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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과 동고동락 지도사업 성과 ‘절로’“농민들과 함께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지도사업도 성과를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지난해 충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의 우관중 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초 실시됐던 새해 영농설계교육 평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지도사업으로 대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위해 우 소장은 “국제화, 다변화 시대를 맞아 농업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도사의 양성을 위해 전지도사의 품목전문위원
농산업정책
윤광진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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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농가경제의 위축으로 업계 매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최근에는 농림부 해당 부서의 폐지론이 솔솔 제기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농산업의 중심축인 농기계 정책 부서의 폐지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농기계의 수요와 공급과정에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시장요인보다는 정책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면서 정책 수립 및 추진 부서를 폐지시킬 만큼 관련제도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부서가 폐지되면 국내 농기계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악화된다는 주장이다. 우선 농림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했던 각종 농업기계화시책을 제대로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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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안전장치가 최근 농기자재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예초기 2도날 생산, 판매를 중단하자 관련업계가 지난해부터 안전장치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 올해 다양한 예초기 안전장치들을 내놓았다. 그동안 예초기 안전날을 전국 농협부품수리센터에 공급해온 오성오에스씨는 최근 예초기 날이 얼굴에 날아오는 것을 방제하기 위한 안전망을 개발, 대농민 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성오에스씨는 농민들이 안전하게 벌초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안전날과 더불어 안전망도 농협 계통구매 품목으로 포함시켜 전국적으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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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계는 농기계부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업체 및 농협을 통한 판매가 최고 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기계 업체들은 부품협력업체와 당초 계약했던 물량을 조정하는데 진땀을 흘리는 한편 하반기 부품공급량을 수정하고 있다. 농기계업계는 농가경제가 위축돼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수리해 사용하는 농가가 늘 것으로 예상해 부품판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었다.부품매출이 평소 같으면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를 해서 사용했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이마저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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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대북지원 사업에 농기계가 가세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각종 물자지원 등 대북지원 사업을 해왔던 우리민족서로돕기운종본부는 대동공업의 이앙기 50대를 비롯해 경운기 100대, 관련 부품을 북한에 전달해줬고 오는 7∼8월경에는 국제종합기계의 콤바인이 이 단체를 통해 북한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조합 윤여두 이사장은 각계 인사들과 함께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북한을 방문, 북한 진출을 위한 실태를 점검하고 돌아왔다. 윤 이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북한의 농기계 산업 현황과 보급률, 국산 농기계의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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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업체 선정시 품질보다 '가격' 우선농민 "질 떨어져 실제사용 어렵다" 지적최근 지자체들에서 자체사업으로 유기질비료를 구입, 농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저가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최근 경기도 H시, M시 등 상수도 보호구역내 지자체들이 자체사업 차원에서 유기질비료를 구입해 해당지역 농민들에게 공급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이 물량을 수주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들 지자체의 유기질비료 공급업체 선정 기준이 납품실적만을 우선시 하는 등 근거가 미약한데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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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과 업무 2원화로 ‘비효율’ 초래각종 민원 발생시 책임 주체도 불분명동식물위생방역청 설립과 관련, 농촌진흥청 농약등록 및 관리업무의 방역청 이관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농림부는 올 4월 동식물 검역 및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동식물위생방역청’을 신설코자 직제안을 마련했고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림부는 동물과 식물검역, 국경검역, 국내방역, 중앙방역과 지방방역 행정의 연계체계 확립을 위해 분산돼 있는 방역·검역·위생관리 기능을 통폐합한다는 기본 방향아래 농림부의 병해충 방제기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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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칼텍스정유가 최근 석유에서 추출한 저독성의 환경친화형 ‘병충해 방제용 농약(PSO)’의 원료를 개발, 신젠타 코리아에 공급하고 있다.이에 신젠타 코리아는 ‘디씨트론’이란 브랜드로 제주도 감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에 나섰다. PSO는 소량의 특수계면활성제 등의 첨가제를 섞어 농약으로 판매되며 식물에 살포하면 병해충의 호흡을 차단해 질식사시키게 된다.엘지는 지난 98년부터 3억원을 투자해 제주도 아열대원예산업연구센터, 신젠타코리아와 산학협동 연구과제로 농약원료 개발을 추진해 왔다. 제주도 감귤단지를 대상으로 2년간에 걸친 임상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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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하우스에 설치한 무인방제기가 불량품이 많아 농가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춘천시 신북읍 한민택씨 등 9개 농가는 선진환경(대표 남창진)을 통해 추계그린테크(대표 추종환)의 무인방제기를 98년 설치한 후 결함이 발견돼 몇 번의 수리를 받았다.그러나 호수관 중간 중간이 막혀 약액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데다 분출량 또한 일정하지 않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한씨를 비롯한 9개 농가는 지난 2000년 10월 소비자보호원에 이같은 사실을 고발하고 대책을 호소했으나 선진환경측은 서비스 기간이 1년이 지났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남창진
농산업정책
백종운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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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개발됐거나 개량된 농기계 시험평가가 289건에 달했다.형식검사 및 종합검정 실적을 보면 형식검사에 응한 농기계는 총 9개 기종에 63건이었는데 이중 농용트랙터가 31건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스피드스프레이어가 9건, 농용로우더 7건 등 이었다. 그 외에 동력이앙기, 콤바인, 농업용동력운반차 등도 수건이 실시됐다. 또한 종합검정은 총 32개 기종에 걸쳐 199건이 통과됐는데 트랙터용 쟁기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로터베이터 32건, 농산물건조기 14건, 농업용운풍난방기 18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결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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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을 거치지 않고 시판상이나 농민들에게 직접 공급되는 퇴비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해야 한다.현재 품질검사 및 유통단속 시스템을 보면 생산업체는 농협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납품실적이 있는 해당분기별로 공인기관 품질검사성적서를 지역본부에 제출하고 농협주관으로 1년에 1∼2회 정도 업체별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행정기관에서도 분기별로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생산공장 또는 농가 도착시 시료를 채취, 농진청에 품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나름대로 불량·부정 퇴비에 대한 유통단속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품질검사가 농협 납품 퇴비에 대해 중점적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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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단위농협이 과세사업장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단위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기계 부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물자에 대해 부가세 10%가 부과되게 된다. 그동안 단위농협은 영세율을 적용 받는 사업장으로 부가세가 면제돼 왔다. 그러나 단위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중앙농기계부품센터는 현행대로 영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앙단위 사업장은 영세율이 적용되면서 각 지방의 단위농협이 과세사업장으로 변경되면 10%의 부가세 처리가 문제.현재 업체로부터 일괄 구입해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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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업기계자재과 폐지 소문에 "산업 악화" 우려 목소리"정부 지원 축소 가능성 높다" 존속 여론농림부의 농업기계자재과 폐지 방침을 전면 보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최근 농림부는 농업기계자재과를 폐지, 농기자재업무를 농산과로 이관해 농산기계자재과로 확대 개편하는 대신 생명산업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 및 농자재업계를 비롯한 관련 학계에서는 ‘과’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농림부가 올해 현행 농업기계화 정책의 기본틀을 전면 재검토, 중고농기계 거래 활성화, 농기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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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지난달 29일 농민단체와 언론을 대상으로 인천항과 인천신공항 등 7개소를 돌며 식물검역현장 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모든 해외병해충 유입을 막도록 수입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식검은 해외 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 지난해 1천7백96종의 규제대상 병해충을 올해 1천8백25종으로 늘리고, 종자류·채소류 등 병해충 부착 위험성이 큰 품목 40개는 병원균 배양검사, 선충분리검사, 미소해충정밀검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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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재배 기계화시대 활짝”농기계,서울대,아세아기계 등 개발 참여두둑만들기부터 수확,상차까지 일관기계화시스템 알아서 척척5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바로 이곳에서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작품을 공개했다. 배추재배 일관작업기계가 그것.말끔하게 로터리작업이 된 밭에서 두둑성형기를 장착한 관리기가 지나가면 가래떡이 뽑아져 나오듯이 폭 30cm에 높이 20cm의 두둑 4개가 보기 좋게 만들어진다. 곧이어 두둑성형기가 만들어 놓은 두둑에 배추정식기가 지나가면서 배추묘를 결주 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재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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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위해 좋은 원료만 사용 - 최고급 생산풍토 조성 최선‘최상의 제품, 최고의 가격’.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겸 태농 비료산업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상욱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다. 이는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최상의 제품을 만들려면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판매가격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러한 풍토가 업계에 확산된다면 부정·불량 퇴비의 유통, 덤핑판매가 자연스럽게 근절될 것으로 박 사장은 자신하고 있다. 얼마전 박 사장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성주에 사는 한 농민이 참외 한 상자와 2년동안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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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0~20% 저렴 트랙터 중심 판매량 늘어트랙터를 중심으로 중고농기계 거래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넓은 평야지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아직까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지역에까지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중고농기계 가격이 지난해보다 기종에 따라 10∼20% 정도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어 농민들은 성능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농기계 구입을 선호하는 추세다. 경기도 여주 대동대리점 관계자는 “중고 트랙터를 구입하려는 농민들이 늘어 상당량 판매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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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요주의’극심한 봄 가뭄으로 모내기와 전정작업이 예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지고 있는데다가 각종 병해충 발생도 늘어나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벼물바구미에 대해 ‘주의보’를, 이화명나방, 사과 점무늬낙엽병, 응애·진딧물류에 각각 ‘예보’를 발표했다.벼물바구미는 지난해보다 다소 빠르게 발생, 이미 전국적으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달 중순경부터는 이화명나방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점무늬낙엽병도 사과주산지를 중심으로, 방제가 소홀한 포장에서는 응애 및 진딧물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