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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농림 관련 법안은 모두 4개. 주로 정부입법 법안들로써 농안법(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임업협동조합법, 산림법, 농어촌정비법 등이다. 의원들이 제출한 의원입법안도 있지만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그렇게 무게가 실리지 않은 상태. 지난해 12월 제출돼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농안법개정안은 농림부장관으로 하여금 가격의 등락폭이 큰 주요 농산물에 대해서는 매년 기상정보·생산면적·작황·재고물량·소비동향·해외시장정보 등을 조사·분석하는 농업관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농산물의 농업관측 결과 예상경영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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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규모확장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임협의 신용사업에 대해 엄밀한진단과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임협은 현재 전국 1백43개 조합중 1백28개가 신용사업을 하고 있다. 나머지 조합들도 내년에는 점포를 개설하는 등 전조합이 신용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98년말 현재 전국 1백43개 조합의 총 자산규모는 1조5천1백96억1천1백만원(조합당 평균 1백6억2천7백만원)으로 97년보다 4천7백9억6천7백만원(44.9%)이 늘어나는 등 신용사업확대에 따라 조합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있는 추세다. 대부분의 조합에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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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장기면에 사는 농민 이모씨는 “특별경영자금 지원에 대한사실은 알고 있지만, 상환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며 “아직까지 신청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씨는 “2년 후에 일시 상환해야 하는데 대해 농민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상환기일을 늘리고 지원한도를 농민이 필요한 만큼 전액 해줄 것”을제안했다. 진주시 남부농협의 경우 지원 마감일을 3일 앞둔 지난 18일 현재 겨우 50건의 신청만 들어왔다. 대다수 조합원들이 상호금융과 연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경영자금 신청이 이 같이 저조한 것은 신청 절차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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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공판 수수료가 높다는 일선 송이 채취농가들의 원성이 높아가고있다. 이로인해 임협을 통해 유통관리돼야 하는 송이 물량이 공판장을 거치지 않고 수집상에 의해 유통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송이는 솔잎과 함께 산림법에 사용제한품목으로 분류돼 있다. 이에 따라임업인들이 송이를 채취할 경우 일선 임협에서 발급하는 채취원증을 교부받고 전국 33개 조합(경북 18개, 강원 11개, 충북 4개, 경남 2개)을 통해 공판하게 돼 있다. 이들 공판 지정 임협들은 채취농가에게 2%, 판매업체에게 0.9%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특히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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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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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직불제 참여농가들은 화학비료은 관행보다 30% 정도 줄이고,농약은 4∼6회의 관행보다 평균 1∼3회 줄여 쓴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20일 친환경농업 직불제 참여농가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금년 처음 추진한 친환경농업이 농업인들의 호응아래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비료를 덜 쓰는 관계로 수확량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벼가 쓰러지지 않고 비료와 농약 등 자재와 인건비가 절감돼 앞으로 친환경농업에참여하는 농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친환경농업 직불제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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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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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별로 분리돼 활동하던 전국 도의회 농수산관련의원들이 농업정보 교류와 농정현안에 대한 공동대처를 목적으로 ‘전국 도의회 농수산관련상임위원장협의회’(회장 이광언·경북도의회농수산위원장)를 구성, 앞으로 활동이 주목된다. 도의회 농수산관련위원장과 간사들은 지난 18일 1박2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워크숍을 갖고, 농정현안에 대한 공동대처 및 정보교류 통한 도의회의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상설협의회를 구성했다. 전국 도의회 농수산관련상임위원장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연 4회 정기회와 회원들의 필요에 따라 임시회를 갖고 농어업발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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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일선 임협간 갈등을 빚던 임협의 산림조합으로의 명칭변경 문제가임협측이 한발 물러나 이를 수용함에 따라 산림조합 전환 계획이 탄력있게추진될 전망이다. 그동안 농림부와 산림청은 협동조합개혁 차원에서 임협은 업종조합으로서한계가 있기 때문에 산림사업 전담기관인 산림조합으로 전환하고 명칭도 변경해야 한다며 임협법 개정을 추진했다. 반면 임협은 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할 경우 명분있게 산림사업을 전담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신용사업업무와 임산물유통 등 협동조합이 추진할 수있는 사업도 지속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주장을 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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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올해부터 실시하는 단위농협 경영평가제도의 평가기준이 경제사업보다는 신용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 경제사업 활성화를 저해하는것은 물론 농촌조합과 전문조합의 입지를 더욱 좁히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부터 회원조합의 건전경영을 강화하고 조합원 실익사업을 원활히 추진한다는 목적으로 ‘회원조합경영지도위원회’를 구성, 회원조합의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회는 지난해말 결산결과로 평가한 올해의 경우 자본적정성·자산건전성·수익성·유동성 등 신용사업 중심의 재무관리 측면에 80점을배정한 반면 조합원 1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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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개·보수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시설들을 일부 조정해야 한다는여론이다.또한 지원시설에 환경제어장치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설원예농가들에 따르면 현재 개·보수 사업의 지원대상을 에너지 효율및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5년이 경과된 고정식 온실로 제한하다보니 올해사업 대상자들이 대부분 비닐농가로 편향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리온실 및 경질판 온실이 집중 지원된 94∼95년 시기에 설치한농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중난방시설, 양액재배시설, 보온시설 등의 지원
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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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국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반영 한국 등 농산물 수입국들로부터반발을 샀던 국제무역기구(WTO) 각료선언문 초안에 대한 수정안이 제시됐다. WTO 일반이사회 의장은 19일 지난 7일 발표된 각료선언문 초안 중 우리나라를 비롯 각국이 제안한 분야별 수정 요구안을 추가로 반영, 포함한 수정안을 작성하여 각국에 제시했다. 이번에 나온 수정 초안 중 농업분야의 경우 농업의 다원적 기능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국의 공동제안 뿐 아니라 캐나다, 아르헨티나, 뉴질랜드,호주 등 수출국들이 주장한 관세삭감, 시장접근물량 확대, 보조금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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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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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치규격을 둘러싸고 야기된 한·일간의 논란을 계기로 ‘코덱스(Codex)’라는 기구와 함께 코덱스 국제김치규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코덱스(Codex)는 Codex Alimentarius (food code의 라틴어)의 약어로써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목적으로제정하는 국제식품 규격. 코덱스로부터 기준을 갖는 식품은 먹거리로써 안전성을 보장받는 의미와 함께 수출입 통관시 검역상에도 큰 무리가 없음을뜻한다. 또 각국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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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국감 마지막날인 14일 신구범 축협중앙회장이 지난 8월12일국회 회의장내 자해사건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 모습을 보이자, 사진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관심이 집중. 이를 의식한 듯 김영진 농림해양수산위원장도 의원질의 순서 직전, “일단 건강하길 빈다”며 “그러나 국회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물론 이런 일이 또 생기진 않겠지만 앞으로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엄중히 당부. 시종 무표정한 자세로 참관인석에 앉아있던 신 회장이 “몸이 불편하다”고 김 장관에게 얘기하고 중간에 자리를 떠나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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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내에서도 ‘강골’로 알려진 진념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난15일 농협 물류센터 방문에서도 농산물 유통개혁 예산의 확대라는 선물을안겨주면서도 간담회에서는 예의 강력한 이미지를 재확인. 진 장관은 양재동 물류센터에 도착하자 마자 하나로클럽 소매매장과 물류센터 도매매장을 일일이 둘러보고 고객 및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세심함을보여주자 농협 임직원들이 안도. 그러나 진장관은 조합장들과의 간담회 과정에서 일부는 수긍하고 일부는거절하면서 “처음부터 안되면 안된다고 하는 게 국민의 정부”라고 강조하면서 좌중을 압도하는 기질을 발휘.입력일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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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와 낙농진흥회 집유일원화 실무담당자들이 사업의 최대 쟁점인 집유비 결정을 놓고 두달간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서울우유 실무자들은 집유비를 높게 받아야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을 수있고 진흥회는 최대한 집유비를 낮게 결정해야 유업체들이 진흥회에 적극참여할 것을 감안, 양측주장의 차이폭인 10원을 줄이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실정. 이를 두고 서울우유의 한 협상실무자는 “피 마르는 고통이 따르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입력일자:99년10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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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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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림부는 물론 농촌경제연구원 등 산하기관등지에서 시설원예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전망 등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나농가들은 시큰둥한 반응들. 이는 대책들이 하나같이 면세유 공급확대, 지역별 적정작목 재배, 대체에너지 기계 적극활용 등 실제 농가들이 다 알고 있는 것들을 연례행사처럼제시되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한 시설원예농가는 “농업에너지 시장이 1조2천억원정도로 추정될 정도로 큰 산업인데도 이를 전담하는 담당자가 없을 정도로 정부가 무관심하다”며 “정말 시설원예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를 모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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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자민련, 충남 홍성·청양)=WTO차기협상을 위해 국민적 합의와 북한의 식량난 문제 등을 연계해서 농업의 개도국 입장을 논리개발해야한다. 협동조합 통폐합문제를 위해 통합비용지원촉구 결의문을 상임위 차원에서 예결위에 제출할 것을 제안한다. ▲이길재(국민회의, 광주 북을)=WTO 차기협상관련 상임위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임협은 임협법 개정에 따른 협동조합 명칭변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라. ▲권오을(한나라당, 경북 안동갑)=농협의 부실채권 증가문제(회원조합)에대해 자체 해결방안이 있는가. 공적자금을 투자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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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차기협상=정부는 총리, 국무위원을 총망라 그동안 통상외교에 관심을 쏟아왔다. 기본적으로 이번 차기협상에서는 우리 농업의 다원적기능과식량안보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노르웨이 농무부장관들과 공조체제를 갖췄고, 일본 스위스 노르웨이 우리나라 등이 두차례의 별도 모임을 갖고 4개국 공동안을 WTO일반이사회 의장에 제출한 상태다.앞으로 정부대표뿐만 아니라 국민(NGO), 국회와도 긴밀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대처방안을 세워나가겠다. ▲쌀직불제=2001년 시행 하겠는 것을 거듭 밝힌다. 이를 전제로 기획단을구성, 구체적인 시행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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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훈석=강원도에는 21개 법인에서 유실온실을 설치했는데 이중 15개 법인이 자금난을 겪고 있고 3개는 운영중단상태다. 지역실정에 맞는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연근해 어장이 침체어망으로 황폐화되어 있으나 장비와 인력부족으로 인양작업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장비현대화와 인용전용선박 건설용의는 없는가. ▲변정일(한나라, 서귀포·남제주)=강원도에서만 특수하게 자라는 식물자원 보전하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 등 보존대책이 필요하다. 정선, 태백, 삼척등 고랭지채소재배지역 UF복비 피해 원인은 무엇인가. ▲허남훈(자민련, 평택을)=강원도 농촌지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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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와 산림훼손방지:한전의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산림훼손이 최소화되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한전측과 협의해 나가겠다. 산불예방과 초기방제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중이다. 영월댐주민생계지원:영월댐 댐건설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영농자금 등이지원 안돼 주민들이 부채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 자체적으로연체이자감면과 농협상호금융에 대한 이차보전 등의 지원책을 실시했다. 강원도 농특산물 브랜드화:강원도 농특산물의 신뢰성제고와 판매 확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도지사가 진품임을 보장하는 농특산물품질보증제도를마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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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지난해 충남도의 재해위험지구는 모두 42곳인데 이 가운데 올 9월말까지 정비 또는 완료된 곳은 29곳이고 나머지는 아직도 안된 상태다. ▲이우재=농업테크노파크안에 환경농업과 관련된 시설내용이 없다. ▲김현욱(자민련, 당진)=수출농가 및 수출업체를 지원하는 농수산물 수출촉진 지원자금의 예산확보가 미비하다. ▲신경식=최근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도난사고가 비일비재하다.농산물 도난방지책은 무엇인가. 또 충남도내 농공단지내 522개 업체중25.8%인 135개 업체가 경영부실로 휴업 또는 폐업상태다. 이들 부도업체에대한 회생방안은 있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