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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업계가 연말연시 성수기에도 매출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정부지정 품질인증 업체를 중심으로 협의체구성을 서두르고 있어 관심. 한과 매출부진의 원인은 지난 9월 추석대목에 시중 유통중인 한과 대부분이 인공색소를 사용하거나 과산화물가가 높게 검출되는 등 품질에 하자가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에 따른 것. 특히 식약청 발표로 한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입점 기피로 사업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고. 이에 따라 정부지원업체 14개사가 중심이돼 오는 10일 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결집, 공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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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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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양수산부와 농림부가 수산발전기금 조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 사연인 즉 근거하는 농안기금에서 수산물가격안정 사업분야에 5천억원을 분리, 수산발전기금으로 이관 받아 별도로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농림부의 농안법 개정 반대에 부딪혀 기금조성 자체가 불투명하기때문. 이와 관련 해수부 관계자는 “농림부가 현행대로 농안기금에서 수산물가격 안정사업을 계속 지원하되 수산발전기금 이관여부는 내년에 최종 결정하자고 한다”며 “그러나 농안기금에서 수산관련 부문이 별도 분리되지 않을경우 특별법에 의한 어업인 지원사업은 차질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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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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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열린 제3차 WTO 각료회의가 각료선언문도 채택하지 못하고결렬됐지만 이번 회의결과와 상관없이 농산물협상은 내년초 곧바로 재개될것으로 보인다. 통상 1월중에는 협상이 열리지 않는 국제적 관례를 볼 때농산물 차기협상은 1월이 지나 2∼3월 중에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 93년 12월 타결된 UR협상은 농업협정문에서 각국은 관세인하나 시장개방 등 각종 사항을 95년부터 2000년까지 6년간 이행하고, 이후에 대한사항은 이행완료 1년 전인 99년부터 시작하도록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UR협상에서 개도국 지위를 받았기 때문에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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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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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 시애틀 WTO각료회의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전세계의 NGO들이 집결하여 환경과 소비자, 노동, 농업 등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NGO들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조직적이고 강력했다는 점을 이번WTO각료회의가 결렬된 이유의 하나로 들고 있을 정도이다. 농업문제 역시예외가 아니었다. 전세계의 가족농(Family Farm)들이 모여 WTO가 각국의농업과 가족농들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집회가 이어졌다. 12월 1일 밤 열린 ‘식량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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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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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을 감축하고 융자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일부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부는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동안 농림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실·비리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특히 농업인 지원사업이 보조지원으로 사업이 방만하게 추진되어부실·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보조사업을 융자로 전환하여 책임경영제를 확립해야한다는 의견이 농민단체, 학계 등에서 여러 차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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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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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차기농산물협상이 내년초에 시작될 것으로 보여 정부의 치밀한 협상전략이 요구된다.지난 4일 시애틀 각료회의가 결렬됐지만 이와 관계없이 WTO 차기농산물협상은 UR농업협정문에 따라 내년초 공식 재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애틀 각료회담에서 농산물은 주요 부문에서 수출국과 수입국이 상당부문 합의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이와 관련 구체적인 협상방침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각료회담의 농산물 분야 선언문초안은 농산물을 공산품과 동일하게 취급하자는 내용을 삭제하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 대신에 식량안보·환경보호·지역사회발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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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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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4일 공동여당 정책관계자를 초청, 오찬을 같이하며 “농촌을 꼭 돕고 살려야 하며, 우리 모두는 농촌에 대해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가부채 관련 법안을 정책위에 제출해 공동여당과 관련부처가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농촌을 도와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 농촌도 점점 정부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세계를 향해 돈을 버는 추세로 가야한다”면서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 오찬에는 국민회의 임채정, 자민련 차수명 정책위의장을 비롯 양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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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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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자금을 사업현장에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이 막혀 있다. 금융기관의 담보요구 관행, 사업자의 신용능력부족, 지방자치단체의 인식부족 등이 여전히 원활한 자금공급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유통정책 중심의 농정추진전략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이나농축산물 소매점에 대해서까지 시설 및 운영비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 이들소규모 유통조직의 자금능력이나 담보·신용능력을 감안한 지원내용과 자금공급방식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지원의 경우 올해 배정된 수매자금 45억원중19%인 8억5천만원밖에 집행되지 못했다. 한살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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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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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산하 수해방지대책기획단은 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방재담당 국·과장회의를 갖고 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보상해주는 보험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기획단은 내년까지 자연재해보험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 2001년에는 일부 시범 사업으로 적용한 뒤 2003년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특히 기획단은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할 경우 하천과 방재전문가를 참여시켜 수해방지 계획을 수립, 이를 반영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수해위험이 높은 지방하천의 경우 국가하천의 배수위에 영향이 미치는수역까지 국가책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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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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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사다 먹는다. 소비자 입장에서보면 ‘농업’ 하면 먹거리의 제공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수입농축산물이 넘쳐 나지만 소비자들은 그래도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기본식량인 쌀은 1백% 자급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식량자급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식량자급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그만큼 절박하지 않은 것같다.도시민들에게 있어서 농촌은 각박한 도시생활의 탈출로다. 푸른 산과 들, 강이 있고, 사람들의 인심과 여유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도시의 팽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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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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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TO 시애틀회담 의원외교활동 보고회 자리에서 의원외교단 일행은 크게 고무된 모습. 김영진 의원외교단장은 “일본과 프랑스 의원들과 공동선언문을 채택, 앞으로 전개될 WTO 차기협상에 공조키로 한데 이어, 우리측제안으로 국제농업의원연맹을 결성키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이번 외교활동 중 최대 성과로 미국이나 케언즈그룹 등 농산물 수출국에 좀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 자리를 같이 한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어느 의원외교 못지않게 효과가컸다”며 “의원들의 외교활동을 단초로 WTO 차기협상은 정부가 최선을다해 꼭 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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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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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최근 한우가격이 3백만원대를 넘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16만원대로 떨어졌던 돼지가격도 단숨에 19만원대까지 뛰는 등 축산물가격이 예측불허의 현상을 보이자 농림부 관계자들은 정부정책의 실종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전전긍긍. 한우가격의 경우 1백5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작년에 비해 1년만에 두배 이상 가격이 뛴 셈이어서 쇠고기값이 너무 비싸다는 소비자불만이 확산되고비난의 화살이 농림부로 향하자 농림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우정책이나 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홍보하는 데 주력. 특히 축산국 각 과별로 이같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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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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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의 2000년 1월 정기인사를 한달가량 앞두고 여러 가지 하마평들이 무성하게 나돌고 있어. 이유인 즉 새 천년 1월 정기인사가 어느해보다 큰폭일 가능성이 높고 지난달 11월에 아직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 원예연구소장을 비롯 농촌생활연구소장 등 일부 고위 임원들이 인사가 전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 또한 연구직 과장급 임기가 기존 10년에서 올해부터 5년으로 단축, 오는1월에 있을 정기인사폭에 많은 임직원들의 귀추가 주목.입력일자:99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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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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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불량비료를 생산한 업체들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적발건수가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재적발되는 업체들이 상당수 있어 문제. 현재까지 3회에 걸쳐 관계당국이 해당업체를 공개했으나 이들 중에는 1분기때적발된 업체들이 2분기 단속에서도 또다시 적발돼 단속후 행정조치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대두. 이를 두고 다수의 퇴비사용농가들은 ‘강력한 제재조치가 신속하게 따라야 불량비료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입력일자:99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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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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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WTO 각료회의가 열리는 시애틀에서 한국 NGO(비정부기구)들의활동이 두드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회의와 관련 시애틀에 나간 NGO는 ‘농업·환경·생명보존을 위한WTO 협상 범국민연대’회원 28명. 이와 함께 김영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의원외교단도 국제농업의원연맹 결성을 이끌어내는 등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열릴 WTO 차기협상과 관련 생산자·소비자 단체 등의 NGO와국회가 정부와 뜻을 같이하며 우리측의 주장을 각국 대표와 소비자·생산자대표들에게 강력히 전달함으로써 협상에 임하는 정부 대표단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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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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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농진청 원예연구소에서 열린 제87회 이동장관실에서 김성훈 농림부 장관의 해박한 종자·종묘 지식에 많은 참석자들이 놀라는 눈치. 이는 이날 참석한 개인육종가와 육종학자들이 여러 가지 신규품종을 거론하면서 다소 전문적인 질의를 했음에도 불구, 김 장관이 직접 소상하게 막힘없이 답변에 나선 것. 특히 박윤점 원광대 교수가 신품종 등록신청을 위해서는 종자업을 먼저등록해야 하는 문제점을 제기하자 김 장관은 박 교수가 잘못 알고 있다며상세한 설명을 해주기도. 이를 두고 김병권 육종가는 “종자 및 종묘산업에대한 김 장관의 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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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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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가 동물약품업계가 제기했던 사료관리법시행규칙에 대한 위헌확인 심판청구에 대해 각하결정을 내림에 따라 동약업계와사료업계간에 지속돼 온 사료첨가제 논쟁은 동약업계의 완패로 결론. 동약업계 일각에서는 헌재 판결이 예상보다 일찍 나온 것이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지만, 헌재판결까지 난 이상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분위기. 그러나 동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료첨가제 시장에 사료업계 참여가 본격화할 경우 동약업계가 입게 될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각자가 생존전략을 강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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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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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수출과 내수부진 등 인삼산업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인삼의 날’ 행사까지 개최되지 못할 전망이어서 침체된 분위기인데. 인삼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그 동안 인삼협동조합중앙회가 경작인과 관련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인삼산업 발전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등 인삼업계 자축연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예산부족에 따라 행사개최를 포기한 것. 경작농가들은 이에 대해 인삼의 날 행사포기는 고려인삼의 역사를 단절하는 것과 같다고 우려해 주목.입력일자:99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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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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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농가부채해결, WTO 차기협상 농업사수 등을 주장하며 시·군단위 농민대회가 열리고 있어 ‘표밭 다지기’에 여념이 없던 국회의원들은 당혹한 표정들. 그도 그럴것이 정당 지구당사에서 농성을 벌이거나 주기적으로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농민대회 일정이 의원들의 지역구활동과 맞물리고 있기 때문. 지난달 22일 농민들이 전북 정읍 국민회의 지구당사 농성에 돌입하자 이지역 국회의원인 국민회의 윤철상 의원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지역정서를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때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지역구 활동이 다소위축되는 느낌을 받는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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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벽두부터 농축산업에 대한 보조삭감과 전면개방을 의제로 하는 뉴라운드의 파고가 거세다. WTO차기협상에서 미국을 비롯한 농산물수출국들은 농업보조금 삭감을주장하고 있다.그 주장의 근거중 하나는 보조금을 많이 줄 경우 화학비료나 농약을 많이치게 된다는 논리다. 더욱이 기후변화협약에서도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데 농업부문에서 배출되는 가스도 예외가 아니다.일본에서는 이미 10여년전부터 농업분야의 온실가스배출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환경농업 육성시책이 큰 고비를 맞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농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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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