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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소종자 수출은 물량면에서는 증가했으나 금액으로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채소종자 수출물량은 45만4578kg으로 2000년의 44만1302kg에 비해 3%가량 증가한 반면 금액은 1720만4876달러로 2000년 1800만2179달러보다 9.9%가량 감소했다. ▨ 지난해 물량증가 반면 금액 줄어 실적 ‘하락’작물별로는 무가 19만3526kg 수출돼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배추(4만6205kg), 당근(4만323kg), 양배추(2만985kg), 고추(1만914kg)순으로 나타났다. 주 수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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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일본 제국주의 강점기에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1930년대 우리나라 농업·농촌 사진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진집은 농촌진흥청의 전신인 권업모범장에서 26년간 근무한 고 다카하시 노보루(高橋昇) 박사가 1930년대 우리나라 농촌현장을 기록한 1700여 점의 사진자료를 농촌진흥청이 입수하여 사진집으로 묶었다. 사진집은 국배판 230쪽의 분량으로 1930년대의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황해도 등의 농촌생활상, 농기구, 농사기법, 농사시험 연구·지도현장 등 역사적인 자료들이 자세한 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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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주)의 서울 본사가 여수산업단지 여수공장으로 이전한다. 남해화학은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비절감과 생산·경영과정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본사와 공장 통합 차원에서 오는 4월 1일 서울 본사를 여수공장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남해화학은 본부장제를 도입, 기존 19부 51팀 9영업소를 7부 39팀 9영업소로 24부팀을 통폐합 축소하는 등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남해화학은 또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앞세운 정밀화학 업체로의 변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문기 기자 jungmk@agrin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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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단위농협이 농기계서비스센터를 폐쇄하면서 공급한 농기계에 대한 사후봉사 대책을 세우지 않아 농민들이 농기계수리에 불편을 겪고 있다. 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는 1999년 740개소, 2000년 723개소, 2001년 712개소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 농협이 서비스센터를 폐쇄하면서 공급한 농기계에 대한 사후봉사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입한 농민들이 사후봉사에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농민들은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입하면 무상수리기간이 길고 수리비도 저렴해 구입했는데 사후봉사 대책도 없이 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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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스템 점검·취급설명서 보완 등중소형업체는 준비 소홀…분쟁 가능성농기계, 농약, 비료, 농자재 등 농산업계가 7월부터 시행되는 제조물책임(PL)법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그러나 일부 중소형업체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 및 대책에 소홀히 하고 있어 향후 피해보상을 놓고 농민들과의 마찰이 예고된다.농기계분야는 5대 종합형 업체를 중심으로 제품안전 시스템 구축 등 설계단계부터 제품조립 등 품질보증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PL에 대해 포괄적인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취급설명서를 보완하는가 PL보험 가입도 적극 검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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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조원대의 농약시장을 놓고 농약제조업체들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더욱이 농약은 같은 제품이라도 상표에 따라 농민들의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사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업체들의 홍보전쟁은 더욱 뜨거울 수밖에 없다. 올해 주요 각 사들의 주력제품을 소개한다. □ 동부한농화학▲에이플 입상수화제=왁스층에 분포, 장기간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하여 침달성과 증기압에 의한 재분배 효과가 있다. 과수, 채소, 화훼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병해에 약효가 뛰어나다. ▲명가 입제=침투 이행성이 뛰어나 토양처리로 진딧물 등 주요 해충을 60∼70일 동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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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총 23작물·50개종 등록시험 실시 계획- 올 예산 3억5900만원 확보소면적 작물용 농약이 올해도 확대 개발된다. 이로써 소면적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작물당 3∼10개의 농약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져 잔류농약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면적 작물은 등록되어 있는 농약이 적어 미등록농약을 사용함으로써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농민들이 출하중지 등 피해를 겪어왔다.이에 농촌진흥청은 1998년부터 직권등록시험을 실시하여 지난해까지 들깨, 상추, 쑥갓 등 총 16작물에 36종의 농약을 등록했으며 등록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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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공업협회(회장 이병만)가 ‘농경지 주요잡초 일람’을 제작, 전국의 지도기관 및 시판상에 배부했다. 농약공업협회는 최근 지도기관 및 판매관리자의 지도·상담능력 제고는 물론 농업인의 제초제 농약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림부와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경지 주요잡초 일람’ 4000매를 제작, 전국의 지도기관 및 시판상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농경지 주요잡초 일람은 모두 48초종의 논과 밭, 과원 잡초가 수록돼 있으며 2절 크기의 판넬형식으로 제작해 게시나 부착이 용이하고 농약의 오·남용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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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해충 발생 예측시스템 구축,농약 안전사용기준 마련 심혈”“농약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병해충이 어느 시기에, 어떤 종류가 얼마만큼 발생할 지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힌 오병렬 농촌진흥청 작물보호부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전국적인 병해충 발생조사 사업을 마쳤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감시체계구축망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오 부장은 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기본은 병해충과 잡초의 효과적인 방제에 있다는 것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 부장은 “요즘 농약대체 생물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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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가격 10~30% 인하·공동 마케팅 추진농약판매협회 ‘비상대책위’ 구성…강력 항의동부한농화학이 농협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약 취급물량을 조직적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농약판매협회가 지부별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동부한농화학은 올 초 농협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동부한농화학은 일부 농약가격을 10∼30%가량 인하했으며 방제기술 보급 등에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농약판매협회 산하 경기북부 농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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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약 안전성 강화와 품질관리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한다. ◇ 3~10월 부정불량 농약 집중 단속▲농약 품질관리=제품 800점과 원제 100점 등 총 900점을 직권검사하며 제품은 농약사용 성수기 이전인 5월말에 50%이상을 검사 완료하고 원제는 100점 중 순도확인 70점과 유해성분 30점을 검사한다. 주로 재제조 농약과 약효보증기간 도래품목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수입완제품은 전 품목이 대상이다. 부정·불량 농약 단속은 연 8회 실시하되 사용성수기인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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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 개체수 많고 갓 형태도 균일기존 팽이버섯보다 상품성이 뛰어난 신품종 ‘백설’이 육성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기존 품종보다 재배 적응성이 뛰어나고 버섯 개체수가 많으며 갓 형태가 고르게 나타나 상품성이 뛰어난 팽이버섯 신품종 ‘백설’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백설’은 백색계 팽이에서 분리한 단핵계통간의 교배육종으로 환경조절장치가 설치된 병버섯 재배사이면 전국 어느 곳이나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배양시 온도범위가 16∼20℃로 넓고 재배형태에 따른 생산량의 편차가 적어 재배가 용이하다. 다만 백색계 팽이버섯과 마찬가지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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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전보다 환율 올라 사업 축소 불가피○ 사업성 악화 적자 사례도농기계업계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형트랙터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입단가가 큰 폭으로 올라 수입 완제품 또는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제품의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고 심지어 적자를 감수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국내 농기계업계는 3∼4년 전 대형농기계의 사업성을 분석할 당시 1달러당 1100∼1200원대에서 책정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농기계업체에 따라 수입 의존도가 높은 트랙터는 60∼80마력부터 110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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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통구매 점유율 제고 목적대동, 국제, 동양 등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이 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수리기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 업체들은 본사차원에서 자사 제품 기술교육은 물론 홍보를 위해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월과 2월 두 달간 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수리기사 초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고 각도 지점도 별도의 교육시간을 마련하는 등 대 농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예년과 비교해 업체들이 농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는 농협 수리기사들부터 잡아야 올해 농협 농기계 계통구매 사업 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특히 업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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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장기화…공동사업자 부재로 연쇄도산 위기농기계대리점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하나의 법인을 설립한 광역농기계대리점이 불황기에는 연쇄 도산의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광역농기계대리점은 한 지역에 제조업체마다 산재해 있는 것을 일정 장소에 단지화한 것으로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인력활용과 운영경비 절감 등 장점이 있어 정부차원에서 육성을 시도하기도 했다. 현재 광역농기계대리점은 충남 논산, 경북 영덕, 전북 익산, 전남 나주, 해남, 순천, 고흥 등 7개 지역에서 농기계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산업이 불황기에 접어들면서 공동 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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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최종 확정, 100% 수입 의존…수급차질 우려■ “물량 비축·최소 생산라인 유지 필요” 여론국내 요소와 암모니아 생산이 사실상 중단, 앞으로 수입에 전량 의존하게 됐다. 따라서 국제가격 폭등이나 수출국에서의 문제 발생에 따른 요소와 암모니아 국내 반입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국내 비료수급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화학은 연초부터 국내생산 중단 의지를 내비쳐오다 오는 15일을 기해 여수소재 단위공장 가운데 질소질공장의 조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최종 밝혔다.남해화학 관계자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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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농업직불제 확대와 토양 산성화 등으로 토양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양검정기기가 노후한 데다 전문인력마저 부족해 효율적인 농토개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경북지역의 경우 지난 90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구입한 토양검정기기는 비색대,정밀저울, 원가흡수 분광강도계 등 대부분이 구입한 지 10년이 넘은 노후장비로 토양 정밀검정에 대한 신뢰도마저 의문시되고 있다. 게다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구조조정으로 토양검정 전문인력도 턱없이 부족해 신속한 검정이 어려운 실정이다.농민 김용환(53·초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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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 처분위해 대형업체 주도…혼란 가중시설농자재업체들의 출혈경쟁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출혈경쟁을 대형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어 올 시설농자재시장의 유통질서가 어느해보다 혼탁해질 것으로 보인다. 농민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설농자재 판매시즌이 아직 한달 가량 남아있는데도 각 지역 농자재상을 대상으로 한 업체들의 자사 제품 유치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하다는 것이다. 일부 업체는 지역 농자재상의 마진 및 판매리베이트를 대폭 올리거나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대에 제품 판매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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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종묘가 기존의 수박, 토마토, 고추와 차별화된 품종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젠타종묘는 올해 ‘설중단’ 수박과 ‘미니골드’ 토마토, ‘슈퍼비가림’ 고추 등 기존 품종과는 성능과 외관이 다른 신제품을 대거 출시, 종자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중단’ 수박은 저온기에도 재배가 가능한 단타원형계 수박으로 지난해 시교재배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았다. 현재 경상도와 충청도에서 많은 농민들이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이 더욱 늘 것으로 업체는 내다보고 있다. 노란색 방울토마토 ‘미니골드’ 토마토는 평균 과중은 일반 방울토마토와 비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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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대구광역시 소재의 글로리아웨딩홀과 (주)경농 대구공장에서 2002년도 농약관리연찬회를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농진청 이병묵 농업자원과장은 ‘농약 관리 정책 방향’이란 정책설명회를 통해 “배분비계 장애로 추정되는 농약은 신규 및 변경등록을 보류하고 해당 성분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성 평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과장은 “올해 유통농약 직권검사는 900점으로 5월말 이전에 50%이상을 검사 완료할 것”이라고 밝히고 “재제조 농약과 약효보증기간이 다가오는 품목을 중점적으로 하며 수입완제품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