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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저항성 잡초 방제법이 제시돼 농업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논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제초제 저항성 잡초들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국내 대부분의 논에서 제초제 저항성 잡초들이 높은 밀도로 발생하고 있어 쌀 수량 확보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저항성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국내 논에서는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뿐만 아니라 피 등 13종의 제초제 저항성 잡초들이 전국적으로 빠르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2.04.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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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0여 년의 연구 끝에 인삼 새품종 ‘천량’을 개발했다. 이번 새품종 개발은 한국인삼공사(KT&G) 민영화 이후 인삼 육종·재배·토양, 병해충 연구 분야를 이관 받아 노력한 끝에 얻은 땀의 결실이다. 국산 인삼 품종은 한국인삼공사의 민영화 이전에 육종한 것으로 총 9품종이 개발된 바 있다.이번에 개발한 새품종 ‘천량’은 재물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인삼의 다수확, 안정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1000여 점의 인삼 유전자원을 수집해 우량 계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4.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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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과수과는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짐에 따라 이미 꽃이 핀 과수원의 늦서리 피해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수의 개화기 전후 늦서리 피해는 결실불량과 변형과 발생 등으로 생산이 불안정해지고 품질도 떨어져 과수 농가에 큰 피해로 이어진다.우선 과수발아가 시작되면 과원에 설치된 서리 예방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기상청 일기예보나 경험적으로 늦서리 발생 우려가 높으면 연소법, 송풍법이나 살수법을 이용해 서리 피해를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연소법은 톱밥과 왕겨 등을 태워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4.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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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꽃이 완전히 진 후에 사과적과제를 뿌리세요!’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는 최근 사과 꽃 피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적과제 안전사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꿀벌에 독성이 있는적과제를 뿌리기 2~3일 전에 반드시 이웃 양봉농가에 알리고, 사과 꽃이 피었을 때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에 큰 피해를 주므로 사과 꽃이 완전히 진 다음 적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사과 꽃이 진 후라도 야생화를 제거하지 않으면 꿀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수원 주변의 꽃 피는 식물을 완전히 제거한다.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4.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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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포도녹응애’의 초기방제가 강조되고 있다.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는 지난해 경기 화성에서 처음 발견된 포도녹응애가 새잎이 피는 시기 본격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초기방제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포도녹응애는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서 문제가 되는 해충이다. 지난해 경기와 충남·북, 전북, 경북의 일부 포도주산단지를 조사한 결과 포도녹응애가 모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도 햇가지가 자라나는 시기에 월동한 포도녹응애는 어린 가지와 새잎으로 이동해 표면을 갉아 먹어 잎의 생육이 늦어지고 심할 경우 코르크화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4.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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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중인 ‘하령’감자의 괴저 증상은 감자Y바이러스(PVY) 감염이 원인으로 밝혀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 따르면 하령 감자를 저장할 때 발생하는 덩이중기(괴경)의 괴저증상 원인은 감자Y바이러스 감염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령 감자 괴저 증상은 수확시기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지만 저장 중 표면이 갈라지면서 원형으로 돌출되거나 함몰돼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진다.이를 밝혀내기 위해 유전자 검사와 생물검정 결과 감자Y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하령 감자에서만 괴저 증상이 나타났다.이영규 박사는 “하령 감자의 괴저병을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3.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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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5년 만에 최저 기온을 기록한 2월 한파에 과수 재배농가의 동해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방과 사후관리가 강조되고 있다.농촌진흥청 과수과에 따르면 동해를 입은 과수 한계온도는 과종마다 다른데 사과나무의 경우 영하 25~30℃에서 10시간 이상, 배나무는 8시간 이상 저온이 지속되면 동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복숭아와 포도는 다른 작목에 비해 추위에 약한데 영하 15~20℃에서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나무의 주간 부위와 꽃눈이 피해를 입는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2월초 강원도 횡성 청일 관측소 기온이 영하 28.2℃까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2.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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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원예시설 에너지 진단 시스템이 개발돼 고유가로 고통을 겪는 시설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겨울철 파손, 시설노후화, 시공불량 등으로 열손실이 발생하는 원예시설의 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예시설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열화상과 실제화상 촬영을 통해 시설의 열손실 취약부의 위치와 원인을 신속 정확히 파악한 다음 개선방법에 대한 보고서를 현장에서 출력해준다. 더불어 시스템에 탑재된 난방부하 예측프로그램을 이용해 시설규격,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2.0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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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경 사과 주산지 5개 시·군의 사과나무 꽃눈 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40~7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특히 갈색무늬병과 잦은 강우 등으로 조기낙엽이 심했던 사과원은 40% 이하에 그쳤다.이처럼 꽃눈 분화율이 50% 이하일 경우 가지치기 때 결과지(열매가 맺히는 가지) 수를 많이 남겨야 꽃눈 수 확보가 가능해 생산량 저하를 막을 수 있다. 꽃눈 분화율이 70% 이상이면 나무 자람세가 적당하거나 아니면 약한 경우가 많다. 또한 굵은 가지가 많은 나무는 적극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2.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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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알제리에 수경재배법 등 전수 ‘성공적’후속 사업 요청…2014년까지 기술 실용화 추진국내기술로 개발된 씨감자 생산기술이 아프리카에서 실용화된다.농촌진흥청은 1일 한국형 씨감자 생산기술을 아프리카 알제리에 전수하고 결실을 맺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2007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예산을 지원받아 알제리에 씨감자 생산기지를 건설해 조직배양과 수경재배 등 씨감자 생산 핵심기술을 지원했다.농진청이 이전한 씨감자 생산기술은 땅에서 생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깨끗한 물속에서 병이 없는 씨감자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2.02.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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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도 남해안 노지서 키워비교적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던 단감과 감귤의 재배지가 지난 30년간 기후변화와 함께 북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5년 주기로 발간되는 과수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982~2007년까지 30년간 감, 자두, 감귤의 재배지 변동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재배지 변동지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재배지 변화는 물론 시도 단위의 연도별, 숙기별 변화를 지도로 보여주고 있는 이 책자에 따르면 단감의 경우 80년대 경상남도 김해, 창원, 진주 등과 전라남도 순천, 광양,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2.01.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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