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업계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 농기계 시장규모가 얼마나 형성될지 누구하나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40%까지 축소될 것으로 보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는 농촌경제 악화, 신규 수요 부진 등 각종 악재만 무성하고 호재는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 여기에다 농협과 국제종합기계가 체결한 전략적 제휴가 농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면서 농기계 시장 전망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농협 사후봉사능력 제고 필수◆농협·국제의 전략적 제휴=농협과 국제는 지난해 12월 18일 전격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3.09 00:00
-
우수재활용품질인증에 대한 농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다. 우수재활용품질인증제도는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품을 정부가 인정해주는 것으로 재활용제품의 품질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인증신청 및 평가수수료, 인증마크 수수료가 전액 국고지원 되고 농협중앙회 등 각급 조달기관에서 우선구매품목 선정기준 등에서 우대배점을 부여받는다.이에 유기비료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불신해소로 인한 수요를 확대키 위해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제도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우수재활용품질인증제도가 규정한 유기질비료의 품질규격은 퇴비로써 농축산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9 00:00
-
국제종합기계(주) 노동조합은 지난 7일 충북 옥천 본사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등을 회사에 위임하는 선언식을 신현우 대표이사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 임직원은 고객지향적 사고 배양, 비용 30% 절감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 회사 김선종 노조위원장은 임·단협권을 사측에 위임한 이유에 대해 “농기계산업이 장기 침체되고 있어 교섭으로 인한 시간적·물적 손실을 없애고 위기 극복이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현우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 노동조합이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 고맙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9 00:00
-
예초기 이도날 불법유통 및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법적장치 마련에 돌입했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품질경영촉진법이 품질경영촉진및공산품안전관리법으로 개정돼 안전검사제도가 현행의 사전검사 및 사후검사가 현행의 사전검사제도로 통합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안전검사대상공산품 선정을 위한 각계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2000년 4월에 사후검사품목으로 선정된 예초기 이도날을 안전검사품목으로 전환키로 합의, 오는 4월중 입법예고에 이어 7월 법적효력을 발휘하게 됐다.따라서 전문검사 기관이 지정되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09 00:00
-
타 산업에 이어 농산업계도 ‘ISO 9000(품질경영체제)’ 인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증심사 전문성이 부족한 인증기관의 난립으로 자칫 부실 인증이 우려되고 있다. ISO 9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설정한 틀을 기본으로 회사의 실정에 맞게 이를 시행하면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에는 한국품질환경인증협회(KAB)로부터 인증받은 31개 기관과 해외 인정기관에서 인증 받은 기관 60여개 이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간 사업자들인 인증기관들이 난립하면서 일부 인증기관들이 저렴한 인증비용을 내세우며 부실 인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3.09 00:00
-
현재 공정육묘협회-산업연합회로 '양분'업계 덤핑경쟁 심화 불구 제어기능 미흡공정육묘 덤핑판매가 성행, 불량모종으로 인한 농민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공정육묘 단체들의 기능을 하루빨리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현재 공정육묘협회, 육묘산업연합회로 공정육묘장 사업자들의 결집체가 양분화돼 있어 업체간 이해관계를 전혀 조정하지 못하고 있어 양 협회의 자발적인 통합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공정육묘업계에 따르면 지난 97년 업계들이 자발적으로 정한 협정가격은 고추 주당 1백20원, 수박 1백50∼4백원임에도 일부 공정육묘장에서는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09 00:00
-
연료비 절반으로 뚝~1천평 연동하우스 기준 하루 ‘2만5천원’난방비가 면세유가격의 절반밖에 안되는 획기적인 보일러가 개발돼 농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코크스 보일러로, 원리는 일반 보일러와 같으나 연료를 코크스를 쓴다는 점에서 다르다.충북 괴산의 동하정밀에서 작년에 개발해 보급하는 이 보일러는 연동하우스 1천평을 기준으로 할 때 면세유의 50%선이면 난방이 가능하다.전남 영암군 군서화훼영농조합법인 이병복 대표는 “코크스 1톤이면 열흘 정도를 땔 수 있고 하루평균 1천평 연동하우스를 기준으로 2만5천원의 연료비가 든다.
농산업정책
이평진 기자
2001.03.07 00:00
-
-
신젠타종묘의 장호원기술연구소에 병리온실 증축 및 인공기상실 신축 개소식이 지난달 28일 있었다. 약 6억원이 투여된 이번 지상 4백22m의 병리온실과 72m의 지하 인공기상실 증축과 신축으로 생산 병리 연구 및 영업병리 지원업무가 확대되고 특히 그동안 어려움이 많던 새로운 병해 원인 규명이나 병원균의 종·속 동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움베르또 알바 사장은 “이번 병리온실 증축과 인공기상실 신축은 아시아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한 저항성 품종을 확대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고 밝혔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7 00:00
-
농기계조합은 대동, 국제, 동양, 엘지, 아세아 등 농기계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봄철 농기계 전국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봄철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대상으로 점검·정비를 실시하며 수리비는 무료이고 부품을 교환할 경우에는 부품 값만 받는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7 00:00
-
폭설,태풍에도 끄떡없다폭설, 태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단동형 비닐하우스 표준규격이 새로 나왔다.농림부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자연재해에도 강하고 농작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우스폭을 4.8∼8.2cm까지 넓혔으며 재배작목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A형부터 J형까지 다향화 하고 하우스 높이는 2.3∼3.9m로, 서까레 간격은 하우스 폭 및 높이가 감안되어 50∼100cm 로 설계했다고 밝혔다.A형부터 G형까지 7종은 구조안전성이 풍속 17.4m/sec, 적설심 9.5cm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설지역 및 바람이 많이 부른 지역에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07 00:00
-
동부한농화학이 업계 최초로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의 농업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영농정보 습득과 기술향상’이라는 취지에서 지난 1일 개설한 이 사이트는 농업기술 및 교양강좌, 회사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 코너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이 심해진 파밤나방과 토양해충, 선충 등의 생태와 효과적인 발제방법이 수록돼 있다. 한편 동부한농화학은 타사 입상황산가리와는 차별된 구형으로 제작, 기계시비시 작물에 손상을 주지 않고 미분발생이 적도록 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7 00:00
-
“보조퇴비 지원 확대를”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상욱)은 지난달 27일 제10차 정기총회를 동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조합은 이달 폐기된 사전심의원회 운영, 운송비 면제, 농민이 신청하지 않은 수량을 확보한 후 년중 보조퇴비사업을 실시하는 등 농협의 불합리하고 편파적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정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조합 공동실험실 설치비 지원과 정보 보조퇴비의 보조액 지원 확대를 농림부에 건의키로 했다. 특히 부정·불량퇴비의 유통근정을 위한 조합을 비롯한 자체 회원사들의 철저한 감시 체계구축과 출혈경쟁을 자제하기로 결의했다.이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7 00:00
-
“예상은 했었지만…”농기계 융자실적 전년비 72.3% 감소판촉행사도 효과없어 업계 ‘전전긍긍’올 들어 농기계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급격히 감소하자 농기계 업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농협의 농기계 구입자금 융자 신청 현황에 따르면 2월 15일 현재 농협 계통판매는 지난해 보다 금액상으로 71.5%가 줄었고 대리점 판매분도 72.4%나 감소해 총 융자 신청액은 1백14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4백11억원보다 72.3%나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판매량 감소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형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트랙터는 지난해 같은 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3.07 00:00
-
종자,농약,비료 등 무분별 덤핑경쟁대형업체 주도…이러다간 업계 공멸농기계, 농약, 비료, 종자 등 올해 농기자재 시장이 업체간 출혈경쟁으로 유통질서가 어느해보다 혼탁해졌다는 지적이다.특히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대형업체들이 이같은 가격경쟁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의 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관련업계 및 농민들에 따르면 현재 판매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종자시장의 경우 기존 중소형업체의 가격덤핑에 일부 대형종자업체도 이에 참여, 지난해 나름대로 구축된 종자 가격체제가 올해 일순간에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또한 농약도 예년부터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3.07 00:00
-
한 개 모델만 선정 ‘잡음’부품확보 및 A/S 실적 등 각종 평가결과를 통해 농민에 가장 우수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를 선정, 융자비율을 우대적용 한다는 농기계 모델별 종합평가가 당초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림부는 수회에 걸친 농기계 모델별 종합평가 실무자회의를 통해 최근 평가 항목 등 세부사항을 잠정 확정하고 평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평가대상 농기계 중 콤바인은 4조 산물형과 일반형 각 한개 모델을, 이앙기는 보행형과 승용형 한 개 모델만을 선정키로 잠정확정 했다. 그러나 콤바인과 이앙기는 한 개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3.03 00:00
-
본격적인 영농이 임박해 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았고 기온이 낮아 농기계의 각종 부품과 연결부위 등의 상태가 불안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봄철 주로 사용하는 이앙기, 트랙터,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의 사용전 점검법을 소개한다. 이앙기/ 레버,와이어 기름칠 충분히이앙기는 부품의 재질이 손상되기 쉬운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이 많으므로 무리한 힘을 가해서 작업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사용전에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 엔진 크랭크 케이스와 기어 케이스 안의 오일을 점검해 교환 또는 보충해준다. 각종 레버 및 와이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7 00:00
-
(주)농우그린텍이 지난달 23일 충남 논산시 노상면 두사리에 5천평 규모의 육묘사업장을 개장했다. 농우그린텍의 논산사업장은 농우그린텍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우수 수박묘, 고추 전용 대목인 탄탄대목을 이용한 고추 접목묘를 각각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우그린텍은 중서부권에 대한 신속한 묘종 공급이 열려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묘종의 신속한 공급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선진 영농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상설 농업전시장이 갖춰져 채소 재배 농가들에게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될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7 00:00
-
현대의 서산농장을 비롯해 충남 서산과 당진 지역의 간척지들이 올해 농민들에 분양됨에 따라 이지역 농기계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돼 치열한 판매경쟁이 예상된다. 더구나 올해는 농기계 판매가 극히 저조한 가운데 대면적의 농지 분양은 농기계 수요 요인으로 충분, 농기계업체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매각 대상인 현대 서산농장은 A지구가 9천7백ha, B지구 6천3백ha 등 총 1만6천ha이고 이중 순수 농지면적은 김해평야 면적과 비슷한 1만3백ha에 달한다. 또한 당진군 석문면 일대 간척지 3백74ha도 농민, 영농회사 등에 분양될 예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2.27 00:00
-
정부보조 많아 수급 등 문제 없고 농민 호응...‘농진청 사업을 잡아라’ 농자재업계들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새기술보급시범사업, 지역특화시범사업 등 각종 사업들의 수주를 따내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농촌진흥청은 2001년도 농촌지도 국고보조사업으로 농업기술지원기반 조성,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농촌생활개선사업, 지역특화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역특화시범사업은 총 17개 세부사업에 3백78개의 사업량이,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10개 세부사업에 1백56개 사업량이 각각 추진된다. 현재 농가신청이 거의 마무리됐고, 빠르면 이달부터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