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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방사능 유출에 따른 수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수협중앙회가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수협중앙회는 일부 언론과 방송을 통해 원전관련 전문가들이 수산물 안전성을 거론하면서 국내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는 원자력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바닷물로 유입돼도 한반도 연안에 직접적인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또한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 동해로 흘러들어 오기까지는 약 3~5년 정도
유통ㆍ가공
김영민 기자
2011.04.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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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만 일부 해역의 홍합에서 마비성패류독소 허용기준치가 초과되는 등 검출지역도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남 진해만 연안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결과 거제시 하청면 대곡리 연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113㎍/100g의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부산 가덕도 천성동, 창원 진해구 명동, 거제 하청면 석포리, 고성 내산리 및 외산리 연안에서는 기준치에 미달했고 부산 송정, 경남 남해, 전남 고흥·여수·목포, 전북 고창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수산
유통ㆍ가공
김영민 기자
2011.03.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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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해일로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가 손상됨에 따라 국내에 수입되는 일본 및 인근 태평양 해역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강화된다.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일본산 주요 수입 수산물 상위 10개 품목 및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중서부태평양 수산기구 5개 주요 회원국에서 수입되는 다랑어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야기현 등 사고지역 주요 수산물에 대해서는 매건 방사능 검사가 실시된다. 아울러 유류오염 여부 확인을 위해 벤조피렌 검사를 방사능 검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
유통ㆍ가공
김영민 기자
2011.03.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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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대게 가공품 등 인기올해 경북지역의 수산물 수출이 예년보다 평균 40% 이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수산물 수출량은 2만616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8% 늘었으며, 같은 기간 수출액은 5073억9000달러로 40%의 성장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붉은 대게 가공품이 전체 수출액의 60%를 차지했으며, 흡착사료 원료가 전년보다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붉은 대게 가공품은 올해 20%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일본시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흡착사료 원료는 인도네시아와
유통ㆍ가공
박두경 기자
2010.12.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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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수산물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은하수산이 주목받고 있다.부산시 서구 암남동 소재의 은하수산은 1970년 영도상회를 모태로 자회사의 원양어로 사업을 근간으로 탄생했고 2000년 9월 ㈜은하수산 법인을 설립했다.활어수출입 유통 및 수산물 제조가공 전문업체인 은하수산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실제 제주도내 양식장 중 HACCP 인증 양식장만을 엄선해 수산물을 공급받고 있다. 또 매일 1회 전국에서 생산된 활어를 70여대의 물류차량과 전국 5개 지사를 통해 1일 배송을 실시, 소비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10.08.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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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수산업의 규모화를 위해해 추진중인 수산업 주식회사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전남도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장흥 무산김, 완도 전복, 여수 멸치, 신안 새우젓겳痍?주식회사 등 5개 품목의 수산물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34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 특히 이들 주식회사들이 현재 추진중인 수산물가공공장, 집하장, 유통센터 등이 완료되면 1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로 생겨날 예정이다.또한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고막, 민물장어, 새고막, 홍어, 미꾸라지 등 5개
유통ㆍ가공
안병한 기자
2010.03.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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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는 지난 5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종넙치 산업화 보고회를 개최하고 30% 이상 빠른 성장은 물론 자연산과 유사한 체형을 가진 육종넙치를 개발,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보급되는 신품종 육종넙치 수정란은 국내 넙치 종묘수요의 10%에 해당하는 양으로 빠른 성장을 통해 사육기간이 단축, 양식 생산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육종연구센터는 당장 올해부터 연간 636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육종품종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10.03.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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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어촌계 마을어업 소득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100개 어촌계가 관리하는 마을어업에 대해 지난해 조수입을 분석한 결과 소라, 성게, 톳 등 153억원을 생산, 2008년 150억원의 조수입에 비해 2%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생산량에 있어서는 3468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5.6%가 감소한 3468톤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품종별 증감내역을 보면, 전복은 50%, 해삼 45%, 성게 41%, 톳은 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오분자기는 자원감소 등으로 35%
유통ㆍ가공
김현철 기자
2010.02.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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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잇따라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눈길. 하영제 장관은 지난 10일 시장을 방문해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관련 업무보고를 듣는 한편 수산물 물가동향을 점검. 같은 날 새벽, 오세훈 시장도 시장을 찾아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가격동향을 살펴.설을 앞두고 일상적인 물가점검차원에서 시장을 찾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일각에서는 그들의 행보를 두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행보로 보인다고 제기. 수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와 수산업계 종사자를 걱정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장을 방문하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0.02.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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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수출을 확대하려면 물류비 등 경비를 절감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백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책임연구원 등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넙치의 대미 수출량은 2005년 약 2톤에 불과했으나 2006년 32톤, 2007년 58톤, 2008년 90톤에 이어 지난해에는 무려 334톤이 수출됐다. 미국인들의 초밥, 회소비 증가 등 소비패턴이 변했고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정부의 수출확대 정책이 맞물린 결과다. 향후 안정적인 수요처만 확보되면 국내 넙치의 수급조절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티로폼박스 등 부자재 공동구매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10.02.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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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갈치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약 3900톤의 재고량을 방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지난 2일 수산물 유통업계와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결정된 것으로 수협에서 약 510톤, 민간업계에서 약 3390톤을 시장에 내놓는다.설을 앞두고 갈치 마리당 소매가격(1월 평균가격)이 전년동기대비 20.7%, 전월대비 5.3% 상승한 8768원으로 오르면서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이 요구됐었다.유통업계는 명절 전까지 일일 방출량 및 입고량 등을 정부에 제공하고 수협중앙회는 자체보유물량 조기출하, 민간수매자금 지원,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10.02.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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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마늘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철갑상어의 성장속도를 2배로 촉진시킬 수 있는 철갑상어용 사료 첨가제를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된 첨가제는 철갑상어의 혈액 내 혈당량 조절, 이온 조절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성장속도를 배 이상 빨라지게 한다. 철갑상어는 보통 횟감으로는 1년6개월~2년, 캐비아를 얻기까지는 8년가량 걸리지만 개발된 사료 첨가제를 사용하면 횟감 출하시기를 반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특허 제10-0932474호)을 취
유통ㆍ가공
이장희 기자
2010.0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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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이 젓갈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젓갈타운’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젓갈의 숙성·운반·보관에 사용해온 용기도 비위생적 철재드럼에서 플라스틱 위생용기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남도는 신안군 지도읍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젓갈로 유명했던 옛 명성을 살리고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젓갈타운을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광군 설도에도 젓갈산업의 현대화, 관광상품화를 위해 2012년까지 100억원을 지원해 ‘설도젓갈타운
유통ㆍ가공
안병한 기자
2010.0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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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가격이 요동을 치고 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명태가격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금태(金太)라는 말도 돌고 있다. 생산량과 수입량 감소 여파로 급등하고 있는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방안 마련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kg당 소비자가격 2993원…전년비 56% 껑충러시아 수역 어획량 감소·연근해 생산도 줄어정부, 비축분 2806톤 방출·종묘 방류 등 나서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1월 현재 명태가격은 kg당 2993원(소비자가격)으로 2009년 1월 1936원보다 54.6% 올랐다. 연평균 가격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10.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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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신안우럭주식회사’가 설립된다. 새우젓에 이어 신안에서만 벌써 두 번째 시군유통회사를 설립하는 것이다. 지난 25일 신안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우럭주식회사 창립총회(위원장 김광원)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안우럭주식회사는 새우젓주식회사에 이어 신안지역 어업인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두 번째 수산물 주식회사다. 현재 신안군에서는 100어가에서 연간 4000톤의 우럭을 양식해 4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미 지난해 3월부터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10.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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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가 지난 21일부터 4일간 개최한 한·러어업위원회의 회의결과에 따라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려 눈길. 불법어업방지협정으로 인해 그동안 암암리에 불법 반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활게류가 들어오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게 등을 취급했던 식당들은 울상. 반면 한국 정부가 지난 22일 러시아와 체결한 양국간 불법어업방지협정을 바탕으로 올해 3만9000톤 이었던 명태쿼터를 4만5000톤으로 끌어올리자 수산업계는 환호.이에 수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로 러시아산 활대게류의 불법 반입이 차단됐고 명태 쿼터가 늘어나는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9.12.28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