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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현재까지 146건…전년비 87% 늘어올 농·축·어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올 9월 24일 현재까지 농·축·어업 관련 피해구제 청구건이 146건으로 2002년도의 78건에 비해 68건이나 늘어 87%의 증가율을 보였다.특히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종묘·종자 및 농약 피해구제 신청이 급증, 이상 기온에 따른 추대 발생과 약해 피해가 어느해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품목별 청구내역을 보면 종묘·종자분야가 전체 40%인 58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약 35건(23%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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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공급대상적용 농기계에 버섯 배지 살균기가 조속히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버섯 재배 농민들에 따르면 모든 버섯 재배 시 배지 살균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데다 연중 내내 살균기를 사용, 전체 난방비의 30% 가량이 살균기 가동에 소비되는 만큼 면세유 공급 대상 적용이 시급하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섯 배지 살균기가 면세유 공급 대상 기종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버섯재배 농민들의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따라 일부 농민들은 난방기용 면세유를 공급받아 살균기에 사용하는 등 편법을 동원해 버섯 재배를 하고 있고,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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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기관 130여개서 106개로 축소외국 바이어·선진기업 유치도 기대 못미쳐농림부가 내달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국제원예기술전’이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유치실적이 크게 떨어져, 당초 참가업체들의 제품 구매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BT·IT가 접목된 최첨단 원예기술을 소개하고 원예기술 개발 및 활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국제원예기술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농안기금 4억5000만원, 업체 참가비 1억여만원 등 총 5억5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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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과 삼성물산은 요소비료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비료나라(biryonara.com)’를 구축, 최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비료나라는 전국 4000여개의 일선 농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삼성 관계자는 “그간 지역별 대리점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일선조합들이 보다 편리하게 비료를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02)2145-2649
비료ㆍ농약
이상길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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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로 부품 침수…제품판매 차질환율 하락해 수출 채산성 약화 우려도농기자재업체들이 태풍 피해, 환율 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특히 내수부진을 수출로 극복하고 있는 농기계업체들은 환율 하락으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돼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농기자재업계에 따르면 태풍 피해로 회사의 직접적인 침수 피해 외에도 지점 및 대리점들이 물에 잠겨 제품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 태풍 피해가 컸던 경남북지역 업체들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실제 국제종합기계 경남지점은 침수로 15억원 상당의 부품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난방기를 생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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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고기와 수입 쇠고기의 한우고기 둔갑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산지 한우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그렇다. 사법 당국이 지난 추석 특수를 노리고 불법 유통을 자행한 업자들을 구속하는 등 강경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젖소 고기와 수입육의 한우고기 불법 유통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정가 판매보다 최소 3∼4배의 부당 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과 사법 당국의 처벌정도가 미약한 것을 유통업자들이 악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법상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나 둔갑판매 적발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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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5일 최근 국내 20여개 보험사들이 농협에 대해 생명보험이나 보험, 생명 등의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표장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데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측은 농협공제의 경우 보험이란 표현을 부가적으로 사용한지 30년이 넘었고, 한국언론재단에서 실시하는 소비자 인식조사에서도 농협공제가 보험사업이란 사실을 79%가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우리나라의 보험제도는 재경부 관할 민간보험업자 형태 외에도 협동조합의 농협공제, 사회보험으로서의 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보험, 수출보험과 우체국 보험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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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업체들이 무한한 우유소비 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서는 등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을 가속하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국내 원유소비량은 감소하는 반면 생산량이 증가, 분유 재고량이 1만2000톤에 이르는 등 국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거리상으로 가깝고 연간 100조원 이상의 유제품이 소비되는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유가공업체로 성장하려는 업체들의 장기 경영전략도 숨어 있다.서울우유는 시유 완제품을 수출전략상품으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수출협상 체결을 위한 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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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5일 축산회관에서 제8회 국제종돈개량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순용 종축개량협회 회장은 “국내 총 축산물생산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양돈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최근 소비가 급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당 수준에 올라 있는 종돈수출 등으로 양돈산업의 활로를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환경규제를 극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매버릭(Dr. Maverick) 아이오와 대학 교수는 “모든 국가에서 환경문제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그간 축산물의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진우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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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최근 소해면상뇌증(BSE)예방대책 강화와 관련, 질병의 임상증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질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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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일본 조사결과 인용, 소비 위축…채란농가 피해양계농가들이 최근 일부 언론들의 달걀에 대한 잘못된 보도와 관련, 소비 위축을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양계농가들은 최근 중앙일보와 KBS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여성들이 매일 2개 이상의 달걀을 섭취하면 사망률이 높다’고 보도, 계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해 소비 감소와 채란 농가의 의욕을 꺾었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번에 보도된 내용은 일본에서 10년 전에 조사된 결과를 인용한 것으로 공정성을 상실한 채 흥밋거리로 계란을 취급했다는
닭ㆍ오리
이현우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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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병 근절을 위해 공급되는 예방백신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양계, 오리 등 사육두수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3일 양계협회에서 개최된 위생방역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양계, 오리 등의 사육수수에 대한 실태파악이 정확히 이뤄지지 않아 매년 뉴캐슬병 백신량이 부족하다면서 올해도 정부가 책정한 뉴캐슬병 예방백신 공급량은 총 10억수 분량이지만 이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에 비해 약 5억수분이 부족, 추가공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올해 부화장에 공급된 백신량은 6억수분인데 비해 농가에 공급
닭ㆍ오리
이현우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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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된 여성낙농대학의 첫 졸업생이 탄생했다.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는 지난 24일 본사에서 제1회 여성낙농대학졸업식을 갖고 충남 보령지역 여성낙농사양가 30명을 첫 졸업생으로 배출했다.우성사료측은 이번 낙농대학졸업식을 통해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강조되는 목장에서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과 동시에 향후 여성낙농인들이 다른 축산분야와 달리 낙농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낙농
이현우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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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연예인돕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태풍매미로 피해입은 양축농가에 대한 무상지원 및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지난 23일 전원주, 여운계 씨 등 10여명의 탤런트들은 농협사료 ‘태풍피해복구 축산농가 지원반’과 함께 강원도 정선읍 태풍피해 농가에서 축사보수 등 수해농가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한편 농협사료는 침수피해를 입은 454개 양축농가와 조합에 배합사료 2만7797포를 무상지원, 태풍피해로 고통받는 양축농가를 위로했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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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기간 짧고 담보 부담” 보완 촉구영농후계자로 선정됐으나 납유처가 없어 고통받는 신규 낙농가 구제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융자지원 조건이 현실성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농림부는 최근 2001∼2003년 사이 낙농 영농후계자로 지정받았으나 원유 과잉생산으로 집유처를 찾지 못한 신규 낙농가 구제책을 제시했다. 농림부는 당초 이들의 구제를 위해 별도의 기준원유량 부여를 검토했으나 감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낙농가와 영세농가 및 자기자본 낙농가와 형평성 문제로 융자지원 방법을 모색했다는 것.또한 이들 신규낙농가들의 물량을 진
낙농
이영주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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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이후 소비자 발걸음 ‘뚝’, 돼지고기 삼겹살에만 소비 편중전·후지 폭탄세일해야 겨우 판매, 유통업계 ‘소비촉진 방안’ 고심“삼겹살 아니면 돼지고기가 아니죠. 전·후지요? 100원, 200원 폭탄세일 안하면 안나가요.” 추석대목이 지난 후 축산물 소비가 얼어붙고 있다. 최근 백화점과 축산물 시장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우 가격 고가행진으로 특상등급 판매가 현격히 줄어들고 판매량도 추석대비 반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돼지고기도 삼겹살에 소비가 편중되면서 가격이 100g 당 1300원대에서 일부 백화점의 경우 높게는 1600원대까지 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진우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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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경, 861두 규모 / 육질등급, 국내 젖소고기 수준 예상호주산 생우수입에 이어 다음달 20일 미국산 생우까지 수입됨에 따라 국내 한우시장이 자칫 세계 생우 경쟁국들의 각축장으로 변질될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국내 한우업계는 호주산에 이어 미국산 생우가 대량 수입될 경우 국내 한우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파장을 우려, 향후 추가 수입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우업계 둔갑 판매 감시체계 구축수검원 광우병 역학조사 촉구 방침▲수입현황=이번 수입예정인 미국산 생우 861두 가운데 90%가 블랙엥거스 순종, 10%가 머리 그레이종
한우
이영주 기자
2003.09.29 00:00