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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상차 노동력 절감…작업 효율화모를 심기 전에 노동력이 투입되는 육묘 상자 치상과 키운 묘를 트레일러에 상차하는 콘베이어 제품들이 틈새기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육묘상자 이송 콘베이어 제품류는 지난해 농민들에게 선을 보이기 시작, 올해 들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하고 키운 묘를 트레일러 등에 싣는 작업은 일손이 많아 노령화와 인력 부족에 허덕이던 농민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 게다가 이들 제품은 수로 등 장애물이 있지 지형에서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고 수확한 농산물 상자, 콤바인 벼 포대 이송 등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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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기, 로터리 등 올 봄 트랙터용 작업기 시장은 대형 제품은 주춤했던 반면 소형 제품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3월 중·하순경에 판매량이 최고점에 달했던 작업기 시장은 4월 중순이후부터 판매량이 급감, 사실상 올 상반기 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랙터용 작업기 시장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고 대형 제품보다는 소형제품이 강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쟁기 시장은 원판쟁기가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원판쟁기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경우 원판 6련 제품 판매가 60∼70% 정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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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흑점미를 유발하는 잎선충이 벼 종자에 46%이상 감염된 것으로 조사, 철저한 종자소독이 요망된다. 농진청은 8개도 104개 시·군에서 벼 종자 507점을 수거하여 잎선충을 조사한 결과 234점에서 검출돼 감염률이 4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 전북, 전남지방의 감염률이 평균 60∼63%로 매우 높고 다른 지역에서도 10%이상으로, 잎선충이 전국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농진청은 잎선충이 종자내에 있으므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면 방제가 가능하다며 펜치온유제 또는 다수진유제 1000배액에 24시간 침지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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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W이하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민은 5월 1일부터 농한기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기본요금 등 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기획예산처와 한국전력공사는 내달 1일부터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민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기사용 중지와 재사용을 할 수 있도록 ‘농사용 전기의 휴지 및 재사용 자동신청제도’를 기존 3kW 이하에서 5kW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00년에 도입된 ‘농사용 전기의 휴지 및 재사용 자동신청제도’는 그동안 계약전력 3kW이하를 사용하는 농민만 적용됐으나 이번 조치로 5kW이하 농민들도 농한기에 전기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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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수거율 더 떨어질라○공동 수거시설 의무화 등 제도적 뒷받침 필요 여론내년부터 생산업체가 자발적으로 폐윤활유를 회수해 재활용하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농촌지역의 폐윤활유 수거 실적이 현재보다 저조해질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그동안 판매되는 윤활유 1리터당 25원의 수거 예치금을 받아 수거량 만큼 돌려주는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이 제도를 폐지하고 목표량을 설정, 자발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재활용사업자에게 위탁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발동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윤활유를 생산하고 있는 SK, LG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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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출신 농·축협조합장들이 협동조합 개혁 및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16일 개최한 한농연 회원 출신 농·축협 조합장 당선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은 △12만 농업경영인과 157명의 한농연 출신 농축협 조합장은 협동조합 개혁에 앞장설 것 △협동조합 개혁 선도자로서 소속 조합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고 농민 권익보호에 동참할 것 등을 결의했다. 협동조합 개혁과 발전 없이는 농업·농촌·농민도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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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1일 통합축협으로 공식 출범하는 옥천·영동축협 초대조합장에 홍성권(43) 한농연옥천군연합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옥천·영동축협 설립위원회는 지난 17일 있은 통합축협 임원선거에서 단독으로 추전된 홍성권 후보를 찬성 19표 반대 1표로 조합장에 선출했다.홍 당선자는 오래전부터 축산업에 종사해오면서 현재는 맥우영농조합을 이끌고 있다. 옥천축협 상임이사와 맥우영농조합 대표를 맡으면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조합장에 당선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실조합의 통합입니다. 출발부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고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협동조합
이평진 기자
2002.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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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금융회사’ 변신 의욕- “협동조합 기능 훼손” 우려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 경쟁력강화 방안으로 중앙회 신용사업과 조합 상호금융을 3년내 일체화, 상호금융을 폐지하는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논란이 일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능한 방안을 검토한 것이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파장은 크다. 전문가들은 내용을 검토해 봐야 겠으나, 농민조합원과 조합중심이라는 협동조합 관점이 없다는 평가다.▶사업 일체화 방안/ 4단계 걸쳐 3년내 통합중앙회·상호금융의 법률상 독자법인 성격 유지. 법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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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기사 10여명 대거 옮겨품목전문농협이 조합원 기술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육성한 전문원예기사를 지역 회원농협이 일방적으로 빼돌리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경북 영천, 상주 등 관내 7∼8개 회원농협은 최근 원예지도사의 필요성이 강조되자 과수전문조합인 대구경북능금농협 소속 원예지도기사 10여명을 개인적으로 접촉한 후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들 회원농협들은 대부분 공개채용을 거치지 않고 이면계약을 통해 연봉기준 500∼600만원을 더 주는 형식의 호조건을 내세워 농협간 협동정신이 상실됐다는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전문원예기사를
협동조합
박두경 기자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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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이 양축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총 11만농가가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에 참여했으며, 등록된 한우는 총 39만200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가임암소 60만마리의 65%에 해당한다.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만마리 이상 등록 한우수가 증가해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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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림(대표 김홍국 www.halim.com)이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월드컵 그릴윙’을 출시했다. 하림은 월드컵 이미지를 부각시킨 포장지와 브랜드를 차용한 ‘월드컵 그릴윙’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닭날개를 오븐에 구워 가공한 ‘월드컵 그릴윙’은 튀김제품과 달리 지방이 적으며, 가정에서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이용해 조리할 수 있다. 하림은 미국의 풋볼 경기장에서 캔맥주와 함께 닭날개를 먹는 것이 보편화돼 있는 것처럼 월드컵 축구경기장에서도 ‘월드컵 그릴윙’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은 백화점, 할인점 등 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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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축·수산 식품회사로 성장”지난 17일 창립 40주년을 맞은 천 제일사료가 ‘종합 축·수산 식품회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지난 2001년 (주)하림과 기업합병을 통해 2002년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으로 출범하면서 그룹의 비전을 ‘종합 축·수산 식품회사’로 결정했다. 이후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로 미래를 열어가는 천 제일’이라는 기업이념과 ‘천 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4년 국내 최고, 2010년 내 아시아 최고의 종합 축수산 식품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성장성, 수익성,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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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니커(대표 한형석 www.maniker.co.kr)가 (주)신세계 이마트 부문과 육가공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 18일 입점했다. 이번 계약에서 마니커는 육가공 부문 전 제품을 이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전국에 46개 점포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점으로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마니커는 연간 60억의 매출증대 효과가 발생, 육가공 부문에서 30% 이상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마니커는 또 이마트와 연계해 시식 및 경품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마니커 브랜드 알리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형석 마니커 사장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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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양돈·양계 제품 판매 힘입어 사료업계 매출 신장세주식시장에 상장된 대부분의 사료업체들은 작년 매출액이 2000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축산업계 호조에 힘입어 재작년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신용정보가 발표한 상장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대상사료, 제일제당, 도드람B&F, 선진, 한일사료 등의 사료업체들은 매출액과 순이익이 재작년에 비해 다소 늘었다. 특히 대상사료, 선진, 경축, 도드람B&F, 영남제분, 한일사료 등은 1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대상사료와 도드람B&F는 작년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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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충격 완화 ‘마지노선’ · DDA 협상 ‘성패’ 가늠자우리나라는 지난 UR 협상에서 개발도상국(개도국)으로 인정돼 관세인하 및 보조금 감축의 정도가 선진국의 2/3 수준에 그쳤고, 그런 약속을 이행하는 기간도 선진국은 6년인데 우리는 10년이 허용됐다. 또한 시설보조와 농가에 대한 투입재 보조 등의 규제에서도 개도국 지위로 융통성을 확보했다. 시장개방 태풍 속에서도 개도국 지위 덕분에 그나마 충격을 완화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개도국 우대 조치란지난 UR협상의 결과인 세계무역기구(WTO)체제는 개도국에 대해 여러 분야에 걸쳐
기획
이상길 기자
200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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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체계 일원화, 지원단가 올려야”어민들은 어장정화사업 실시 뒤 어장환경이 깨끗해졌고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관리체계 일원화, 지원단가 상향조정, 어장정화 전문업체 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어장정화사업 성과▲추진실적=우리나라에서 어장정화사업을 처음 시작한 지 15년이 지났고 특별관리어장 정화사업은 5년째를 경과하고 있으며 그 동안 33만7450ha를 정화하는데 1955억1100만원의 예산를 투입했다. ▲생산성 향상=전라남도가 99년 여수 가막만 일대 굴 양식장에 2
기획
한국농어민신문
200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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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삶의 질 개선 앞장”한여농충남도연합회는 11일 금산 인삼종합전시관에서 김인호 중앙연합회장, 서정의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남궁영 충남도 농정유통과장, 김영선 금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과 165명의 시·군 회장단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존 실천 및 여성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하금수 도연합회장은 “농촌생활의 일꾼이자 농업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여성농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교육과 실천하는 행동으로 농촌,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김인호 중앙연합회장은 “미래 삶에 대한 투자
기관ㆍ단체
윤광진 기자
200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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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곡종합처리장 관련 업체들간의 희비가 교차. 이는 90년대 고속 성장한 시공업체들은 요즘 신규공사가 없어 개점 휴업 상태인 반면 단위기계 생산업체들은 노후 제품 교체와 한단계 발전한 신기종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 이에 시공업체들이 뒤늦게 단위기계 생산에 돌입하고 있다는 후문.미곡종합처리장 시공업체 한 관계자는 “요즘은 시공보다 단위기계를 전문화한 업체들의 사정이 좋다”며 “시장의 변화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푸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