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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올해 농촌 현장의 일손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 것으로 호평을 받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운영 주체인 지역농협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정부는 지난해 5개소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 19개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펼쳤다. 사업을 운영하는 곳엔 개소당 6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서 운영 주체의 재정부담을 덜기도 했다.사업을 운영하는 지역농협들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후한 점수를 줬다. 무엇보다 농번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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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문턱을 넘어서면서 21대 국회 회기 내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할지 주목된다.현행 위탁선거법은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이 되고자 하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과하게 제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여기에 현직이나 직원 출신이 일반 후보자에 비해 유리하다는,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3월 8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2.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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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올해 농협경제지주의 농산물 도매공급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농산물 도매공급 실적은 1조5479억원을 달성해 전년 실적을 뛰어 넘었다. 이로써 올해 말에는 1조6500억원 달성이 예상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농협하나로마트 계통 공급 사업 7200억원, 대형유통업체·식재료업체·편의점 등 대외 마케팅 사업 6000억, 공공급식을 포함한 대외 공급 사업 3300억원이 반영된 수치다.이는 올해 농협경제지주가 △500여 곳의 우수
협동조합
김영민 기자
2023.12.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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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막이 올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25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을 뽑는 선거일을 확정하고, 향후 일정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신청은 12월 13일부터 가능하며, 후보자 등록 신청은 내년 1월 10~11일 이틀 동안 이뤄진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1월 12일부터 13일 동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회원 조합장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과거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농협중앙회장을 뽑았지만, 이번
협동조합
김영민 기자
2023.12.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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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산지 쌀값이 낙폭을 줄이면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현장에선 쌀값이 상승 기조로 돌아설 것인 지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통계청의 12월 5일 산지 쌀값은 20kg 정곡 기준 4만9617원을 기록했다. 전회에 비해 38원인 01.%가 하락했다. 올해 수확기 쌀값 낙폭 가운데선 가장 낮은 낙폭이다. 실제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은 10월 5일 발표 이후 전회 대비 최대 3.7%까지 하락하다가 낙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10월 15일엔 전회 대비 –3.7%, 10월 25일 –2.4%, 1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2.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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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지역 간 기부액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91억6975만원이며, 기부건수는 16만5810건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모금액을 거둔 지역은 경북이었다. 기부액과 기부건수를 공개하지 않은 지자체를 제외하면, 경북은 10월까지 총 39억2438만원을 모금했다. 이에 반해 세종은 7683만원의 모금액에 그쳐 가장 낮은 금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2.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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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처벌규정을 완화하거나 계도기간을 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를 위해선 정부가 제도개선에 따른 과도한 부작용 우려에서 벗어나 개선방안을 과감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경과 및 지자체별 추진사례 등을 살펴보고, 향후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과제 및 시사점 도출에 주안점을 뒀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협동조합
김영민 기자
2023.1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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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수확기 산지 쌀값 하락 요인이 2023년산 쌀 초과 물량이 당초 예상에 비해 늘어나 것이 산지 불안으로 꼽히고 있지만, 과도한 불안감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특히 올해 벼 도정률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제 초과 물량이 통계청의 예측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쌀 초과 물량은 9만5000톤이다. 예상치보다는 1만8000톤이 늘어난 것인데, 현장에선 이러한 초과 물량이 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초과 물량 증가로 민간RP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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