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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의 토종 와인 제조업체인 와인코리아㈜가 인도네시아에 포도재배기술과 포도주 제조방법 등을 기술이전하는 조건으로 와인을 수출키로 했다.와인코리아㈜는 인도네시아의 업체가 250ha 규모의 포도농장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포도품종 선택, 포도재배 및 와인제조 기술을 현지인들에게 이전해 주는 조건으로 매년 30만병(약 48억원)의 와인을 수출키로 협약했다. 이들 회사는 이달 중에 세부적인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계약이 성사되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와인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7~8년 동안 와
식품산업
이평진 기자
2010.04.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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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후에 적합한 양조용 국산포도 품종이 선발된다.농진청은 지난달 2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신품종으로 등록했거나 등록중인 포도 4품종과 외국산 양조용 포도 17품종으로 양조된 포도주 총 40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선발된 4품종은 백포도주용 ‘청수’, 적포도주용으로 ‘두누리·나르샤·홍아람’ 등으로 특산 백포도주용이나 특화 포도주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식품산업
이영주 기자
2010.04.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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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가 지난달 30일 여의도공원에서 쌀소비촉진을 위한 우리떡 한마당 행사를 열고 쌀소비촉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아침식사용떡먹기 생활화 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 떡뿐만 아니라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로 선물주고받기, 쌀로 불우이웃돕기, 쌀 막걸리·쌀국수·쌀사리 생산장려, 세끼먹기 운동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토불이로 유명한 대중가수 배일호씨와 방송인 김병찬씨가 우리떡 홍보대사로 임명돼 1년간 우리떡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4.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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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의 역사가 천년을 거슬러 올라가고 국내에선 조선 초에 이미 고추장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설로 내려오던 임진왜란 이후 고추가 한국에 전파됐다는 설을 뒤엎는 내용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연구원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고추장의 천년의 역사를 밝혀냈다고 1일 밝혔다. 조선 세종시대인 15세기 초에 발간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을 비롯해 식료찬요(食療撰要), 매계집(梅溪集) 등 15세기 다수 문헌에서 닭볶음탕 등을 만들 때 초장(椒醬)을 넣어 끓여 보약음식으로 먹었다는 기록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4.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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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인기를 등에 업고 품질기준 없이 무작위로 유통되는 막걸리를 방지하기 위한 막걸리 품질인증제가 8월부터 시행된다.품질인증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따라 업계의 명암이 갈릴 것으로 보여 업계에서는 품질인증제 도입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형국이다.농식품부, 지난해 약주과실주 이어 8월부터 시행“소규모 업체 타격 방지·합리적 기준 마련을” 여론농림수산식품부는 8월 5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막걸리와 청주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품질인증제는 지난해 약주와 과실주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3.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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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 달부터 막걸리 등 전통주의 인터넷 판매가 이뤄지고 전통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도 대폭 완화돼 세제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주세법 시행령이나 국세청 고시 등을 개정, 전통주 육성에 필요한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르면 4월부터 전통주의 인터넷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 기업이 만든 막걸리·약주 등 전통주로 인정받지 못하는 술은 인터넷 판매 허용대상에서 제외되며, 농수산물유통공사·우체국·전통주생산농민·생산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들 홈페이지에선 반드시 성인 인증을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3.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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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은 경기 북부지역의 대표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3억원을 들여 제조시설 개선과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 2청은 지난달 심의를 통해 선정한 경기북부지역 6개 전통술 제조업체에 대해 살균기와 충진기(주입기), 제국기(효모 활성화기), 병 세척기, 포장기 등 노후화된 제조시설을 교체해 줄 계획이다. 홍보 마케팅 지원 대상으로 뽑힌 3개 업체에 대해서는 용기 개발 등 디자인 개선, 홍보책자 제작을 지원한다. 도 2청은 2008~2009년에는 모두 15개 업체에 2억7000만원을 투자해 전통주 사업을 지원했다
식품산업
이장희 기자
2010.03.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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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웰빙) 바람을 타고 불어온 막걸리 인기가 막걸리에 대한 표준잔 개발,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시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키 위해 막걸리 잔 표준화사업을 추진, 다음 달부턴 막걸리 위상에 걸맞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음주패턴이 반영된 정량의 표준잔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막걸리잔 공모전을 갖고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공모전 사이트(www.at-contest.com/at-contest)를 통해 접수 받을 계획이다.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전문가들로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3.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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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수매가 중단된 1984년 이후 우리밀 자급률이 올해 처음으로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조저장시설 등 생산량 급증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지 않으면 자급률이 아닌 생산률 성장에 그치고 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한국우리밀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우리밀 파종 시 약 6만톤 규모의 밀을 수확하는 단계의 파종규모까지 이르렀다. 따라서 추파 동계작물인 우리밀이 수확되는 6월경엔 밀의 국내 연간 수요량 200만톤 중 소위 마의 1%를 넘어 3%대 자급률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008년 우리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2.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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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에 쓰이는 부럼과 오곡밥 나물류 원료도 재래시장이 더 싼 것으로 조사.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부럼과 오곡밥, 나물류의 17개 품목을 4인 가족 기준으로 설정해 가격을 지난달 24일 전국 8개 도시 5개 재래시장과 21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평균 1만5800원 대라고.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2만7600원대로 약 43%가량 비싸다는 것. 제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도라지와 불린 고사리며 가장 적은 가격차를 보인 것은 밤과 찹쌀이었다고. 유통공사 관계자는 부럼류와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
식품산업
조영규 기자
2010.02.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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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 특산주인 ‘김포인삼쌀맥주’가 오는 8월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곶면 대명리 경기서부인삼유통센터 옆에 1810여㎡ 규모의 인삼쌀맥주 원료가공 처리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오는 8월까지 유통센터 2층에 910여㎡ 규모의 인삼쌀맥주 갤러리를 꾸민 뒤 시판에 나선다.김포파주인삼농협이 운영하게 될 갤러리에는 인삼쌀맥주 판매장 및 김포인삼 재배법과 먹는 법을 홍보하는 교육장, 인삼을 원료로 한 과자와 건강환, 영양갱 등을 전시 판매하는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시는 특히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삼쌀막거리 축
식품산업
이장희 기자
2010.0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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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8일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업체와 제휴, 친환경 햅쌀 막걸리를 전국시장에 동시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납품계약은 전남도가 강진 병영주조장과 ㈜인토외식산업(대표이사 이효복)을 연결해 이뤄진 것으로, 매월 햅쌀막걸리 6만병 이상, 연간 7억원 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다.㈜인토외식산업은 전국에 맥주전문점 ‘와바(WABAR)’ 262개 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업체다.
식품산업
최상기 기자
2010.02.2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