해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이는 “일의 앞뒤를 전혀 판단하지 못하는조치(한농연경남도연합회)”, “개혁취지에 역행하는 처사(한농연제주도연합회)”, “반농민적 조치(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전농전북연맹)”라는 것이다.농민단체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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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2.01.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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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농업교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국내 농업계에 전달하고, 교류사업에 대한 국내 농업계의 요구와 입장을 수렴할 수 있는 논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한·중 농업기술 경제교류’ 행사를 앞두고, 본사가 지난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영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농민단체, 관련업계 등 관련인사 20명을 초청, 개최한 간담회에서 밝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영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임은 21세기 새 천년을 앞두고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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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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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의 생산·보급기능의 지방자치단체 이양방침이 제고돼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방으로 이양할 여건과 태세가 되어 있지 않은상태에서 전체 품목의 전면 이양은 문제점이 많고, 당초 기대한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옥수수 감자 콩 등과 같이 품목별로 실천가능한 것부터 우선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 후 벼 보리와 같은 주곡작물은 단계적으로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종자사업을 지방정부가 실시할 경우 재정수지 압박으로 가격상승이 불가피하고, 종자수요 저하로 인한 종자갱신 사업에 차질이 걱정된다는 주장도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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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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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공장 축분처리장 등 각종 농업시설 전기요금을 산업용에서 농업용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산업용 적용을 받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PRC)과 산지유통센터, 농산물가공공장 등을 농업용으로 전환,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는주장이다. 정명모 전통가공식품협회 전남도지회장은 “전국의 전통가공식품협회 1천3백30여개가 산업용 전기를 적용받고 있어 야간작업을 할 경우 월 80만원이상의 전기료를 납부하고 있다”며 “농업용으로 전환하면 가격경쟁력을확보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결국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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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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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조합장수당 인상방침이 밝혀지면서 한농연과 전농 등 농민단체와 농민들의 분노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농림부조차 도저히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전북 지역의 한 농민은 “소득은 줄고 부채만 늘어 조합원인 농민들은 죽을 맛이고, 협동조합도 개혁이니 뭐니해서 하위직 직원들을 대거 해고시켜놓은 상황에서 조합장 수당만 은근슬쩍 인상하는 처사는 정상적인 사고로는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개. 농림부 한 관계자는 “중앙회장은 그렇다치더라도 중앙회 부회장과 상무등 참모들은 뭘했는지 모르겠다”며 “협동조합개혁에 누구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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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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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임협중앙회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녹색복권판매사업이 시중 판매보다 일선 지자체기관, 공공단체 등으로 상당수 공급되면서 강매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최근 녹색복권이 일선 지자체 행사나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사례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고, 일부 단체들은 어린이행사에 까지 이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임협 녹색복권사업단 담당자는 “아직 시중판매가 활기를 띠지못해 전국 농·수·임협을 통해 일선 기관에 판매를 홍보, 성과를 거두고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분명히 신청에 의해서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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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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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능력검정소에서 유찰돈이 종돈용으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자 양돈협회 관계자들은 유찰돈이 유출됐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유출된 농장이 전직회장이 운영하는 농장이라는데 더욱 어처구니없어하는 반응. 특히 일각에서는 유찰돈 뿐만 아니라 불합격돈까지 유출됐다느니, 이러한일이 오래전부터 있어온 게 아니냐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까지 나돌아진상의 공개와 해명이 시급한 상황.입력일자:99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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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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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중앙회가 5일부터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시작했는데, 내년부터 실질적 독립사업부제를 실시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노심초사. 지금까지는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종합, 수협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했는데 신용과 경제사업 계획을 별도로 만들어야 한는 실정이어서 회계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공통관리비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등 독립사업부제실시에 앞서 풀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수협의 한 관계자는 “일단 예년처럼 사업계획을 잡아놓고 수협법 및 정관이 변경되는 대로 사업계획을 다시 짜야 할 판”이라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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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어촌진흥공사에 따르면 농지관리기금의 결손액은 94년 6백85억원, 95년 8백52억원, 96년 9백63억원, 97년 1천1백59억원, 98년 1천5백5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돼 왔으며, 올해는 사업의 대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누적결손액이 1천5백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요 수입원인 정부출연금 잔액도 94년 8천5백16억원에서 올해 절반 이하인 3천6백억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만일 정부 출연금 등 자금조달방식이 그대로 갈 경우 2002년경이면 기금이 한푼도 남지 않으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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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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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보험 제도가 크게 개선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수출보험공사등이 혐의, 가입 요건을 대폭 완화한이번 제도개선은 농산물 수출 거래 관행을 인정하여 14개 품목에 대해서는농민과 수출업자가 매매계약만으로도 수출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약관 내용을 변경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지금까지는 수출계약과 매매계약을 모두 체결한 후에야 보험가입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채소나 과일 등 가격등락이 심하거나 계약재배 작물의 경우 수입업체와 대부분 물량계약을 하므로 수출보험을 이용한 수출이 사실상불가능했다. 기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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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