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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농민 판매액 대부분 줄어 저수익 기종 축소, 원가절감 나서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은 올 상반기 사업결과 소폭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특히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은 하반기 매출비중이 연간 매출의 30∼40% 정도에 불과하지만 고정비용은 오히려 상반기보다 부담이 커 상반기 시장규모 축소로 인한 어려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반기 경상이익으로 하반기 회사운영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 상반기의 소폭 흑자로는 하반기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것.농협중앙회가 상반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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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농기계대리점 및 전문업체들로 구성된 중고농기계시장개척단이 지난 12∼18일까지 7일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중고농기계시장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 기간중 중고농기계시장개척단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농촌을 직접 둘러보며 이들 나라의 농기계사용 실태 및 공급시스템 등을 파악하고 중고농기계의 유통경로와 수입바이어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처음 접촉한 필리핀의 한 중고농기계수입업체에 경운기 60여대를 수출하기 위해 협의중이며 진행결과에 따라 수출물량과 기종을 다양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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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정보공유 장점 강화 / 생산·마케팅 비용절감 효과동종 농자재 제조업체들간의 공동 연구개발 및 판매가 늘고 있다.농자재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내수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제품 연구개발 및 영업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 일부 업체들이 동종업체간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공동 연구개발 및 판매는 참여하는 각 업체들의 기술력과 정보를 공유, 장점만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 및 마케팅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는 확산될 것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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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융자 관련 서류에 첨부 필수”대리점 “경쟁상대에 공개 못해” 반발농기계융자 서류에 농기계 판매 세금계산서 첨부를 놓고 농기계대리점과 농협간 논란이 한창이다. 농기계대리점들은 판매가격이 자율화된 이상 경쟁상대인 농협에 판매전략이 노출된다며 세금계산서 첨부를 꺼리는 반면 농협은 실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서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농기계대리점들은 판매전략 노출을 차단키 위해 실제 판매한 가격으로 세금계산서를 작성하지 않고 제조업체가 정부에 신고한 가격으로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융자서류에 첨부하고 있다. 그러나 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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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으로 병충해 줄어 예년비 70% 수준살균·제초제 30% 감소, 원예용 소비도 부진농약 제조업체들의 올 매출액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업체들의 농약 출하량이 전반적으로 예년대비 70%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출하량 감소는 곧바로 업체들의 매출 감소로 직결되기 때문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올해 마이너스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것이 업계들의 주장이다. 이처럼 농약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올 봄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병해충 발생이 줄었기 때문. 이로 인해 농약시장에서 32%와 20%를 각각 점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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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대동공업(주)(대표 한재형)이 지난 4월 출시한 ‘D500’ 트랙터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01년 ‘GD(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전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KMP(밀레니엄상품)’에 동시에 선정됐다. 농기계 분야에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공인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KMP’에 동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기계도 제품 디자인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대두된 가운데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된 D500 트랙터가 해외 유명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대동은 평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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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호스 연결시 공기차단 철저히-사용후 공회전 금물·이물질 제거올해 양수기는 농민들의 가뭄 극복에 효자 노릇을 했다. 여기에 양수기는 장마와 집중호우 발생시 물을 퍼내야 하는 작업에도 꼭 필요한 영농자재이다. 양수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후 보관방법을 소개한다.▲사용방법=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에 잠기지 않을 안전한 장소를 선택해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수기가 물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흡입호스 연결부위가 불량하기 때문이므로 호스연결은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연결부위를 단단하게 연결해야 한다.작동전에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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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 업체들이 시장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들 업체들은 올 겨울철에 기름값이 대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느해보다 좋을 것으로 보고 자사품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우선 올 초 딸기 및 참외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크게 높아져 수익을 올린 농민들이 많은 만큼 올 겨울에는 많은 농민들이 영농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결국 에너지절감 기자재 구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큰 것이다. 여기에 정유사들의 올 월동기 유류값 전망이 ℓ당 300원대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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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공업협회(회장 이병만)가 매년 7월에 발행해오던 농약사용지침서를 올해부터는 2월에 제작했다. 농약공업협회는 농약사용지침서가 농약사용 성수기 이후 발행됨으로써 신제품 정보제공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같이 제작시기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약사용지침서는 농약의 올바른 사용으로 중독사고 및 오·남용 예방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7월경 농약공업협회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해 왔다.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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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는 25∼27일까지 3일간 2001년도 농업기계화 시험연구사업 중간평가회를 갖는다. 25일에는 기초기계기술분야, 시험평가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고 26일에는 생물생산기계분야, 정밀농업기계분야, 그리고 27일에는 농산가공기계분야, 품질판정기술분야 등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이번 중간평가회의 대상과제는 대형공동연구(현장접목 포함)과제물을 비롯해 농업기계화연구소프로젝트, 농특과제 등이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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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신제품 없을까”사내공모 등 각종 방법 동원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기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라.중소농기계업체들은 요즘 새로운 아이템을 찾기에 혈안이나 뾰족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관련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아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농업분야 외에서의 영업실적이 좋은 몇몇 우량 중소업체들은 투자 자금에 여유가 있어도 사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농기계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지만 틈새 기종의 수요는 꾸준히 살아 있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거나 농업 외에 다른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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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3% 동양물산 5%로 “국제종합기계 독주 견제 위해”대동공업과 동양물산이 최근 콤바인에 한해 농협계통구매 확정수수료를 각각 3%와 5%로 올렸다. 대동공업은 기존 2%에서 3%로 1%P올리면서 1월 1일부터 농협이 검수한 콤바인에 대해 소급적용하고 동양물산은 7월 1일부터 변경된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또한 판매물량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를 대동은 1∼5%, 동양은 1.5∼6.5%를 인센티브 형식으로 주고 있고 조기검수수수료는 양사 모두 1.0%∼2.0%이다. 국제종합기계는 상반기와 변함없이 확정수수료 7.5%와 조기검수 수수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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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나트륨등으로 바꾸면 벼 생육장애 줄어”가로등 불빛에 의한 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은 가로등 조명 조도가 5룩스 이하에서는 피해가 없고 10룩스 이상에서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로등을 나트륨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또한 가로등 등에 갓을 씌워서 벼에 빛이 적게 내리 쬐도록 하고 출수전 7∼40일경에는 야간 조명을 가능한 중단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논두렁에 설치된 가로등 조명으로 인해 벼의 출수기가 지연되고 품질이 저하, 전반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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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획기적이고 참신한 농업기술의 개발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농업연구대상’을 수여키로 했다. 농업연구대상 최초 심사는 농촌진흥청 소속 시험연구기관에서 자체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업적은 평가위원회에서 심층 분석 후 공개평가 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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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판매저조 만회위해 종자 업체, 영업 강화 나서가을파종 채소종자를 판매하기 위한 종자업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올 상반기 종자판매가 30% 가량 줄어 이를 만회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것. 종자업체들은 이번 가을 파종 채소종자 영업이 내년도는 물론 향후 시장 선점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김장무인 ‘서호무’를 비롯해 가을배추 ‘노란자배추’를 주력,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책임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니스코리아는 농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반면, 흥농종묘와 중앙종묘가 합병하게 된 배경의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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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잡초 제거용 소비 줄고 전원주택·골프장 수요 증가예초기 제품들이 과거 잡초 제거용 중심에서 잔디깎기용으로의 용도전환이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997년까지 연간 13만대에 이르던 예초기 판매량이, 지난 3년간 연속 8만대에 머물자 올해부터 기존 논이나 밭두렁 잡초 제거에서 골프장이나 주택 잔디깎기용으로 사용기능을 확대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전원주택과 골프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시장이 확대됐기 때문. 특히 골프장에서는 과거에는 수입산을 선호했으나 최근 국내 제품들의 품질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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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김규원 교수 제기 “수출 가능한 신품종 육성”절화 및 분화 생산액의 60%를 상회하는 초화류의 신품종 육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신품종 육종의 방향도 관상가치나 시장성보다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의견은 국립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가 최근 개최한 초화류 육종 전문가 간담회에서 김규원 교수(영남대)가 ‘초화류의 국내외 현황 및 육종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제기했다. 김 교수는 “현재 초화류는 절화 및 분화 생산액의 60%를 상회하고 있음에도 생산품목은 13∼14종에 머물고 있다”며 “농민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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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수요 늘자 폭등 - 업체 “단가 안맞다” 울상 - 해외 진출 확대 걸림돌중고트랙터를 수출전문업체들의 수요가 늘면서 모델에 따라 가격이 50∼150만원 가량 큰폭으로 올라 중고농기계 수출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가뜩이나 국내 중고농기계 가격은 대리점들이 신규판매를 위해 고가로 매입하는 등의 이유로 가격이 과대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이같은 오름세로 인해 수출 가능 단가를 크게 웃돌아, 수출 포기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중고트랙터는 주로 대동이 90년대 초반에 생산한 중소형 마력대로 대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