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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농진청 소극대처” 비난느타리버섯 재배농가들이 정부차원의 종균 피해에 대한 보상과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전국버섯생산자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춘추1·2호, 흑평1호, 청풍, 명월 5품종의 느타리 종균에서 바이러스가 발생, 기형 발생이 늘고 생산량이 줄어드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농촌진흥청이 소극적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국버섯생산자협회는 종균배양소가 보급 중단된 종균을 농민들에게 ‘책임소지 불문 각서’를 받고 판매한 진상조사와 바이러스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종균배양소의 시설관리 조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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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가에 유류대 지원”연리 5% 1년상환 조건, 총 180억 규모기온이 내려가면서 시설원예 농민들은 어떻게 하면 유류비용을 줄이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더욱이 지난해 유류값이 큰 폭으로 올라 영농을 포기한 시설원예 농민들은 현재 미국의 테러사건 이후 군사적 대응으로 갈 경우 유류값이 또 다시 대폭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자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림부는 최근 수출용 시설원예 농민들에게 180억원대의 유류대 지원 등 시설원예 분야 에너지 절감대책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해 본다. 면세 경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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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색깔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돌연변이 육종의 일종인 감마선을 처리한 다음 생육특성, 품종별 화색변화, 화색 변이체의 안전성 및 화색변화 패턴 등을 조사한 결과, 국화 ‘봉황’ 등 5품종에서 화색 및 화형의 변화가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화색의 변화는 분홍색이 오렌지나 흰색으로, 적색이 황색 등으로 변했으며 변이체들은 제2세대에서도 변이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원예연구소 구대희 연구사는 “감마선 처리기술 개발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색깔의 국화꽃을 보급할 수 있어 수출증대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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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음성메일 등 기능 갖춰 온라인 판매망으로 활용가능동부한농화학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전문 사이트 만석꾼(www.agriculture.co.kr)이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구축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한농화학은 기존 단순한 게시판 위주의 동호회 서비스를 탈피해 회원들간의 채팅, 음성메일, 전자앨범, 동호회 홈페이지 등 다양한 기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나만의 일기장, 일정관리, 주소록 등이 제공돼 종이와 펜 없이도 회원들이 자신의 기록을 깔끔하게 정리할수 있다. 만석꾼 운영자는 “농민은 물론 판매상(시판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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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농기계보관창고에 농약 비료 비닐 등 영농자재도 보관할 수 있으나 홍보미비로 농민들이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정부지원 농기계보관창고는 과거에는 농기계만을 보관토록 규제해왔으나 농림부는 올해부터는 농약 비료 비닐 등 영농자재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정부지원 농기계보관창고는 농기계의 고장 예방과 내용연수 연장 등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95년 처음 사업이 시작된 이후 전국에 걸쳐 7000여개가 설치돼 있다. 농기계보관창고는 지난해까지는 설치목적에 따라 오직 농기계만을 보관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었으나 올해부터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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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70% 미국 치중 한계-경기변동 민감…시장 불안정우리나라 트랙터 수출의 미국시장 의존도가 극에 달하고 있어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나 소비심리 위축 등 미국 수출에 제동이 걸리면 우리나라 전체 농기계수출에 큰 파장이 미칠 우려가 높다. 농기계조합이 집계한 올 상반기 우리나라 농기계 수출 총액은 7345만5000달러로 집계됐는데 이중 트랙터가 2916만달러로 전체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30여 트랙터 수출국 중 미국 수출액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시장 한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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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농기원 구입 불구 올해 활용기관 두 곳 그쳐토양 잔류농약 검사 장비 활용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친환경농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1998년부터 논이나 밭의 잔류농약 검사를 위해 10억여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 잔류농약 검사장비를 구입했다.그러나 잔류농약 검사 장비를 활용한 기관은 농촌진흥청과 경남도 농업기술원에 그쳐, 거액의 잔류농약 검사 장비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특히 충북, 충남, 전남은 분석 인력이 확보되지 않아 고가의 검사장비가 사실상 방치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여기에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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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미 노균병과 흰가루병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철저한 환경관리와 신속한 적용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노균병은 저녁에 다습할 때 발병하므로 저녁 하우스 습도가 85% 이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흰가루병은 해가 지면 환기를 해서 찬 공기를 하우스에 불어넣은 후 온도를 높여주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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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콤바인 공급 소문-제품 다양화 여부 ‘주목’구보다사 트랙터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캠코가 내년 사업 모델을 어떻게 다양화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 이앙기나 콤바인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을 정도로 한동안 잠잠했던 캠코의 사업방향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캠코는 33마력부터 73마력까지 구보다사 트랙터 4개 모델을 필두로 단계별 이앙기, 콤바인 등 국내공급 모델과 기종의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에는 큰 변화 없이 사후봉사와 영업판촉을 강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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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공업협회, 11월까지농약공업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순회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순회교육은 농약공업협회가 안전농산물 생산과 중독사고 예방, 농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역 농업여론과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강의코너를 마련,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농약공업협회는 지난 3월 상지대를 시작으로 순천대(4월), 충남대(5월), 안동대(6월), 서울대(9월), 전북대(9월), 목포대(9월)에서 교육을 실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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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소득 감소`…`시장불안 여전환율·유가변동 예측 ‘오리무중’ - 정부 농업기계화정책도 불안정농기계 업계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어떻게 짜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동, 국제, 동양, 엘지 등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은 콤바인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9월 하순경부터 내년 사업의 기본 골격을 세워나가야 하지만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농민들이 소득감소를 우려해 농기계 구입을 자제하는 등 농기계 시장의 불안 요인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환율 및 유가, 원자재 등 농기계 제조와 직결되는 것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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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 납품하는 축분퇴비 수분함량 기준을 현행 50%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양돈협회가 축분퇴비 수분 함량기준을 60%이하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퇴비 특성상 수분이 많아지면 오히려 유기질 함량은 줄어들어 효능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미 대다수 축분 퇴비업체들이 수분함량 50%이하의 퇴비를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분함량 조정은 오히려 퇴비의 품질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현행 50%이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분함량을 60%이하로 완화할 경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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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기준마련, 품질 제고”상토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기 시작했다.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상토 표준분석법을 설정하기 위한 사전 전문가 토론회인 ‘상토의 표준분석법 설정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달 25일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그동안 상토 시장은 500억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해 왔으나 물리, 화학 및 생물 분석이 일정한 기준없이 회사 및 개인별로 이뤄져 동일한 pH나 Eh라도 수치와 내용이 전혀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처럼 상토 품질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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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무풍면 일대 고랭지배추 단지잎 마르고 뿌리 썩어…생산량 60%나 피해농민 “원인규명·보상" 촉구전북 무주군 무풍면 일대 고랭지배추 재배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발생, 수확량이 대폭 줄어드는 등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주산단지인 무풍면 일대 밭 50여만평 가운데 60% 가량의 배추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급속히 번져 배추가 말라지고 뿌리가 썩어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중순부터 발생한 이 바이러스는 오갈바이러스와 진딧물바이러스 등을 합쳐 놓은 것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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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우성섭씨의 하우스에는 아직도 고추가 한창이다. 노지고추는 거의 끝물이나 우씨는 올해 일명 ‘리틀하우스’(기존 하우스폭의 절반)를 설치해 서리가 내려도 풋고추를 계속 딸 수 있게 됐다.고추대 높이가 사람키 보다 높아 세력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수량도 크게 늘었다. 우씨에 따르면 리틀하우스에서 채소 등을 재배할 경우 일년 4기작까지 가능하다고 한다.리틀하우스의 폭은 기존하우스의 절반(3m)이다.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에는 공간이 나 있어 태풍이나 폭설에 강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골조설치 방식이 기존하우스와 달라
농산업정책
이평진 기자
200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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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기계 전문업체들이 중고농기계 수출가격 경쟁력 차원에서 수출용 수리용 부품에 한해 공장도 출고가로 공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중고농기계 전문업체들은 수리 또는 A/S 부품을 일반 수리점 또는 대농민 공급가격으로 구입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중고업체들은 수출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는 부품을 공장출고가로 공급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농기계대리점들로 구성된 중고농기계무역협의회가 수출용 부품도 공장 출고가격으로 공급받기로 합의, 중고농기계 수출사업에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 모 중고농기계 업체 사장은 “공장출고가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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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배부된 전산프로그램 호환성 떨어져 재개발 착수농협의 농기계 부품관리 전산화가 또 연기됐다. 또한 이미 전국 단위농협에 보급된 농기계서비스센터 전산화프로그램도 무용지물로 전락할 처지에 놓여 있다.농협은 그간 수차례 연기된 농기계 부품관리 전산화를 올 하반기 경제사업 종합전산시스템 가동과 함께 전면 시행을 계획했었다. 농협의 농기계 부품관리 전산화는 각 도 부품센터와 전국의 단위농협 수리센터를 네트워크망으로 연결, 대농민부품공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농협은 지난해 2월 전국 단위농협에 농기계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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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 품질기준 나오나최근 상토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품질 기준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벼농사용과 원예용 상토 생산업체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0∼20%가량 늘어날 정도로 상토 시장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사고 발생도 늘어나 농가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토의 품질 기준이 없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상토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 이런 상황이다 보니 대부분 업체와 농민들이 상호 협의를 통해 보상문제를 결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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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황금배·만풍·새나라사과 등 34개 품종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 및 채소 신품종 일부가 종자(종묘)등록업자, 시·도지사, 시장 군수 및 농업단체에 이양된다. 농진청은 과수 26품종, 채소 7품종, 사료작물 1품종 등 총 34개 품종에 대해 국유품종보호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중 농진청은 품종보호원이 설정 등록된 과수 26품종 중 유통되지 않은 ‘조생황금배’, ‘만풍’, ‘새나라 사과’, ‘진미복숭아’ 4개 품종은 이달 27일까지 분양 희망자를 모집해 일반 경쟁입찰을 실시, 낙찰자에게 7년간 독점적으로 공급·판매할 수 있는 전용실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