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떼와의 전쟁’. 과일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농민과 새떼들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발맞춰 방조망, 음향발생기 등 조류 피해 방지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농민들은 독수리 등이 그려진 천적 풍선이나 반사 거울 및 필름, 폭죽 등을 이용한 고전적인 방법을 애용했다. 또한 최근에는 목초액을 담은 병을 나무에 달아 냄새로 새를 쫓기도 했으나 조류피해를 차단하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였다. 이에 일부 농자재업체들이 최첨단 시스템을 동원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매나 독수리 등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8.07 00:00
-
예초기 절단날이 올 7월1일부터 안전검사 품목으로 선정, 이를 취급하고 있는 농협 농기계부품센터의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검사 품목 선정으로 내년부터 신규규격품 생산올해산 유통시 법적 처벌 - 부품센터, 구매량 조절을전문가들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예초기 절단날을 7월 1일부터 안전검사 품목으로 선정했기 때문에 내년 1월 1일부터는 올해 유통되고 있는 절단날과는 다른 유형의 제품이 생산, 유통된다고 밝혔다. 즉 일체형 2도형 절단날의 경우 올해까지는 날부와 끝부의 각도가 90도 이상이었으나 내년부터는 98도 이상이어야 하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8.07 00:00
-
농진청은 최근 장마가 길어지면서 벼 이삭패는 시기가 겹쳐 벼 이삭도열병 발생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영농현장에서 긴급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력방제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농진청은 7일 전북 익산시 호남농업시험장 현장에서 농림부, 농진청, 대학교수, 기상청 등 관계전문가가 참여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회의를 개최해 이삭도열병 발생경보를 발표하고 각 농업기술원장,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대책회의를 갖고 이삭도열병 총력 방제지도를 10일부터 30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8.04 00:00
-
-
대동공업이 최근 북한에 경운기 100대를 공급했다. 이로써 대동공업은 4월 이앙기 50대를 공급한 이후 5월 경운기 100대를 공급해 총 250대의 이앙기와 경운기를 북한에 전달했다. 대동공업(주) 대북 실무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 농기계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대북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
신고 건수 3년간 총18건 불과-그나마 실제위반행위는 10건-홍보 강화·보상금 현실화해야부정·불량 농약 및 비료 신고보상제에 대한 성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부정·불량 농약 및 비료의 유통근절을 위해 1998년부터 전국에 20개소의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효율적 단속을 위해 신고자에 대한 보상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보상금액은 위반행위 정도에 따라 최고 10만원부터 최소 3만원까지 광범위하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신고건수가 예상외로 적은 데다, 특히 현지조사 결과 신고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보상을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8.03 00:00
-
일부 업체 겉모양만 바꿔 판매 - 농약 사용 부적합…고장 원인농용고압세척기를 생산하는 일부 업체들이 세척기를 고성능 농약분무기로 판매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입제품이나 다름없는 고압세척기를 일부 겉모양을 변경, 살포거리가 15m 가량인 고성능 농약분무기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토출압력도 30∼40bar인 기존 농약분무기보다 2∼3배 높아 고압에 적당한 농약호스와 분무총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동력분무기보다 2배 가량 비싸다. 인천의 모 관련업체 관계자는 “기존 동력분무기보다 성능이 대폭
비료ㆍ농약
이병성 기자
2001.08.03 00:00
-
무사마귀병 저항성 계통(CR)배추 품종 인기가 올해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를 비롯한 배추 주산지에서 연작으로 무사마귀병 발생이 크게 늘면서 배추 상품성이 떨어지자 국내 종자회사들이 지난 1999년부터 본격 출시한 CR배추 품종은 현재 10여개에 이른다. CR배추 품종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완벽한 치유책이 없는 무사마귀병에 잘 견디는 내병계이기 때문에 출시 2년만에 배추 시장의 약 30%를 점유할 정도로 농민들의 높은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일반 배추보다 값이 2배 가량 비싼데다 속이 꽉차지 않고 맛이 떨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8.03 00:00
-
-
-
서규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6일 농진청 제3회의실에서 박홍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25개 농업인 단체장들을 초청, 농촌진흥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주요 농촌진흥사업 추진현황과 올 농진청 핵심과제인 ‘바이오그린 21사업’등 생명공학연구에 대해 농업인 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1 00:00
-
올 상반기 채소종자 수출이 지난해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채소종자 수출물량이 13만9855kg, 금액은 613만485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 98%에 각각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산업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때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와 같은 여건을 고려할 때 올해 종자수출 목표 2300만 달러 달성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요 종자 수입국의 각종 정보수집 및 수출제도 개선 등 특단의 조치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물별 수출실적을 보면 고추가 물량 6160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7.31 00:00
-
전반적인 농기계업계의 침체로 인한 신제품 등장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고 있으나 농업용 난방기류는 신규 모델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농업기계화연구소 시험평가과의 농업기계 검사 합격현황 자료에 따르면 7월 중순 현재 농업용 난방기류는 종합검정에 합격한 모델이 21건으로 단일기종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농업용 난방기류의 종합검정 실적은 27건으로 적지 않은 모델들이 탄생했다. 지난해와 올해 시설재배 면적이 감소하고 전반적인 농기계업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농업용 난방기류의 신제품이 예년과 다름없이 출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7.31 00:00
-
단고추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수확 후 착색증진 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수확 후 부분적인 미 착색과와 80%의 착색 단고추를 25℃에서 2일간 처리할 경우 착색율을 10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착색 단고추를 0.03㎜ PE필름으로 포장해 상대습도를 95%이상 유지하면서 온도처리를 하면 품질 변화 없이 착색이 가능하다.수확량의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는 단고추는 균일한 착색여부가 품질을 좌우했는데 그동안 수확시 부분 미착색 단고추가 발생, 수출단가가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따라서 이번 착색 향상 방법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31 00:00
-
농업기계화연구소는 영농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위해 농민, 농기계판매 및 수리업체 대표 등 7명을 현장 명예농공연구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농공연구관은 오는 2003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동안 농업기계화연구소가 개발한 기종에 대한 모니터와 앞으로 개발해야 될 분야에 대한 조언을 하게 된다. 박원규 농업기계화연구소장은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명예농공연구관을 위촉하게 됐다”며 “명예농공연구관은 기존에 개발된 기종의 문제점과 개발방향, 사후관리 방향 등 농기계에 대해 분야별 모니터를 수시로 하고 이를 참고로 연구방향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7.31 00:00
-
-
순수 중고농기계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중고농기계협의회’가 발족됐다. 전국 각도에 1개 업체씩 참여하는 한국중고농기계협의회는 그동안 동종 몇몇 업체가 사업정보 상호교류를 위한 모임을 확대해 하나의 단체로 강화한 것이다. 한국중고농기계협의회는 각도에 있는 회원사를 통해 중고농기계의 재고현황 파악과 거래기준 가격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고농기계의 수출 창구로 운영, 수출관련 해외 정보 및 해외바이어 연결 등 수출업무도 대행하게 된다. 현재 협의회에 참가하고 있는 업체는 강원 진부종합기계, 경기 한솔종합기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7.31 00:00
-
품종보호 재배심사 및 국가 품종목록등재재배심사의 수수료가 인하된다.농림부는 최근 품종육성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육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배심사 및 국가 품종목록등재재배심사의 수수료를 품종당 현행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추기 위해 종자산업법에 의한 수수료 및 품종보호료징수 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품종보호원설정등록일부터 적용받는 품종보호료도 전반적으로 10∼20%가량 인하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배심사 및 국가 품종목록등재재배심사 수수료를 품종당 20만원을 원칙으로 하되 동일 속 또는 동일 종에 속하는 품종으로서 동일작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7.31 00:00
-
농림부는 면세유 공급대상 농기계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탄산가스발생기, 농용굴삭기, 사료배합기, 버섯재배소독기 등 4개 기종을 면세유 공급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재경부에 요청해 논 상태다. 면세유 공급기종에 포함을 추진중인 4개 기종은 연중 사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유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농림부 농업기계자재과 관계자는 “탄산가스발생기, 농용굴삭기, 사료배합기, 버섯재배소독기등 4개 기종은 농가보급 비율이 높지만 면세유가 지급되지 않고 있어 타기종과 형평성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재경부에 면세유 대상 농기계에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7.31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