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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도 화재로 소실·소사된 가축과 작물 등에 대한 보상규정을 화재공제에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농촌지역에 축사를비롯한 버섯재배사 등 시설물이 급증하면서 화재로 피해를 입는 농가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것.현재 농·축협 화재공제는 돈사나 화훼단지 등에 화재가 발생하면 건물에만 보상, 가축이나 재배작물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고 있다. 특히 시설물의경우에도 1차 작물은 보상에서 제외되고 상품성 있고 가공된 제품에만 포함돼 있는 실정.농·축협 화재공제의 보상이 미비하다 보니 대규모 축산농가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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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국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반영, 한국 일본 노르웨이 등 농산물수입국으로부터 반발을 사고있는 세계무역기구(WTO) 선언문 초안에 대해 14일 농림부는 EU 등 22개국과 공동으로 수정안을 제출했다. 11월말 시작되는 WTO 차기협상에서 공식 채택될 선언문의 초안이 지난7일 공개된 이후 선언문 초안이 지나치게 수출국들의 입장만 반영했고, 그동안 수입국이 주장해온 농업의 다원적 기능 등이 포함돼 있지 않은 등 문제가 많아 수입국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이에따라 농림부는 EU 15개국을 포함 일본 노르웨이 스위스 슬로베니아키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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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도보다 2.4% 증가한 3천6백25만석으로 집계됐다. 농림부는 16일 올 쌀 생산량은 금년도 목표 3천5백만석보다 1백25만석(3.6%). 94년부터 4년동안 평년작 3천5백62만석보다는 63만석이 증가했다고발표했다. 또 10a(3백평당) 수량은 4백90㎏으로 당초 목표 4백83㎏보다 7㎏,전년도보다는 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태풍 등의 수해피해가 심했던 전남과 경남지역이 지난해보다각각 4.2%, 1.1% 감소한 것을 제외하곤 다른 지역은 2~7% 정도 증가했다.특히 경북은 전년도보다 7.7%, 충북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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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직영 주유소의 유류값이 민간운영 주유소보다 비쌈에도 불구, 농가들이 마지못해 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농협직영 주유소마다 면세유값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농가들의 면세유 구입지역한도 규정을 철폐, 자유롭게 면세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실제 경기도 화성군 ㄷ면의 경우 농협직영 주유소의 기름값이 타 주유소보다 ℓ당 20원가량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농가들은 농협직영 주유소 기름값이 비싸 타 주유소를 사용하려고 해도 면세유 티켓을 농협사
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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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에 시설 및 운전자금을 5%로 대출해주는‘농기업경영자금’의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되고, 올들어 지원이 중단됐던축산부문에 대해서도 지원이 재개된다. 농림부와 농협은 이같은 내용으로 ‘농기업경영자금 대출업무방법 개정안’을 마련, 1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종전까지는 영농규모가 전업농규모의 80% 이상이거나, 농업인후계자·새농민수상자·선진작목반 등이 지원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쌀 1만5백평 경작자, 밭작물(식량류) 2만1천평 경작자 등 전업농규모의 70% 이상을 경영하는 농업인에게도 지원확대 된다. 노지채소의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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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3백92개 단체로 구성된 농업·환경·생명을위한 WTO협상 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발표된 WTO각료선언문 초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범국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각료선언문 초안에 농산물협상과 관련 농산물의 과감한 관세삭감 등 미국측이 요구한 사항이 일방적으로 반영된데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해 정부는 농산물개방속도 완화등 우리의 요구사항을 책임지고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국민연대는 또 “초안의 내용이 그대로 채택될 경우 이를 반대하는 전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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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계 대학 졸업생의 농업관계 기관 취업률이 18.5%로 극히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부가 집계한 13개 농업관계 기관에 대한 농과대학출신 98년 취업자현황에 따르면 총원 2만9천6백41명중 5천4백85명이 취업, 18.5%로 극히 낮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고, 대졸자중 농대출신 비율은 37%로 나타났다. 98년 2월 전국 농업계열 설치고교는 79개교로 졸업생은 1만1백28명이고,농과계 대학은 총 47개교에 졸업자 6천3백3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입력일자:99년10월18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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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훨씬 늦어 관심을 모았던 올 쌀 생산량은 전년도보다 2.4% 증가한 3천6백25만석으로 공식 발표됐다.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발표문을 통해 “매년 15일을 기준으로 작황조사를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지만, 조사시점에서 실제 수확이 이루어지는 시기까지 태풍등 기상재해의 빈도가 높고 그 결과 실제 수확량과의 차이가 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금년에는 10월 10일을 기준으로 예상수확량을 조사·발표했다”며 늦은 사유를 설명했다. 이번 농림부가 발표한 금년 쌀생산량 3천6백25만석은 올 생산목표인 3천5백만석보다는 3.6%(1백25만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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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시작되는 WTO 차기농산물협상을 앞두고 벌써부터 각국 공방이치열하다. WTO 선언문 초안이 공개되면서 한국 등 수입국이 일제히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 이처럼 각국들이 아직 초안상태인데도 불구하고 WTO 선언문에 예민한것은 이 선언문이 앞으로 전개될 WTO 차기협상의 방향과 기본방침을 제시하는 협상의 지침서가 되기 때문이다. 지금 작업중인 WTO 선언문은 11월말 시애틀에서 열리는 WTO 각료회의에서 채택된다. 선언문의 내용에 따라 농산물시장의 개방폭이나 보조금의 감축 정도 등이크게 달라진다.이로인해 수출국과 수입국간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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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감중 가장 모범적인 진행으로 평가받았던 농림해양수산위가 11일 해양경찰청과 12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국감을 파행으로 운영. 파행운영의 발단은 ‘쪽지파동’. 11일 해양경찰청 국감에서 김영진 위원장이 김대원 해양경찰청장에게 “장비(감청장치) 공개는 비공개로 하도록위원장에게 요청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야당 의원들이 위원장의 공식 사과와 감청장치의 공개를 요구하며 12일의 유통공사 국감을 거부한 것. 이로 인해 유통공사 국감은 오후 6시 30분경 여당 단독으로 간신히 시작돼 자료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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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파래스호텔에서 열린 사료안전성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제도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행사장 전면에 내걸린 현수막에 ‘안전성’이라는 말이 ‘안정성’으로 잘못 표기돼 오전프로그램 이후 부랴부랴 현수막을 교체하는 해프닝. 대회 주최측은 물론 이번 행사를 실질적으로 주관한 한국사료협회 관계자들은 ‘단순히 순간적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며 취재기자에게 크게 염두에두지 말 것을 당부. 그러나 동약업계에서 참여한 관계자들은 “사료의 안전성과 안정성 조차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며 비아냥.입력일자:99년 10월 14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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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95년 4월부터 한국신장협회와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사랑의동전모으기’ 모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 이 운동은 전국 4천여개 농협 점포에 비치된 모금함이나 성금계좌를 통해 모아진 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장병 환자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농협은 9월말 현재 5억4천만원이 모금돼 총 91명에게 3억8천60만원이 지출됐다고 설명.입력일자:99년 10월 14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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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임진출(한나라당 경주 을)의원이 마사회 농림부환원에 대해 반대의견을 개진, 농축업계는 물론 지역구인 경주지역 농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 임 의원은 11일 마사회 국감질의 도중 “마사회 수익금의 일부가 축발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상태에서 마사회 농림부 이관은 의미 없다”며 지난해 마사회 농림부 이관에 서명하는 등 그동안 견지한 찬성입장을 번복. 이를 두고 마투위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의원이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말을 뒤집는 의원을 지역구 농민들은 절대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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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세계 각지에서는 환경, 소비자, 다른 기타 공공이익 단체들은 무역자유화의 확대에 대한 모라토리움과 UR협정의 영향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77개국 1천개 이상의 NGO가 차기 세계무역협상의 반대성명서를 채택하였다. NGO 공동성명서에는 무역자유화의 확대 반대를 포함하여 소외계층, 개발, 환경, 인권 등에 대한 WTO협정의 심도 있는 검토을 요구했다. 국제시민사회는 지난달 ‘WTO차기협상에 반대하는 국제시민사회 성명서’를 발표, UR협정과 WTO 출범은 모든 회원국의 국민들에게 부의 증진,번영, 복지개선을 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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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농업은 많은 보조금을 받고 있다. 많은 보조금과 기계화된 영농체제로 만든 선진국의 농산품이 개도국 시장에 마구 들어오는 것이 허용된다면 개도국 농민들은 경쟁력마저 상실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1∼2ha의농지를 가진 아시아 농민들은 기계화되고 보조금도 많이 받는 선진국의 기업농과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 식량생산의 양상도 주식에 대한 국가 및 지역적 수요의 충족에서 다국적농기업의 수요을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대규모농장들이 북미시장을 위한 소 상료용 콩을 경작하는 바람에 일부 지방에서는 기아사태가 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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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은 개발도상국가가 선진국가에게 묶기는 불평등조약과 비슷하다.이 내용은 수출하는 나라에 유리하게 돼있다. 수출국은 자국의 형편에 따라수출을 안해도 된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수입하는 나라는 수입을 그만들 자유가 없다. 이렇게 되어서야 수출국이 흉작일 경우 수입국은 굶을 수 밖에 없다. 일본에도 농민이 있다. 이 사람들도 농업으로 생활할 권리가 있다. 일본이 미국을 중심으로 쌀을72만톤 수입하고, 96만ha를 줄이고 있는 것에 대해 대단한 모순을 느끼고있다. 쌀은 1천만톤밖에 경작하고 있지 않은 데 해외로부터 보리 6백만톤,옥수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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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명등 농업이 갖는 다양한 농업의 기능을 정확히 인식하고, 각종대소모임이나 세미나, 정책토론회, 국제회의, 국민회의 등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형성에 기여해야 한다. WTO 협상 범국민연대는 우리 정부의 WTO 협상대표에 대해 농업·환경·생명을 위한 협상을 하도록 요구하고, 각종 정보자료와 협상과정 내용을 공개하도록 해야한다. 21세기는 NGO의 시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NGO는 이미 제5부로 자리잡았다. 국제협상의 현장이 첨예한 대립과 갈등이 교차되어 일종의 전쟁처럼보여도 각국 NGO의 목소리와 범세계적인 NGO의 연대에 의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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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한국여성환경운동본부 회장)=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개량화작업이 필수적이며, 농업이 주는 이로운 여러 가지 기능에 대한 수요가 객관적으로 파악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황장수(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쌀관세화 유예는 반드시관철돼야 한다. WTO에서 허용하는 직불제의 조속한 도입이 시급하며, 이는WTO 차기협상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즉각 실시돼야 한다. 쇠고기 관세율인하최소화화 개도국 우대조치가 관철돼야 한다. 허용보조금 정책은 확대·재검토되어야 하고, 특별긴급관세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한다. ▲최찬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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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직접 경영하지 않는 부재산주가 산림정책 시행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부재산주들은 투기, 재산증식 등을 목적으로 산림을 소유하고있기 때문에 산림청이 조림이나 육림, 임도사업을 시행하는데 아예 계획을수정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청 집계에 따르면 자신이 소유한 산림이 있는 시·군·구지역에 살지않는 부재산주는 총 1백3만5천여명으로 전체 사유림산주의 46.7%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 소유의 산림면적은 전체 사유림의 51.7%인 2백37만1천여ha에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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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협은 신용자산이나 신용부채가 두드러지게 증가, 임산물유통 등의경제사업보다 신용사업에 치중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조합들은신용사업 확대실행에 따른 시설투자의 증가로 부채가 급증,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도 당분간 신용사업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내년부터실시되는 산림조합 사업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임협중앙회가 국정감사 요구자료로 제출한 회원조합 경영분석평가결과서에서 나타났다. 경영분석평가 결과서에 따르면 98년 일선 임협들의 부채규모는 전년도보다 87.4% 증가한 1조3천2백78억1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