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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저조갂/S부실”…농가 수입산 찾아국내 관수 및 양액재배 자재 등 비교적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들이 농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관수 및 양액재배 자재들의 국산화율이 90%정도로 높아졌으나 정밀도 및 내구성이 떨어지고 운영 S/W의 기능도 한정돼 있어 수입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수입품을 구매한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산품보다 품질이 월등히 좋다가 44%, 국산품보다 품질이 약간 좋다가 30%로 각각 나타나 70%이상이 품질문제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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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지원사업 ‘변수’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올해 비료시장이 지난해 대비 보합 또는 하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까지 계속된 농산물 값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 유류 및 비료원료의 인상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 여기에 농가비료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도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올해 비료시장은 연 1백90만톤 규모를 약간 밑돌 가능성이 높다. 이에 비료생산업체들이 현재 1∼2%의 비료값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 농가경제의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며 이같은 요구가 수용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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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동화비닐온실 자가시공 허용과 관련, 농민단체들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지난 8일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9일 전국농민단체협의회도 성명서를 통해 “폭설로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영농의욕을 상실한 채 실의에 빠져있는 지금, 농림부의 농가 자가시공 허용 방침은 농업인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터준 올바른 결정”이라고 반겼다.정문기 기자 jungmk@agrinet.co.kr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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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랙터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자사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일주일에 세 번 아침 6시 30분경에 MBC를 통해 나가는 이 광고는 새벽닭이 광고 첫머리에 등장, 동이 텄음을 알리면서 ‘농민 여러분 편안히 주무셨습니까’로 시작해 ‘LG트랙터,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끝난다.LG트랙터가 이같은 이미지 광고를 하게 된 데는 경쟁사를 비롯해 각계에서 나돌고 있는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농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LG가 농기계 사업을 접는다는 식의 루머가 퍼졌으나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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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약시장의 관심은 지난해 이뤄진 농약회사들의 인수합병이 곧바로 매출로 이어질 것이냐는 점이다. 이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남해화학의 영일케미컬 인수다. 농협이 농약사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영일케미컬의 올해 매출액은 향후 농약시장을 가늠할 주요 변수이기 때문.또한 세계적으로 1999년 매출액 기준으로 3위업체인 노바티스와 4위인 제네타가 합병, 연간 매출액이 60억달러에 이르는 거대 다국적 기업인 신젠타가 국내 시장에 얼마나 정착하느냐 하는 점도 또 다른 관심거리다. 현재까지 농약 전문가들은 돌발병해충 발생이 없는 한 올해도 큰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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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9일까지 4일간 경남농협지역본부는 창원대산농협(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종합편익시설에서 ‘새봄 맞이 중고농기계 임시 장터’를 개최한다.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주로 사용하는 중고농기계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 장터는 농민과 농협 등이 소유하고 있는 중고농기계를 전시, 직거래 형식으로 운영되고 매매에 따른 각종 절차는 농협이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임시 장터는 전시기종을 다양화하고 중고농기계 융자지원 절차 등을 소개, 농민들의 중고농기계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경운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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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생산업체들이 발벗고 나선다.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수시 또는 필요시에 정확하게 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조합공동실험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공동실험실은 서울근교에 30평규모의 실험가능한 건물을 임대, 2명 정도의 분석요원과 분석 기자재 등을 조속히 확보해 내년부터는 상설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은 성분조사 전문기관에 농협납품퇴비의 시료를 분석하고 퇴비의 공정규격외에 3요소 및 EC, ph를 추가분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회원사들이 부정, 불량비료로 판단될 경우 6하원칙에 의거,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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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와 성우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비닐하우스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심토파쇄기를 개발했다. 심토파쇄기는 지면으로부터 25∼40cm 사이의 흙을 부수고 다져 물빠짐이 좋게하고 공지를 잘 통하도록 해 작물의 뿌리가 잘 자라도록 해주는 기계다. 25마력 내외의 소형 트랙터를 이용하는 이 심토파쇄기는 기존 중대형 트랙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크기를 줄이고 진동을 줘 견인력이 적게 들도록 개량됐다. 이 소형 심토파쇄기는 파쇄간격이 1m로 작업시간은 10a당 19분이며 깊이 30∼40cm, 직경 60∼80cm가 파쇄된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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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연합(EU)기업들이 농약 재등록시 해당 원제불순물 종류 및 조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현재 한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많은 복제품원제들은 독성이 밝혀지지도 않는 무명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주한 EU상의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프랑크 헤스케 주한EU대표부 대사, 쟈크베사드 상의회장 및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01년 무역장벽 보고서’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농약위원회(위원장 쟝뤽 스칼라브라에서는 현재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농약 재등록 제도와 관련, 원제공급선별로 재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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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영세..수리요청 밀려 지연 예사농기계 대리점의 사후봉사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농자재 중 농기계는 농번기 때 부품공급 및 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다발해 농민들의 불만이 상당히 높으나 기능보완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사실 사후봉사 업무를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는 대리점들도 농기계 이용량이 적은 농한기 때는 사후봉사 처리에 무리가 없지만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급증하는 영농철에는 농민들의 A/S 요구가 일시에 몰리면 신속한 처리가 힘들다고 시인한다. 또한 대리점들은 현재 규모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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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명칭이 ‘농업과학청’, ‘농업생명과학청’으로 개칭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개칭문제에 대해 국무총리실과 농림부가 협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 이 총리는 현 농업과학기술원 생물자원부를 농업생명공학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의 농촌진흥청 소속의 농업생명공학연구 전담기구 신설에 대해서도 검토로록 지시했다.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은종 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농업을 생명공학의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고 주곡의 안전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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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농민이 직접 자동화비닐온실을 시공할 수 있다. 농림부는 건설교통부와 협의, 그동안 전문시공업체가 독점해온 자동화비닐온실 시공을 농가가 직접 시공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따라서 폭설로 피해를 보았거나 향후 자동화 비닐온실을 세우려는 농가들은 농진청에서 보급한 농가보급형 자동화 비닐온실 표준설계도를 기초로 작성한 시공설계도를 시·군에 제출하면 검토작업을 거쳐 시공승인을 받게된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자동화비닐온실 시공 공사별로 공사감독 공무원을 지정해 농가가 제출한 시공설계도에 맞게 공사가 이뤄지는지를 감독하는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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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생산자 자율신고제도와 품질인증제도로 이원화 돼 있는 친환경농산물 표시신고제도가 7월부터 국립품질관리원 등 인증기관에 의한 표시인증제도로 통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표시를 하려는 생산자들은 인증기관으로부터 소정의 절차에 따라 인증을 받아야만 표시가 가능하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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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판매량 급증 불구 관리 전혀 안돼잦은 고장, A/S 부실로 농민피해 속출전해수, 키토산 등 친환경농자재 판매가 크게 늘고 있어 이에대한 효능을 검증할 체계가 시급히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친환경농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이와 연관된 각종 농자재들의 산업화를 위한 법 및 제도가 확립돼야 한다는 여론이다.최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친환경농자재 시장도 매년 확대돼 현재 약 1백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영농현장에서는 키토산, 목초액, 전해수 등이 널리 보급돼 이를 사용하는 농가들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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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계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 농기계 시장규모가 얼마나 형성될지 누구하나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40%까지 축소될 것으로 보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는 농촌경제 악화, 신규 수요 부진 등 각종 악재만 무성하고 호재는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 여기에다 농협과 국제종합기계가 체결한 전략적 제휴가 농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면서 농기계 시장 전망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농협 사후봉사능력 제고 필수◆농협·국제의 전략적 제휴=농협과 국제는 지난해 12월 18일 전격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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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재활용품질인증에 대한 농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다. 우수재활용품질인증제도는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품을 정부가 인정해주는 것으로 재활용제품의 품질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인증신청 및 평가수수료, 인증마크 수수료가 전액 국고지원 되고 농협중앙회 등 각급 조달기관에서 우선구매품목 선정기준 등에서 우대배점을 부여받는다.이에 유기비료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불신해소로 인한 수요를 확대키 위해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제도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우수재활용품질인증제도가 규정한 유기질비료의 품질규격은 퇴비로써 농축산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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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주) 노동조합은 지난 7일 충북 옥천 본사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등을 회사에 위임하는 선언식을 신현우 대표이사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 임직원은 고객지향적 사고 배양, 비용 30% 절감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 회사 김선종 노조위원장은 임·단협권을 사측에 위임한 이유에 대해 “농기계산업이 장기 침체되고 있어 교섭으로 인한 시간적·물적 손실을 없애고 위기 극복이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현우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 노동조합이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 고맙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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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이도날 불법유통 및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법적장치 마련에 돌입했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품질경영촉진법이 품질경영촉진및공산품안전관리법으로 개정돼 안전검사제도가 현행의 사전검사 및 사후검사가 현행의 사전검사제도로 통합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안전검사대상공산품 선정을 위한 각계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2000년 4월에 사후검사품목으로 선정된 예초기 이도날을 안전검사품목으로 전환키로 합의, 오는 4월중 입법예고에 이어 7월 법적효력을 발휘하게 됐다.따라서 전문검사 기관이 지정되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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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산업에 이어 농산업계도 ‘ISO 9000(품질경영체제)’ 인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증심사 전문성이 부족한 인증기관의 난립으로 자칫 부실 인증이 우려되고 있다. ISO 9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설정한 틀을 기본으로 회사의 실정에 맞게 이를 시행하면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에는 한국품질환경인증협회(KAB)로부터 인증받은 31개 기관과 해외 인정기관에서 인증 받은 기관 60여개 이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간 사업자들인 인증기관들이 난립하면서 일부 인증기관들이 저렴한 인증비용을 내세우며 부실 인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