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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추가수입 압력으로 마늘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늘의 상품성을 유지하고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예건 및 훈증처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장기 저장시 0∼-2℃의 초기온도를 설정한 저장고에 곧바로 넣어야 싹의 자람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마늘은 수확한 후 장기 저장하면서 연중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는데 생리적으로 저장성이 떨어지는 난지형 마늘인 대서마늘 등은 저장중에 감모율 및 부패율이 높아 대부분 가공용으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마늘의 특성상 수확한 상태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부패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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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농업직접지불제 시행에 따라 환경친화적 영농에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제시한 올바른 비료사용 요령을 알아본다. ▲문제점=현재 농민들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분석을 하고 추천한 비료량을 참고하지 않고 관행대로 비료를 주고 있다. 또한 보통논, 미숙논, 모래논, 습논 등을 구별하지 않고 표층시비를 함으로써 화학비료 살포량이 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비료주는 시기를 놓치거나 많이 주어 웃자람이 많고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삭이 여물때 복합비료를 주어 토양중에 인산과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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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는 날,모낸 후 10~15일경 농약 살포‘벼물바구미를 잡아라’. 4월 하순 이후 기온이 예년보다 높자 벼물바구미 발생이 크게 늘고 있어 농민들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 5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1개월간을 벼물바구미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방농촌지도기관에 당부했다. 벼물바구미는 벼논에 발생하는 해충 중 발생면적이 가장 넓은 해충으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나지만 모내는 날 육묘상자에 농약을 뿌리거나 모낸 후 10∼15일경에 본논에 적용농약을 뿌리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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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여러 부처에 분산, 중복돼 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현행 83개에서 70개로 통폐합된다. 또 중소기업인들이 개별 기관을 방문해 별도의 구비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하는 정책자금 지원절차도 앞으로는 한 기관에만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기관의 정책자금에 대해서도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체계로 간소화된다.기획예산처는 22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수요자 위주로 개편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런 계획을 확정,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그동안 각 부처가 독자적으로 정책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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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니스 코리아 브랜드 점유율을 기존 38%에서 3년 이내에 44∼45%까지 올리겠습니다” 세미니스코리아 페트릭 웨이 신임사장이 지난 23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청사진이다.페트릭 사장은 재무상태가 좋아지고 매출이 높아지면 코스닥에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공격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것을 내비쳤다.향후 구조조정에 대해 페트릭 사장은 “이번(흥농과 중앙 통합)에 단행된 구조조정이 이를 감안한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정상적인 의미의 인력 재배치는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소폭의 변화가 예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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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유통질서를 흩뜨리거나 사후봉사에 소홀한 농기계업체를 적발하는 즉시 융자지원을 중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농림부가 농기계업체들에 강경한 입장을 세우고 있는데는 그간 일부 농기계업체들이 유야무야 서류를 조작해 융자를 신청하고 우선 팔고 보자는 식의 영업으로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면서도 사후봉사에는 소홀히 해왔기 때문.이에 따라 농림부는 농기계업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키 위해 융자지원 중단이라는 극약처방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실례로 농용로우더를 생산하는 ㄷ 업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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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주)(대표이사 신현우)는 지난 18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의 농기계업체인 아메이칸 자와사에 센추리트랙터 2백대를 수출했다.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기종을 개발해 온 국제종합기계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소형트랙터인 브랜슨과 센츄리 브랜드를 개발, 앞으로 3년간 3천만달러 가량의 수출물량을 확보해 논 상태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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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지원 사업에 중고농기계가 포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중고농기계는 농기계 대리점을 비롯해 농기계산업 전반에 크나큰 골칫거리로 대두돼 있지만 뾰족한 대안 없이 해외수출 및 국내 유통기반 정립 등에 대한 공감대만 형성돼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상품으로 나와 있는 물량보다 농민들의 구매가 적어 적체량이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도 사실. 이에 농협을 비롯해 각계에서 거래 기준을 마련하고 상설 판매장을 세우는 등 노력을 하고 있고, 전문 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해결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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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성의 홈페이지(www .misung.co.kr)가 오는 6월1일 새롭게 개설된다.미성의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새소식, 제품마당, 기술정보마당, 자료실의 6개 주요 페이지와 그에 다른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구성됐다. 특히 작물보호 관련 서비스를 개인 이메일이나 우편물을 통해 직접 받아 볼 수 있고 병해충 발생시 그 발생원인을 진단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여기에 미성 제품에 대해 정보를 여러 각도로 분석 제시, 제품에 대한 농민들의 불신감을 최대한 줄이고 가장 최신의 작물재배기술을 작물생육시기에 맞춰 제공한 것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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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영촉진법 개정에 따라 휴대 동력예초기용 회전 절단날 안전검사방법이 변경된다.이에 기술표준원은 오는 6월11일까지 안전기준 개정(안)을 입안 예고하고 업계 및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안정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검사방법이 셈플링 검사에서 체크검사로 변경되고 제품과 포장에 호칭치수, 재료명, 제조회사명, 모델명 등이 게재돼야 한다. 또한 취급설명서에는 각부의 명칭, 사용, 설치 및 취급 주의사항 등을 명시해야 한다.기술표준원은 이번 기준(안)에 의견이 있는 개인, 업체 또는 단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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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업계가 그동안 삶의 터전이었던 ‘농업’을 떠나고 있다. 1991년 정부의 시설현대화 사업에 힘입어 급성장세를 보여왔던 농자재업계는 1998년부터 정부 보조금이 20% 줄고(융자 60%, 자부담 20%) 2000년부터는 경영종합자금제도를 시행, 전액 융자 지원으로 정책이 바뀐 후 침체기에 직면했다. 정부의 이러한 지원체계 변화는 농가의 구매력을 크게 떨어뜨렸고 이로 인해 생산업체의 재고량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업계는 재고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덤핑에 나섰고, 이마저 여의치 않는 업체는 부도나 도산하는 ‘악순환’이 계속되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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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간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협약이 체결됐다. 농촌진흥청 서규용 청장과 러시아농업과학원장 제나디 로마넨코원장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에서 한·러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사업의향서를 체결했다.러시아 농업과학원은 동,식물 육종, 병충해 생물적 방제, 형질전환, 토양 및 수자원의 보존관리 등 첨단기초과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양기관의 협력은 양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체결로 공동연구, 연구원 및 전문가 교류, 유전자원 교환 등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문기 기자 jungmk@agrinet.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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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하는 ‘창문화단’ 보급 사업에 한국네타핌의 기술력이 적용됐다. 최근 서울시는 주거형태가 아파트 위주로 변함에 따라 콘크리트 건물 외벽의 경관 개선을 위한 ‘창문화단’을 시청 2층 및 3층 창문 46곳에 설치했다. 또한 조만간 강남구 일원동 소재 개포공무원아파트 8단지 801동 70세대에도 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때 심은 후 꽃의 관리를 위해 자동관수제어기, 여과기, 전자밸브 등을 설치, 개별화분에 물을 공급하는 한국네타핌의 자동 점적관수 방식이 채택된 것. 이와 관련 한국네타핌의 한 관계자는 “주민들의 화분 관리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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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시장점유율 ‘1위’ 국제 계통구매서 선전농기계업계 입장에서는 5월까지의 영업실적 결과가 올 한해의 영업실적을 좌우할만큼 매우 중요하다. 5월 15일 현재 농협이 밝힌 융자신청 누계실적은 1천6백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8백83억의 56.3%에 불과, 상당히 저조하다. 또한 하반기에 들어서더라도 농기계 시장이 활기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융자 실적 작년의 56.3%5월 15일까지 농기계 업체별 융자신청 누계 실적을 비교해 보면 대동 4백32억원(지난해 대비 52.7%), 국제 3백48억원(58.6%), 동양 3백3억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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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방제복겫맘활?등 농가 공급경기도는 ‘농산물 지킴이제도’ 시행 나서지자체들이 농약 안전 사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농약업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진돼온 ‘농약 안전 사용’ 노력에 지자체가 가세함으로써 농민은 물론 소비자들의 농약에 대한 인식 전환이 기대된다.경북 포항시는 지난 4월 20일 병충해 방제 작업때 발생하기 쉬운 농약중독, 눈병, 피부장애 등 각종 농약사고 예방을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방제복과 보안경 등 농약안전사용장비 2천7백20세트를 구입, 농민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이처럼 농민들이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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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시 원인규명 안돼 보상길 ‘막막’농가, 엔진과열·전기합선 주의해야최근 농기계 화재사고가 늘고 있어 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농기계는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되는 사례가 많아 보상과 관련한 근거를 밝히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얼마 전 충남 논산의 모 농민은 트랙터로 경운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트랙터가 전소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화재 원인을 찾지 못해 보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경기도 용인의 한 농민은 이앙기에 연료를 보충하던 중 휘발유가 흘러 나와 이앙기에 불이 붙었는데, 작업을 하다 뒤늦게 화재가 발생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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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대리점이 중고농기계를 인수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 경영압박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점들이 이처럼 손해를 보면서도 중고농기계를 거래하고 있는 것은 대리점간의 과당 판매경쟁과 함께 ‘시장점유율을 높이라’는 제조업체의 직·간접적인 압력 때문.전국의 농기계 대리점들에 따르면 신기대를 구입하려는 농민이 중고 농기계를 원하는 가격에 인수해 주지 않을 경우 신제품 구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대체로 농민이 원하는 가격에 중고농기계를 인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고 인수가격에 상당한 거품이 들어가 있고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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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설문조사 결과 피해 보상도 못 받아불량 친환경 농자재를 구입한 농민들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양, 사용시기, 사용방법, 생산자의 재배기술 정도에 따라 효과와 효능이 제각각이어서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농경연이 최근 친환경 농자재 사용 농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응답농가 69호 중 24.6%인 17농가가 불량자재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17명의 피해자 중 94.1%인 16명이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생산업체들의 철저한 사후봉사가 이뤄져야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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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건의농촌지도직 공무원을 국가직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 15일 시·도연합회장 회의를 열고 농촌지도직 공무원 전원의 국가직 환원을 7만 농촌지도자 공동명의로 정부에 건의할 것을 결정했다.농촌지도자연합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에서 “지방화 이후 자치단체장들이 구조조정 때마다 농촌지도인력을 무참히 감축, 농업을 경시하고 농업인을 우롱하는 형태를 보여 왔다”며 “국가 식량의 안정공급과 쾌적한 농촌건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도직 공무원 전원의 국가직 환원이 반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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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등 대형업체 할당량 크게 늘어중소업체 “배분근거 제시하라” 반발 고조대북 비료 지원과 관련, 업체 물량 배정을 놓고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농림부와 통일부는 북한에 비료 20만톤을 지원키로 확정하고 비종과 업체별 배정 물량을 할당했다. 요소비료는 남해화학 5만4천톤, 삼성정밀 2만6천톤 등 8만톤, 21복비는 남해화학 5만8천톤, 동부한농화학 4만2천톤 등 10만톤, 유한비료 카프로 1만톤, 이삭거름 경기 3천톤, 풍농 3천톤, 조비 3천톤 신안종합 1천톤 등 1만톤으로 총 20만톤을 책정했다. 그러나 중소형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