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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등 천연염료 활용-농촌 환경 보호 ‘큰 몫’정재만 세진무역 사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천염염색을 속옷에 적용, 실용화에 성공한 인물이다. 우리 농촌지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쑥, 오배자, 유자, 숯, 황토 등을 천염염색 원료로 사용해 속옷을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일명 ‘약초보감’ 이란 브랜드로 판매되는 천염염색 속옷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사장이 이 사업을 하게된 이유는 남다르다. 농촌 환경보호와 우리의 전통 보전, 그리고 사람의 건강유지 등에 초점을 둔 것.정 사장은 특히 “최근에는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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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등 부족…농기계 사용 한계-정비공장 설립·기술자 교류키로“국산 농기계가 북한에 들어가기 전에 북한내에 있는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따라서 정비공장을 세우고 타이어나 연료를 지원해 주는 게 급하다”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북한을 방문, 북한의 농업기계화 실태를 둘러본 윤여두 농기계조합 이사장의 방북 소감이다. 농촌을 둘러보니 농업기계화가 상당히 떨어졌을 것이라는 당초 생각과는 달리 협동농장을 중심으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었다”고 말하는 윤 이사장은 “북한은 지난 73년에 트랙터를 연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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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유전자변형 종자 표시제도가 시행된다. 장미, 백합, 국화, 지황, 구기자, 마 등 31개 작물이 추가로 품종보호작물로 지정된다. 또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전문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표시가 가능해진다. 농축인과 농축홍삼도 이날부터 인삼산업법이 적용된다. 농림부는 15일 이러한 사항이 올 하반기부터 달라진다고 발표했다.농림부에 따르면 농산물출하지원시스템의 경우 10월부터 채소류 5품목에서 과수, 축산 등 10품목으로 확대된다.8~9월중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도 농지조성비가 감면된다. 하반기중 총 300억원 규모의 벤처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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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종합기계 홈페이지(www.kukje21.co.kr) 게시판에 국제의 조파이앙기를 놓고 농민 네티즌간에 공방전이 치열하다. 문제의 발단은 국제의 조파이앙기가 사용하면 할수록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농협과의 전략적 제휴가 정말 한심하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6일 한 농협농기계수리센터 직원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품질이 뚝뚝. 이러면서 무슨 농협과 전략적 제휴니 어찌니 정말 한심스럽다”라는 글을 올린 것. 그 후 국제의 이앙기가 우수하다는 입장과 새로 구입한 기계가 작동이 되지 않으면 울화가 터진다는 의견을 놓고 거의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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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의 생산·보급 기능의 지방자치단체 이양이 난항을 겪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이양촉진법에 의해 지난해부터 종자관리소 산하 8개 지소의 지자체 이양을 추진, 이달 1일을 기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향후 2∼3년정도의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재 협의키로 한 평택지소를 비롯한 대관령, 제천지소를 경기도, 강원도, 충북도에 각각 이양했다.그러나 일부 지자체들이 지방재정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지자체 이양 거부의사를 보이면서 8개지소 중 3개지소만이 이양됨으로써 사실상 업무의 이원화라는 변형적인 조직체계를 가져오게 됐다. 봄감자는 강원도, 옥수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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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의 단위농협들이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 농기계에 대한 구입자금 융자 접수를 고의로 연기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단위농협이 농기계 구입자금 접수를 미루고 있는 이유는 판매 실적이 대리점과 당장 비교, 실적 저조로 인한 질책을 우선 피하고 보자는 것이다. 모 농기계업체 관계자는 “대리점들로부터 농협이 융자접수를 판매와 동시에 해주지 않고 한달 정도 지난 후에 해달라는 식의 부탁을 해온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전북의 모 농기계 대리점에 확인한 결과 농협의 한 직원이 대리점과 판매실적에서 상당히 저조해 윗사람으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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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업체들이 자사 수박 주력품종을 중심으로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에서 시식회를 통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수박 소비촉진 캠페인은 자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데다 수박구매를 촉발시켜 농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종자업체들이 수박 성출하기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세미니스 코리아는 지난 2일 상계동 미도파,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삼복꿀 수박’시식회를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수도권 주요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에서 수박시식회를 열었다. 또한 같은 기간에 부산, 대구, 마산 등 지방에서도 시식회를 개최, 삼복꿀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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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약업계가 ‘낙하산 인사’설로 술렁거리고 있다. 이달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농약공업협회 부회장직에 농림부가 이미 모 공무원을 낙점, 여론수렴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회자하고 있다. 항간에는 협회 내규상 현직 부회장이 한차례 연임이 가능함에도 이마저 무산시켰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낙하산 인사란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합리적 신임 절차 없이 권력의 줄을 타고 임명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전직 공무원들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진 곳은 농약공업협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계육협회, 대한수의사협회 등이다.물론 이런 낙하산 인사의 영입에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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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농협 농기계부품 부과세 부과 앞두고 재고량 처리 '뜨거운 감자'단위농협이 취급하는 농기계부품에 대한 부가세 부과가 임박했는데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와 농기계 업계가 서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본보 6월 7일자 7면 참조읍·면지역의 단위농협은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 106조에 따라 7월 1일부터 과세사업장으로 전환된다. 이럴 경우 농협중앙회는 면세사업장이기 때문에 단위농협은 중앙회와의 물품거래에서 세금계산서가 원천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문제점이 생긴다. 따라서 농협중앙회측은 중앙회 소속 부품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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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복잡한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의 수리편의를 위한 부품 개발이나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제어 장치 개발이 활발하다.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은 올해 신모델을 거의 출시하지 않는 대신 기존 모델에 수리가 편리하도록 일부 설계를 변경하고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대동공업은 D500 트랙터에 작업기 자동수평제어 장치, 배속턴 기능, 오토 브레이크 등 첨단 전자제어 장치를 적용시켰고 콤바인의 경우에는 궤도바퀴 부분의 하부 프레임이 분리되도록 제작해 수리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동양물산은 T350, T3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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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고 있는 가뭄과 농촌경제 위축으로 대부분의 농기자재 업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양수기를 비롯해 스프링 클러, 분무형 냉방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가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요즘에는 자연 관개가 되도록 농지정리가 되고 있어 양수기가 없어도 논 등에 물을 쉽게 공급할 수 있어 양수기 수요가 예전보다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가뭄 때문에 양수기 수요가 부쩍 늘어 재고가 바닥난 상태다. 진영종합기계는 지난해 재고와 올해 생산해 놓은 양수기 1500대가 전량 판매돼 재고가 없는 상태이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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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등록 완화...부실업체 우후죽순가격 경쟁·저질원료 생산 등 '부작용'부산물 비료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를 위해 일정수준의 생산량 및 시설규모를 갖춘 업체에 한해서만 비료 생산 등록을 해주어야 한다는 여론이다.현재 부산물비료 생산업체는 2000년 기준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회원사 187개사, 영농조합 운영업체는 조합 가입사를 포함해 100여개사, 농축협 73개사, 기타 무등록업체 등 약 569개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된다.이는 정부의 부산물비료의 확대 공급 정책에 맞춰 단위농협, 위탁영농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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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장기화로 농작물이 말라죽는 등 생육이 극히 저조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작물별, 생육시기별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손이앙시 잎끝 25cm 잘라▲벼=35일 이상된 상자모는 모판을 떼어 상자밑 뿌리절단으로 생육을 억제하고 물이 없는 논은 모판을 떼어 물주기가 가능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이나 부직포 등으로 도랑을 피복해야 한다.모가 노랗게 될 경우 물비료(0.2%액)을 주어 노화를 방지하고 웃자란 모는 손 이앙을 할 경우 25㎝, 기계이앙시 20㎝가량 잎끝을 잘라내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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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지- 중고농기계 적체로 인해 농기계산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중고농기계 거래활성화와 유통기준 확립 방안 모색.2. 주제 및 주요 토론 요지- 중고농기계 유통실태 및 문제점- 정부의 중고농기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및 대책- 중고농기계 적체가 농기계산업에 미치는 영향- 기종별 지역에 따른 매입 및 판매 가격- 상설판매장 설치 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 중고농기계 판매 성공 사례- 수출에 따른 정부의 지원책3. 일시 및 장소- 6월 19일(화요일) 오후 1:00~4:30,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대강당4. 참석자 - 주제발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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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과 동고동락 지도사업 성과 ‘절로’“농민들과 함께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지도사업도 성과를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지난해 충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의 우관중 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초 실시됐던 새해 영농설계교육 평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지도사업으로 대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위해 우 소장은 “국제화, 다변화 시대를 맞아 농업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도사의 양성을 위해 전지도사의 품목전문위원
농산업정책
윤광진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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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농가경제의 위축으로 업계 매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최근에는 농림부 해당 부서의 폐지론이 솔솔 제기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농산업의 중심축인 농기계 정책 부서의 폐지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농기계의 수요와 공급과정에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시장요인보다는 정책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면서 정책 수립 및 추진 부서를 폐지시킬 만큼 관련제도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부서가 폐지되면 국내 농기계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악화된다는 주장이다. 우선 농림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했던 각종 농업기계화시책을 제대로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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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안전장치가 최근 농기자재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예초기 2도날 생산, 판매를 중단하자 관련업계가 지난해부터 안전장치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 올해 다양한 예초기 안전장치들을 내놓았다. 그동안 예초기 안전날을 전국 농협부품수리센터에 공급해온 오성오에스씨는 최근 예초기 날이 얼굴에 날아오는 것을 방제하기 위한 안전망을 개발, 대농민 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성오에스씨는 농민들이 안전하게 벌초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안전날과 더불어 안전망도 농협 계통구매 품목으로 포함시켜 전국적으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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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계는 농기계부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업체 및 농협을 통한 판매가 최고 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기계 업체들은 부품협력업체와 당초 계약했던 물량을 조정하는데 진땀을 흘리는 한편 하반기 부품공급량을 수정하고 있다. 농기계업계는 농가경제가 위축돼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수리해 사용하는 농가가 늘 것으로 예상해 부품판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었다.부품매출이 평소 같으면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를 해서 사용했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이마저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