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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을 거치지 않고 시판상이나 농민들에게 직접 공급되는 퇴비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해야 한다.현재 품질검사 및 유통단속 시스템을 보면 생산업체는 농협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납품실적이 있는 해당분기별로 공인기관 품질검사성적서를 지역본부에 제출하고 농협주관으로 1년에 1∼2회 정도 업체별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행정기관에서도 분기별로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생산공장 또는 농가 도착시 시료를 채취, 농진청에 품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나름대로 불량·부정 퇴비에 대한 유통단속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품질검사가 농협 납품 퇴비에 대해 중점적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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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단위농협이 과세사업장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단위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기계 부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물자에 대해 부가세 10%가 부과되게 된다. 그동안 단위농협은 영세율을 적용 받는 사업장으로 부가세가 면제돼 왔다. 그러나 단위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중앙농기계부품센터는 현행대로 영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앙단위 사업장은 영세율이 적용되면서 각 지방의 단위농협이 과세사업장으로 변경되면 10%의 부가세 처리가 문제.현재 업체로부터 일괄 구입해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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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업기계자재과 폐지 소문에 "산업 악화" 우려 목소리"정부 지원 축소 가능성 높다" 존속 여론농림부의 농업기계자재과 폐지 방침을 전면 보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최근 농림부는 농업기계자재과를 폐지, 농기자재업무를 농산과로 이관해 농산기계자재과로 확대 개편하는 대신 생명산업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 및 농자재업계를 비롯한 관련 학계에서는 ‘과’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농림부가 올해 현행 농업기계화 정책의 기본틀을 전면 재검토, 중고농기계 거래 활성화, 농기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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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지난달 29일 농민단체와 언론을 대상으로 인천항과 인천신공항 등 7개소를 돌며 식물검역현장 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모든 해외병해충 유입을 막도록 수입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식검은 해외 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 지난해 1천7백96종의 규제대상 병해충을 올해 1천8백25종으로 늘리고, 종자류·채소류 등 병해충 부착 위험성이 큰 품목 40개는 병원균 배양검사, 선충분리검사, 미소해충정밀검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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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재배 기계화시대 활짝”농기계,서울대,아세아기계 등 개발 참여두둑만들기부터 수확,상차까지 일관기계화시스템 알아서 척척5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바로 이곳에서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작품을 공개했다. 배추재배 일관작업기계가 그것.말끔하게 로터리작업이 된 밭에서 두둑성형기를 장착한 관리기가 지나가면 가래떡이 뽑아져 나오듯이 폭 30cm에 높이 20cm의 두둑 4개가 보기 좋게 만들어진다. 곧이어 두둑성형기가 만들어 놓은 두둑에 배추정식기가 지나가면서 배추묘를 결주 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재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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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위해 좋은 원료만 사용 - 최고급 생산풍토 조성 최선‘최상의 제품, 최고의 가격’.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겸 태농 비료산업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상욱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다. 이는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최상의 제품을 만들려면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판매가격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러한 풍토가 업계에 확산된다면 부정·불량 퇴비의 유통, 덤핑판매가 자연스럽게 근절될 것으로 박 사장은 자신하고 있다. 얼마전 박 사장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성주에 사는 한 농민이 참외 한 상자와 2년동안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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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0~20% 저렴 트랙터 중심 판매량 늘어트랙터를 중심으로 중고농기계 거래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넓은 평야지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아직까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지역에까지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중고농기계 가격이 지난해보다 기종에 따라 10∼20% 정도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어 농민들은 성능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농기계 구입을 선호하는 추세다. 경기도 여주 대동대리점 관계자는 “중고 트랙터를 구입하려는 농민들이 늘어 상당량 판매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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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요주의’극심한 봄 가뭄으로 모내기와 전정작업이 예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지고 있는데다가 각종 병해충 발생도 늘어나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벼물바구미에 대해 ‘주의보’를, 이화명나방, 사과 점무늬낙엽병, 응애·진딧물류에 각각 ‘예보’를 발표했다.벼물바구미는 지난해보다 다소 빠르게 발생, 이미 전국적으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달 중순경부터는 이화명나방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점무늬낙엽병도 사과주산지를 중심으로, 방제가 소홀한 포장에서는 응애 및 진딧물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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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상토 불량 때문” 업체선 “심한 일교차 탓”모의 생육이 저조하거나 뜸모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농민과 상토 제조업체간 책임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뜸모가 생기는 등 영농의 기초인 못자리 작황이 어느해보다 나쁘자 이의 원인을 놓고 투입된 상토에 문제가 있다는 농민과 기상 탓이라는 업체간의 논란이 치열한 것. 올해 이같은 논란은 원예용보다는 수도용 상토에서 크게 발생했는데 전국적으로 70여군데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농민들은 업체가 불량상토를 공급, 모 싹이 말라죽어 재 파종에 따른 이양시기를 놓쳤다며 업체가 전액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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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년여의 연구 끝에 폐콤바인을 개조한 다목적 농작업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폐콤바인 다목적 농작업기는 로우더, 경운작업, 로터리 작업 등 왠만한 농작업이 가능하고 괘도바퀴형식이어서 제자리 회전이 가능해 하우스 등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작업성을 발휘한다. 또한 일반 차륜형 바퀴에 비해 토양이 다져지는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콘크리트 등 미끄러운 곳에서도 차체가 밀리지 않고 거뜬히 작업을 해낸다. 특히 농촌의 흉물로 문제거리로 대두된 폐콤바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원 재활용은 물론 농촌 환경 보호에도 상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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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9대목을 이용해서 사과밀식재배를 할 경우 재식 2∼3년차의 유목기에 결실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 따르면 유목기에 결실이 되도록 하려면 재식 1년차에는 아상 처리 및 생장조절제 등을 이용해 측지수를 확보하고 발생된 모든 측지를 수평으로 유인해 수세를 안정화시켜야 하며 꽃눈이 최대한 많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재식 2년차에는 주당 16∼20과를 착과시켜야 하고 3년차에는 주당 35∼45과를 착과시켜야 생육이 안정적이며 화아수가 주당 70개일 경우 결실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유목기 묘목관리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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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사료작물별로 최대 양분축적기에 수확해 원형곤포 담근먹이로 조제해야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최적 수확기에 조사료를 예취해야 최고 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데 호밀의 경우 출수기에서 유숙기인 4월 25일에서 5월 10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출수기에서 개화기인 5월 15일에서 5월 30일, 그리고 보리는 호숙기에서 황숙기인 5월 20일에서 5월 30일사이에서 수확해 원형곤포 담근먹이로 조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답리작 사료작물 원형곤포 담근먹이 조제방법으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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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추가수입 압력으로 마늘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늘의 상품성을 유지하고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예건 및 훈증처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장기 저장시 0∼-2℃의 초기온도를 설정한 저장고에 곧바로 넣어야 싹의 자람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마늘은 수확한 후 장기 저장하면서 연중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는데 생리적으로 저장성이 떨어지는 난지형 마늘인 대서마늘 등은 저장중에 감모율 및 부패율이 높아 대부분 가공용으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마늘의 특성상 수확한 상태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부패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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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농업직접지불제 시행에 따라 환경친화적 영농에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제시한 올바른 비료사용 요령을 알아본다. ▲문제점=현재 농민들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분석을 하고 추천한 비료량을 참고하지 않고 관행대로 비료를 주고 있다. 또한 보통논, 미숙논, 모래논, 습논 등을 구별하지 않고 표층시비를 함으로써 화학비료 살포량이 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비료주는 시기를 놓치거나 많이 주어 웃자람이 많고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삭이 여물때 복합비료를 주어 토양중에 인산과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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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는 날,모낸 후 10~15일경 농약 살포‘벼물바구미를 잡아라’. 4월 하순 이후 기온이 예년보다 높자 벼물바구미 발생이 크게 늘고 있어 농민들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 5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1개월간을 벼물바구미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방농촌지도기관에 당부했다. 벼물바구미는 벼논에 발생하는 해충 중 발생면적이 가장 넓은 해충으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나지만 모내는 날 육묘상자에 농약을 뿌리거나 모낸 후 10∼15일경에 본논에 적용농약을 뿌리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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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여러 부처에 분산, 중복돼 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현행 83개에서 70개로 통폐합된다. 또 중소기업인들이 개별 기관을 방문해 별도의 구비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하는 정책자금 지원절차도 앞으로는 한 기관에만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기관의 정책자금에 대해서도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체계로 간소화된다.기획예산처는 22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수요자 위주로 개편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런 계획을 확정,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그동안 각 부처가 독자적으로 정책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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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니스 코리아 브랜드 점유율을 기존 38%에서 3년 이내에 44∼45%까지 올리겠습니다” 세미니스코리아 페트릭 웨이 신임사장이 지난 23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청사진이다.페트릭 사장은 재무상태가 좋아지고 매출이 높아지면 코스닥에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공격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것을 내비쳤다.향후 구조조정에 대해 페트릭 사장은 “이번(흥농과 중앙 통합)에 단행된 구조조정이 이를 감안한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정상적인 의미의 인력 재배치는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소폭의 변화가 예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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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유통질서를 흩뜨리거나 사후봉사에 소홀한 농기계업체를 적발하는 즉시 융자지원을 중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농림부가 농기계업체들에 강경한 입장을 세우고 있는데는 그간 일부 농기계업체들이 유야무야 서류를 조작해 융자를 신청하고 우선 팔고 보자는 식의 영업으로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면서도 사후봉사에는 소홀히 해왔기 때문.이에 따라 농림부는 농기계업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키 위해 융자지원 중단이라는 극약처방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실례로 농용로우더를 생산하는 ㄷ 업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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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주)(대표이사 신현우)는 지난 18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의 농기계업체인 아메이칸 자와사에 센추리트랙터 2백대를 수출했다.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기종을 개발해 온 국제종합기계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소형트랙터인 브랜슨과 센츄리 브랜드를 개발, 앞으로 3년간 3천만달러 가량의 수출물량을 확보해 논 상태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