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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낙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해남군은 세발낙지를 비롯해 꽃낙지, 뻘낙지 등이 계절별로 생산되는 서남해 최대의 낙지 공급처였으나 70년대 이후 간척사업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다. 이에 낙지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해남군은 올해 신규로 낙지자원 조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나섰다.군은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3개소에 낙지 산란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감소하고 있는 낙지 생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산과 위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낙지
전남
김종은 기자
2018.02.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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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등 인기 힙입어지난해 매출 39억여원 달성2011년 6억 비해 6배 껑충 전남 해남군의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가 지역 농수산물 온라인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남미소는 지난 2011년 군 직영 체제 전환 시 6억원의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39억여원까지 늘어나면서 6배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매출증가와 함께 56개에 불과하던 입점 업체수도 233개로 증가했다. 초창기 쌀 판매 중심이던 품목은 과채류와 가공식품 등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현재는 225종, 1251품목까지 늘었다.가정경제를 주도하는 주부들
전남
김종은 기자
2018.02.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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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축산물공판장이 최첨단 위생설비를 갖춘 호남 최대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나주 축산물공판장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전국 4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중 가장 오래된 시설로 지난 1992년 준공됐다.나주공판장은 그동안 다른 지역으로 이전 및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 전남도와 나주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년여 동안 부지 매입 및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나주 혁신산업단지 7만1139㎡ 부지에 66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1378
전남
김종은 기자
2018.02.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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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중소규모 원예농산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을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545동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사업비 2억5200만원을 투자해 42동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16.5㎡, 33㎡ 규모의 중형 저온저장시설은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저온저장시설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원예농산물 재배면적 2ha미만 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10㎡ 규모의 소형저온저장고 한 동당 소요되는 6
전남
김종은 기자
2018.0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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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간 암묵적 카르텔 타 지역 농민은 구입 못해수리비도 상황 따라 ‘고무줄’불친절한 A/S 불만 커가격 부풀리기도 심각전남 A지역에 사는 김모(51)씨는 B지역 대리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트랙터를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먼 길을 찾아갔으나 판매할 수 없다는 업체의 말에 상심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같은 대리점 농기계라도 타 지역에서 구입할 수 없도록 업체들이 암묵적으로 지역 간 농기계 구입 규제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옆 동네에서 구입하면 기름 값에 밥까지 푸짐하게 한 상 먹고 와도 돈이 남을 정도로 가격차이가 나는데 소비자
전남
김종은 기자
2018.01.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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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 교육을 2018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도 농기원은 농가 수요에 맞춰 소득증대, 농업인 전문기술 함양, 청년창업 등과 연계한 9분야 92과정 3200명 대상 교육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단기과정은 고부가 가치 향상을 위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비롯해 첨단농기계기술교육, 귀농귀촌교육, 귀농창업교육, 정보화교육, 도시소비자교육 등 6분야 68과정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 장기과정에는 저비용 고소득 농업실천과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남
김종은 기자
2018.01.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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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 최고 명품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전남도는 ‘2017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에서 전남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녹색한우’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전남 동부지역 광역브랜드 ‘순한한우’가 명품인증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녹색한우’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지리산순한한우’는 2009년부터 대상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대회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사전에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에 대해 세부 항목별 심사를
전남
김종은 기자
2017.12.1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