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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도내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9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경북전역 농촌다문화가정 영농지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북농업기술원 관계관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내 다문화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효율적인 영농 기술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가정생활, 농촌현장의 애로사항 해결로 미래의 전문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다문화
박두경 기자
2011.10.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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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국적을 소유한 조선족으로 이뤄진 가정도 다문화 가족에 해당돼 정부로부터 ‘다문화가족’서비스를 지원받는다.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돼 5일부터 다문화가족 범위를 ‘인지 또는 귀화로 인한 한국인’과 ‘외국인 또는 귀화자’로 이뤄진 가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계 중국인인 조선족이 귀화해 한국국적을 얻은 경우 한국계 중국인과 혼인하면 법적으로 다문화 가족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국적미취득자)와 혼인귀화자를 근간으로 산출해 오던 통계수치가 변경돼 다문화가족정책 수용대상도 증가할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10.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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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동네 주민들과 품앗이 나눌 기회조차 없어 지역공동체에 흡수되는 기간이 더디다는 지적. 영세한 다문화가족의 이주여성농업인들이 말이 통하는 같은 국적의 이주여성농업인들과 타 마을의 대농가에 품팔이를 하러 다니기 때문. 이에 한 여성농민은 “품앗이를 하면서 서로 소식도 알고, 얼굴도 트면서 정이 쌓여지는데 마을에 그나마 1~2명 되는 젊은 이주여성농업인 마저 타 마을로 품팔이를 가는 실정에 서로 교류할 기회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8.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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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사업’ 감사우리 사회가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에서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부처 간 정책 중복과 연계 미흡 등 체계적·장기적인 접근이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따라서 감사원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의 실태를 점검, 효과성 등을 제고할 목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교육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감사 결과를 간추려 본다.▲한국어교육=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우정수 기자
2011.05.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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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운영·인적자원 등 채??인 인건비 ‘인센티브’농촌지역 전문?ㅏ뭘?부족, 시설 열악해 배점 불리대도시와 경쟁 사실상 무리…지역사회 환경 반영을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있는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평가제 도입이 농어촌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자조집단 육성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6년 26개소를 시작으로 2007년 38개소, 2008년 80개소, 2009년 100개소, 2010년 159개소가 설치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5.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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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아동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 결혼이주여성을 외국어 강사로 양성 및 배치하는데 필요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을 외국어 강사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결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황영철 한나라당(강원 홍천·횡성)의원은 지난달 29일, 국가와 지자체가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아동의 외국어 교육을 위해 이주여성을 외국어 강사 등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배치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다문화
우정수 기자
2011.05.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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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이 이주여성농업인의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꺼리면서 방문교육 선호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극심한 인력난에 고충. 이는 센터 교사수는 한정 돼 있고 차량유지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에 관계자는 “얼마든지 지역사회자원을 이용한다면 숨어있는 이주여성농업인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데 공무원들은 성과 높이기에만 혈안이 돼 있어 행사하기에만 바쁘고 지역예산만 낭비한다”고 쓴소리.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4.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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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농식품부, 여성가족부 및 법무부 등 각 부처와 협력해 이주여성농업인에게 한글교육, 심리안정, 전문농업인양성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농협에서는 자체예산으로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과 연합해 이주여성농업인과 결연을 맺어 이주여성들이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발생한 심리적 불안감을 안정시켜 농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충돌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는 5억원을 들여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사업을 추진해 양부모의 문화교류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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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03.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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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결혼이주여성이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으로 나선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전문대이상 학력을 가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어강사 접수, 자질검사 등을 통해 9명을 선발해 10개교에 배치했다. 필리핀(6명), 중국(2명), 일본(1명)에서 대학을 졸업한 재원들로 각 학교에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을 가르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안병한 기자 anbh 전남 광양시가 농촌지역 10개학교에 결혼 이주
다문화
안병한 기자
2011.0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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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영세하자 생활비 마련 위해 ‘공장으로’가출도 늘어…지역사회 안정적 일자리 제공 시급이주여성농업인이 인근지역공장의 일용노동자로 취업하는 등 영농현장에 이탈이 늘어나고 있어 정책지원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여성농업인과 관련단체에 따르면 이주여성농업인이 공장에 취업하고 있어 농촌사회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주여성농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지원을 제시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필리핀에서 경기도 모 지역으로 시집온 한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2.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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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라이나생명보험㈜과 함께 다문화·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하고자 ‘2011년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을 취지로 시작된 이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며 치과 이동진료 사업 형태로 진행된다.3개 기관이 공동으로 치과진료소를 개설해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및 치과진료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진료대상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15세 미만의 자녀,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1.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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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1089곳 중 300곳만 시행…작년 교육이수자, 전체 2% 못 미쳐경영평가, 수익에만 초?┗망뗌?개선 필요현재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지역농협에서 이주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1영농교육 및 기초영농교육이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수와 비교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농협 개수는 1089개로 이중 1:1영농교육을 비롯한 이주여성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농협은 300여 곳에 불과하다.특히 2010년 동안 지역농협에서 각종 이주여성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이주여성은 1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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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로하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 가정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국적을 취득한 자국민임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에게 친정 방문 기회를 제공,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8가족에게는 1가족(4인)기준 250여만원 상당의 왕복항공료와 교통실비 등이 지원되고 이들 가족은 연내 현지여건과 기후 등을 감안, 순차적으로 모국 방문에 나선다.시 관계자
다문화
양민철 기자
2011.0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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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귀농운동본부(본부장 정용수)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정읍시 칠보면 에서 2박3일간 ‘여성귀농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제3기를 맞은 이번 여성귀농학교는 귀농한 여성과 시골살이를 준비중인 여성을 상대로 ‘농촌에서의 자립’과 ‘귀농인의 건강’, ‘귀농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직접 귀농해서 살고 있는 귀농인들을 강사로 초빙해, 농사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부닥칠 수 있는 건강문제, 자급자족방법 등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이에 귀농운동본부 관계자는 “귀농한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0.11.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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