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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비공개가 유행”이라는 푸념이 기자들 사이에서 제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월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 및 인근 지역 양돈농가와의 간담회를 모두발언만 공개한 후 비공개로 전환한데 이어 6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도 비공개로 진행했기 때문. 비공개 회의 중 하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축산의 주요 현안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축산단체들과의 첫 상견례로 의미 있는 간담회였지만 비공개로 열려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는데 실패. 축산단체의 한 관계자는 “비공개로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9.1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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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최근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해 제조한 전북 순창군의 청국장에서 항 당뇨에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 집중.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호서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순창 전통장류에서 분리한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해 제조한 청국장이 당뇨 마우스모델에서 항당뇨 효능을 밝힌 것.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황숙주 이사장(순창군수)은 “헬스케어 문화도시 순창을 육성하는데 있어 항당뇨 순창청국장 제품 출시는 향후 순창을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북
한국농어민신문
2019.12.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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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국내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국제무대에서 주요 우수사례로 발표가 예정돼 눈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1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2차 글로벌 인포산(Global INFOSAN) 및 제5차 아시아 인포산(Asia INFOSAN) 회의 참석. 이 자리에서 식약처는 이미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선진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알릴 예정.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인포산 회의를 통해 회원국 간에 식품안전정보 교류 강화와 국내 식품안전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9.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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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술병에 유명 연예인 사진을 붙여 광고하지 못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눈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서울 송파구병) 의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 남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OECD 회원국 중 술병에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붙여 판매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 남 의원은 “담뱃값에는 암환자 사진이 붙어있는 반면, 소주병에는 유명 여성 연예인의 사진이 붙어있다. 술의 경우 음주운전과 강력 범죄 등 음주폐해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9.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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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12월 6일 대전에서 열린 우유자조금대의원회에서 오는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제도 시행을 강행하려는 정부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목소리 고조. 이날 참석한 A대의원은 “퇴비를 부숙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냄새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농가들이 정부 정책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지적. 또 다른 농가는 “제도에 맞게 준비하려면 퇴비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지만 현실은 각종 규제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퇴비사는 건폐율 상관없이 짓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낙농
한국농어민신문
2019.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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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수확시기가 7~10일 늦어지면서 과수에 저장되는 양분의 부족으로 동해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자 농촌진흥청이 주산지 35곳을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에 돌입. 농촌진흥기관의 과수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2020년 3월까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등의 주산지에서 월 1~2회 상황을 살피고,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주력할 예정. 유승오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갑작스런 한파로 동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농진청 과수전문가들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동해예방과 안정적 결실을 위해 보온자재로 감싸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9.12.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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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출자금 증대운동을 시작한 수협·수협중앙회가 최근까지 올해 목표치 대비 96%에 달하는 1298억원의 추가출자를 달성했다고. 11월 한 달간에만 총 5개 조합이 추가출자에 참여했고, 이중 완도금일수협은 8억9000만원, 여수수협이 6억원, 진해수협이 2억원 등을 중앙회에 출자. 수협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출자를 위해 별도 예산을 마련한 조합이 있다”며 추가출자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
종합
한국농어민신문
2019.1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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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산림청이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을 선정해 주목.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해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곳. 매년 2만여명 이상의 탐방객이 사려니 숲을 찾고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약 20분 이내에 제주 절물휴양림과 한라생태숲, 에코랜드, 제주돌문화공원 등 주변 관광명소도 방문 가능.
임업
한국농어민신문
2019.12.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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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제주표고버섯 공동브랜드와 상품 포장 디자인 5종을 개발·확정 발표해 주목. 이번에 선정된 포장 디자인은 생표고와 건표고 규격별 소포장과 공판용 포장박스, 쇼핑백 및 스트로폼용 스티커 등으로 재배농가들이 선정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행. 제주도는 표고버섯 공동브랜드 상품디자인을 제주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판매에 활용할 계획인데 공동브랜드 활용으로 인해 제주표고버섯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 표명.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9.12.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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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꽃과 식물이 결혼이주여성 교류의 도구로 활용돼 눈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달 28일 경기 수원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초청, 화훼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홈 가드닝 강좌’를 개최. 이 강좌엔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추천을 받은 베트남 등 4개국 23명의 이주여성이 참가. 이들은 직접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며 서로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등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국적의 주아이비 씨는 “오늘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9.1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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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KAMIS 농산물 유통정보 모바일 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19 굿 콘텐츠서비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혀. aT는 KAMIS 모바일 콘텐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화면디자인을 개선하고, 농축수산물 지식백과 ‘식재료아카이브’ 신설, 제철농수산물 레시피 영상 제작,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알뜰장보기 카드뉴스 제공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앞으로도 KAMIS를 통해 국민의 생업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업계소식
한국농어민신문
2019.1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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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겨울을 맞아 농축산 관련 기관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 및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 눈길. 먼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1월 27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배달해주는 ‘사랑해밥차’를 찾아 반찬을 직접 만들고,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같은 날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남양주축협 본점에서 다문화가정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사양 컨설팅을 해주고, 배합사료 100포를 후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축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
업계소식
한국농어민신문
2019.1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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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가축에게 공급하는 고품질 곤포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유용 미생물 무료 분양에 나서 주목. 유용 미생물은 유산균 5L와 고초균 1L를 100L의 물에 희석해 논 3.3ha의 볏짚에 골고루 첨가하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발효가 촉진되고 부패균을 억제시켜 장기 저장이 가능하고 가축의 소화율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신규 분양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구비해 매주 월·화·목요일에 센터 농업미생물관으로 방문하면 되고, 이미 활용해오던 농가는 미생물 공급카드만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19.11.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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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사)한국맥류산업연구회와 함께 17일 서울시민청에서 ‘밀·보리 성장전략 산업대전’을 열어 눈길. 맥류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밀 신품종 ‘백강밀’ 시장 테스트와 식량과학원·㈜SK바이오랜드·(유)광복간 맥류 새싹 가공이용 기술이전 체결식이 진행. 또 세미나도 열어 보리 기능성분의 유용성 및 산업화 방안, 국내 수제맥주 현황 및 향후 활성화방안, ‘밀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른 R&D 추진 방안 등도 논의. 김두호 식량과학원장은 “맥류 산업대전을 계기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9.11.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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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친환경 효소를 활용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 개발돼 눈길.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9일 식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이주영 연구팀은 조리 환경에 존재하는 오염균(Acinetobacter)과 대표적인 식중독균(Campylobacter)이 형성한 바이오필름에 대해 친환경 효소(DNase I)를 처리했을 때 각각 50%, 90%의 저감 효과가 있음을 규명. 또한 효소 처리를 통해 조리환경에 존재하는 오염균과 다양한 균 복합체를 형성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9.1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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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내년 4월 총선 공천을 앞두고 의원평가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법안 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눈살. 사실상 올해 정기국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원성 법안 또는 자구 및 용어 수정 등에 그친 법안을 대표로 발의하는 횟수가 예전에 비해 급증. 이밖에도 의원평가 중 중요 척도가 되는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움직임도 활발. 이를 두고 긍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민생법안 처리를 내팽겨 친 국회가 선거를 앞두고 ‘각자도생’하고 있다는 곱지 않은 평가도 상당수. 이와 관련 농업계 관계자는 “농업 분야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9.1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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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전북 남원시가 1차 농산물에 사용 중인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가공식품에도 적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 이를 위해 남원시는 시청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가공식품에도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응용디자인(어플리케이션)개발 최종 보고회도 개최. 특히 농식품기업에서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는 만큼 ‘춘향애인’ 브랜드의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과 품질 고급화, 가공식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연구용역까지 실시 예정. 어플 개발로 ‘춘향애인’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
전북
한국농어민신문
2019.10.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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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한국원예학회가 오는 23~26일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2019 원예학회 임시총회 및 제111차 추계학술발표회’ 개최. 이번 행사는 우장춘 박사 서거 60주년을 기념한 학술발표회로, 둘째날인 24일 특별강연을 통해 ‘우장춘 박사의 생애’, ‘우장춘 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다시 생각해보다’, ‘우장춘 박사 서거 이후의 원예육종:성과와 과제’ 등 발표와 함께 우장춘 서거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진행 예정. 또한, ‘유전·육종분과’, ‘시설원예분과’, ‘수확후관리분과’, ‘채소분과’ 등 주요 분과별 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9.10.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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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목재펠릿 수입의존률이 최근 3년 평균 95.58%에 달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눈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석진 자유한국당(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이 지적. 목재펠릿은 순수 나무를 압축·가공한 것으로서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산림 분야 자원. 하지만 국내에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강석진 의원은 “2016년 대비 2018년 목재펠릿 수입량은 120만톤 증가했으나 국산은 13만톤 증가에 그치고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9.1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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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무 작황이 악화한 가운데 도매시장 무 거래 가격으로 신선 무 수입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와.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는 최근 무·배추를 취급하는 중앙도매시장에서 수입 무 취급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최근 무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부에서 수입 무를 들여왔다는 얘기가 돌고 있기 때문. 연합회 관계자는 “일부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들여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의미 있는 물량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하지만 수급 상황에 따라 무 가격 변동 폭이 심해지면 수입량도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각 도매시장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9.10.15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